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도 저런데 저번에 거실에 있던 엄마가 알람을 왜이렇게 안꺼~ 하고 제방에 들어왔는데 윗집 알람 소리였어여ㅋㅋㅋㅋㅋㅋ 진짜 맨날 욕 달고 삼ㅜㅠㅠ 졸ㄹ려 죽겠는데 알람을 안꺼ㅠㅠㅠㅠㅠㅠ

짐은 이사 왔지만 전에 살던 부산다x포의 푸xx오 아파트

새벽시간 소리가 잘들린다곤 하지만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림ㅠㅠ 첨에 뭔가했음

어느날 윗집아저씨 술 먹고 늦게 들어옴
몰래 침대로 들어갔음
윗집 아줌마가 아저씨를 침대에서 밀어 떨어뜨림ㅋㅋㅋ
그 후 폭풍잔소리ㅋㅋㅋ

나도 아침 6시에 윗집이랑 눈은 같이 뜸ㅋ
근데 다시 잠ㅋㅋ

이걸 다 듣고있는 난 뭐지 ㅠㅠ
진짜 아파트 날림으로 지었음
그때 지은지 1년이 안지난 시점이었는데ㅋㅋㅋㅁ

윗집문에 딱 붙여주고싶음.. 빌라인데 방이 계단에 붙어있어서 힐소리가 아주 벽에 망치칠하는소리고 핸드폰 진동소리에 천장이울리고 하루세번청소기 돌리고 문은 어찌나 쾅닫는지 집이울리고 발소리는 저번에 좋게얘기했더니 좀 조심하기는함. 계단 쾅쾅걷는애들 잡아다 교육시키고싶당..

방음 재대로 시공해야한다 하는데 같은값으로 그렇게까지 시공이 안됨. 같은 높이 대비 층수가 줄어들기도 하거니와 하중도 늘어나서 구조계산하면 벽체가 전부 다 두꺼워짐. 결국엔 더 비싸게 주고 사야함. 실제로 h사나 d사 주상복합 프리미엄급 설계해보면 일반 아파트랑 기준도 다르고 벽체 두께부터 차원이 다름. 소음문제는 단순히 슬라브 두께가 얇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화장실이나 주방 근처 샤프트 스페이스에서 통울림현상이 생기는 케이스도있고 애초에 MEP 자체가 슬라브 아래쪽으로 지나가기때문에 파이프를 통해서 울리는 경우도 많음.
결론. 아무리 법규에 추가하라고 해봐야 집값만 더 올라간다.+건설사는 돈더받는것이기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하... 저 하소연 좀 하고 갈게요.
저 지금 이 아파트에서 산지 7년이 넘어가요.
7년 넘게 살면서 윗층 아랫층 누가 살고있는지 관심도 안가졌고, 굳이 알아야 할 이벤트가 없어서인지 잘 모르고 살았었어요.
그저 엘베에서 아랫층 누르면 저분이 우리 아랫집이구나 하고, 윗층 누르면 저분이 우리 윗층일수도 있구나 하고 말았어요.
그러다 2년? 암튼 3년은 안된 그 언저리쯤에 한 가족이 이사를 왔어요.
우리 윗층에요.
인사도 안오고, 마주칠 일이 없어서 누가 사는지 연령은 어떤지 구성원은 어떤지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냥 이삿짐 옮기고 분주하길래 그런줄 알았죠.
근데 왜 엘베 벽에 그런거 붙히잖아요.
[리모델링 공사 안내]
.......
한 15일 내외라 드릴소리가 나도, 망치질 소리가 나도, 하염없이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는 엘베 기다릴때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러다 공사기간이 다 끝나고 이제 좀 살만하나 싶었는데 얼마뒤에
애기가 태어났어요.
애기가 울었어요. 밤낮없이 울었어요. 계속 울더라구요.
애기니까 우나보다 하기에는 너무 울었어요.
...............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제 직업이 바뀌어서 출근시간이 조금 자유로워 졌어요.
그런데 윗층 애기도 자유로웠나봐요.
뛰더라구요.
걸음마 다 떼고 달리기를 할때가 됐나봐요.
전 한번도 못본 애기의 성장을 아랫층에 살면서
다 보고있는 기분이었어요.
늦잠은 다 잤어요. 그 전날 늦게 마쳐도 늦잠 못잤어요.
아침에 그 애기가 기상하면 저도 기상이에요.
...........................
애기의 뜀박질도 어느날부턴가 조금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윗집 리모델링은 아직도 안끝났나봐요.
종종 드릴소리가 울리는데 사흘.. 나흘이 되어도
멈출줄을 몰라요.
애기 울음소리, 애기 뜀박질 소리 다 참고 견뎠는데
이제 언제 울릴지 모르는 드릴소리때문에 괴로워요.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도 아니고
드르르... 드르르.... 드르... 드르... 드르르르르르..
간헐적이고 리듬감 없는 드릴소리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하..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는데 솔직히 잠결에 깨어나면서
들리는거라 9시에 시작하는지 8시에 시작하는지
확실하지 않아요.
제가 3시에 출근하려고 집 밖을 나올때까 계속 돼요....
.......................................
잠 좀 자려고 하면 12시에서 1시 사이에
폭풍 세수 하시고,
도저히 못참겠다 생각하고 한번 날잡아서 주의 좀 드려야지 하면, 윗층 노부모가 엘베에서 마주칠때마다
세상 인자한 웃음을 보이며 우리 손주가 많이 시끄럽죠? 호호호호 죄송해요. 하시는데 정색하면서
네. 애기가 많이 뛰어다니는데 제발 두 다리 좀 묶어 놓으세요.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ㅜㅜ
에효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며 참고 살고 있는데
진짜 드릴소리는 못참겠더라구요.
지금도 퇴근하고 이제 자려고 하는데
아침에 드릴소리 들릴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진짜 힘드시겠어요 ㅠㅠ 인터넷에 귀마개 좋은거 팔아요..

윗집에서 공룡 발소리가남
귤 한봉지 들고 찾아감
나름 정중하게 부탁하고 윗집 아저씨 알았다함
내려 오자마자 누가 초인종 누름
윗집아저씨 : 내집인대 내맘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하냐 화냄
대화 불능으로 본인 예기만 해서 알았다 죄송하다 보냄
하아 ... 세벽 1시에 퇴근 하심
거실에서 뭔가 하고 장실갔다 안방에 안마기 있는지 두두두두둑 두둑두둑 이런 소리남 ...
주말 재외 매일 반복
ㅠ...

완전 공감.. !!!! 30년된 아파트살때 옆집 진동소리가 정말 크게들려서 항상 내폰인가하고 착각할정도임 내가 예민한거싶었는데 걍 시공이 최악인아파트였음 말소리도 다들림 내용도 들림 그리고 4년된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여윽시나 진동이들림 다만 우리집에서 울리는게 아니구나 라는 정도로ㅠ작게들리기는 함 ㅠㅠㅠ

라면박스로 집을 지었나 ...

제발.... 저럴거면 주택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휴대폰 진동기술이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집이 새집이냐 오래된 집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두가지임 윗집이 침대생활이냐 바닥생활이냐에 따라서 달라짐 진동으로 오는 소음은 타고 내려옴 아랫집
아랫집 귀가 좋냐 안좋냐 차이일뿐

아니 저건 건물 설계한 사람한테 항의 해야 되는거 아니야??? 내 일도 아닌데 개억울하네ㅠ

진동이건 아니건 그 사람 자유인데 저런 문제 있으면 부탁하듯 해야지 강요를 해버리네

안당해 본 사람은 모르지
진짜 잠 다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