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육아서.jpg

쌍둥엄마2012.12.04 11:45
에휴
사실입니다..  여러분 부모님께서도 정말 사랑으로 키우셧지만 매번 큰글씨의 상황처럼
아름답고 좋지만은 않은게 현실이에요
우리애기들 이제 곧 300일. 밤낮없이 먹고 싸고, 어질고
덕분에 거의 일년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푹 자본 기억이 없어요
매일 눈뜨면 전쟁 치루듯 하루가 시작되고 녀석들 자는 시간까지 어떻게 하루가ㅜ지나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먹이는 일도 온방안을  돌아다니며 질질 흘려, 묻혀, 똥싼 기저귀 치우느라 잠시 눈돌리면 온방안에 똥칠해
장난감이며, 책, 살림도구들 다 뜯고, 찢고, 부수고, .......하루 수십벌되는 옷 빨아, 정말 애기들 뒤치닥거리에 살은 쪽쪽 빠지고, 피부는 무슨 게껍데기같아지고 ㅠㅠ
외식은 꿈도 못꾸고, 미용실 못간지 2년, 화장은 아예포기 외출시 좀 치장하려해도 내 옷이나 장신구에 애기들 얼굴 상처날까 매일 청바지에 티셔츠입니다. 이미 여자이길 반 포기하고 살고 있고, 덕분에 가끔 아내역할까지 소홀할때가 있어요

둥이들이라 모유수유를 못해서 미안함 맘에 먹이는거 아끼지말자 해서 애기들 분유에 이유식, 간식값만 한달 100이 넘어요 덕분에 전 그 흔한 인터넷 쇼핑한번 맘 편히못하고 그돈아껴 울 둥이들 먹이고 입히고 ,...
진심 내 새끼니까 참고참고 키우지, 조카나 다른애기들 같음 절대 봐주지도 못해요

정말 정말 우리둥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내 목숨 아깝지 않을만큼 다주고 싶고, 또 그만큼 사랑해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가끔 엄마들끼리 대화하다보면 작은글씨 처럼 저런얘기들 주고받아요
우리도 부모고, 엄마이지만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러다가 웃어넘기며 또 사랑으로  전쟁같은 하루를 시작하죠 ,..

말이 너무 길어졋네요,.. 여튼 저런 글 짧게 잠시보고 부모자질 운운하면 너무 속상해요
ㅠㅠ 나도 사람인데 ㅠㅠ 지치고 힘들고 피곤할때도 잇는데 잠시 저런생각들게 하는  현실이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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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멀스멀2012.12.04 10:14
직접 아이 낳아보신분...
검은글은 심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미화하는 빨간글도 어머니께 폭력임... 애 손에서 발냄새도 나고 하도 놀아달라 해서 지치고 자꾸 커가는데 옷값은 없고 힘들지만 내새끼라서 다시 한번 힘내서 키우고 보람도 있는거지.. 무슨 메르헨에 테레사 수녀님처럼 아닐 키울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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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입하는게맞나?이게가입이긴한건가2012.12.04 10:28
갈땐 더 반갑다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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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돼지12.12.04 10:07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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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라니12.12.04 10:10
애가나중에 엄마가쓴책보고 어떤기분들까. "엄마 나 낳고 나서 책썼다메 한번 읽어봐도 되?" 내가 그엄마 자식이면 멘붕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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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집에불낫다12.12.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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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스프링스12.12.04 10:07
재미만 있고 실속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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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떡하지너?12.12.04 10:07
아 똥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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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짜장면에밥까지드셧어12.12.04 10:07
쓰리쥐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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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하는 남자12.12.04 10:08
처음엔 빨간 글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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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난마12.12.04 10:08
댓글이 0인데 정독하고잇엇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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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긴코끼리끼리12.12.04 10:08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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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모지...12.12.04 10:09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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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코스프레12.12.04 10:10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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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가또고자데쓰네12.12.04 10:09
완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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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fall12.12.04 10:10
이런 리얼한 육아서는 난생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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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더키스12.12.04 10:10
저게부모냐그럴거면왜받았냐
빨간글만읽고흐뭇햇는데검은글읽고기분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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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a12.12.04 11:09
검은글씨 저거 틀린말은 어니에요 실제 아기 낳고.. 키워보심 알겠지만.. 날이 조금 추워서 애기 감기 걸릴까 이틀 목욕 안씻기면 젖비린네 열라 심해요 ㅋ 그리고.. 두살 좀 되면.. 집안 살림살이 다 엎고.. 거짓말 안하고 낮잠시간.. 밤에 잠자는시간 빼고 종일 돌아다닙니다 그거 따라 다니면서 치우고 말리면 저절로 욕 나와요 ㅋ
물론 매번 욕은 나오지만 애기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요.
조카들 보는거랑 차원이 다르다는걸.. 결혼하고 애기 키워 보심 느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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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힝스러웡12.12.04 12:20
저도 애 낳아 키우지만
빨간글 검은 글 너무 극단이예요.
하지만 다 틀린 말은 아니죠.
너무 사랑그럽고
이제 좀 그만 놀았으면 좋겠고
너무 예쁘고 너무 지치고
저건 아빠는 모르는 엄마만의 마음이죠.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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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12.12.04 12:51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라도!
너무 사랑스러워도!
정말... 휴.. 그냥 심신이 힘들어요ㅠㅠ
힘들다가도 아이 보면 사랑이 샘솟고
사랑이 샘솟다가도 저지레 해놓은거 보면 힘들고ㅠㅠ 이런 마음의 무한 루프ㅠㅠㅠㅠㅜㅠ

정주행하다보니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쓴 것 같아서 덧붙임 전 아직 미혼이고 이 댓글은 부모의 입장은 아님 그렇다고 이 댓글 내용이 거짓도 아니고요; 겪어보긴 했음 다만 부모의 입장이 아니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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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12.12.04 10:10
난 애기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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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흥회맴버12.12.04 10:10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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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ssy12.12.04 10:1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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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이러는걸까요?12.12.04 10:10
밑에 깨알 뎃글 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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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짜장면에밥까지드셧어12.12.04 10:10
다스베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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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둥이12.12.04 10:12
예비엄마로서 진심 설레이고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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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12.12.04 10:13
눈부신 에너짘ㅋㅋㅋ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자들이 오면 오분만 반갑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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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입하는게맞나?이게가입이긴한건가12.12.04 10:28
갈땐 더 반갑다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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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12.12.04 10:13
얘가 일루와 여기봐봐 하는게 사라지면 안되는거다 신기해하고 호기심 왕성할때 사람이 성장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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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멀스멀12.12.04 10:14
직접 아이 낳아보신분...
검은글은 심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미화하는 빨간글도 어머니께 폭력임... 애 손에서 발냄새도 나고 하도 놀아달라 해서 지치고 자꾸 커가는데 옷값은 없고 힘들지만 내새끼라서 다시 한번 힘내서 키우고 보람도 있는거지.. 무슨 메르헨에 테레사 수녀님처럼 아닐 키울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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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엄마12.12.04 11:45
에휴
사실입니다..  여러분 부모님께서도 정말 사랑으로 키우셧지만 매번 큰글씨의 상황처럼
아름답고 좋지만은 않은게 현실이에요
우리애기들 이제 곧 300일. 밤낮없이 먹고 싸고, 어질고
덕분에 거의 일년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푹 자본 기억이 없어요
매일 눈뜨면 전쟁 치루듯 하루가 시작되고 녀석들 자는 시간까지 어떻게 하루가ㅜ지나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먹이는 일도 온방안을  돌아다니며 질질 흘려, 묻혀, 똥싼 기저귀 치우느라 잠시 눈돌리면 온방안에 똥칠해
장난감이며, 책, 살림도구들 다 뜯고, 찢고, 부수고, .......하루 수십벌되는 옷 빨아, 정말 애기들 뒤치닥거리에 살은 쪽쪽 빠지고, 피부는 무슨 게껍데기같아지고 ㅠㅠ
외식은 꿈도 못꾸고, 미용실 못간지 2년, 화장은 아예포기 외출시 좀 치장하려해도 내 옷이나 장신구에 애기들 얼굴 상처날까 매일 청바지에 티셔츠입니다. 이미 여자이길 반 포기하고 살고 있고, 덕분에 가끔 아내역할까지 소홀할때가 있어요

둥이들이라 모유수유를 못해서 미안함 맘에 먹이는거 아끼지말자 해서 애기들 분유에 이유식, 간식값만 한달 100이 넘어요 덕분에 전 그 흔한 인터넷 쇼핑한번 맘 편히못하고 그돈아껴 울 둥이들 먹이고 입히고 ,...
진심 내 새끼니까 참고참고 키우지, 조카나 다른애기들 같음 절대 봐주지도 못해요

정말 정말 우리둥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내 목숨 아깝지 않을만큼 다주고 싶고, 또 그만큼 사랑해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가끔 엄마들끼리 대화하다보면 작은글씨 처럼 저런얘기들 주고받아요
우리도 부모고, 엄마이지만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러다가 웃어넘기며 또 사랑으로  전쟁같은 하루를 시작하죠 ,..

말이 너무 길어졋네요,.. 여튼 저런 글 짧게 잠시보고 부모자질 운운하면 너무 속상해요
ㅠㅠ 나도 사람인데 ㅠㅠ 지치고 힘들고 피곤할때도 잇는데 잠시 저런생각들게 하는  현실이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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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다12.12.05 01:40
길다. 휴=33가끔 속으로하는데 검은글 저정도는 아니예요. 욕은나오는데 아기 안보는데서 ㅠㅠ 어쩔수없음. 악세사리 ㅠㅠ언제쯤치장할까 ㅠㅜ 3살 되어가면 좀 할수있나!!!울 아리는 천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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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정12.12.04 23:53
전 청년입니다
어느날
도서관에 유모차에 갓난아기를 끌고온 어머님이 책을 보고 계셨습니다
아이는 한살정도 되보였는데 주기적으로 울더군요
조용한지라 울음은 쩌렁쩌렁 엄마는 아이달래주느라 책을 못 읽더군요
안쓰러워보였습니다 정말 책읽을시간도 없구나
결혼하면 아내가 시간가질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다짐했습니다
엄마들 힘내세요
여자들 다 행복해라 남자들이 고생하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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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12.12.04 18:45
아...어머니께서 어릴적에 내가 똥가지고 놀았다고 한 거 안 믿었는데...이 말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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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아우쭈쭈12.12.04 16:52
이제 애기낳은지 한달지났습니다
물론 육아힘듭니다 저도낳기전에 걱정많이했습니다
잠도잘못자고 모유수유하니 한시도 떨어져있을수도없고 외출하나 맘대로못합니다

30일동안 새벽6시넘어서잠들고 오래자도 두세시간밖에못잤습니다
그래서 힘드냐구요?
절대아닙니다
상상해보세요 세상에서 가장사랑하는사람과 결혼해서낳은겁니다
그걸 힘들다고막그러겠습니까?
육아 당연히 힘든면도있겠지만
힘든일이아니라 세상그어떤것보다
행복하고 축복받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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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모카골드12.12.04 10:1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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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존나부정적이네 낳지말던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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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등신12.12.04 15:35
이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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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꾜12.12.28 05:52
모르면 닥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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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못미치는12.12.04 10:17
당신의 아이로 태어난걸 후회 한적 없어요
-이 책을 보기 전 까진 말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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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드립wer12.12.04 10:2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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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입하는게맞나?이게가입이긴한건가12.12.04 10:23
다 저러진 않아요
물론 큰 글씨가 오버하는것도 있지만 토나오긴 커녕 땀내까지도 사랑스럽달까요 ㅋㅋ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걸 볼때마다 사진 한장이라도 덜찍어 아쉽고 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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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케이준치킨샐러드렁큰타이거미니쉘12.12.04 10:25
책쓴넘은 부모가 될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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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노예12.12.04 10:37
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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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쉭쥄있네12.12.04 10:37
그애가 커서자린게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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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정제가서지렁좀퍼온나12.12.04 12:01
할부지 할매들... 손주들 놀러오면 반갑고 좋다고들 하시고, 손주들 돌아갈 때면 더 반갑고 더 좋다고들 하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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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ㄴ12.12.04 13:21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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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과에이치12.12.04 14:26
음...나중에 애기 낳아보면 어떤것이 맞는지 알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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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나나우유는하얗다12.12.04 15:05
헐!!내자료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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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노아 조루12.12.04 16:14
그럼 세뱃돈은

'이거 줄테니 제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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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장려원12.12.04 17:54
근데 엄마들도 저렇게생각하는데
유치원 어린이집교사들은 어쩔까요
현유치원교사인데요
저희도 우리아이들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이라 생각하고 집에서밥안맥여오면 더 밥챙겨주고싶고
집에서 추운날 춥게 입고 더운날 덥게입히면 더껴입혀주거나 원에서 씻어주기까지해요
근데 씁쓸한게 교사들이 저런생각을 한다면 자질없다 어찐다하는데 엄마들이 저런말한게 이해해달라고 쓰시고 좋아요 눌러주신게 씁쓸하네요
저희 돈받고 일하지만 그보다 우리 아이들 생각으로 일해요
그치만 내아이 하나키우는데도 그러는데
우린 한반에 스물다섯에서 서른명되는 아이들 가르키고 키우면서 하루에 반나절이상을 같이하는 우리들도 지치고 힘듬니다
그러니 우리들 쉬운일하고 애들이랑 놀기만하면서 투덜댄다고 생각마시고 좀더 좋은시선으루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너무 뜬금포였다면 죄송해여 ㅠㅠㅠㅠ소심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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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맘12.12.04 18:36
암만 내 새끼라도 미운짓할 땐 밉고
애교나 새로운 몸짓이나 말을 할 땐 사랑스럽죠

그렇다하더라도 인내와 희생은 필수인 것 같아요 남편이 일나가고 18개월동안 아이를 혼자봐오면서 느끼는 건 육아는 정말 힘들다눈거. 시간은 참 빠르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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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12.12.04 22:12
저도 4살3살 연년생을 키우는 엄마에요.
지금도 뜨끈뜨끈한 신생아를 키우시는 엄마들이 이걸 보고잇을수도잇으니 노하우를 알려드릴께요.
첫째로 낮잠은 오전에1번 오후에2번재워주세요.
오후낮잠은 세시이전에 재우시고 여섯시전에깨우세요.
집안일해야야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시고 아이가 깨잇는 시간동안 신나게 놀아주세요.
저같은경우에는 동요도불러주고 율동도해주고 동화책도 생동감잇게 불러주면서 놀아주엇어요.
아이가 일어난시간동안 욕구를 충족시켜줘야되요.
그뒤로 아이가 잘때 집안일을 하시구요.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집안일하면 깬다구요?
그럼 뒤집어서 재워보세요.물론 아이가 숨안막히게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시고 수시로 확인해주시면되구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시면 아기 심장위에 약간 무게감잇는 베개를 올려주세요.
그때는 자기손이랑 발에 놀라기때문에 베개를 올려놓으면 큰동작을 하지않게되서 잘안깨게되요.
두꺼운 이불도 좋구요!
낮잠은 최대한 같은시간에 재워주세요.
그리고 밤에 재우는게 두려워서 낮잠을 못재우시는 엄마들이 많으신데 그것도 염려하지마세요.
정말 똑같은시간에 아이를 씻겨주세요.
다씻엇다고 바로 꺼내지마시구요.아이에게 말을걸면서 물에서 좀놀게 해주시는거에요' 우리 ㅇㅇ이는 물을정말 좋아하는구나'이런식으로요.
시간이 중요한이유가 아이가 반복적으로 행동하면 인식이라는걸해요.아무리 갓난아기라도 말이에요.
그리고 조명을 어둡게해주시고 그상태에서 젖을물리시거나 분유를 먹이시면서 토닥토닥해주세요.
그때만큼음 말걸으시면 안대요.
아이들은 엄마가 말걸어주면 놀아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주일만하셔도 아이가 알아서 잘준비를할거에요.
알려드릴것은 많은데 여기에 다 적긴 힘드네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너무 모성애에 집착하지 말라는거요.
자신이생각햇던 모성애와는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힘들어하시고 자책하시는 분들이많아요.
엄마가 마음이편해야 아이도 편하거든요.
무조건 좋은거해줘야되,아이에게 화내선안되
이런 틀에박힌 생각에 아이에게만 붙어잇는것보단
가끔은 남편이랑 맥주한잔고하고 아님 아이랑같이 쇼핑도하고 물론 아이를대리고나가면 힘들긴하지만 엄마도 그순간은 재미잇기때문에 시간은 빨리가게되요
카톡아이디 적어서 육아에대해좀 공유하고싶은데
친구하실분은 언제느 환영이랍니다!
axzs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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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12.12.05 13:19
짐승만도 못한 자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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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12.12.06 00:49
나 : 엄마 난 언제 제일 이뻣어?
엄마 : 말 배우기 전에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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