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한 인간극장 16살 소년 농부

인간베스트2018.04.15 19:48
나도 시골에서 몇년 살아봤는데 어릴때자라긴 좋지만
1.사람적어서 참견쟁이들 많고 왕따하고 배타적이고
2.인프라도 부족해서 돌아다니기 불편하고 병원도 멀고 공공서비스 이용하기 힘들고
3.난 강화 북부에 있어서 군부대가 많아 치안이 좋았지만 경찰이 멀고 범죄자들 사고치고숨는곳이 시골이라 치안도 별로고
4.일할만한 일자리도 적고 집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해도 집도 안 팔림.

산골 경상도에서 태어나신 어머니와 목포 해안가에서 태어나신 아버지도 늙어서도 시골로 내려가서 살거싶어 하지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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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인생2018.04.15 21:16
그나마 이성적인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운좋게 들어가신것 같네요. 보통은 이장을 필두로 들이닥쳐서 마을의 모든 대소사에 참여시키면서 종부려먹듯이 하는것은 기본이고, 돈이 있으면 억지부려서 뜯어먹고, 없으면 짓밟으면서 괴롭히면서 변태짓 하는게 시골인심 입니다.
도둑은 얼마나 많은지, 밭에 설치해둔 양수기 훔쳐가고, 공구는 가져가면 증발해버리고, 가관입니다. WD40 한박스 사둔거 벌써 3개밖에 안남았습니다. 일단 가져가면 안가져 옵니다.
이제 하다 못해 내땅에 무단으로 집짓고 살던 사람 나가라고 하니 다 쓰러져가는 기와집 7천만원 보상안해주면 못나간다고 하고, 동네사람들 달려들어서 사람 양아치 취급하는게 시골인심 입니다.
안당한사람은 모르고, 복걸복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엄연히 계약을 하고도 떼를 쓰면 들어줘야 하는게 시골의 법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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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93년생2018.04.15 22:34
상당히 현실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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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만한국인18.04.15 19:27
음... 결국 자네도 트위치로 넘어가겠지?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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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괴로워18.04.15 19:27
인생2회차라는 그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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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8.04.15 19:28
말투는 그럴수있지, 이해하는데,
가끔보면 세월이 묻어나는 멘트를 날려서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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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포인트18.04.15 19:29
내 머릿속 음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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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4.15 19:32
농촌 가면 취업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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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mmmmmmmn18.04.15 19:40
동영상으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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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8.04.15 19:48
나도 시골에서 몇년 살아봤는데 어릴때자라긴 좋지만
1.사람적어서 참견쟁이들 많고 왕따하고 배타적이고
2.인프라도 부족해서 돌아다니기 불편하고 병원도 멀고 공공서비스 이용하기 힘들고
3.난 강화 북부에 있어서 군부대가 많아 치안이 좋았지만 경찰이 멀고 범죄자들 사고치고숨는곳이 시골이라 치안도 별로고
4.일할만한 일자리도 적고 집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해도 집도 안 팔림.

산골 경상도에서 태어나신 어머니와 목포 해안가에서 태어나신 아버지도 늙어서도 시골로 내려가서 살거싶어 하지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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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18.04.15 20:5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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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상당히 부정적이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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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93년생18.04.15 22:34
상당히 현실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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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돌18.04.15 22:10
저는 시골에 공사를 여러번 간적 있는데 .. 뭐랄까 다들 연세도 많으신세다가 갇힌 공간 ..? 약간 고립된 공간이라 그런가 별별사람이 많더라고요.. 좀 무서웠음 배척당하기 십상이고 온갖 시비에 돈밝히고 .. 공기도 너무 좋고 사람 적고 주택지어 텃밭만들어 살고 싶다가도 거기 사람 생각하면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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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18.04.16 08:02
저희 할머니도 시골사람들은 마음이 음흉하고 어리숙하고 착한척 하몬서 사람 이간질하고 거짓말한다고 상개다하지 말라고 하고군요 섬노예나 여교사 성폭행사건도 마을사람들 쉬쉬하고 무서운 시골이에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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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4-16 08:08 18.04.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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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18.04.16 08:3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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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18.04.15 19:51
왜 로망이 없겠어요- 근데 외지인, 새로들어온 주민 따돌리고 경계하고 경제적으로 노동력으로 바가지씌운다고 해야하나... 너무 심해서 각기 다른 친인척분들이 경기도 지역부터 멀리는 저 밑지방까지 가셔서 귀농했다가 상처받고 돌아오셨어요. 유일하게 성공(?)하신분은 돈과 정성을 다해 이장님과 주민에게많은것을 제공 한분과 대량 하우스 투자와 동시에 들어가신 두분뿐..... 그렇지 않은 지역도 많겠지만 그냥 순박한 마음으로 선뜻 가기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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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8.04.15 20:30
경제적으로 바가지 씌우는게 먼 뜻일까요? 일을 해주고 품을 덜받는다? 아님 일을 시켰는데 장비나 품을 너무 쎄게 부르는건가요? 두가지 모두 잠깐만 알아보면 스스로 알아낼수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돈 한푼없이 귀농이라 시골 정착하기가 어떻게 보면 돈이 더 많이듭니다. 시골에서 일당으로 일 할수있는것조 다 시기가 맞아야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자기 땅을 구입하던가 들어가기전 지자체와 연계하여 벌수 있는 땅을 빌리던가해야죠 아무 준비없이 그냥 시골 들어갔더니 살기 힘들더라 주변에서 텃세만 부리더라 이런 변명은 좀 그렇지 않은가 싶네요
저는 시골에서 과수를 하는 사람인데 들어오는 귀촌민들을 보면 토착민들에게 생활을 맞추던가 아님 그냥 자기 생활을 하면되는데 자기들끼리 뭉쳐서 자기들 생활에 토착민들을 맞추려는 성향이 많이 강합니다. 시골도 시골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는데 도시적인 모습을 바라면서 많은 민원 문제를 일으키기도합니다. 자가가 새롭게 정착해 살려고 들어오는 곳이면 사전에 충분히 그 마을의 분위기도 살피고 안정적인 생활을 준비하고 들어오는것이 맞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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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인생[수정] 04-15 21:22 18.04.15 21:16
그나마 이성적인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운좋게 들어가신것 같네요. 보통은 이장을 필두로 들이닥쳐서 마을의 모든 대소사에 참여시키면서 종부려먹듯이 하는것은 기본이고, 돈이 있으면 억지부려서 뜯어먹고, 없으면 짓밟으면서 괴롭히면서 변태짓 하는게 시골인심 입니다.
도둑은 얼마나 많은지, 밭에 설치해둔 양수기 훔쳐가고, 공구는 가져가면 증발해버리고, 가관입니다. WD40 한박스 사둔거 벌써 3개밖에 안남았습니다. 일단 가져가면 안가져 옵니다.
이제 하다 못해 내땅에 무단으로 집짓고 살던 사람 나가라고 하니 다 쓰러져가는 기와집 7천만원 보상안해주면 못나간다고 하고, 동네사람들 달려들어서 사람 양아치 취급하는게 시골인심 입니다.
안당한사람은 모르고, 복걸복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엄연히 계약을 하고도 떼를 쓰면 들어줘야 하는게 시골의 법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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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04.16 04:20
농촌:"벗겨먹을 호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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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18.04.15 22:59
예를 들면 정체불명의 각종 마을 회비라는게 있는데 공동 회관 울타리값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른다든가(재료비보다 본인들 품삯) 환경부담금(?)이라든가....이성적으로 알아보고 따져본들 뭐하겠어요 본인들은 다 낸다고 우기는데.... 안그래도 배척당하는중에 비용같은거 사용 내력 떼어 달라고하며 따지면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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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빡쳐18.04.15 22:43
귀농 : 농촌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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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4.15 20:0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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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귀촌 귀농 실패한 사람들 본인탓은 절대없지 그저 남탓 탓 탓 만 하지 .....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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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8.04.15 20:16
그래서 옆집에서 관혼상제 한다고 돈내라는 곳 어디?
살인 ㄱㄱ 온갓 범죄 일어나도 쉬쉬 하는곳 어디?
인신매매해서 사람 가두고 노예처럼 부리는 곳 어디?
집사고 땅사려고 하면 협잡해서 눈탱이 치는 곳 어디?

귀농 귀촌 하려고 해도 자기 고향가거나 아는사람 인맥없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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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8.04.15 20:35
그런범죄가 시골만 일어납니까? 어디든 사람 사는곳이면 일어날수 있는 범죄입니다. 정착하려는 곳이면(시골이든 도시든)분위기도 파악하고 잘 알아보고 가는게 옳은 순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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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8.04.15 20:17
그쵸. 귀촌 귀농 실패한건 돈도없으면서 내려가 살려고 해서 그런거겠죠?? 몇십억은 들고 내려가서 동네에 뿌려줘야 환영받지 돈도 없이 내려가서 돈벌고살려고 하면 배척받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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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8.04.15 20: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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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돈 없이 자기의 안정적인 생활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들어가는건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돈을 뿌린다라 과연 얼마나 들어갈까요 물론 동네마다 주민으로 들어오면 마을에 얼마간의 돈을 원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도 어느 마을이든 그 마을 자체의 자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민이 된다는 것은 그 자산의 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것인데 아무런 대가없이 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지분을 갖게 하는 곳은 없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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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04.16 07:25
마을 자체의 자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아랫집 이사오던데 돈 좀 걷어 볼까 ㅋㅋㅋㅋㅋㅋ 지랄하고 자빠졌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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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8.04.19 20:43
마을 자산이 지랄하고 자빠졌다라 마을 왠만한 곳들 가보시면 마을 공동 땅 건물들이 있습니다. 마을이 없어지면서 그 땅 건물들 판매액 동네 남아있는 주민들에게 분할되어 돌아갑니다. 그래서 마을 자산이라고 하구요. 현금 몇천만씩 돌리는 마을도 있습니다. 무조건 없단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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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8.04.16 18:19
마을의 자산 ㅋㅋㅋㅋ 도시에 이사하면 그간 밀렸던 각종 공용시설 인프라비용 다 내고 가는줄 아나보네
미치겠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이딴 사람들때문에 귀농 귀촌 못하는거임

마을의 자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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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8.04.17 09:13
별 미친소리 다듣네. 일 안하고 남의돈 갈취해가는게 제정신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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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4.15 20:39
내가 귀촌 4년차입니다만.... 귀촌모임 에서도 당신들이 이야기하는 짓거리 비슷한것도 듣지못했네요 ㅋㅋㅋㅋ 참네 그래서 당신들이 말하는 그런 개젖같은 동네 어디인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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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인생18.04.15 21:43
오시게요? 제가 저렴하게 모시겠습니다. 대신 무르기 없기에요.. 개도 젖이 있다는걸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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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욕하면치질걸림18.04.15 23:10
벌꿀찡 화살찡 찔리셨낭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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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04.16 00:50
저도 부모님이 농장하셔서 어릴때부터 시골이랑 도시랑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 인신매매 , 범죄 쉬쉬하는 정도면 뭐 거의 영화 김복남 사건인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저희 부모님 계시는 곳에서는 그런 경우는 못봤네요 . 다만 댓글 쓰신것처럼 귀촌하신분들 망하는 경우는 정말 많이 봤어요 . 그분들이 남탓만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 미디어에서는 뭐만하면 대농대농 연 몇억 수익 , 얼마로 시작해 한달 수익 얼마.. 이렇게 마치 농사가 진짜 잘만하면 다 성공 할수 있는 것처럼 매일매일 티비만 틀면 나오니까 .. 다들 내려 왔다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내려 왔다가 망하고 ,온갖 기기 다 샀다가 망하고 .. 농사라는게 수입도 휴일도 날씨도 뭐하나 정해진게 없으니까 진짜 구체적인 계획과 각오 없으면 안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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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8.04.15 20:25
그래도 쟤는 인물도 괜찮고 생각도 기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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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슨헛소리야18.04.15 20:44
현실적인 귀농가이드 라면
일단 그 지역의 땅을 구매하고 지역 농협에 조합원 가입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지원과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들이댄다고 반길사람은 거의없는데다
자기만이 할수 있는 최신기술이 아닌 이상
사소한거라도 이미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오지랖은 꽤 도움이 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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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8.04.15 21:11
친가가 지방이어서 많이 가봤는데, 시골은 로망으로 끝내세요.
현실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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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추천한다18.04.15 23:06
귀농 생각하시는 분들께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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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행복18.04.16 00:12
농민들 세금 지원받는게 얼만데 살기힘들다고 징징 진짜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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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min18.04.16 00:18
별미친놈다보겠네. 당연히 정부 지원받는 사람이 살기어려운거지 그럼 생활보호대상자가 제일 편히 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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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행복18.04.16 00:36
자세히 모르면 말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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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요 깔깔18.04.16 08:28
님이나 자세히 모르면 말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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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8.04.16 03:08
자식... 인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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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기침을하였는가18.04.16 06:20
몇몇 최악의 시골이 시골이미지를 다 흐렸나보다. 부모님 시골에 계신데 80%는 좋은 사람, 20%는 최악의 인간들이라 함. 80% 정도와 잘 지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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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18.04.16 08:25
근데 정작 일이 생기면 그 80퍼센트 마을 사람들이 쉬쉬한다는거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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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8.04.16 07:26
그 살기 좋다는 시골 사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디서 사는 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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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박명18.04.16 07:37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귀농4년차입니다 연고없이 들어왔고
4천평 과수 농사짓는30대후반입니다
아들둘 맘껏뛰어놀게 하고싶어 귀농결정했죠
텃세? 그런거 없습니다. 기부금? 그런건 더 없습니다. 오히려 젊은사람이 들어와 고맙다는 말만 백번도 더 들은거 같아요 물론 마을행사마다 찾아다니고 일손거들고 했죠ㅎㅎ
제생각에는 난 도시 살다 왔는데 시골사람과 다르다
등 대접받기 원하고 내가 왕년에... 이런 사람들이 마을사람들로부터 배척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이장님이 젊어서 그런지 지금은 형님 동생하는 사이로 지내는데 그 형님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사람은 꼴보기 싫다고
도시도 그렇지 않나요? 그런사람들이 농사도 망치더라고...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요ㅎ
저는 귀농 만족합니다 잘했어요 정말
직장생활을 큰곳에서 해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고 애들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ㅠㅠ
근데 계회없이 자본없는 귀농은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기본 5억정도는 필요하더군요...
아! 그리고 60대까지는 형님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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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요 깔깔18.04.16 08:29
케바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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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04.19 20:58
맞아요 , 도시도 제각각의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시골도 그렇죠 :) 좋은 사람 많은 곳도 있고 이상한 사람 많은 곳도 있죠 . 윗 댓글 다신분처럼 정말 케바케인데 ,시골이 다 그런건 아닌데 댓글들 보고 좀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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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111518.04.16 08:26
도대체 저 어느 시골들을 사셨는지 모르겠는데... 울동네는 안그래요ㅠ 울 아부지가 통장이시고 엄마가 부녀회장이셨는데... 동네에 도둑 이런거 없어서 모든 집이 문 안잠그고 다니고 (뭐.. 훔쳐갈 것도 없지만요ㅋㅋ ) 밭에서 키우는거 서로 따가라고 하고 나누면서 살구요. 요새 동네 곳곳에 도시에서 와서 집짓고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그분들께 밭에서 난 작물도 갖다드리고 집짓는 내내 들러서 불편한건 없는지 봐드리구요. (참견 아니구요 진짜 불편한거 봐드린거예요. 공사소리때문에 스트레스받아도 다들 얼굴 알고 집안사정 아는 사람들이 모여살아서 그런지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하시는 성격
이시라ㅠ)
어느 동네냐고 물어보시면 백종원씨도 한번 찾아오셨던 미나리 파는 동네 근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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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비지마18.04.16 09:01
시골을 편하게 살려고 간다는거 자체가..
돈많으면 어디든 편하고 한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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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8.04.16 11:36
시골 = 음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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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04-17 00:37 18.04.17 00:36
저희 부모님도 경기권에서 남의 건물에서 사업하다가 시골에 건물 올려서 거기로 옮기시려고 땅도 다 사고 동네에 기름칠도 적당히 하고 공사들어갔는데도, 진짜 말같지도 않은 트집 잡아대면서 ㅈㄹㅈㄹ하는 몇명이 진짜 개쌩난리를 쳐대는데.. (공사판 야밤에와서 망쳐놓기도 함) 그리고 뭔 얘기를 하든 그건 결국 돈내놓으란 뜻이었음. 그래서 군청인지에 관련부서에 중재든뭐든 해달라고 하니 동네사람이라 자기도 난감하다는 개소리만 하는등 답이 안나와서 건물 완공하지마자 처분하고 시골 가신다는소리 다신 안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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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사나이18.04.25 12:50
처음으로 댓글쓰는데 저도 어머님 요양땜에 물좋고 공기좋기로 소문난 충북괴산에서 몇년살았는데 시골이 도시보다 인심더안좋습니다 슈퍼도 차타고 십오분 나가야하는 외진마을에서도 고려장꼴이라 불리던 제일구석진곳에 살았는데 차없으면 올라 오지도 못하는곳인데도 한밤중에 개가짓어 나가보면 닭장에서 닭 잡아가고 심지여 연못에서 키우던 철갑상어나 붕어같은 물고기들까지 뜰채들고올라와서 훔쳐가는게 시골입니다 마을 전가구가 소다키우는데 우리집에선 돈이목적이아니고 재미로 소두마리 키운다하니 마을전체가 들고반대합니다 마을에서 반겨줄때는 마을행사에 돈낼때뿐입니다 우리보다 뒤에이사온 대학 총장까지 하시다온분은 일년도 못버티고 땅이고집이고 그냥 방치하고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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