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의 학창시절..jpg

여름2018.03.16 07:56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애들이 참 잔인했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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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2018.03.16 08:12
어릴때 다 철없어서 저런경험 있지 않나요,

초등학교 2-3학년이였나,
제가 가해자는 아니였지만 제 짝꿍을 이유없이
더럽다하고 놀리던 남자애들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소심한 여자아이였지만,
저도 당시에는 왜인지 그냥 다른애들이 놀리니까
짝꿍인데도 괜히 말붙이기 싫고 그랬죠.
운동회때 꼭두각시 짝지어서 하는거 보고 같이 놀림받았던것도 기억나네요.

그때 짝꿍이였던 최은지,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뻤는데 지금은 자신있게 잘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어릴땐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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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좀크게해줘용2018.03.16 09:20
초딩 1학년 때 서울서 대구 전학와서 한달 동안은 서울말쓴다고 엄청 놀림받고 쳐맞은게 20년 지나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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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정] 03-16 07:57 18.03.16 07:56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애들이 참 잔인했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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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시작이네18.03.16 09:12
맞음...초딩때 여드름 많이났다고 왕따시킨 건 지금 생각해더 너무 했음ㅠㅠ 막 손 안닿게 피해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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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큇치큇뿜18.03.16 11:00
판단을 제대로 못할 때니까요 ㅠㅠ어릴때는 욕구대로 하는 동물이나 다름없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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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도치가있다늬18.03.16 16:05
개미 돋보기로 태워죽이는건 지상에서 초딩밖에 없을 듯.. 아..유치원생도 가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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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안함18.03.16 07:57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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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18.03.16 07:57
ㅅㅂ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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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남한볼수있어요18.03.16 07:58
그게 얼마나 충격이었으면 디시를 하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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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8.03.16 10:34
디시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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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8.03.16 10:36
님이 인터넷에서 보는 재밌는 글이나 짤방 중 30프로는 디씨에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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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는임금님귀18.03.16 08:00
나도 울고 하늘도 울고 아 슬프다 랄랄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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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는거부한다18.03.16 08:0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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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즘 초딩들이 이런다고? 경악<br /> 80~90년대 국딩들은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br /> 중학교때나 일진 개념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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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3.16 08:03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맞은사람은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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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8.03.16 08:05
국딩세대임.. 4학년부터 초딩으로 바꼈지만
우리때도 저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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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피드[수정] 03-16 08:22 18.03.16 08:12
어릴때 다 철없어서 저런경험 있지 않나요,

초등학교 2-3학년이였나,
제가 가해자는 아니였지만 제 짝꿍을 이유없이
더럽다하고 놀리던 남자애들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소심한 여자아이였지만,
저도 당시에는 왜인지 그냥 다른애들이 놀리니까
짝꿍인데도 괜히 말붙이기 싫고 그랬죠.
운동회때 꼭두각시 짝지어서 하는거 보고 같이 놀림받았던것도 기억나네요.

그때 짝꿍이였던 최은지,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뻤는데 지금은 자신있게 잘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어릴땐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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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3.16 10:04
다른 애들이 다 그러니까?

그럼 남들이 무단횡단 하면 본인도 해도 되는거?

어릴때 철이 없어서 라고 무마하기엔 도덕성의 문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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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8.03.16 11:00
같이 놀렸다는게 아니라 괜히 말붙이기 싫었다고 되어있는데요. 남들이 싫어하는 사람과 원래부터 친했던게 아니면 가까이 다가서기는 좀 힘든게 사실이죠.
같이 괴롭힘 - 인성바닥
딱히 친해지고 싶지는 않음 -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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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씁쓸한인생18.03.16 11:17
난독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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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18.03.16 20:29
본인한테 같은 잣대 들이대서 옛날 일 들추면 이분도 나오는게 있을텐데.....
놀림당한 본인도 아닌데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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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8.03.17 18:20
무슨 전국민 모두가 예수 나 부처 급 도덕성을 지니고 살아야 된다는 건가요???솔직히 님도 그렇게 살고 계시지는 않는다고 확신 할수있는데 왜 남 한태만 엄격한 기준을 제시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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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8.03.17 18:24
이분 태어날때부터 모든 도덕성을 통달하고 태어나셨답니다 .. 다들 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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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블리18.03.16 13:16
읭 나 아는 사람인뎅 어디 초등학교 나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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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좀크게해줘용18.03.16 09:20
초딩 1학년 때 서울서 대구 전학와서 한달 동안은 서울말쓴다고 엄청 놀림받고 쳐맞은게 20년 지나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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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을 섹시하다고 생각한다18.03.16 09:47
머구사람들이 서울포비아가 좀 있죠 ㅋㅋ 머구에서 서울말쓰면 집단 린치당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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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애사심18.03.16 12:19
버스에서 전화받아서 작은 목소리로 여보세요? 했는데 갑분싸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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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8.03.16 13:16
몇살이시길래 아직도 지역 운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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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수정] 03-18 14:41 18.03.18 14:41
실제로 있으니까그렇죠... 저도 경험자고... 경험이 가장 강력하게 각인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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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3.16 08:03
그리고 당시 일진들은 부모님 잘만나서 좋은대학에 좋은직장을 다니지.... 죄책감 없이 몇몇은 당당히 학생도 가르치고 .... 하지만 찐따들중에서도 금수저도 있지롱 데헷 꺼져 학원폭력 니자식들이 니죄값을 치루길기도한다 나는 가슴에 피멍들어 열심히살고 있다 ㅗㅗㅗㅗㅗ 내가다기억한다ㅋㅋㅋㅋ언젠간 다들 보겠지?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당당하게 살지 한번 보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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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체험하시오18.03.16 08:04
옛날에 일진 개념만 없었지
삥 뜯는 등 나쁜 짓을 하는 애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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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와 트름을 한꺼번에 하자18.03.16 08:21
엄연히 학교폭력인데
아이들은 그걸 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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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쯔르그18.03.16 08: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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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18.03.16 08:54
글쓴이도 피해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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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얭이솜방망이맛좀볼래18.03.16 10:07
글을 똑바로 읽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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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마치18.03.16 09:24
넘어오면 내꺼 하다가 짝지가 열받아서 손등에연필찍어서 날리났었던적이 있었네 아직도 그날에 상처가 20년넘게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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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강아지는you18.03.16 10:54
나도 찍었는데. 연필심이 박혀서 허걱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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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8.03.16 09:32
여기분들 다모임 세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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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18.03.16 13:03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초등학교때 내가 놀리거나 당한건 아니지만 관망했던 정도?
대학교때 소개팅을 나가서 놀림받던 여자아이 만났는데
동창이란걸 알곤 이유없이 도망치더군요.
나중에 주선자 한테 들었는데 초등학교 때 있었던 일 때문에 지금도 악몽을 꾼다고 하더군요.
벌써 시간이 30년이나 지났지만 미안 하다.
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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