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에 있어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jpg

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2018.01.08 18:15
개인적으로 이게 전혀 신뢰가 안 되는 이유가 제가 원래 굉장히 욱하는 성격이지만 지금은 많이 차분해졌거든 이 새키들아 뭐가 정해져있어 마 지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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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2018.01.08 18:18
좋아하는 음식도.. 단맛에 더 쾌락 관련 호르몬분비가 잘나온다면 단맛나는 음식을 좋아하게되고..

정해졌다기보다 유도된다는 말이 정확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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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함2018.01.08 18:29
발달심리에서 성격은 기질 + 환경의 영향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유전자에 각인된 것으로 까다로운, 더딘, 쉬운 이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이 세 기질은 아이가 배우는 속도 라던가 양육자에게 반응하는 방식 등 생에 초기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결정합니다.
양육 방식이라던가 살면서 있던 사건들로 성격은 바뀔 수 있지만 그 기반인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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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리18.01.08 18:13
강화

일등할려고 막썼는데, 내용하고 비슷한 댓글 완성 되어짐,
눈길 안전운전 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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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18.01.08 18:13
타고난 기질이 기초는 되겠지만 환경-교육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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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08 18:21
교육을 받아도 싫어하는게 좋게 좋은게 싫게 안바뀌기에.. 겉으로 척만 이게 예의다 하고 이성으로 본능을 억제하는거라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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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8.01.08 19:03
영향을 미칠수 있지만 그 정도가 미미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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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타워리요기잉네18.01.08 18: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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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박꿈18.01.08 18:14
성격도 유전이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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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08 18:18
좋아하는 음식도.. 단맛에 더 쾌락 관련 호르몬분비가 잘나온다면 단맛나는 음식을 좋아하게되고..

정해졌다기보다 유도된다는 말이 정확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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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ee18.01.08 18:34
할 유도된데 단어가 너무 적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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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함18.01.08 18:29
발달심리에서 성격은 기질 + 환경의 영향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유전자에 각인된 것으로 까다로운, 더딘, 쉬운 이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이 세 기질은 아이가 배우는 속도 라던가 양육자에게 반응하는 방식 등 생에 초기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결정합니다.
양육 방식이라던가 살면서 있던 사건들로 성격은 바뀔 수 있지만 그 기반인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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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날묶음18.01.08 18:14
너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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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ㅣl18.01.08 18:14
사람성격은 정말 변화하기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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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날묶음18.01.08 18:15
타고난 기질은 어쩔수 없지만 교육을 통해 변화시킬수도 없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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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08 18:16
이성적으로 억제하는건 가능해진다고 함

본문 마지막에도 나오네요 환경으로 바꿀수있다면 세상은 일란성쌍둥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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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18.01.08 18:15
개인적으로 이게 전혀 신뢰가 안 되는 이유가 제가 원래 굉장히 욱하는 성격이지만 지금은 많이 차분해졌거든 이 새키들아 뭐가 정해져있어 마 지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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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8.01.08 21:12
님이 이성으로 억제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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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8.01.09 00:40
그럼 그건 이성으로 통제할 수 있는 성격이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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됬아니고됐이라고18.01.13 17:39
드립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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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18.02.08 16:00
누가봐도드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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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8.01.08 18:15
기질을 타고난다면 효소로 바꾸면 됩니다!!(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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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엥18.01.08 18:17
선택권이 없다는말이 뭔가 잔인하다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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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맘마먹자18.01.08 18:29
'기질'이란 것은 사람이 본래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위 본문에서는 기질보다 중요한 '성향'이 안나와있네요. 기질이 바탕이 되지만 환경이나 노력 또는 상처(주로 어린시절)로 인해 형성되는 것이 성향입니다. 성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격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행동을 결정짓는 것도 본 바탕은 기질이나 직접적인 영향은 성향에 의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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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8.01.08 18:31
굉장히 철학적인 주제지만 학자들사이에서도 그 둘중 무엇이 더 근간이 되냐는 아직도 분분해서 딱 이렇다 할 순 없어요. 기질이 더 많은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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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더식스최고들의믹스18.01.08 22:36
혹시 기질과 성향을 말씀하신대로 분류한 문헌이 있나요? 관련한 자료를 찾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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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8.01.08 19:02
진짜 유전이라는게 간악하다고 할수 있는게 이 글에 나온것처럼 성격은 물론이고 키같은 외형, 심지어 지능까지도 이미 태어날때부터 대부분 결정된다는거. 후천적 노력을 강조하고 신성시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잔인하게까지 느껴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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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18.01.08 19:21
저는 이 게시물에 백번 공감합니다.
저는 신생아를 치료하는 의사입니다.
태어난지 몇 분 밖에 안될 때부터 아이들을 보고 검사합니다.
그런데... 똑같이 태어난지 몇분 밖에 안되도... 애기들 성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ㅎㅎ 어떤 애들은 진짜 성깔이 있어서 초음파검사 등을 못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어떤애들은 순해서 아프게만 안하면 가만히 있어줍니다.
그 전까지는 저도 키운 부모의 영향/환경 영향 등으로 성격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 아닌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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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18.01.08 19:33
과거의 유전학은 유전자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 운동, 습관 등은 유전자에 영향을 받지만
환경에 따라 유전자의 메틸화가 되서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후성유전학이라고 하죠.

그래서 일란성 쌍둥이들은 해외에 다른 환경에 자라도 기본적으로 생김새, 신장이 비슷한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보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환경이 갑작스럽게 변한다던가 가까운 사람이 죽게 된다던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그 사람의 성격이 정반대로 변하기도 하고,
잘못된 식습관에 길들여지면 질병에 걸리며, 술, 담배, 마약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아무리 건강하게 태어나도 신체가 망가지게 됩니다.

보통 기질과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부모의 양육방식이나 주변환경에 따라 아이는 밝게도 자라고,
아무리 밝게 태어난 아이라도 고통과 학대속에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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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룡포과메기18.01.08 19:56
어찌됐건간에 부모와 자식은 서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음 결국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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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18.01.08 21:44
성악설이 맞는건가,
성선설이 맞는건가 모르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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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18.01.09 08:34
근데 사이코패스라던지 음 뭐가 있지 그런 정신질환자들이 있는거 보면 진짜 그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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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날두18.01.09 17:30
그럼 부모를 잘 만나야되는건가요?
예를들면 싸이코패스에 성격이 욱하는 남자와
온순하면서 여성스럽기만한 여자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는 성격이 욱하다가도
온순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되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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