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의 현재와 미래.jpg

난리난리난리나2012.12.20 10:13
저 그저께 집에 오다가 새끼고양이를 한마리 만났는데요.. 제가 여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줘봤지만 다들 도망갔다가 제가 멀리떨어지면 와서 먹고 도망가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저께 만난 아가는 엄청 잘 따르는거예요! 막 저한테 오를려구하구.. 그러더니 아가가 저희 집앞까지 따라왔는데.. 저희 부모님이 애완동물키우는걸 반대하셔서.. 집엔 못들이고 그냥 마음아파하면서 잤죠..
근데 다음날 창문을 여는데 야옹소리가나서 뛰어 나가보니까 밖에서 아직도 기다리고있더라구요...ㅜㅜ..
엄마 말씀이 너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냐고..지금 겨울인데 어떻게 할꺼냐고.. 그래서 아침주면서 같이 산책하다가 저만 집으로 왔어요..근데 계속 눈에 밟히네요..

게가가 어제 아침에 투표하고오는길에 길거리에서 큰고양이 한 마리가 마치 높은데서 떨어져 죽은것처럼 대자로 뻗어죽어있는걸보고.. 너무 가슴아프고 걱정되네요...

그 죽은 고양이도 묻어줬어야되는데.......만지면...딱딱할까봐....너무..무서워서...
미안하네요...여기 쓸 글이 아닌데..사진보니까..ㅎ 죄송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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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퇴원2012.12.20 10:01
나도 어렸을때는 귀엽고 똘똘하게 생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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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y Lee2012.12.20 10:07
본인 과실로 인한 손상은 A/S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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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퇴원12.12.20 10:01
나도 어렸을때는 귀엽고 똘똘하게 생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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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12.12.20 10:02
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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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y Lee12.12.20 10:07
본인 과실로 인한 손상은 A/S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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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튀12.12.20 10:42
왜 미래만 있음? 현재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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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12.12.21 15:04
난 어렷을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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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 애트라마 디 라이제르12.12.20 10:01
살쩟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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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는잉잉12.12.20 10:02
돼냥이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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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뱔12.12.20 10:02
원피스에나오는 눈토끼 닮앗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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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천사12.12.20 10:02
겨울이니까 동면준비하는거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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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아이폰홈갔다오면12.12.20 10:02
좀먹엇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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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12.12.20 10:02
ㅋㅋ모든 냥이의 진리ㅋㅋㅋ
우리 냥이들도 이름대신 돼지란 별명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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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12.12.20 10:02
과거와 현재가 더 올바른 표현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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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장미12.12.20 10:02
내처지랑같은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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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때매잠깸ㅠㅠ12.12.20 10:02
끄아아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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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고민인아이디,닉네임뭐로할까를 12.12.20 10:03
짬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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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2.12.20 10:03
왓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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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금요일이되서빨리퇴근햇음좋겟는사람12.12.20 10:03
개드립님! 저업데이트하고나서 댓글쓸려니까 닉네임을 등록하라하는거죠? 왜! 일등할수잇엇단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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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입니다12.12.20 10:04
겨울에 최적화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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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12.12.20 10:04
과거와 현재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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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름다운 번식이다12.12.20 10:07
축구공인줄ㅋ 알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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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긋12.12.20 10:09
마치 나와 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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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 :)12.12.20 10:09
아씨바할말을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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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드립12.12.20 10:09
그래도 둘 다 귀엽다....헤ㅔ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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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12.12.20 10:12
고양이 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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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게죄라면난참나쁜싸라~암12.12.20 10:35
돼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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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맛사탕12.12.20 10:12
그는 그렇게 짬타이거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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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리난리나12.12.20 10:13
저 그저께 집에 오다가 새끼고양이를 한마리 만났는데요.. 제가 여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줘봤지만 다들 도망갔다가 제가 멀리떨어지면 와서 먹고 도망가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저께 만난 아가는 엄청 잘 따르는거예요! 막 저한테 오를려구하구.. 그러더니 아가가 저희 집앞까지 따라왔는데.. 저희 부모님이 애완동물키우는걸 반대하셔서.. 집엔 못들이고 그냥 마음아파하면서 잤죠..
근데 다음날 창문을 여는데 야옹소리가나서 뛰어 나가보니까 밖에서 아직도 기다리고있더라구요...ㅜㅜ..
엄마 말씀이 너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냐고..지금 겨울인데 어떻게 할꺼냐고.. 그래서 아침주면서 같이 산책하다가 저만 집으로 왔어요..근데 계속 눈에 밟히네요..

게가가 어제 아침에 투표하고오는길에 길거리에서 큰고양이 한 마리가 마치 높은데서 떨어져 죽은것처럼 대자로 뻗어죽어있는걸보고.. 너무 가슴아프고 걱정되네요...

그 죽은 고양이도 묻어줬어야되는데.......만지면...딱딱할까봐....너무..무서워서...
미안하네요...여기 쓸 글이 아닌데..사진보니까..ㅎ 죄송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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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oniyo12.12.20 10:55
그 고양이 사람손타는거보니 누가 키웠던거네요 그리고 님 고민하시는거보니 앞으로도 계속 생각나시겠네요 오늘도 그 고양이새끼가 보이면 집에 데려가서 책임지고 키우세요 그래도 키우는데 자신이 없다하시면 분양카페에 올리시면 좋은주인 나타날겁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불쌍하게 겨울에 추위에 떨지않도록 보살펴주세요 생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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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wo12.12.20 12:09
너무나도 눈에밟히고 고양이가 겨울 잘 못 날거같다면 구조하시고 네이버 고양이라서다행이다 같은 고양이 커뮤니티에 임시보호나 입양글을 올려보세요. 2~4개월 정도아깽이라면 금방 구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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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12.12.20 12:38
날이 추우니까..데리고 있으면서 동물협회에 연락해봐요. 소방서나 경찰서에 연락하면 시보호소로 가게되고 그럼 일주일만에 안락사 당해요.. 카라. 동자연. 동사실 등 한번 연락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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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팅12.12.20 14:20
저는 어느날 창밖에서 냐옹거리길래 문열어줬더니 두달쯤 됐나... 삐쩍마른 새끼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와서 마치 니 집인양 너무 자유롭게 구는거예요. 한달반동안 집사노릇하며 새주인 될 사람을 구해서 보내주었어요.
헤어지며 집에오는데 새로 받은 집사가 카톡으로 보내준 말이 고양이가 눈물 뚝뚝흘리며 울더래요. 그말 듣고 순간 눈에 습기가 일었습니다. 한달 반동안 정이 많이 들었더라구요.
정줄거 아니면.. 그냥 길에서 살 도록 해주세요. 같은 장소에서 보이면 밥주고 추워보이면 종이상자로 집만들어서 무릎담요 하나 깔아주고... 가끔 적이 나타나면 구해주고 그정도로도 많이 해주시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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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12.12.21 09:26
새끼인데 올겨울 동안만이라도 돌봐주기면서입양자 찾아주시는게 좋을듯....얼어죽은 여우 사진을 봐서 맘이 더 쓰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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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가아니게되버려12.12.21 16:16
마지막 죽은고양이는 잘하셧다는 생각이드네요 조금 냉정할순있지만 동물시체에서 무슨 병균이있을지 모르니까요..
마음아프네요.. 이렇게 이기적인 생각이 드는 제 자신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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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자이라12.12.20 10:13
미래 고양이 진짜 고양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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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퍽ㅋㅋ12.12.20 10:13
난 일부러 살찌우는데...안기는 맛이 죽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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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않아12.12.20 10:1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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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식스12.12.20 10:23
처칠을보는것같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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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두척이12.12.20 10:28
군대 전투고양이가 생각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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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네띄워주니까잘난줄아네야스오냐12.12.20 10:32
아~귀여워~..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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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계집을바쳐라12.12.20 10:32
너무 귀여워 깨물어주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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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남자가될래!12.12.20 10:34
돼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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졷로3가12.12.20 10:36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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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드립쟤드립얘드립12.12.20 10:37
오바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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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부터2pm까지맞자12.12.20 10:41
그 전에 올라온 동물이 풍선이라면 이라는 동영상 생각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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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면개드립님이아이디만들어줘요?12.12.20 10:51
둥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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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인질로삶고있다12.12.20 11:14
으악 구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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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러워12.12.20 16:04
오버다너무귀엽다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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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비니12.12.21 06:27
난리난리난리나님 그고양이저에게주시면 우리이오랑 이쁘게키워드릴게요 전지금 고양이한마리 러시안블루키우고잇는대여. 자세한건 톡으러 합지여
qrllqls28 연락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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