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생긴 동물병원 클라스.jpg

과제하기싫다2018.04.14 03:42
동물병원 크게 짓는게 어려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씁쓸함을 왜 자아내는건지 모르겠음. 무생물인 프라모델이나 인형 수리 회사 크게 입점하면 통곡할듯.. 동물병원은 동물 복지 생명 존중의 확대니 긍정적인 거같고, 별개로 치료못받는 사람들 문제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인거임. 저런 크기의 동물병원이 우후죽순 동네방네 있는것도 아닌데, 대형동물 병원 등장을 별개의 사안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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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ian2018.04.13 21:40
너무 가신것같아요. 이 시각으로 바라보는건 좀 아닌듯. 동물전용 의료센터가 크게 지어졌다고해서 애완동물의 호화화를 비판하고 씁쓸하다고 하는건, 논리가 좀 맞지않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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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룰루2018.04.13 18:58
꼭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야생에서 살다가 위급해진 동물들도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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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싸마18.04.13 18:30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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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8.04.13 18:31
반려동물 키우면 든든하긴 하겠네요. 어마어마하게 비싸겠지만;;; 수영장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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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어쭈어18.04.13 18:32
수영장은 관절에 부담없이 운동하기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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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있다18.04.13 21:45
뚠뚠한 동물들을 관절 무리 없이 물 속에서 운동시킬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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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정의를위하여18.04.13 18:43
치료비 백만원 우스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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츕하츕스18.04.13 18:50
설국열차 1등석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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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18.04.13 18:52
와..가까운곳에 저런 병원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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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룰루18.04.13 18:58
꼭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야생에서 살다가 위급해진 동물들도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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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18.04.13 19:01
근데 돈대로 받아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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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4.13 19:21
저정도 시설 투자면 이사들이 다 동물이라야 가능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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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8.04.13 19:27
엄청난 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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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생활11년차18.04.13 19:3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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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자본주의 사회라지만 인간도 누리기 어려운 저 고급 의료설비를 동물이 이용하는 것과 동물의 사료보다도 못한 것들을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지, 씁쓸한 감정이 생긴다. 반려동물이 누리는 모든것들을 그 이전에 모든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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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수정] 04-13 20:22 18.04.13 20:21
그건 힘들거 같아요. 상위 앨리트들은 계속 피라미드 같은 계급구조를 유지하고 싶고(사실 이 구조 자체가 그들의 부와 권력의 근원) 우리들 자체도 이미 그 경쟁 시스템에 길들여져 있어요.
농업중심의 자급자족 삶을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만
상위 앨리트가 말라죽으면서 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할겁니다. 우리끼리 경쟁하며 돈을 쫒지 않으면 바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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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수정] 04-13 21:01 18.04.13 21:00
농업 중심의 자급자족 삶 이라 하면 딱 조선시대 인데 그때도 상위 엘리트 들은 잘 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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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는냐옹냐옹꿩은꿩꿩키위는키위키위하18.04.13 21:10
피라미드형 구조는 무리를 짓는 동물이라면 당연하게 이뤄지는 형상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하는건 피라미드의 유동성과 하위계층의 삶의 평균을 올리는 것 그리고 상위 계층의 무자비한 권력을 제한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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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ian18.04.13 21:40
너무 가신것같아요. 이 시각으로 바라보는건 좀 아닌듯. 동물전용 의료센터가 크게 지어졌다고해서 애완동물의 호화화를 비판하고 씁쓸하다고 하는건, 논리가 좀 맞지않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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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뽀18.04.14 00:59
동물도 마땅히 치료를 받을수 있다면 그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인간들도 그리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료받는 사람들의 수가 월등히 많지만
인간이 누리는 기초적인것조차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냥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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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8.04.14 03:42
동물병원 크게 짓는게 어려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씁쓸함을 왜 자아내는건지 모르겠음. 무생물인 프라모델이나 인형 수리 회사 크게 입점하면 통곡할듯.. 동물병원은 동물 복지 생명 존중의 확대니 긍정적인 거같고, 별개로 치료못받는 사람들 문제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인거임. 저런 크기의 동물병원이 우후죽순 동네방네 있는것도 아닌데, 대형동물 병원 등장을 별개의 사안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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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18.04.14 05:52
논리적이고 정확한 지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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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18.04.14 13:05
뭔가 이상하게 아닌 것 같은데도 뭐라 말해야할지 몰랐는데 딱 이 분이 논리 펼쳐주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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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04-14 07:52 18.04.14 07:39
인간의 존엄성이라는것도 결국 인간들이 정의한거 아닌가요.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좋고 나쁨의 기준은 상대적이라 딱잘라 정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10년 넘게 같이 지내온 강아지와 쌩판 모르는 양아치랑 둘이 물에 빠진다면 대부분 누구를 먼저 구할까요?

인간의 존엄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정황무시하고 양아치 구할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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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SWAG18.04.14 07:53
삶이 힘들고 고단한 사람일수록 동물보ㄱ지에 대해 부정적이래요. 난 밥먹고 집값내기도 벅찬데 너흰 개따위한테 돈을 써? 그건 낭비고 사치다. 라고 여기는거래여. 제 주위만 봐도 가난한 사람들이 보통 그렇더라구요. 님 삶의 질을 좀 더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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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18.04.14 16:38
세상 모든 사람이 좋은 복지를 누리게 될 때까지 동물복지는 등한시 해야하나요? 각기 다른 사안이고 평행하게 발전시켜나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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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몇방울18.04.13 20:07
주인 : 좋네
개 : X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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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SWAG18.04.14 07:54
그 반대임 ㅋㅋㅋ 개가 좋아하고 사람이 울어야됨. 동물병원비 감기만 걸려도 10만원 뼈 하나 삐긋하면 수십 수백이라 눈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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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8.04.13 20:58
저런 병원 볼 때마다 우리 강아지도 저기 데려갔었으면 아직 살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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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개드립다운닉이필요해18.04.13 21:16
여기 우리집 앞인데

전체가 동물병원은 아닌걸로 알고 있고

안이 이럴줄이야 ㄷ ㄷ

우리집에 빛 공해 때매 미치겠음
유리많은건 알겠는데

왜 반사되는 유리로 해서
이웃에 피해를 주냐고

장사 잘되는지는 몰겠고

반려동물도 빈익빈 부익부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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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수정] 04-13 21:40 18.04.13 21:40
나도 저기서 진료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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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04.13 23:42
반려동물 치료에
사람의 의료보험 같이 적용되는게 있나요?
(저는 반알못)

없다면 저 투자비를 어떻게 뽑아낸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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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의18.04.14 00:16
없으니까 뽑아내죠.
치료비 비싸지만 주인들이 기꺼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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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하렴18.04.14 02:18
우와 저희 동네에요!!
부산 해운대 지하철 2호선 중동역 근처에 있는 병원이에요
근처 이마트 장보고 집올때 봤는데 엄청 커서 기억하고 있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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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8.04.14 03:29
개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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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우쭈쭈18.04.14 15:45
최첨단의 동물 의료 시설보다 진정으로 키울 자격이 있는 사람이 동물을 키우는 환경 조성이 먼저일 듯... 근데 잘 안될꺼야 그런 작업은 돈이 안되는 일이니깐... 착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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