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우리 아빠이야기 같아서 슬프다...

요며칠전 이에 염증으로 세개다뽑으시고.
나이때문에 10시간이 넘으셔도 지혈이안돼서
아침에 퉁퉁 부운 얼굴로 또 출근하시고..
치과잘못으로 본뜨다 앞니가 붙어서 뜯을때 앞니에서 우득소리가. 나셔서 마취까지 하고 본떼시곤
하루종일 앞니가아프셔서 아침부터 밤까지 굶고 퉁퉁부으신 얼굴로 일다니시고..
진짜 화나서 치과 쫓아가고싶지만 그런일이 있을수있다고도 하고 이 책임진다니 아무말안했지만

내 아들들처럼 이어린 아이들은 이가흔들려도 금방 다시 굳어 쓸수있다는데 아빠는 연세가 많으셔서 다시 굳지 않을수도 있대서 한없이 슬펐는데
건강하세요 아빠.. 빨리 아빠 일그만하시게 아이들 유치원가면 재택 근무 벗어나서 열심히 일해 효도할께요. 사랑해요

맞아요 몸이 건강해야되요 근데 몸이 건강하려면 돈이 많아야됭 ㅠ.ㅠ 돈이 많으려면 건강을 버려야하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