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지구의 진실.gif

나는항상커요2018.01.17 10:43
장모님이 뭐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여러 이유가 있을까합니다

글에는 안전적인 직장 인물 뭐하나 빠질것도 없는 나 여친은 알바 이런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여친 거둬드린다 이런 뉘앙스

결혼은 본인 선택입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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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키킥킥2018.01.17 10:44
그 어른이..왜 그렇게 욕을 하신지 모르겠지만..
딸한테도 그리고 딸의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모욕적으로 욕을 하시고
그 모습을 보고 결혼생각을 그만하셨다면 잘 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결혼은 정말 개인간의 화합이 아니라 두 가족의 화합입니다
평생 함께 가야할 가족이 생기는 거죠
장모님과의 문제가 나중에 와이프와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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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우유2018.01.17 08:07
삼촌: 진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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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18.01.17 08:04
ㅋㄱㅋㄱㅋ 실제사이즈 지구본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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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유18.0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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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8.01.17 08:04
저런거 꽂혀있으면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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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8.01.17 08:05
방구끼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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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성격18.01.17 08:05
gif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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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우유18.01.17 08:07
삼촌: 진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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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1.17 08:19
조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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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우충18.01.17 08:53
응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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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거기조금만더18.01.17 08:54
사촌동생 :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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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18.01.17 08:08
우린사실 도라에몽 인공지구자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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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18.01.17 08:08
jpg인데 실수겠지...개드립님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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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01.17 08: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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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도사18.01.17 12:34
1분에 약 0.1°씩 돌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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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ze18.01.17 08:12
한참 처다봤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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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궁무나까조럽생18.01.17 08:22
구름이 갈라진 현상은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밑에분이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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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모유를줬어18.01.17 08:35
맞습니다. 구름이 갈라진 현상은 가위효과라고 하는데 이 효과는 너무 간단한 원리라 아랫분께서 잘 설명해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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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8.01.17 13:26
잘보시면 밑에 둥그런 구름이 지나가면서 위에 있는 걸친 부분이 슬고 지나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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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8.01.17 08:22
양극점에 위치해야하는데 양극점엔 나무가 자랄수 없습니다.(엄격 진지 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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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대장18.01.17 08:25
응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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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익삐익피익18.01.17 08:30
움직여! 움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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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노란별18.01.17 08:37
역시... 내 이럴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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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약18.0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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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8.01.17 08:55
이제 누군가 손으로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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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은됐어요아저씨마치아버지처럼좋은인상18.01.17 09:00
헐 ....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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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8.01.17 09:35
아닌데 사랑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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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18.01.17 09:36
쫌 억지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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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8.01.17 10:22
자전속도 빨리 하려면 지구본 돌리면 되는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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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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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게뭐야18.01.17 10:3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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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워터18.01.17 10:41
백번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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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8.01.17 10:43
장모님이 뭐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여러 이유가 있을까합니다

글에는 안전적인 직장 인물 뭐하나 빠질것도 없는 나 여친은 알바 이런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여친 거둬드린다 이런 뉘앙스

결혼은 본인 선택입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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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09
일단 겉보기에 제가 밉보일만한 구석이 없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제 의도가 좀 잘못 전달된거 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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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꺼아니다내꺼지18.01.17 11: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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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니에요 저 인간 눈이 삐꾸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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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우슴18.01.17 12:44
ㅇㅇ 좀그렇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엄청 모나게 느낀건 아니지만 조금 요즘 워낙 돈돈 안정적인 직장 찾는 세상이니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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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경고하는데나지금위험해18.01.17 15:35
근데 이상한게 다 괜찮은데 저 어머니가 저럴 정도면

저 어머니가 정신병 있는수준 아니에요??

뭔가 있었던건 아닐까..싶은데

뭔가 의심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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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5:41
그러게요
납득이라도 가게 무슨 일이라도 있었으면 싶습니다
그러면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러구나 하고 반성하고 고치고 나아지기라도 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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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18.01.17 13:22
딸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못난엄마네요..
딸한테고 사위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도 예의없이 욕하는 사람이라면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잘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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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먼저다18.01.17 14:18
현실인데 당연히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나같아도 나 돈 잘벌고 여친 카페 알바하면 저렇게 계산할 수 있을꺼 같은데 결혼이 애들 장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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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1.17 14:27
저도 공감요. 심하지는 않지만 은근 뉘앙스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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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오빠18.01.17 10:43
결혼은 개인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생각하셨을 것이고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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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키킥킥18.01.17 10:44
그 어른이..왜 그렇게 욕을 하신지 모르겠지만..
딸한테도 그리고 딸의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모욕적으로 욕을 하시고
그 모습을 보고 결혼생각을 그만하셨다면 잘 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결혼은 정말 개인간의 화합이 아니라 두 가족의 화합입니다
평생 함께 가야할 가족이 생기는 거죠
장모님과의 문제가 나중에 와이프와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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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29
그렇게 싸움 번질까봐 결혼을 못하겠더군요ㅠ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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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허언18.01.17 12: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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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여자친구분이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생각한다고 하니 적은 나이는 아니라고 보고 돌직구 하나 날리겠습니다. 그 나이 쳐 먹도록 카페에서 알바나 하는 정도에 마음가짐이면 그 모자란 생활력, 인내심, 끈기는 지 부모에게서 쳐배운겁니다. 그러면서 남는 건 자존심 밖에 없고... 그런 집에 장가 가봤자 평생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결혼 파토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신승리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정말 잘하셨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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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36
돌직구라....
여자친구가 아니라 주변환경이 결혼을 못할 상황이다 싶어 헤어진거라 아직 제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단단한 돌에 저도 조금 아프네요

안좋은 환경에서 어렵게 힘들게 성장하고 있는 그 친구를 욕하진 말아두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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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균보균자18.01.17 16:55
여자친구가 카페에서 알바를 한다는 정보 하나만으로 사람을 이렇게까지 깎아내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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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재18.01.17 10:46
잘하셨어요~~ 반대입장에서 시어머니 되실분이 저한테 그랬다고 하면 저도 결혼 안했을거에요 두사람만 잘 살면 되기도 하지만 그건 정말 함든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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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42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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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은고양이18.01.17 10:47
완전 잘하셨어요! 아니라고 생각할 때 뒤돌아서는 단호함에 박수보냅니다~ 좋아하는 상태라 맘은 힘들겠지만 잘 정리하고 새로운 만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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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41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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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01.17 10:54
굿 초이스~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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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산록18.01.17 10:55
잘했어요.

정말 잘했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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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18.01.17 11:00
결혼이란게 쉬운건 아니죠..
힘내세요 ㅠ
잠시였지만 마음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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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8.01.17 11:04
형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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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나와18.01.17 11:08
잘하셨어요 장모님은 사위의 제2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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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28
좋은 말이네요
제 2의 엄마

그런데 그분은 엄마로 사랑할수 없을거 같으니 제가 잘한거 맞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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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18.01.17 11:16
세상에는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이 많쥬. 그 장모될 사람도 그런 사람 아닐까 싶어요. 엮이지 않는 것이 상책 중의 최상책입니다.

산은 내려다 봐도 사람은 내려다 보는게 아닌데..그런 기본적 소양이 없는 것을 보면 인간이 덜 된 겁니다. 인간도 고쳐쓰는게 아니라 했거늘 하물며 인간이 아닌 것에는 답이 없죠. 여자친구가 자기집과 인연끊는다고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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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27
ㅅㅏ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이 말 몇번 되뇌이며 헤어졌죠ㅠ

제 마음 잘 알아주시는거 같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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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꼭다가져가야했냐18.01.17 11:21
헤어지시더라도 알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왜 나에게 그런 모욕과 화를 냈는지 직접들을 수 없으니 여자친구분에게 솔직히 말해달라고 하셔야 어자친구분 어머님의 속마음을 조금 알 수 있을겁니다. 이 내용에서 빠진 건 화를 낸 이유인데 아무리 사람이 모자르더라도 그냥 화를 내진 않습니다. 그 이유부터 찾으세요. (추측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님 말씀만큼 잘생긴게 아니라서, 무슨일 하는지 몰라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으셔서 등) 무작정 왜 그러셨나고 하지말고 조근조근 싫은점을 들어봐 달라고 하세요. 다 듣고나서 기분이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꼭 도움은 될겁니다. 드라마 같이 친엄마가 아니라는 전개가 아니고서야 결혼까지는 어렵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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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26
들었습니다
1 엄마허락없이 남자 만나서
2 딸이 요새 부쩍 나한테 반항하는데 그게 남자친구 탓이라서
3 어딜 직장을 찾아와?
4 어딜 남들 앞에서 커플티 내?

납득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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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8.01.17 11:30
사귄건 여자분인데 여자분 얘기는 카페에서 알바한다는 얘기 뿐이네요. 여친 어머님이 왜 저러는지보다는 그에 대해 여친이 어케 생각하고 여친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본인이 모욕적이었다는 이유로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맞겠죠. 남자분은 본인이 스팩도 좋고 외모도 괜찮은데 자존심이 상하는 사건이 있었으니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만 남으신듯. 내용만 봐선 그 사이에 사랑이나 둘 만의 감정은 배제되어 있으니 헤어지는게ㅡ맞긴해요. 여자분이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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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33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거나 둘사이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아서 생략했습니다

저에게 많이 미안해하며 어머니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하지만 저런 장모 못 모신다는 말에 헤어지자고 동의한 상태입니다
어머니를 바꿀수도, 어머니와 인연 끊을수도 없다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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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8.01.17 18:56
에공.. 어머니와 연을 못끊는다면 어쩔 수 없네요. 자식은 부모를 고를 수 없으니 참 안됐네요.. 사랑하는 남자를 잡을 수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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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8.01.17 13:06
모욕적이고 자존심 상했으니 우리 헤어지자 라는 말이 아닌데..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접근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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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18.01.17 13:30
결혼은 평생을 남처럼 살던 사람과 가족이 되는것이고,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부모들이 결혼 후 간섭을 안하는게 아니라서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야돼요. 저도 예전엔 님과 같은 생각이었으나 결혼 준비하다 빠그라진적이 있어서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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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1.17 12:07
1번이 남얘기 같지 않네요. 자식을 소유물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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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8.01.17 13:15
저도 혹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건 아니였을까? 했는데 그런건아니였군요 단순히 남자찬구를 본인 허락없이 만나서 였다니 좀 난감하겠네요
그이후도 여러 노력이 있었겠지만 인정받기위한 노력은 충분히 하셨는지요? 그럼에도 안된다면 잘헤어지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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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3:19
노력은 많이 못했습니다
그냥 안 거슬리게 만남횟수 줄이고 9시 전에 들여보내고 먹을것도 들려보내고 그런정도요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의미없었던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왜 싫어하는지 알수없으니 해답도 없더군요
첫 글에 수정해서 달아뒀듯이 제 흠을 잡기 위해서 별 짓 다하는 분이었습니다
이미 제 평가는 정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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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18.01.18 02:38
엄마가 딸을 많이 애증하네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저런행동들이 나오는건데
딸은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반항 시기를 오래겪어야할거구요
내거라고 생각한 딸이 그냥 딸로서 또는 남의것이 된게 제일 억울할거같네요
어차피 당할거 다 당한마당에
도움될건없지만 쓰니님이 잘못하신게 없으시니 그어머님이 저런상황이구나 정도만 이해되시는데 도움되면 좋겠어서 적어요..그나저나여친분 많이 힘드시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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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수정] 03-12 01:11 18.01.17 11:28
어쨋든 잘 판단하신거같고, 응원해요
(안좋게 얘기해서 죄송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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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39
응원은 감사합니다만 여자친구는 잘못이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도 아직 감정이 남아있어서 여자친구 욕 먹는건 조금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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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18.01.17 11:31
ㅋㅋㅋ인물 좋고 성격 모나지않고 대기업 연봉 뺨치게 벌면서 말도 잘한다고 직접 자기소개 우아 스펙이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 님이 쓰신 글로는 장모될분이 왜 화낸지 납득이 1도 안가긴하네요 완전 완벽하신데?? 글에 어디가 빠진 느낌입니다~ 여자가 미성년이거나 남자분이 유부거나 뭐 이런 이유가 있으면 몰라 둘이 길거리 걸었다고 미친년처럼 사람모욕하는건 제정신 아니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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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35
제 기준에서 하는 말이니 좀 제 자랑처럼 됐습니다 제 눈에는 제가 그래보이니까요

저도 그분이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피상적으로 나오는 이유들은 있는데 이게 본심이 아니라 그냥 화 먼저 내고 나중에 붙이는 이유들이라서 납득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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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18.01.17 11:39
저희는 한쪽말만 들어선 아무것도 모르니 일단 위로만 해드릴수밖에요 좋은 분 만나세요 스펙 완벽하시니 더 좋은 분 만나실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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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40
뭔가 비아냥 같은 기분이 듭니다만;;;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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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턱수염18.01.17 11:32
잘하셨어요. 근데 여자분이랑 진짜 사랑하시면 처가랑 담쌓을생각으로 두분만 결혼하셔도 될 거 같은데.. 축복받지 못한 결혼은 행복하기 힘든경우를 많이 봐서.. 토닥토닥.. 더 좋은여자 만나실 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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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38
여자친구가 처가랑 담은 못쌓겠다고 하더군요

보통 쉽게 되는 일은 아니긴 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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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8.01.17 12:20
처가랑 담쌓고 사는거 불가능합니다.
결혼은 하는 것도 힘들지만 유지하는건 더 힘든겁니다. 완벽한 관계였어도 나중에 가끔씩 후회할때가 있는 법인데 결혼도 전에 문제가 크다면 올바른 선택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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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3:04
결혼은 유지가 더 힘들다....
가슴깊이 새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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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5275IQ8018.01.17 11:33
자식 이기는 부모없어
결혼을 하시더라도
해외나가 사실거 아니라면 몇번이고
다시생각해 보셔야합니다
당장에야 마음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몇십년 시달리실바에야 잘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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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37
그럴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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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좋아18.01.17 11:42
댓글잘안다는데 여자친구 정말로 사랑한다면 다시만나보세요. 결혼은 꼭 두분이서하는것은 아니지만 두분이 사랑하는 마음만있으면 무엇이든 견뎌낼수 있게되더라구요.
경험상 그냥혼이 난것도아니고 모욕감과 수치스러움을 느꼈다면 잘잊혀지지도않고 오랫동안 큰상처가될겁니다.
잘생각해보시고 마음가다듬으시고 결정해보세요. 머릿속이복잡하겠지만 한숨 잘자고나면 뭐부터 해야될지 본인이 더 잘알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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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46
이미 며칠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사랑하지만 그 어머니를 장모로, 일년에 몇번씩 만나고 인사할 생각은 못하겠더군요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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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1.17 11:42
사귀기만 할수 있는 연애는 잘 없더군요. 끝은 항상 결혼을 향해 가고 있으므로 연애만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여지도 주지 않고 헤어지신건 잘하신겁니다. 살다보니 여러 식구들과 부딪힐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모든일은 그 장모의 성격에서 비롯된듯 보이네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유부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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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47
많은 경험과 연륜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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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치피18.01.17 11:47
왜 묘하게 납득이 가죠. 글 쓰시진 않으셨다만 뭔가 일이 있지않으셨을까요? 본인 외모와 성격, 벌이가 이렇게 완벽한 '반면에' 알바하는 여자친구라... 여자 거둬들이시나요?;; 평소에 여자친구 무시하시진 않으셨나요? 글 쓰신거보니 자존감이 상당하신데 모욕당한거 못 참으실만 하신거같아요. 잘 헤어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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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1:50
자존감도 좀 있고 자신감도 있습니다
다만 예의는 꽤나 중시하는 편이기에 남보단 자신에게 더 엄격하게 하고 있고,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편입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상처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구요

제 의도를 넘어선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단정은 못해도 조심하고 있었고,
여자친구가 알바하는걸 깔보거나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겉보기에 제가 미움받을만한 부분이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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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1.17 12:13
추측하지말고. 그 추측으로 판단하지마세요. 항상 이말을 마음에 담고 살면 오해로 생기는 문제는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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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방트18.01.17 11:49
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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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8.01.17 12:02
유부녀로써 의견드립니다
10번잘하셨구요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뽐뿌오실때마다 여친엄마 = 미래여친 으로 생각하시면 아마 쉬우실꺼에요 결국 부모따라 가는게 대부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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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06
아.... 무서운 말이군요
왠만한 위로보다 더 마음을 잡아주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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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17 12:10
저 딸분의 본성이 그 장모같은게 아니라면..
진짜 딸이 불쌍하네요 미래의 다른 남편도 불쌍하고.. 아니 시집보낼수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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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24
저도 여자친구가 안쓰럽습니다
다만 해줄수 있는게 없네요

가끔 정말 힘들때 연락주면 받아주고 격려만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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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마18.01.17 12:13
잘하셨어요 결혼은 둘이서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주변사람 시선을 신경쓰라는 말이 아니라, 가족단위를 한 데 엮는 건데 그 구성원과 절대적으로 맞지않으면 힘들죠. 게다가 여자친구분의 삼촌, 이모 정도로 먼 가족도 아니고, 여자친구분의 엄마면 더욱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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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24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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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명좀18.01.17 12:25
1.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2. 결혼은 장모님을 꼬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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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31
좋은 격언이군요
1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2는 마음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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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18.01.17 12:29
밑도 끝도 없이 그러진 않았을거라고 보는데 표면적으론 안만나는개 좋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해어지시더라도 이유를 알고 해어지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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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2:33
이유가 있긴한데....
화 먼저 내고 거기에 따라 나온 이유들이라 납득이 안갑니다
그냥 여자친구 어머니가 심리적으로 조금 아프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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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18.01.17 13:32
제 친구 얘길 좀 해 보려합니다.
친구는 유학생이었고 3년 정도 유학하다
아버님이 말기암이라 급히 귀국했다가 돌아가시고 다시 유학길에 올랐는데 그 때 집을 못 구해서 한인 민박집을 구해 한 방에 여러 명이 지내는 집에서 몇 개월 지냈다고 합니다.
그 때 두어살 연상녀가 좋아한다고해 중간 과정을 생략하면 결국 둘은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중간중간 친구가 제 얘길 여자분께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친.친(친절한 친구)이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저도 2번 봤는데 첫인상이 '아~ 내 친구 밖에 모르는 여자구나...',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졌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친구가 한국에 잠깐 들어왔다가 일본을 경유해서 돌아가는데 제가 일본까지 마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친구는 여자 분과 동행하고요. 그런데 여자 분이 불편하다고 했답니다. 그 친구는 5일 일정이고 전 2일 일정이었고요. '아, 이해한다고, 그럼 내가 먼저 일본가서 공항으로 마중나가겠다고' 했다가 여자 분이 그것도 싫다고 하셔서 저녁 한 끼만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서 식사라 블로그다 뭐다해사 폭풍검색을 해 맛있는 덮밥 집을 검색해 그 앞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나갔습니다. 맛집이다보니 일본인들도 줄을 서서 식사를 하는 집이었습니다.식사하는 내내 저는 불편했습니다. 제가 둔한 편인데 그런 제가 '빨리 헤어져야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3인 식사비를 지불하고 급하게 나오니 친구는 식사비를 1인만 내지 왜 다 계산했냐며 근처에서 맥주 한 잔 하자고 하더군요. 근처에 Pub도 마땅한 카페도 없어 그냥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여자 분이 갑자기 화색이 돌면서 '피곤하신가봐 우리도 가자!!'라고 하더라고요. 기분이 Up된 걸 목소리를 들으니 화~악!! 알겠더라고요. 전에 민박집 주인이 그러더랍니다. '연애는 모르겠는데 결혼은 아닌 거 같다고' 그 말 뜻을 다는 아니지만 저도 공감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가 공부를 마치고 왔을 때 말을 했습니다. '서른 넘어 직장 한 번 없이 마흔 다되어가는 성인이 아직도 일을 안 한다는 건 20년 지기가 보기엔 네가 힘들 거 같다고' 그러니 그 친구는 자기도 생각은 하는데 복잡하답니다. 다른 여.친에 비교하면 연륜때문인지 친구 어머니께도 친근히 잘 하고 여자 분 집이 서울서 50억대 자산가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못 놓겠다고...
여자분 부모님이 그랬답니다, 결혼하면 세 놓은 빌라에 세입자들 내 보내고 거기서 살라고... 이 이야기를 끝을 어떻게 맺을지 모르겠네요. 암튼 결정은 본인 몫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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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18.01.17 13:36
잘하셨어요. 저도 전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었지만 시아버지 될 분과 결혼에 관해서 큰 욕심 없었지만 약간의 의견이 조율이 되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서 전남친이 자꾸 자기네 쪽으로 맞추면 안되겠냐며 저를 설득하고 집에 가서는 부모님께 화내고..; 아무튼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연결되는게 우리나라의 전통같은 거라 그런지 도저히 힘들 것 같더라구요..잘 다니던 직장까지 옮기라고 하셨을 정도로 곁에 두고싶어하셨어요 두분다..ㅎㅎ
님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그래도 그냥 그사람을 포기한게 잘 한 것 같아요 지금와서는...결혼은 연애와는 참 다른 성격이더라고요..저도 님처럼 마음이 무진장 아팠지만 또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집니다. 앞으로 더 좋은 가족과 여자분 만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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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히하18.01.17 14:34
이건 상대방의 말도 들어봐야 아는거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 딸한테 심한욕설하는거 보니 정상은 아닌것같네요.. 결혼해서 등지고 살거 아니면 지금 헤어지는게 모두에게 맞는것같아요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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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4:37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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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kill18.01.17 14:53
힘내세요 그정도면 아마 결혼햇음 더 못볼꼴이엇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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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크더만18.01.17 15:43
지금 당장은 허전하고 괴롭고 하실수도 있겠으나 결혼후에 이런꼴을 당하셨다면 정말죽고싶을수도 있습니다. 그정도 증명까지 하시고 열시미 사시는걸 보여드렸는데도 저런식이면 답이 없습니다. 더 좋은사람 만나려고 이런일이 생기는겁니다. 천번만번 잘하셨고 조금 마음 추스리시면 곧 더 행복한 날이 찾아오실겁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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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5:44
따뜻하고 친절한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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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바닥모기물렷다18.01.17 16:05
정말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결혼4년차 되어가는데 제 와이프는 정말 너무 착하고 예쁘고 저밖에 모르는 순둥이 중에 순둥이 입니다. 장모님에 장인어른때문에 갖은 고생을 많이하셔서 와이프밖에 의지할곳 없다보니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고 무조건 자기 의견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 자존감도 너무 낮구요. 저도 성격이 그리 온순하지 못한편이라 조금 반감이 티가 낫는지 한날은 와이프랑 한잔하는데 울면서 조금만 참고 이해해주면 안되겟내더군요. 자기 아빠때문에 자기엄마 너무많은 고생에 힘들엇다며 그래도 부모라며 눈물을 흘리는데.... 그래도 어쩌겟나 하며 저혼자 참고 맘 추스리며 삽니다. 저랑 장모님 사이에서 눈치보는 와이프가 넘 안쓰러워서 장모님께 그래도 더 잘챙겨드리려합니다. 물론 힘드네요.... 하지만 나 아니면 울 와이프 더 기죽고 슬퍼할까봐 늘 신경쓰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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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6:19
정말 공감가네요
님 처가 이야기가 거의 제 여자친구 이야기입니다
님은 그래도 결혼에 잘 도달하셨군요
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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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8.01.17 16:06
글쓴이분도 마음 안좋으시겠지만 저는 여친분이 더 안타깝네요. 딸한테도 그런 쌍욕하는거보니 장모될분이 문제인거지 여친의 문제는 아닌데.. 오히려 크면서 그런 어머니밑에서 정신적 학대받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결혼까지 생각하셨을 정도로 좋아했던 여자라면 일단 그거에 대해서 먼저 보듬어 줬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이후 반응이 문제라면 그때 헤어져도 늦지 않을까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결혼은 집안대 집안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젊은 세대인 우리 부터라도 '내사람'에 포커싱을 맞춰야하지 않을까 해요ㅎ

제 남사친중에 결혼을 좀 일찍한 친구가 있는데, 얘 부모님이 객관적으로 봐도 인성에 좀 문제가 있으셔서 이혼까지 얘기가 나왔었어요. 근데 얘는 내 부인이 더 소중하고 앞으로 내 가족은 내 부인과 내 아이다 라고 생각해서 부모님과 연끊고 서로 보듬어주며 잘 살고있어요.

하나의 예일뿐 글쓴이분 여친 부모님이랑 연을 끊으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정말 여친을 사랑하신면 그런식으로 다른 선택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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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6:22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연은 못 끊는다하니... 결국 저와의 연이 끊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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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바람의아들김두한18.01.17 16:39
누군가는 극복하고 그녀곁에 남아 있을거고 님께선 포기하고 이별선고를한뒤 슬퍼하는분
다짝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연을 만들고 유지하는것도 인력이라 생각하네요. 아파하지마요. 타에의한 시작이었지만 내가내린결정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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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6:41
맞는 말이네요
내가 내린 결정이지만
그래도 아파요
별 수 없이 아파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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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18.01.17 17:09
혼자생각해라 개그어플에 똥싸지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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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7:53
당신 참 미운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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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8.01.17 17:37
백번 잘하셨습니다. 돈도 문제고 삶의질도 중요하지만 어디서나 사람이 문제입니다. 착하고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세요. 우리 사위 왔냐고 따뜻하게 반겨주는 장모님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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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8.01.17 17:56
이 글에 싫어요가 달린 이유를
나는 당최 모르겠다 뇌속에 뭐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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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8:55
개그어플에 딴소리 하는걸 싫어하는 분들과 제가 여자친구를 무시한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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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1.17 19:24
이 댓글에서 딱 보이네요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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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20:03
????
어떻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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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우주18.01.17 18:07
딸가지고 장사할려는 심보인가봄
혹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봐서 재벌집에 보내고 싶어한다거나
어쨌든 제정신이 아니신분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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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o18.01.17 19:22
이런 댓글은 그냥 좀 대댓만 달아주면 안되나요??? 왜 꼭 추천을 눌러서 베댓으로 만들어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추천보단 좋은 말이 더 도움되고 위로될텐데 항상 어떤 드립이 베댓일까 기대하고 내렸다가 이런류의 댓글이 있으면 김빠지고 저까지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의도는 알겠으나 추천이나 누르지말고 차라리 대댓을 다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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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9:25
그러게요 저도 좀 민망하고 죄송스럽네요ㅠ
어차피 저도 댓글들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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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디18.01.17 19:46
왜케 불편하신 분들이 많습니까 ? 글쓴이가 자기 스펙이나 외모를 언급한 이유는 그냥 상황을 이해시켜주고자 설명한거 같은데 .여자친구분이 알바라고 언급한 이유도 이정도의 경제적 차이는 있지만 난 그런거 상관없이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다 하고 말하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 물론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옹호할 생각도 없지만 글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한 부분에 일일이 시비걸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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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까마쿤요18.01.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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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23:29
또 있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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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18.01.17 23:33
결혼 2개월 남은 예비신랑입니다.
결혼이 눈앞에 있는 상황인지라 같은 경우가 아님에도 님의 사정에 이입이 되네요.

우선, 너무 마음 아픈 결정을 한 것에 매우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 먼저 전합니다. 그런 결정을 해야만 했던 그 마음이 얼마나 쓰리고 아팠겠습니까. 또한 이 일을 어디도 함부로 말하지 못해 여기에라도 하소연 하는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어렸을 때야 둘만 있어도 행복하리라 생각했던 마음뿐이었는데 막상 때가 되보니 내가 처가에 장가를 가고 신부가 시댁에 시집을 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분이 여자친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나머지 부분들도 절대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힘든 결정에 잘했다 말 할 순 없지만 더 나은 미래를 선택 하신것 같네요.

결혼을 생각하셨다니 크게 마음이 깊어 상처도 크겠지만 우선 천천히 차곡차곡 정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긴 개드립이고 친목을 지양하는 곳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나이를 떠나서 그냥
힘들었겠구나. 하지만 더 잘 될거야.
라고 위로해주고 술한잔 같이 할 수 있었다면 했을 겁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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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23:34
깊은 공감에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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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치피18.01.17 23:36
많은 위로 받으신거같은데 그만하시면 안될까요 푸쉬꺼놨는데 오류때문인지 댓다실때마다 계속 알람와요ㅡ 하루종일 댓달고 하시는거같은데 부탁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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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23:37
죄송합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그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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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8.01.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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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냐이것도사용중인닉네임이냐18.01.18 07:27
헤어진건 잘하셨어요.
애써 맞춰가며 결혼해봐야 장모되실 분이 노력을 알아줄 것 같지도 않네요.

다음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고
새해엔 맞춤법도 조금 신경써주세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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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공주18.01.18 13:33
그 전 여친분 어머니도 못배워먹으신분 같고 글쓴이의 생각대로 잘 헤어진건 맞는거 같으나 글쓴이가 여자친구를 정말로 그렇게 사랑하진 않았나보네요...
저는 같은 나름 대기업 직장다니는 남자친구 1년쯤 사겼을때 엄마랑 오빠에게 결혼한다고 소개했다가 세상에 그런 희안한 말들도 있구나 싶은 욕들을 남자친구가 듣게했어요. 그 일 이후로도 저 몰래 남자친구 불러내서 살인협박ㅋㅋㅋ까지 했다네요.
너무 미안해서 놓아주고 싶었고 그때문에 헤어짐과 만남을 몇번 반복하긴 했지만 4년 가까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가족이 원체 별나서 비록 그일로 저도 가족들과 사이가 좀 멀어졌지만 그래도 제 남자친구는 그런 별난 저희가족 다 감수하고 저랑 만나고 있답니다..
글쓰니는 능력도 좋으시고 하니 앞으로 더 좋은 여자 만나실꺼에요... ^^ 세상에 별난사람 많아요~ 잘 거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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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하지하지하지마18.01.18 15:15
왜 충격적 지구의 진실이 충격적 결혼의 진실이 되어버린겁니까??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입장이라 공감이 크게 되고 있습니다 정말 격하게 공감됩니다 하지만 고통스런 현실에서 잠시 피난처로 위로 받는 개드립에서조차 현실을 느껴야 한다니요? 하소연하고 위로 받고 싶으신 마음은 잘알겠습니다 하지만 장소를 잘못찾으신 것 같습니다
참다 참다 댓쓰고 있습니다 이분만 아니라 요즘 이상하게 개드립에 게시글에 안 맞는 댓글이 많아지고 이상한 어그로이신분들이 많아졌는데...
제발 구구절절한 사연들은 라디오나 관련 게시판 또는 현실지인들께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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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셜18.01.17 10:28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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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8.01.17 10:36
싫어요 더 줄수 있으면 팍팍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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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릅뜨니숲이엇스18.01.17 14:26
대체 뭐라 적었길래요.. 아 궁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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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거뭐야18.01.17 14:43
성인광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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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18.01.18 12:55
글쓴이와 여자분 나이차이는 몇살인가요?

댓글들 읽어봐도, 않보이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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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18.01.17 11:00
넋이 나갔다는게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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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18.01.17 11:07
아뇨 저건 뇌가 나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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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8.01.17 11:12
여름 지나서 매미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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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웃겨서좋아요드리고가요18.01.17 11:24
카톡 아이디 적고 만남광고하는거 100% 선입금 사기입니다..중국에서 카톡하는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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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댓글입니다18.0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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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웃겨서좋아요드리고가요18.01.17 18:12
9칸 정도위에 유자치셜이 카톡아이디 적고 성인광고를 했습니다...
카톡 개인화면 좌측 하단에 ₩ 표시가 안뜨면 중국(외국)에서 접속한것입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유자치셜이 선입금 사기치는 성인광고를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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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18.01.18 18:15
절대 결혼하면 안됩니다
결혼과동시에 더 무례해질겁니다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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