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처음배우신 할머니들이 쓰신 시

치토피아2012.12.03 19:53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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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쯅쯅2012.12.03 19:53
할머니들께도 효도 많이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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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2012.12.03 19:53
삶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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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쯅쯅12.12.03 19:53
할머니들께도 효도 많이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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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地12.12.03 19:57
댓글들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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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가요12.12.03 20:02
우리 할머니 86세 이신데 .. 오늘부터 한글 알려드려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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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꼬리같은혀놀림12.12.03 23:21
저런걸 연륜이라고하죠....어머니라는 시를 쓰신할머니가 참 맘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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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란무엇인가12.12.03 19: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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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12.12.03 19:53
성함이 차돌이.

이런 시 보면 비유법이나 함축적 의미 같은거 없어도 가슴 깊이 찡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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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신12.12.04 16:08
어르신들 성함가지고 장난치면 떽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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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시러여미워여12.12.03 19:53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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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덕이12.12.03 19:53
오호 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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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12.12.03 19:53
삶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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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12.12.03 19:53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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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피아12.12.03 19:53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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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도문다12.12.03 19:54
할머니든 부모님이든 살아계실때 효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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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똥꼬삼번출구12.12.03 19:54
왠지마음이 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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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나12.12.03 19:54
기쁘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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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더하기1은212.12.03 19:54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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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말고...따른거말이에요...12.12.03 19:54
뭔가....훈훈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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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도문다12.12.03 19:56
훈훈함과는 거리가좀 잇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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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혀니12.12.03 19:54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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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이유12.12.03 19:54
아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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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12.12.03 19:54
어..눈에 뭐가들어갓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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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엔가봤나12.12.03 19:54
내가본시중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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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12.12.03 19:55
이런글에는 드립치지맙시다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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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하고싶은 닉네임을 적으세요12.12.03 19:55
사랑이랑 어머니가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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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란한결같은거지...훗...ㅠㅠㅠㅠ12.12.03 19:55
할머니 시인되셔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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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프옹12.12.03 19:55
마음이 짠하다.. 차돌이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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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이누나12.12.03 19:55
근데내글씨보다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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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가또고자데쓰네12.12.03 19:55
인생무상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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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G12.12.03 19:55
당신의 고단했던 삶을 표현하고 싶지만 과거에는 사회풍토상 녹녹하지 않았을 것이다. 늦게나마 글을 배워 토로함으로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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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하는선배가짱이죠12.12.03 19:55
버스에서 노인분들 계시면 자리 양보좀 재깍재깍하자 할머니 옆에 서계신데도 폰만 보고있는 사람들 보면 한숨밖에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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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카쿠12.12.03 19:56
할머니 계시는분은 전화한통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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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왕12.12.03 19:57
이런글에도 댓글놀이하고싶을까...
어린이는 순수한마음 보고느끼는그대로글을쓰고
우리나이는 온갖편견에찌들어글을쓰고
어르신은 다시 순수한마음으로글을쓰시는거 같다

시내용도 좋지만 뭔가마음한구석이 짠하다

오늘 개드리퍼분들도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전화한통드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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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겨털12.12.04 00:12
할머니 폰에 고급유머 어플을 깔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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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다12.12.03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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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진짜 ILLHVHL야12.12.03 19:57
노인들은 인생의 현자라는 말이 있는데 이 게시물보니 정말 인생의 현자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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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김요한12.12.03 20:01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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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박인완입니다12.12.03 20:02
이게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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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뭔짓12.12.03 20:10
한글이기때문에 저런 아름다운시가 나올수있습니다.......
한글이짱이야 영어꺼져쨔졍뿌잉뿌잉
독도 한국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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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12.12.03 20:12
할머니께안부전화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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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점12.12.03 20:12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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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도전12.12.03 20:24
제발이런건 비유법이니뭐니생각안하고보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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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소녀12.12.03 20:36
첫번째 시 글씨체 너무맘에든다..
할미체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당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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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쒀서 개드림12.12.03 20:46
사랑 받을 시간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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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꿈포스코12.12.03 21:14
글씨는 삐뚤빼뚤하지만 내용은 가슴을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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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12.12.03 21:27
진짜 예술은 기교나 미사여구가 아니라
그 진정성과 깊이라는 것....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

이번 설엔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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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와 약지를 모두 푸쳐핸졉12.12.03 22:31
요즘 페북 퍼가기 일주일 넘게 계속 오류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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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라12.12.03 22:41
성함이 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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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코스프레12.12.03 22:49
내용도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글씨체가 개성적이고 매력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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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불난왜댓글못쓰냐12.12.03 23:01
전부 한 사람이 쓴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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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12.12.03 23:20
야학을 아시나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문해교육(한글을 가르치는것)을 목적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받지 못 한 분들을 위해 한글뿐 아니라 중 고등 교육까지 무료로 가르쳐드리는 곳입니다. 이러한 야학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줄어들어 점점 명맥이 끊기는 상황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부산 형설야학 화이팅!!
- 30, 31기 전임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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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한12.12.04 00:00
2번째 시에서 날이 새면 병원 사는게 일이라
병원 그만 사고 싶다 인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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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설정은 이렇건12.12.04 00:24
그림마저도 너무 순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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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백수)12.12.04 02:00
사랑이라는 시 참 좋네여
마지막 구절에서 소름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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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이어떤년이야12.12.04 02:04
명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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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방망이12.12.04 02:52
나만 이거 보고 눈물이 나는건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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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좀그만먹이세요ㅠㅠ댓글안써지면답답해12.12.04 02:56
새벽 감성폭발...
나도 모르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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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12.12.04 04:15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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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내일은 오늘이 만든다.12.12.04 09:4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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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12.12.05 15:31
울할머니 연명으로 병실에 누워있는뎁ㅜ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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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가가?12.12.06 19:55
저희어머니가 어려서 교육못배워서 한글도 모르시는 분들 한글이랑 이것저것 가르치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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