독서에 대한 지나친 환상.jpg

아쉬르22017.12.05 07:59
강의시간에 배웠는데 영상매체는 직관력을 높여주지만 책처럼 논리사고를 키워주진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아하는 엄마들은 책읽어주는 걸 꼭 해주는게 자녀교육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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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7.12.05 08:53
책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은 책 “속” 에만 진리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 책이 진리를 찾는 길을 안내한다는 뜻 아닌가요?? 그게 환상이라니 .. 독서라는게 단순히 지식만을 얻기 위해서 읽는건 아니잖아요 . 어느 매체에서나 지식과 진리를 얻을 수 있죠.. 그치만 흘러나오는 영상을 보고 있는 것 내 흥미 위주의 글 또 짧은 글만 읽는 것과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생각하는 행위는 아예 다른거고 아주 중요한거죠.. 나에게 스스로 생각 할 시간을 주는 것 . 그게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큰 독서의 중요성이라 봐요 . 독서만이 전부인냥 다른 매체를 비난하는 건 정말 잘 못 된거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폄하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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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2017.12.05 09:00
책에 지나친 환상이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독서는 유희적 대상이 되어야하지 숭배의
대상이나 습관이 될 수 없어요. 겉핧기 수준의
이해력만 남을뿐이지 않을까요? 독서을
넘어서 경청이나 공감도 영화처럼 훌륭한 독서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마음의 그릇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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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고717.12.05 07:43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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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17.12.05 08:33
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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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슬픈예감은틀린적없나17.12.05 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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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사냥꾼17.12.05 07:43
배그하는 이유를 드디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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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17.12.05 08:30
갑자기 배그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왜 거부감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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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사냥꾼17.12.05 08:41
사냥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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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냐옹과개집사17.12.05 07:43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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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안함17.12.05 07:44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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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7.12.05 07:45
논리갑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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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17.12.05 07:45
이름이 본명인가?
동생은 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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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론17.12.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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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교17.12.05 07:48
다섯줄이라 읽기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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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찡17.12.05 08:57
독서습관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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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217.12.05 07:46
급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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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7.12.05 07:46
티비 계속보면 바보된다. 바보상자야!
라는말을 듣고 자라난 세대가 지금 멀쩡한걸 보면 전달하는 매개체는 중요하지 않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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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아치17.12.05 07:46
뭐든 어디서든 어느 상황에서든 배우고 얻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죠
대부분 시간만 떼우게 된다는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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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이기겠다17.12.05 07:47
이 짤막한 글에서도 독서가 부족한 사람이 어떤지 알 수 있구나. 역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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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xnsk17.12.05 08:15
ㄷㄷ 박사모수준 논린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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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로그어17.12.05 10:50
짤막한 글을 통해서 한 사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당신이란 사람은 도대체...(비 독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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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7.12.05 12:29
나는 근데 솔직히 저런 말 하는 사람 중에 책 많이 읽은 사람 못봄. 게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게임쓰잘데기 없다 하면 게임하는 사람들 어처구니 없는거고 술 먹지도 못하는 사람이 술을 왜 먹냐고 하면 짜증나는게 당연한건데. 책 읽어보고 스마트폰이나 영상매체랑 같다는 사람 본 적도 없는데 이렇게 저런 발언이 옹호되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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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돈이없다17.12.05 07:48
제가 보기엔 뭔가 삐뚤어진 발상같네요

소비하는 컨텐츠 차이를 보면 책은 유머집같은것도 있지만 보통 작가들이 고민하고 또 생각해서 만든 문장들을 읽고 세련된 어휘와 다른사람을 설득하는 논리 등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요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매채 위주로 접한 애들 대화하는거보면 말도안되는 억지와 고집으로 대화를 바득바득 이기려고만 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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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12.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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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7.12.05 08:23
책도 그러한 양판소 연애물 등이 있는데요...? 다른 매체인 영화나 노래 또한 문학과 같은 수준의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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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7.12.05 08:43
제가보기엔 댓글쓰신분도 되게 삐뚤어진 시선으로 살고 계신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인터넷매체란말로 일반화 하시는데
50,60,70대 어르신들도 고집과 억지를 안부리는것도 아니고
그분들 어릴적에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있던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집과 억지부리는 건 그사람의 성격의 문제이지
어떠한 매체 어떠한 세대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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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08:45
책만 읽고 자란 어르신 세대가 태극기부대와 박사모의 주 축이라는걸 생각해보시면 그 논리는 전혀 근거가 맞지 않고요.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 게임 등도 작가가들이 창작의 고통을 견디며 수 많은 자료, 자신의 인생을 담에 써낸 글에서 시작됩니다. 그런 컨텐츠가 저급하게 보인다면 본인이 그 중 저급한 것들만 찾아서 경험하셨기 때문이고 본인이 모르는 분야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있으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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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12.05 09:22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보면 책보다 만화책, 애니, 드라마등이 더 대중적 어필이 높은게 맞아요. 그리고 또 대중의 수준에 맞게 그 수준 또 한 대중에 맞춰져있죠. 최대한 많은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 시키려면 그 만큼 이해하기 쉽고 자극적이며 수요에 맞춰져야 하기에 대중적인것은 수준이 평균적인게 맞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문학과 호머 심슨 둘 중에 뭐가 더 대중적 어필이 있을까요? 당연히 호머 심슨이고 모두가 호머 심슨이 대중적이지만 셰익스피어의 문학보다 수준이 대비적으로 낮다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사실입니다. 또 책으로 인해 상황별로 섬세하게 사용되는 대비적 비교적 대조적 차이 또 한 조금 더 깊고 정확한 의미를 가지며 좀 더 엄밀 정밀 세밀한 뜻을 전달할수 있어요. 다만 수준의 낮음이 절대 부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비교적 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할수 있고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는등 많은 장점 또 한 존재하는데 각자의 차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바지말고 타겟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세부적하게 나눈, 아주 좋은것이란걸 모두 알면 좋겠네요.

요약:
각자가 겨냥하는 시청자들에 따라 니즈가 다르니 차이가 당연히 존재. 하지만 각자의 차이의 장점 있듯 단점 또 한 존재. 짬뽕이 낫냐 짜장면이 낫냐? 가끔은 짜장면이 가끔은 짬뽕이 더 맛있음. 그냥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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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09:37
똑같은 뜻을 담은 이야기를 총리와 광대가 각각 자신의 언어로 말한다고 그 담긴 뚯이 변질되나요? 책 이외의 것에도 진리가 담겨있으니 비하하지 말라는 글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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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12.05 09:55
제 글은 제대로 읽으신게 맞나요 아니면 긴 글은 읽다가 중도에 포기하시고 남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자신의 생각에 대한 대답을 한건가요? 만화책 영화 애니등이 책에 비해 수준이 낮은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라는겁니다. 하지만 수준 낮다고 영화 애니 만화가 안좋다라는건 아닌거구요. 그리고 총리와 광대가 같은 말을 해도 그 의미가 변질되어 들릴수 있습니다. 비록 둘 다 똑같은 말을 전하고 싶었다 하더라도요. 광대와 총리가 여러분 저 같이 되십쇼라고 말하면 사람에 따라 그리고 사회적 인식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들립니다. 단어라는건 절대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멍청한 사람한테 멍청이라 부르면 멍청한 사람은 화를 내지만 멍청하지 않은 사람은 별 생각 없는것, 그리고 정몽준의 아들이 국민은 개돼지다라 했을때와 내부자들의 백윤식이 국민은 개돼지다라 했을때 드는 생각이 다르죠. 요약한것 읽어주셨어도 이해 할텐데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이 글 자체에서 무슨 의미를 전달하려는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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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12.05 11:15
결국엔 수준이 낮다라는 의미같아보입니다. 수준이 낮다라는건 영화나 애니 인터넷 등은 책만큼의 심오한 혹은 수준높은 내용을 전달 할 수 없다라는 의미인데...저 분은 방법이 다를뿐 수준은 같다라는 뜻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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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12.05 10:23
이건 진짜 미친놈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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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아왜쌌음17.12.05 13:46
근거는 똥 같고 논리는 개똥같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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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난다17.12.05 19:27
노무현 대통령 과 문재인 대통령도 그세대인데요? 잘못된 예를 드신듯 하네요 책만 읽었던 세대라 태극기부대가 그렇게 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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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아왜쌌음17.12.06 00:16
님의 예시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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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12.05 09:38
마지막 문장은 동의할수 없네요. 책으로 인해 얻은것 만큼 만화, 영화로도 많은걸 배웠습니다. 비록 글솜씨이나 단어등을 배운건 아니지만 어휘력이나 창의력, 사고력등 생각을 많이 키웠죠. 모든 애니는 아니지만 책과 비슷하게 한 단어, 한 문장, 한 상황, 혹은 한 동작들 요즘 애니도 책만큼 집중력과 관찰력이 필요한것도 많아요. 또 한 책으로는 너무 뻔한 힌트, 암시가 영화, 애니로는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마치 현실처럼 암시기 가능해요. 마치 유쥬얼서스펙트 처럼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취조 받는 용의자가 알리바이가 거의 완벽한데 자기는 왼손잡이고 현장에서 발견된 무기는 오른손잡이전용이다라 했었는데 cctv로 본 결과 거울에 반사되있는 자기 모습에 헷갈려서 오른손을 쓰던 자기를 왼손잡이라 거짓말한걸 알아낸 형사 같은거 처럼요. 책은 영화와 다르지만 영화만의 장점 또 한 존재 하며 책도 단점이 존재하고 둘의 차이가 있을뿐 무엇이 낫다라고는 할수 없겠네요. 물론 논리, 글솜씨 혹은 단어등등은 책이 더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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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17.1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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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12.05 09:44
책을 읽으면서 그 속에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을 찾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논리력이 성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영화와 애니보다 논리력을 키우는데는 책이 효과적이죠 상상력도 풍부해지고요

그런데 마지막에 요즘 애들이 그런것은
컨텐츠의 차이가 아니라
애들이 인성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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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로그어17.12.05 10:55
천하제일 논술대회(feat.개드립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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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a17.12.05 07:58
매체가 문제라기보단 매체에 담기는 내용의 질적 차이빼문에 매체를 구분짓는거지. 책이 출판되는 과정 자체가 기본적인 맞춤법 부터 이미 많은 사람에게서 검수가 이뤄지기 때문에 타 매체에 비해 질적차이가 날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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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7.12.05 07:59
강의시간에 배웠는데 영상매체는 직관력을 높여주지만 책처럼 논리사고를 키워주진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아하는 엄마들은 책읽어주는 걸 꼭 해주는게 자녀교육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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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7.12.05 09:39
그건 왜냐하면 부모와 같이 함께하는 그 시간의 힘이 더 중요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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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데드스퀏안해17.12.05 10:38
유아체육수업때 배웠는데요 책이랑 모니터의 가독성에서 책이 훨씬 우수하지만

추상적인걸 이해하고 글의전체적인 맥락을 잘 짚고 이야기를 추론하는게 책이..

구체적이고 정보사항을 잘 기억하는건 모니터가 책에비해 높게나왔어요

디지털로 보는건 정보습득에 좋지만 작은그림만 보게되고 책은 큰그림을 넓게 볼 수 있게된다 라고 배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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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12.05 11:34
담긴 정보의 양 또한 비교가 안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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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12.05 15:12
영상은 감독이 딱 정한 이미지를 전달해주지만 책은 독자의 상상을 통해 이미지가 생성되죠. 사람의 상상력이란 무한해서 영상 따위가 감히 따라 잡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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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12.06 07:13
요즘은 이런 소셜에서 (개드립같은 청정 소셜) 사람들과 친목은 아니지만 댓글에 댓글을 남기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은 내가 무조건 받아들이는 부분인데 이런 소셜은 받아들이고 의견 표출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좋은 책에서 나오는 사고는 많이 받아 들일 수록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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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7.12.09 10:39
그건 창의성과 표현력과 연관있는것 같고요. 깊이있는 논리적 사고는 아무래도 독서가 가장 유용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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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05 08:06
인간의 지식과 가치관을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정연하고 다듬어진 글로 읽는 것과 단순하게 만화나 영상으로 보는 것과의 차이를 모른다는 거에서 이미 독서를 안해본 티가 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중2병도 아니고.
왜 아직까지도 세계적 석학들이나 유명 CEO 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니?? 그렇게 독서가 싫으면 자식 낳아서 유튜브로 뽀로로 영상이나 실컷 틀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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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08:56
작가의 인생관과 사상, 책, 역사적 사실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짜고 다양한 기술과 접목해 만들어지는게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인데 지나친 편견을 갖고 계시네요. 독서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배웠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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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7.12.05 09:24
편견이 아니라 여러 매체 중에서 책이란 매체가 생각의 깊이와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건 맞다고 봅니다. 여백의 미라고 할까요?? 책은 글이라는 한정된 수단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을 상상으로 채워가야 하죠. 이 부분이 상당히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서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가 답안지에 가깝다면, 책은 문제지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상상과 창의성으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여지랄까?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은 후에 영화나 애니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 자기가 머리로 그렸던 세계와 많이 다를때도 있고, 실망도 하기도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하면서 보죠.
반지의 제왕, 다빈치 코드, 향수, 헤리포터 등등 먼저 소설로 나온 작품들 경우에, 책을 먼적 읽은 사람들은 그 후에 나온 영화를 볼 때 훨씬 많은 생각과 상상, 감동,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다빈치 코드를 다 읽으려면 5~7시간 정도 걸리는데, 영화로 보면 2시간 정도 되죠.
디테일이나 내용, 그리고 깊이에 있어서 각 영역마다 차이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되네요.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은 요즘이지만 베스트 셀러 한두권 정도 읽어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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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7.12.05 09:32
제아무리 세계관 사상 역사등을 가져와도 게임은 게임이고 영화, 만화는 영화, 만화일 뿐입니다. 만들어진 근본 자체가 책은 공부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영화 만화 게임은 재미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둘다 차이가 없다고 하실 수 있으신가요? 게임하다가 영화보다가 어쩌다가 한 번 교훈적인 것들이 있을수야 있겠지만 결국 인간으로써 공부할 수 있는 건 책보다 좋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화 영화 게임은 결국 재미를 위해 각색할수밖에 없고 수익창출을 위한 도구거든요. (다른 상업소설 및 도서를 제외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갈등구조를 짜야되니깐. 실예로 제가 하도 주변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고전소설을 읽고있는데, 만화로 영화로 게임으로 절대 다룰 수 없는 어떤 영역이라는게 있어요. 오로지 책으로만 그 의미를 전달하고, 인간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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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09:40
책이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요? 세상에.... 다들 무슨 글에대한 이야기를 하는건지는 생각도 안하고 그래도 책이 더 논리정연하고 질높은 컨텐츠다라는 주장만 하고 계시네요. 전 이 대화에서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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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05 10:01
반박 못하니까 내빼고 앉아있네 . 글게 책 좀 읽고 논리력 좀 기르지 그랬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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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10:44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만 하니까 그만 둔거지 ㅋㅋㅋ 그렇게 무작정 사람들 까내리고 다니면 너가 좀 더 나은사람처럼 보이니? 글만 무작정 읽지말고 느끼고 배우면서 사람이 먼저 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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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17.12.05 09:23
이거 전 반대입니다. 뽀로로나 그런 동영상이랑 비교할게 아닌거 같고 다큐나 가치관을 다루는 영상같은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전에 누가 정갈하게 정리된 신문을 읽어야한다. 인터넷 기사같은 대충 날려쓴 기사 읽어봐야 도움도 안되고 판단도 안된다고 적어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비슷한 내용이네요.

전 모든 정보는 많이 보는게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무슨 가치관을 다룬 책이랑 뽀로로랑 비교하시면 당연히 책이죠. 책이랑 같은 유익한 내용이면 뭘 보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라고 영화라고 책보다 못할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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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2.05 11:43
정작 지금껏 책이 낫다고 한사람중에 진짜 이유를 댄사람이 없어보이네 어떤사람은 유수의 성공인사가 중시하니까 중요한거다 라고 하고 어떤사람은 그냥 책이 더 낫다고 하고 뭔놈의 논쟁이 이따구냐;; 우기기 대회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만 훌륭하다 라고는 하지 않는쪽입니다 즉 반대의견이죠?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거나 나름의 득이 있으니까요 책은 나의 상상력을 자극해 사고력을 높여주고 영상매체는 그 상상력을 구현화하여 나의 감정폭을 넓혀주죠 뭐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초보자가 어떤 작업을 하는데 글로 남기는게 편합니까 영상으로 남기는게 그 초보에게 편합니까? 세상에 정보는 어떤식으로든 쓰일수 있고 그 정보에 귀천이 있다는 틀을 가지고 계시다는건 논리적이고 뭐고가 아니라 고정관념이 강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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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17.12.05 12:30
저도 책보단 다른 매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의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책은 능동적 정보고 영상매체는 수동적 정보인데 이는 책은 정보습득 후 생각할 시간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것으로 만들기 용이하다는 것이죠. 그 장점에 이어지는 장점으로 단어의 선택이 자유로워서 단어의 폭을 넓히는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수동적이고 단편적일 수 밖에 없는 영상매체는 쉬운단어에 집중하죠. 또한 위에도 언급됐지만 논리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정보전달에만 집중하는 영상매체보다 텍스트는 말로 설명하기 위해 논리정연해야하기 때문이죠. 또 텍스트는 영상매체보다 검증된 정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태생한지 얼마되지 않은 영상매체보다 텍스트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옛사람들의 생각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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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12.05 08:08
그건 인정 무조건 글자만 있는 책이라고 해서
좋은것 없고
만화라 해서 나쁜것 없든이
제인생의 명언은 만화에서 배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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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킹17.12.05 08:24
여기 쌈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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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여님아헤헷17.12.05 08:26
어떤책이냐 어떤만화냐 어떤 영화냐가 중요치...
책속에 길이있다한들
귀여니소설같은거 야한소설같은거 읽는다고
길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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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12.05 08:41
저런걸 개똥철학이라고 하는거지.
어디 책에 갖다 대?
책을 안 읽으니 저런 무쉭한 소리도 하는거임.
물론 영상물을 통해서 얻는 진리와 감동도 있지만 인간의 뇌는 생각이란걸 멈추고 눈을 통해 전달되는 영상을 그냥 받아 들이게 된다 들었음. 같은 상황이라도 제각기 다른 상상력과 추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게 책임. 같은 인물이라도 영상이나 그림으로 보면 그 이미지가 딱 한가지로 정해져 버리는데 책은 같은 인물이라도 제각기 다른 얼굴을 떠올릴 수 있듯. 사고력 키우는데 책 만한 것이 없는데 무슨 책 밖에 없는 시절 살았던 사람들이 그게 다인줄 안다는거지? 쟤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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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12.05 08:53
책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은 책 “속” 에만 진리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 책이 진리를 찾는 길을 안내한다는 뜻 아닌가요?? 그게 환상이라니 .. 독서라는게 단순히 지식만을 얻기 위해서 읽는건 아니잖아요 . 어느 매체에서나 지식과 진리를 얻을 수 있죠.. 그치만 흘러나오는 영상을 보고 있는 것 내 흥미 위주의 글 또 짧은 글만 읽는 것과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생각하는 행위는 아예 다른거고 아주 중요한거죠.. 나에게 스스로 생각 할 시간을 주는 것 . 그게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큰 독서의 중요성이라 봐요 . 독서만이 전부인냥 다른 매체를 비난하는 건 정말 잘 못 된거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폄하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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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17.12.05 14:32
책 세대인 저와 우리 아이들을 비교해보면 영상세대인 아이들은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 특히 글로 옮겨적는것(자소서, 독후감 등등)에 좀 약하더군요.
그런면에선 독서가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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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12.05 17:19
맞아요 :). 다른 매체는 말을 배우고 소통하기에는 문제가 없어요 . 하지만 독서는 “글 쓰는 법”과 읽는 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만들어요 .위에 어떤분이 무협지를 많이 읽어서 언어 점수가 좋게 나왔다는데 엄청 좋은 방법이죠. 소설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을 외우고 글에 흐름에 따라 상상하고 긴문장들을 하나하나 읽는 행위가 제일 좋은 언어 공부죠 . 교과서 만화 소설 동화 사전등등 책이라는게 얼마나 종류가 다양한데 , 저 트위터는 책이라는 걸 단순히 지식이 담겨 있고 지식 전달만이 목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글을 쓴 거 같아요 . 하지만 저사람이 간과하는게 있어요 . 저 사람이 말하는 매체들 , 우리가 편하게 앉아서 감상 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 만든 결과물 모두가 책이 없었으면 나올 수도 없었다는걸요 ..독서는 환상이 아니라 필수 행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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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17.12.05 16:51
가장 신뢰 가는 댓글이네요. 제 생각을 정리할 줄 몰라 댓글들 읽으며 찾다가 가장 잘 정리해주신 글이라 댓글 다네요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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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파는사람17.12.05 08:54
저는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요~
어느것이던 작품성의 차이는 있고 또 그것을 볼줄아는 사람에게는 독서만큼의 우희가 있지요^^ 다만 이글과 댓글의 문제라면 너무 개념을 획일화 시킨다는 정도? 절대적인것은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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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7.12.05 09:00
책에 지나친 환상이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독서는 유희적 대상이 되어야하지 숭배의
대상이나 습관이 될 수 없어요. 겉핧기 수준의
이해력만 남을뿐이지 않을까요? 독서을
넘어서 경청이나 공감도 영화처럼 훌륭한 독서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마음의 그릇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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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드아17.12.05 09:36
유일하게 제대로된 댓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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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17.12.05 10:10
나도 동의 내 취미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보는건데 거기서 얻는게 책보다 뭐 싸구려라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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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05 23: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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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17.12.05 09:10
짱구도 마냥 개구쟁이 아이가 사고치는 일상만 있는게 아니라 감동과 교훈을 주는 내용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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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발이17.12.05 09:14
모든 매체에는 각자의 긍정적인 장점이 존재합니다. 다만 요즘은 몇몇 매체에만 집중되는 현상이 심해지고 이에대한 문제점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저런말들이 나오는 거죠. 확실히 인터넷,티비만 보는 사람들이 나타낼 수 있는 현상이 실제로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넷의 장점 중 하나가 실시간 의사소통과 자신의 주장을 쉽게 표현 할 수 있는 것 이지만 현실은 커뮤니티나 인터넷 뉴스에서 딱 하면 세줄 요약, 본문도 안읽고 댓글쓰기, 실제로 글 자체를 바지않고 댓글만 보는사람들, 소통없는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는 것, 남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들. 이런 현상이 없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현재 잘 하지 않는 책을 통한 독서, 오프라인 토론 등의 방법으로 더욱 좋아 질 수 현상임에도 말이죠.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책은 절대로 절대적 진리는 아닙니다. 다만 현재는 대중매체와 인터넷의 과다한 사용의 폐혜가 있으니 그것을 고치고 다듬을 방법 또한 한번쯤 생각 해 봐야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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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7.12.05 09:28
책은 논리적으로 잘 정돈된 지식이긴 합니다만, 다른 매체를 통한 정보 습득에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에 대해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잘 만든 다큐멘터리 한 개 보는게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죠.
여기서 다들 지적하시는게 상업화되어 자극적이고 대중에 어필하기 위한 영상매체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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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드아17.12.05 09:29
독서 많이한다해서 생각이 깊거나 똑똑한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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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7.12.05 09:35
보통은 정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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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할수있다로또1등17.12.05 14:16
이건 마자욤 ㅎㅎ 독서라고 꼭 교양서적만 읽는게 아니자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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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09:32
책 이외의 것에도 진리가 담겨 있으니 비하하지 말아달라는 글인데, 논리 사고력이야기 나오고 난독증 이야기 나오고.. 책은 누가 읽어야되는건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그리고 일화를 하나 들면 고3 때 문학 선생님이 담임인 반 치고는 언어영역 성적이 유독 낮아서, 담임이 신문꺼진 안바라고 만화책이나 웹툰같은거라도 하루에 한번은 보라고 하셨음. 그리고 다음 모의고사에서 언어영역 성적 1~2등급씩 상승했고 다들 수능도 잘 봄. 책 읽는 것이 논리력 올리는데 좋은건 인정하지만 그 이외의 콘텐츠가 도움이 안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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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7.12.05 09:36
맞아요. 저 고딩때 만화랑 무협지 많이 읽은 애들이 언어영역 항상 상위권 차지해서 반 전체가 만화와 무협지 열풍에... 쿨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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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05 09:57
뭐래 ㅋㅋㅋㅋ 성적 오른게 만화 본 거 때문이라는 단순한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ㅋㅋㅋㅋ 님부터 책 좀 읽어야될듯. 애들이 공부 열심히 한거지 무슨 만화때문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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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12.05 09:59
그런 이야기가 왜 나온건지 모르겠다면 님은 진심으로 책을 꼭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혼자서 무쌍찍고 계시는데 남들이 말하면 그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고 대답좀 해주세요. 과연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무슨 의미를 전하려는걸까? 님을 보면 귀 막고 눈 막고 말만 하는거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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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10:59
다들 논점에 벗어난 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그걸 지적한겁니다. 예로 든 내용은 언어영역이 문장 구조 파악하고 글의 의도를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하는게 중요한 과목이고 만화책 등을 읽는 것도 이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예를 든겁니다. 책은 이미 충분히 많이 사서 읽고 있고요. 누군가 반박을 하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생각하는 것도 대화와 토론의 기본입니다. 자꾸 싸우게 되네요. 기분 상하신분 있으면 사과합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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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ㅇvㅇ17.12.05 09:47
쉽게 풀어서 반박한다면 농담으로 "내가 지금 장난하는것 같냐?"라고 표정으로 동시에 말하는것과 카톡으로 말하는게 같게 느껴지지 않는다는점 글과 소리 둘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책으로 오로지 글씨로만 표현하기는 힘든거죠 네 저도 제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지만 글로 쓰기 어려운 지금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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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의사17.12.05 14:29
ㅋㅋㅋㅋㅋㅋㅋ진지한거같은데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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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17.12.05 09:49
비하가 아니라 책이 더 수준높은게 팩트인데
나니아 연대기같은 판타지 영화 본다음 원작 읽어보면 영화는 원작 반의반도 못살림 책읽기 싫은 사람이 궤변을 늘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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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06 00:03
이건 백퍼 공감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 읽으면 스케일이 장난아님
소설 읽고 영화보면 3시간내로 줄여야되서 전개가 급빨라지고 너무 함축이되서 재미가 없음

진짜 재밌는 소설, 긴장감있는 소설책 하나 들고 하루종일 읽어내려가면 그만한 재미가 없음
중간에 밥먹느라 끊기면 다음장이 궁금하고 완결까지 읽으면 맘속이 텅 빈것처럼 공허함..
이틀은 멍하니 계속 생각나고 다음장 읽어야할것같고 그러다가 또 다른소설 읽으면 까먹고 살다가 어느 날 다시 그 소설의 첫페이지부터 읽게되고 내용을 다 알고있는데도 또 신기한게 그전엔 몰랐던게 나오고 그전엔 이런 씬이겠거니 상상했던게 다시 읽어보니 다른 씬이고 하는게 재미져서 또 끝까지읽고 또 허전해하고..ㅋㅋ 이게 책의 묘미인듯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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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05 09:59
진짜 지들이 책 평소에 안읽고 독서 싫어하는걸 여기서 변명하고들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별 개소리를 늘어놓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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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드아17.12.05 10:31
책 많이 읽으면 님처럼 편협해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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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05 10:08
사람들이 계속 오해하는게 책 이외의 매체가 저급하다는게 아니라 지식이나 가치관을 온전하고 효과적으로 , 즉 "제대로" 이해하는데 기장 효율적인 매체가 책이라는 얘기임. 근데 무슨 영화나 웹툰으로도 많은걸 얻을수 있다는 말은 왜 나오는거야??? 어떤 매체든 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는건 맞음. 단지 책이라는 매체가 인간의 머리에 자동으로 정보를 저장해주는 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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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7.12.05 10:14
책이란 매체는 다른 매체에 비해 혼자서 만들기가 수월한 매체입니다. 다른 매체들은 산업이죠. 여러사람이 협동을 해야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만화라고 하더라도 그림을 잘 그려야 하죠. 책이란 것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워서 누구라도 원하기만 한다면 책을 낼 수 있죠. 책의 강점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지식인들이 책을 썼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논리적인 비약없이 전달하기 위해서요.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도 세상에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 대부분이 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떄문에 굉장히 어렵게 표현된 부분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쓴 영화 마더에 대한 칼럼을 한번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40928 이 칼럼이 사실 어렵게 쓰인 칼럼은 아닙니다. 배경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죠. 아마 전문적인 부분에서의 글쓰기가 대부분 이런 식일 겁니다. 사실 이것보다 훨씬 더 난해하하고 심오한 뜻을 담고 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문적인 분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당분야를 끊임없이 읽고 쓰고 해야되는데 기본적으로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글을 이해하겠습니까.. 사실 신문사설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봤구요. 예를 들면 살인자의 기억법 일반판 같은 영화요. 이런 이해력과 사고력은 독서를 통해 키울수가 있습니다.

물론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일상생활에는 당연히 지장이 없습니다만.. 지적인 사람을 만나면 그 자리가 재미없어지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하게 되겠죠. 삶의 경로상 그런 사람들과 마주할 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책 읽을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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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12.05 10:22
솔직히 여기서 다른 매체에서도 얻을 게 많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일년에 서점 한 번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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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7.12.05 10:58
그러면 댁은 일년에 전시회 몇번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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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12.05 12:07
그게 갑자기 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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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7.12.05 12:58
명화나 사진 백남준 같은등 다양한 매체도 가치가 있고 중요하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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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12.05 17:17
피와 살이 되진 못합니다.
책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주관이나 가치관이 직관적으로 나타내줍니다.
책 한 권으로 타인의 삶을 몇 시간만에 이해할 수 있죠.
님이 주장하는 매체를 100% 이해하기 위해서도 수많은 서적을 접해야 합니다.
그림이 어떤 재료에 의헤 어떻게 그려졌으며 어떤 가치관에 의해 어떠한 환경에서 그려졌는가를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나요?
결국엔 그 그림을 이해하기위한 기초지식을 책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저와 같이 아무런 예술적 지식과 작가의 사상을 모르는 사람은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권의 서적이 필요합니다.

님이 관심에 의해 전시회에 가는 것은 훌륭한 행위지만, 그림을 보는 행위가 값지다고 생각해 전시회에 가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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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7.12.05 11:49
한달에 시집 비문학 소설 등 사서 읽는데 평균 15만원씩 지출하고 있고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드라마 등도 곧 잘 보고 합니다. 책 이외의 것에도 배울 것들은 엄청나게 많고요. 요즘은 책이 이런 컨텐츠에서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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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7.12.05 12:10
책 이외의 매체도 배울게 많은건 사실이지만 글처럼 바로 와닿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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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NOTE17.12.05 10:27
ㅇㅇ 담배에도극소량의 단백질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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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단속반17.12.05 10:38
야동을 먼저 접한 니들이

야설의 맛을 알아? ㅡㅡ

둘이서 방에만 있어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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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12.05 10:41
독서가 소설책 읽은 걸로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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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이 17.12.05 11:05
근데 책 별로 안읽은 애들 사고를 보면 평소 책 좀 읽은 사람들하고달리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좀 멍청함. 자기가 뭘 잘못해도 인정은 커녕 뭘 하든간에 합리화할 궁리만하는 애들이 좀 많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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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xnsk17.12.05 11:34
엥 책 읽는사람들은 주변에 친구도 없고 장난도 못치던데...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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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12.05 12:06
그런 애들의 특징은 책만 안읽어서가 아니죠... 그건 환경과 경험이 더 많은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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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7.12.05 11:06
지식을 얻기 위해서만 책을 읽는다면 분명 맞는 말이지만... 텍스트로 표현된 이야기들은 그 어떠한 매체보다도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표현할 수 있기에, 책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게임 모든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 책속에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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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몇방울17.12.05 11:36
이게 뭐냐면 독서가 제공해줄 수 있는 지혜와 감동의 종류와, 만화 에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이 제공해줄 수 있는 지혜와 감동의 종류가 같다고 착각해서 벌어진 일인 것 같네요. 매체와 전달방식이 다른 만큼 이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죠. 각자 다른 종류의 감동과 지혜의 정수를 각자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데 그 차이를 모르니, 무조건 게임이나 만화라면 좋지 않게 보고 문학은 신봉하는 경향 이 일어나는 겁니다. 실제로 문학중에도 저질스러운 작품이 많고 영화중에도 심오한 작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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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05 12:12
딴건 몰라도 과학적 지식은 시청각 자료 비율이 압도적인 멀티미디어가 훨 좋음.

그리고 정말로 책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은 사람은 책 미만잡 ㅇㅈ? 이딴 소린 안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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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05 12:15
단순히 정보의 전달력을 두고 독서가 우수하다고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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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05 12:18
그럼 이런 점에서는 독서가 열등하단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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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05 15:50
네 그렇게 볼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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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05 12:14
대부분 컨텐츠를 이야기하는데 그게아니라.. 독서의 장점은 문자를 능동적으로 읽고 해석하고 머릿속으로 상상해서 구체화 시켜 뇌를 쓴다는 것에 있다는 것이지. 누가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교육적이지 않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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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크게가지랬어17.12.05 12:21
책속의 진리와 다른매체의 진리차이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를 책으로 먼저 봤을때 굉장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었는데 나중에 영화로 나와서 봤을때 많이 실망했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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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있네17.12.05 12:21
책이 영화로 나오고 다큐가 책으로 나오는데...그냥 자신이 받아들이기 쉬운 걸 선택하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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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꿀17.12.05 12:23
매체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 폰에도 사전이 있고 책으로 된 사전도 있으니까요. 스마트 폰으로 검색하면 편하고 빠르지만 그만큼 빨리 잊기 쉽고 사전으로 찾으면 찾는 시간이 좀더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더 되뇌이니 기억에 좀더 남겠지요.
영상과 책을 비교하자면
영상은 떠먹여주는 정보이고 책은 떠먹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좋을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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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입얘들입17.12.05 12:25
텍스트로 전달되는것과 영상으로 전달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건데...무엇이 우월한지 꼭 순위를 매겨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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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허니블랙티맛있어17.12.05 23:37
맞아요. 책이든 그 외 다른어떤 미디어든 각각의 장점이 있는데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로 접근해서는 안될 문제같아요.
어떤 매체를 통해서든 각자가 생각하고 느끼고 발전하기에,, 혹은 각자의 상황에 조금 더 수월한 쪽을 택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어차피 받아들임의 정도엔 공급의 형태보다는 개개인의 역량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책은 책이라서 좋고, 영화는 영화라서 좋고,, 티비는 티비대로 또 음악은 음악이라서 좋고 그림은 그림이어서 좋고 그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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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17.12.05 12:44
수험생인데 인터넷강의와 책 둘중에 뭘로 공부하시겠어요?

둘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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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부루마17.12.05 14:09
단편적인 정보는 여러매체를 통해 얻을수 있겠지만 깊이있는 지식 즉 진리는 책속에서만 찾을수 있다고 저혼자생각해봅니다. 책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같은주제를 쓰더라도 작자마다 관점이 틀리고 여러권의 관련 서적을 읽어야 비로소 공통되게 말하는것 즉 진리를 알수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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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뒷북17.12.05 14:18
다른 여타 매체들의 기본바탕은 결국 책이지 않나요? 만화와 영상 연극 이 모든 매체가 책으로된 시나리오 문헌 등을 바탕으로 매체라는 수단으로 표현을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독서와 그림, 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 수단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에 나온 어떠한 매체도 책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전부 포함하는 매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다면 관심이 잇으신 부분은 독서를 통해 더욱 깊이 사고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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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7.12.05 14:39
100번 옳으신 말씀이시지만 보다 근본적인 개념이라면 체험이지 않을까요? 물론 책보다는 구체적일순 없지만 다양한 표현으로 나타내져야만 저자의 의도가 100에 가깝게 완성되어지지 않을까요? 무엇이든 편식은 좋지 않다는 점에서만 말이죠^^; 얼마전 언어영역 시 부분에서 원작자가 다 틀린 일처럼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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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05 15:33
세익스피어의 명작들은 다 희곡이었답니다

근데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델로 베니스 상인 한여름밤의 꿈등등 봤다시는 분들은 죄다 소설로 보셨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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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05 15:36
설마 희곡도 종이+글자인 서적매체라고 하실 셈은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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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17.12.05 14:35
책도 영화도 만화도 모두 정보를 담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그 속에 무엇이 담기느냐로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한지가 결정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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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7.12.05 15:02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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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댕17.12.05 15:56
독서 정말 중요해요. 평생 글을 접할일 없는 사람이 아닌 이상 내가 보고서나 글을 쓸때도 남의 글을 읽을때도 글의 문맥과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게되고 맞춤법, 띄어쓰기도 저절로 교정됩니다. 지식도 풍부해지고 보는눈도 넓어지고 상상력도 추리력도 좋아집니다. 눈으로 직접 보여지는것과 글과는 이점이 확연히 다른데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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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12.05 17:20
그러니까 너는 니자식 애니메이션보고 스마트폰주고 맘대로 보라고 하면서 키워~
나는 책 읽어주면서 키울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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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호구야17.12.05 17:36
요즘 개드립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는듯하다. 초창기부터 얼마전까지만해도 이리 많은 논쟁들이 있지는 않았는데 점점 논쟁이 많아지며, 최근에는 논제의 중점이 무엇인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댓글의 논쟁들도 적지 않게 보인다.
이것은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인가.
내가 학창시절 배워왔던 윤리적, 도덕적, 그리고 국가에서 명시하는 헌법적 근거에 비추어 옳지않아 보이는 말들은 배제하고 필요하고 보고싶은 말들만 추려볼 수 있는 기회인가.

어떠한 상황에서 기회를 찾아보기란 쉽지않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불평불만을 하기란 매우 쉽다.
이것을 비롯한 다른 지식과 인격을 함양하는데에 있어 책이 알려주는 비중의 차이를 무엇에 근거를 둘 수 있는가?

분명 나는 책을 많이 읽지않았다.
읽은거라곤 학창시절 교과서와, 판타지 소설 몇 권 정도 일 뿐...
분명 여러 논쟁 가운데에서도 배울 수 있는 부분과, 버려야 할 부분이 내 기준에서는 보인다.
여러분들은 보이는가?

책이, 영상이, 만화가, 영화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는 중요한게 아니다. 개인의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배움이 어디에서 많은 배움을 깨우쳤냐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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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17.12.05 18:31
이분 혹시 전에 그 공부를 안하는 이유는 폰때문이 아니라 그냥 안하는거라고 하시던 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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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7.12.05 19:25
굉장히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만..
이건 결국 진리를 무엇으로 정의하는가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논리력이나 사고력이 언급되는 까닭은 진리라는 것이 눈에 실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느끼고 보고 생각하는 것들 그 넘어에 있는 것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진리라는 것은 영원 불변한 것이라고 하는 까닭도 그 때문일수 있구요.. 지동설 같은 것을 진리라도 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과거 천동설에서 바뀌어진 과학적 사실일 뿐이구여... 진리라는 것은 이런 것들을 모두 관통하는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트윗은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주관적인 글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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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크17.12.06 01:11
와~ 댓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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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움17.12.10 22:35
엌ㅋㅋ 지나가다 한 대 맞으셨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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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림17.12.06 08:57
저는 진리가 있는곳에 진리가 있다고 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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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안녕안녕17.12.06 09:14
독서하는게 뭐라도 되는거 마냥 떠드는 애들이 있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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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안녕안녕17.12.06 09:43
필력이 딸려서 글은 잘 못쓰지만

사람들은 운동이나 독서는 취미로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도
게임,애니메이션은 부정적인 시선이 많고 취미로 인정을 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운동을 하는사람한테는 자기관리가 뛰여나고 부지런하다는 이미지를 주는 반면에 게임이 취미인 사람한테는 그냥 게임패인이나 그냥 시간허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화인데 e스포츠를 시청하고 있었는데
운동을 좋아하는 동기가 오더니 남이 하는걸 왜보냐고 한심하다는 표정을 하더니 잠시 후에 보니 축구챔스 경기를 보고있었습니다

독서가 지식을 습득 할수 있는 훌륭한 매체인것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도 뻘짓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의견이 있으시면 같이 공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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