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병원비 단가를 알았을 때.jpg

술술2018.05.10 11:26
안녕하세요 3기 혈액암 환자 입니다. 얼마전 응급실 비용 30만원인데. 대한민국 의료보험 덕분에 만오천원 냈습니다. 촉진제 백혈구 주사 70만원짜리 3만원 결제 했습니다. 매달 치료비 600만원 정도 나오는데 갓한국 의료보험 덕분에 30만원만 냅니다. 미국이었으면 길에서 자살했어요! 나는 애국자 갓한민국! 나가서 고생말고 한국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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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2018.05.10 11:34
헬조선 거리능 자식들의 특징: gdp 두배이상 되는 선진국이랑 비교하면서 한국 까내리면서 헬조선 탈출 ㅇㅈㄹ함. 막상 호주나 미국 가면 양털깎기나 서빙이나 하는 외노자로 살면서 감기걸려도 병원 못가고 바보같이 살면서 결국 한국 돌아옴. 아주 많이 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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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몇방울2018.05.10 10:15
엠뷸런스를 탈출하며 : 사람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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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들개는나다[수정] 05-10 10:11 18.05.10 10:11
조옷나게 비싸
어랏 이분은 벌써 거기가 나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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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롤롤롤18.05.10 10:11
니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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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hcm322j18.05.10 10:11
파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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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18.05.10 10:12
영화 존큐

다큐 식코

이거보시면 한국의 의료보험수준이
유럽선진국만큼은아니지만 얼마나 좋은지느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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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죽돌이18.05.10 10:32
유럽 선진국 수준이 아니라고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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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18.05.10 12:08
다큐보니까 가난한 서민층 환자는 병원에서 돈을주더라구여 차비도챙겨주고ㄷㄷ
국립병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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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8.05.10 19:10
거긴 세금을 그만큼 더 부담해서 가능할거에요
사회주의적 자본주의경제라 복지가 탄탄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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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찡18.05.10 21:45
문제는 공공의료기관 서비스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의료대기시간 엄청 길구요.. 그거 못기다려서 프라이빗 의원 찾거나 개인적으로 의료보험 별도 가입해요.. 지인이 영국유학중(유학생도 공공의료혜택 제공함) 맹장염으로 오후 4시쯤 공공병원 갔는데 아직 괜찮다고, 당신 말고 대기환자 많다고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방치하다가 쓰러지고 의식 잃으니까 그제서야 수술해줬대요. 수술하고 의식 찾으니까 바로 퇴원시켰다고 함.. 동양인이라 차별한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치료비가 무료인 점 빼고는 서비스 수준이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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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18.05.10 11: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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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수정] 05-10 11:55 18.05.10 11:26
안녕하세요 3기 혈액암 환자 입니다. 얼마전 응급실 비용 30만원인데. 대한민국 의료보험 덕분에 만오천원 냈습니다. 촉진제 백혈구 주사 70만원짜리 3만원 결제 했습니다. 매달 치료비 600만원 정도 나오는데 갓한국 의료보험 덕분에 30만원만 냅니다. 미국이었으면 길에서 자살했어요! 나는 애국자 갓한민국! 나가서 고생말고 한국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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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8.05.10 11:4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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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18.05.10 11:52
얼른 쾌차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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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11218.05.10 11:53
허...와닿네요. 진짜 사람이살면서 한번안아플수는 없는데 작은감기라두요. 미국은대체 어떻게사는건가요? 병원비같은 필수지출이 적다보니 유흥거리가 많이발전한건가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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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수정] 05-10 12:59 18.05.10 12:38
중증환자는 치료비용의 95%를 지원받습니다. 게다가 아산병원, 삼성병원, 성모병원, 등등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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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왕자18.05.10 12:33
본인부담금 산정특례 제도가 도입되면서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하여 치료비의 5퍼센트만 부담할수 있도록 했지요
전 대통령은 좋아하진 않지만 암환자를 주변에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고마운 정책 하나는 만들어놓고 감빵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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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개음메소꼬끼오닭18.05.10 17:10
아 진짜 그전엔 없던건가요?? 가족이 혜택을 받았는데 예전부터 항상 그런줄 알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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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수정] 05-11 01:02 18.05.11 00:58
인터넷 찾아보니 2005년부터 중증환자 부담금 5% 정책이 시행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럼 노무현 대통령 임기기간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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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수정] 05-11 01:57 18.05.10 12:57
얼마전에 친구가 새벽에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있어서 응급실 데려갔는데 이것저것 검사하고 총 40만원 나왔는데
자부담은 8만원냈어요. 수납담당자가 얘기해줬는데
실제로 응급한 환자는 자부담이 적고 응급하지 않은경우는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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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불량자18.05.10 13:05
완치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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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없네18.05.10 13:57
부디 완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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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05-10 14:14 18.05.10 14:14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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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8.05.11 01:02
이런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닙니까?
도대체 누가 헬조선이니..
흑수저니....
여러분의 대한민국 자랑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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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18.05.11 22:44
혈액암과 어느정도 연관성 있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 깊이를 감히 제가 가늠할순 없지만
진심으로 꼭 나으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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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18.05.10 11:34
헬조선 거리능 자식들의 특징: gdp 두배이상 되는 선진국이랑 비교하면서 한국 까내리면서 헬조선 탈출 ㅇㅈㄹ함. 막상 호주나 미국 가면 양털깎기나 서빙이나 하는 외노자로 살면서 감기걸려도 병원 못가고 바보같이 살면서 결국 한국 돌아옴. 아주 많이 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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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님18.05.10 13:33
그 GDP 두배 이상 차이나는데랑 물가 비슷한건 어찌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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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끄는걸잊고나왔다18.05.10 14:26
헬조선 하면서 호주에서 목수로 일하며 시간당 38불 받고 매일 오후 3시 퇴근하며 병원비 회사에서 내줘서 걱정없이 살아봄. 헬조선 하면서 현재 베트남에서 부동산하며 병원비 걱정따위 안하며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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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교18.05.10 18:02
네 잘사세요
절대 한국 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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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05.10 20:43
의료보험 빼고는 한국이 힘들긴해요. 특히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돈많으면 어디든 살기좋지만 특히 좋은 곳이 한국이예요. 돈 많으면. 의료보험은 인정.
의료보험은 좀 비싸지만 교육제도가 좋고 사교육비가 따로 없는곳에 살고 있는데요. 동네마다 인터넷 컴퓨터 DVD 어린이방 까지 갖춰진 도서실 있구요. 동네마다 수영장 있구요. 퇴근 평균 4시에서6시. 칼퇴근 입니다. 어느 직업이던 혹은 알바를하던 쾌적한 공간에 본인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공휴일날 휴가도 갈 수 있구요. 도시 가까운곳에 산이랑 바다도 있습니다. 산책로나 공원은 흔해빠졌구요. 의료보험 싸다고 병걸릴 환경에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싶진 않아요. 특히나 제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 안산다고 한국에 안좋은점 비난한다고 매국노가 아닙니다. 비판에서 발전도이루고 국민들 촛불시위로 좋은일도 생기지 않았나요? 전 한국이 잘되고 행복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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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는더듬이18.05.10 23:08
거기가 어디죠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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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05.11 00:37
같은 미국도 지역에 따라 달라요. 주마다 다른 나라같이 법도 달라요. 50개주 주지사가 그 주의 대통령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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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교[수정] 05-11 00:09 18.05.11 00:08
비판이랑 비하랑 다르죠
헬조선이란 말 비하로 들리네요
일본놈들이 우리 깔보려고 조선 이라하는데
그걸 왜 한국사람이 헬까지 붙여서 부르나요
헬조선이란 말 쓰지 말아야 할 단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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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끄는걸잊고나왔다18.05.20 16:35
흑인도 지들끼리 nigga 라고 함. 백인도 지들끼리 yankee 라고 함. 그러나 다른 인종이 니가 양키라고 하면 좆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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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05.10 19:07
그렇다고 GDP 수 몇배 차이나는 아프리카
까내리면서 쉴드질 하는 놈들보단 낫다고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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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05-11 14:44 18.05.10 12:00
미국 파산인구의 60%가 의료비 때문이고
그 중 75%가 의료보험이 있는상태...

의료보험민영화는 정말 사람죽이는 제도임

그리고 의료복지가 유럽이 더 좋은건 사실이지만
(국민건강보험이라고 의료비 공짜인 나라도 있음)
근데 문제는 의사 기다리는게 더럽게 오래걸려서
느긋느긋한 유럽보다 걍 빨리빨리 한국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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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8.05.10 19:55
캐나다가 의료비공짠데 간단한 진료한번보는데 기본 예약기간이 3개월이라죠

치과 안과 또 하나 더 있었는데 여튼 이 세개는 보험안되사 비용이 한국의 3~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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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몇방울18.05.10 10:15
엠뷸런스를 탈출하며 : 사람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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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사랑은아니라도18.05.10 11:27
파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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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놀리면탈모옵니다18.05.10 10:18
살리긴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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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여18.05.10 10:34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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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맛18.05.10 10:42
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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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맛18.05.10 10:4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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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이아범18.05.10 11:05
진짜 정말 비싸요.
아들내미 턱밑에 임파선 부은 것 때문에 응급실 2번 방문하고, 이틀 입원, 간단한 수술했더니 5만불 넘게 나왔어요. 블루케어 덕에 코페이 100불로 끝나긴 했지만, 청구서 차음보고 잠깐 할말을 잃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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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천장에서도18.05.10 11:07
실어증입니다. 입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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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시인18.05.10 11:08
의료 민영화 되기전엔 미국도 괜찮았는데 우리도 몇년전에 미국따라 민영화 했으면 너무 힘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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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빛깔잠투정[수정] 05-11 03:36 18.05.11 03:35
실제로..보험 없으면, 응급차 한 오분 타고 가서 응급실에서 한 세시간 있으면 응급실 값 1200불, 응급차 비용 2100불. 총 3300불. 3시간만에 3300불이면 한국돈 3300000원 넘을텐데. 의료비 미쳤음.
보험 있어도 500불은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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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8.05.11 07:38
미드 브레이킹배드에서 고등학교 교사인 주인공이 엠뷸ㄹ런스 실려가다가 정신이 들자 그냥 내려달라고 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미국 병원은 부자만 갈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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