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울어서 세 번만에 성공한 노래.jpg

모라해야대2017.12.29 18:26
저는 28살인데
엄마는 57살이세요
재작년에 항암치료하신다고
많이 힘들어하시면서도
우리 4남매만 보면 활짝
웃으며 괜찮은 척 하셨는데
그때 야위고 머리 민 엄마 모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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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hoqi2017.12.29 18:28
가사만봣는데 슬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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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막크2017.12.29 18:46
엄마도 꿈이 많았죠
한 땐 예쁘고 젊었죠
우리가 뺏어 버렸죠
엄만 후회가 없대요

이 가사가 너무 슬퍼서 퇴근길에 차에서 펑펑 울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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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짱917.12.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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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짱917.12.29 18:14
이긴하지만 너뮤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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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성격17.12.29 18:12
열컷남자 광고 안나오게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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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17.12.29 18:20
와 이건 정말 너무하다ㅠㅠ 보면서 정말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퇴근하고 집이라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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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7.12.29 18:26
야근중이데 이거 들으면 울것같아서 못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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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7.12.29 18:26
저는 28살인데
엄마는 57살이세요
재작년에 항암치료하신다고
많이 힘들어하시면서도
우리 4남매만 보면 활짝
웃으며 괜찮은 척 하셨는데
그때 야위고 머리 민 엄마 모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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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17.12.29 18:33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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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짧은놈17.12.29 20:27
저도 우리엄마 면도기로 머리밀어드릴때 미쳐버리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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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hoqi17.12.29 18:28
가사만봣는데 슬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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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7.12.29 18:44
아...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탕수육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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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17.12.30 16:52
게님 이거노래안듣고달앗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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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막크17.12.29 18:46
엄마도 꿈이 많았죠
한 땐 예쁘고 젊었죠
우리가 뺏어 버렸죠
엄만 후회가 없대요

이 가사가 너무 슬퍼서 퇴근길에 차에서 펑펑 울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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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17.12.31 10:17
이 형 감성이 내 감성이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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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17.12.29 18:46
버스타고 학원가는길... 노래 듣다가 울것같아서 도중에 꺼버렸습니다... 정말말로만 잘해줘야지.. 잘해줘야지.. 하지말고 오늘부터라도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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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12.29 18:47
이건 다운 못받겠다.. 들을때마다 울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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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7.12.29 19:02
우리모두 연말인데 찾아보기 힘들다면ㄴ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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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댓은진실을말하지않지17.12.29 20:00
올해 집에서 도망치다시피 결혼을 했어요
엄마 아빠는 나랑 안맞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었거든요
어제 독감이 심하게 들었는데 어쩌다 엄마가 그걸 들으셨나봐요
생전 집에서 먹어바지도 못했던 해물탕을 끓이고 계신데요
저희집엔 장모님이 와계셔서 굳이굳이 멀리까지 아들보러 오신다는 엄마를 말리고
저녁시간 한참 지난 시간에야 저 혼자 잠시 들렀어요
결혼하면 넉넉친 못해도 생활비 꼭 드리겠다 속으로 다짐했었는데 생각지못한 지출이 많아 이번달은 못드렸거든요..
집에 가져갈거라고 국물 조금 담아놓고 동생방에 들어와 쉬면서 이 노래듣는데 오랜만에 울었습니다
행복하려 결혼했는데 부모님께 죄짓고만 있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있을때 잘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고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자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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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양시17.12.29 21:14
ㅠㅠ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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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7.12.29 22:03
어흑....엄마한테 전화 드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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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른자17.12.29 22:46
이노래 왜이렇게 슬퍼 ㅠㅠ

듣는내내 눈물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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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돼지17.12.30 06:35
엄마의 부재로 인해 공감이 안되어 씁슬하네요

슬픈노래에 당신 생각하며 마음 아파 울어줄 자식 없으니
참기분 좋으시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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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내맘좆도몰라17.12.31 00:44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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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탱크도지나가네17.12.30 10:47
아. 엊그제 신과함께 보고도 울었는디
지금 똥싸면서 울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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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그리잇17.12.30 17:19
가장 뒤에 마지막 가사가 진짜 슬픕니다.
클라이맥스로 감정을 고조시키고
잔잔하게 "엄마와 지낸 이번 삶 나 정말 행복했어요. 이젠 편안히 쉬세요. 엄마야 이제 잘가요." 하는데...눈물 주르륵 흘러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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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냐옹17.12.31 00:21
돌아가신지 3년도 안된거 같은데
벌써 6년된 울 엄마 투병생활과 임종 지킬때가 생각나네요. 내용 알고 봐서 그래도 담담히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돌아가신 초반 3년을
누가 상치른지 얼마나 되었냐 물으면
지난해 돌아가셨다 할 정도로 정신줄 놓고
그 돌아가실때 기억에 파뭍혀 살았는데...
이노래 듣고 이제 몇년인가 생각해보니
겨우 3년 지났나생각했다가
다시 계산하니 엄마 6년 아빠 7년이네요.
3년전 결혼도 하고 18갤 된 이쁜 딸도 있는데
그기억만은 참 더디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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