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머리카락 자른 할머니.jpg

어머님자꾸이러시면저희붕가합니다2018.06.14 18:24
양쪽말 들어볼건덕지가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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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2018.06.14 18:25
이건 양쪽얘기 들을 필요가 없겠는데....아무리 그래도 머리자르는 연습을 손녀한테 하냐..여자아이긴머리를 살짝 다듬은것도 아니고 숏컷을 만들어놓은게 실수라고 넘어갈일인가 ㅜㅜ
난 고딩때도 미용실에서도 머리 좀 잘못자르면 속상해서 울고 그랬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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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2018.06.14 18:58
안되겟다 싶었을때 가위질을 그만두셨어야죠.
충분히 긴상태에서도 그만둘수 있었을거 같아요 다짜고짜 머리 한웅큼 잡고 단발로 싹뚝싹뚝 자르진않앗겟죠
손녀를 이쁘게 만들어주고싶어서 잘라줬다고 하기엔 너무한 수준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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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고뤠18.06.14 18:17
댓글이 소름끼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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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타이밍18.06.14 18:32
서로의 입장이 다른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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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06.15 11:15
여기 댓글 쭉 읽었는데 누가 옳고 틀리고를 떠나서 참 한국사회가 삭막해졌다는게 느껴지내요. 힘들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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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뱅뱅18.06.14 18:33
세번째말고는 괜찮은거같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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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수정] 06-14 18:46 18.06.14 18:45
저는 셋다 별로...
너무 싸우려고 드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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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18.06.14 18:46
악에 받친 여자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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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아진실의방으로18.06.14 18:52
아니 누가봐도 시어머니랑 남편이 잘못 했는데
왜 좋아요가 더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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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믿거트18.06.14 18:55
잘잘못을 떠나서 댓글은 소름끼친다이거죠.. 저는 대화로 풀어볼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물론 대화를 시도했는데도 저쪽 어머님이나 아드님이 대화할 생각이 있다는 전제하에...요즘 진짜 너무 싸우려는거같고 부추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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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수정] 06-15 04:18 18.06.15 04:12
이 말 진짜 맞음
애는 할머니의 것도 아니지만 어머니의 것도 아님
아버지가 한 말이 맞을 수도 있다!!
머리야 다시 자라고 그냥 웃어 넘길 헤프닝인데
지도 애 키우면서 상처주고 실수하고 할건데
엄마도 애를 자기것 마냥 자기 마음대로 할려고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도 어이 없고 별거 아닌 일을 갈등으로 치닫는 것도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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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6.15 19:17
웃고 넘어갈 일인지를 왜 본인들이 판단하세요ㅋ
애가 상처일지 추억일지는 모르는거고
그 당시 자존감이나 자존심, 그에 따른 친구들과의 관계 등 어른들이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에요.
우리 부모세대가 그렇게 세심하지 못하게 자녀교육을 시켰고 그걸 극복했던건 온전히 우리 세대 본인들이었습니다.
애기에게 잘 달래주고 지혜롭게 대처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이쁜 딸 머리 엉망된건 정말 화날만하고요.
남편 입장이 문제인데..
어떤식으로 얘길 꺼냈는지 알 수 없어서
옳다 그르다 할 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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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떡볶이18.06.19 23:23
애기가 싫다고 울었다는데 애를 엄마맘대로 하려고 한다니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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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포컵스18.06.14 19:05
운영자에 의해 삭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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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치볶음밥입니다18.06.14 19:14
쌍욕도 쌍욕이지만
손주 머리카락에 손대기 전에
최소한 며느리한테 말이라도 했어야 한다고 봐요.
머리를 얼마나 자를건지
어떤식으로 자를건지 충분히 설명하고
보는 앞에서 잘랐다면 저지경까지는 안갔겠죠.
애가 놀림받고 울고불고 집에왔다는데
그거보고 더 열받았을거 같아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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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8.06.14 19: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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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미 유치원 울고불고 하기전에 시어머니한테 쌍욕 할뻔했다는거에서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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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18.06.15 08:15
애가 잘라달라고 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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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5 08:17
그런내용 일체 안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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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18.06.15 08:34
일방적으로 화난 엄마의 얘기만 써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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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치볶음밥입니다18.06.16 22:41
애가 잘라달라고 했다 하더라도
애기 엄마한테 의사를 물어봐야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그리고 머리카락에서 벗어나 보더라도
화나있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낸 사람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사과해야 맞는거고, 상대방에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본 뒤 최대한 그에 맞게 대처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자기 자신이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불쾌하고 화가났다면 사과가 먼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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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18.12.23 20:10
애가 잘라달라고 했으면 잘라줄수도 있지 뭔 애가 물건도 아니고 뭘할때마다 주인한테 허락받듯이 엄마한테 허락을 받나 애가 부모 소유물도 아니고 어지간히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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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8.06.14 19:36
님하고 결혼할사람도 그닥... 미친년이라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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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4 19:41
남자애도 아니고 머리에 민감한 여자애 머리칼을 저따구로 만들어놨는데 입에서 고운말만 나오기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인데요?ㅋㅋ
할머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가위를 멈추고 전문가한테 갔어야지요 그걸 수습하겠답시고 저렇게?
저희엄마가 저런식으로 저희 아내랑 싸운다치면 전 절대 엄마한테 좋은 말 못해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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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6.15 04: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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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22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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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34
이문동포컵스님처럼 생각하시는분들이 아직 있다는게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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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언제가지18.06.22 00:11
아무리 황당하더라도 어머니 일단 집에가시라뇨..도우미 아줌마도 아니고 집에 강제로 가게한거 내쫓은거 아님?? 친정엄마였어도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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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수정] 06-14 19:41 18.06.14 19:35
이게 그렇게 과민반응 할 일인가요? 어머님이 잘못하신거 아는데 뭐 쌍욕을 하느니 마느니 이러는게 말이 되요? 머리 두 번 자르면 시어머니 머리채 잡을 정돈데;;
'어머님. 아이가 한창 클 나이고 주변아이들 시선 많이 신경쓰일 나이니 이런식으로 머리 짧게 자르면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될 수 있다. 아이는 아직 그런거에 신경 많이 쓸 나이니까 미용실에 맡기는게 나을 것 같아요." 좋게 이야기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ㄷㄷ..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한 것 같네요.. 베플도 소름 끼치네;; 어머니 머리를 자르라느니 지 에미를 감싼다느니;; 한 가닥의 이성조차 남아있지 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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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Qkfrhdiddl[수정] 06-14 20:48 18.06.14 19:51
저 글 어디에서 어머님이 아이 머리를 엉망으로 만든 것에 대해 미안해하신다는 내용이 있나요?
제 눈엔 안 보이네요
댓글들도 저렇게 과격하게 달린 게
1. 어머님이 미안해하시는 내용이 없다.
2. 글쓴이가 어머님 댁으로 가시라고 한 것 때문에 남편을 통해서 화를 냈다.
3. 남편은 아이 머리를 보고(그것도 미용실 가서 다듬고 왔음에도) 자기도 놀랄 정도였음에도, 추억이라는 말로 포장해가며 어머님 편만 든다.
4. 글쓴이가 화를 삭여가며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음에도 어머님이 먼저 내치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본인 머리가 아니라, 자기 딸 머리가 망가진 겁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 보셨나요? 말하기 시작하면서 자기가 입을 옷, 장신구 직접 다 고르고, 엄마 맘대로 입히고 꾸며서 보내면 하루종일 우울해합니다.
하물며 저 아이는 엘사 머리 하던 아이입니다.
그 아이 머리가 짧게 잘려나갔고,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기간이 하루이틀이 아니고 최소한 반년은 갈 겁니다.
글쓴이나 댓글들이 화를 내는 게 전 너무 이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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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춘들모입써양18.06.14 19:54
대체 왜 가해자가 상처받을걸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시어머니는 애기, 며느리 생각도 안하고 애 머리를 복구 못할정도로 만들었는데 왜 며느리가 시어머니 기분을 생각해야하나요?

제발 좀 예의니 좋게좋게니 를 따지기 전에 머리잘린 아이랑 그 아이를 보는 어미의 마음을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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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06.14 21:41
그르게요. 일곱살이면. 어후 맙소사. 자기 외모에대한 소신 확고한데 요즘애기들은.. 한두살 막 걷기시작하는 애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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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6.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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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36
가해자라는 표현 자체가 삭막해요. 가해자구나... 그냥 고소하고 재판가시지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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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켠18.06.15 17:21
가해자가 상처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여자분의 태도가 문제 아닌가요 저라면 아무리 너무 열받으면 울면서 시어머니에게 이상황의 문제가 뭔지 알려 드리겠어요 그래도 인정못하시면 인연을 끊던지요 대체 사과 받겠다는 생각이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를 굴복시켜서 아이의 상처를 대신 달래야겠다는건가??
그런다고 아이의 머리가 돌아오나요?? 그럴 생각할 바엔 차라리 아이에게 가발을 맞춰준다던지 상처받을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하는게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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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23
아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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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수정] 06-15 08:27 18.06.15 08:18
엄마랑 할머니가 하는 얘기 듣고

엄마나가고 딸이 할머니한테 머리잘라달라고 했을 수도 있지 않나요?

할머니는 손녀가 얘기하니 엄청 기쁜마음으로 시작했을텐데.. 실수한게 안타깝긴 하지만

저렇게 쫒아내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님이 악한마음으로 한게 아니고 좋은 마음으로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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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6.15 19:23
댓글들도 너무 과잉 반응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치부하는건

본인 일 아니라고 그리 쉽게 판단하나요 아재요?

제 3자 입장에서 차분하게 생각하고 자기 일 아니니까 그리 쉽게 말하지

이쁜 내 딸 머리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면,

지금 제 어머니 너무나 사랑하지만
속상하고 화날겁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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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18.06.14 22:41
저 사위는 장모가 저렇게 해도 장모편 들 것 같은데..
그냥 자기 엄마라 그런건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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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은청국장18.06.14 18:18
혹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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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18.06.14 18:18
주작이면 좋겠다 ...한숨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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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김개미18.06.15 17:06
저기 게시판이 대부분 조작된 소설을 쓰는곳이라 판춘문예라고도 불렸지요 글 몇자에 너무 신용하지는 마세요 그래도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 일은 저 아이에게 너무 슬픈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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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말복 중 중복이라니18.06.14 18:1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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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래도 양쪽 말을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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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자꾸이러시면저희붕가합니다18.06.14 18:24
양쪽말 들어볼건덕지가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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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빌런18.06.14 21:04
(심한 욕 주의)

시아버지 언급은 없네...
마누라 싫어서 자고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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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말복 중 중복이라니18.06.15 09:35
음 남편과의 대화내용이나 시어머니와의 대화내용을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나보네요.
말이라는게 뉘앙스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글쓴이가 이미 빡쳐있는 상태에서 말을 듣고있기때문에, 실제 내용과 받아들인 내용과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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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자꾸이러시면저희붕가합니다18.06.16 17:00
서로 말 차이가 아니라 이미 행동으로 답이 나왔자나요 이미 들어볼 건덕지가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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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고하죠스18.06.14 18:19
신랑은대머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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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8.06.14 18:20
시어머니가 잘못햇네 ㅡㅡ 빨리 시어머니는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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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죠래죠래18.06.14 18:25
나같이도 속상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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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18.06.14 18:25
이건 양쪽얘기 들을 필요가 없겠는데....아무리 그래도 머리자르는 연습을 손녀한테 하냐..여자아이긴머리를 살짝 다듬은것도 아니고 숏컷을 만들어놓은게 실수라고 넘어갈일인가 ㅜㅜ
난 고딩때도 미용실에서도 머리 좀 잘못자르면 속상해서 울고 그랬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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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8.06.14 18:4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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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이 배운 솜씨로 손녀 다듬어 주시고 싶으셨겠죠 손녀 머리 망치라고 하시진 않았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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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18.06.14 18:58
안되겟다 싶었을때 가위질을 그만두셨어야죠.
충분히 긴상태에서도 그만둘수 있었을거 같아요 다짜고짜 머리 한웅큼 잡고 단발로 싹뚝싹뚝 자르진않앗겟죠
손녀를 이쁘게 만들어주고싶어서 잘라줬다고 하기엔 너무한 수준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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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8.06.14 18:59
제가 할머니였으면 손녀한테 진짜 너무너무 미안했을 거같아요.... 할머니가 손녀에게 사과를 했는지 글쓴이가 할머니한테 어떤식으로 말했는지가 나와있지 않아서... 다만 글쓴이의 남편이 아이를 좀 더 보듬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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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06.14 19:26
애써 좋게 봐주실려고 노력하시는데,
운전면허 딴사람 차 몰고 싶어하는 기분으로 손녀 머리 가지고 도로연수 한 번 해본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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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깐다18.06.15 03:53
뭐든 의도야 당연히 좋겠지. 부탁한것도 아닌데 강제로 호의를 배푸는것도 잘못된일일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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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18.06.14 18:27
진짜 짜증날 듯 ㄷㄷ 남자들은 여자한테 머리카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서 공감을 못할듯 ㄷㄷ 애가 오죽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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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주임원산가난김소윌세18.06.14 18:35
남자들도 심각성을 알아요. 예를들어 다음달 입사하는데 갑자기 머리카락이 한 움큼식 빠진다던지.. Hㅏ.... 끄음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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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상후퇴18.06.14 19:00
남자들이 머리 더 중요하게 생각할껄요?
여자들은 다시 자라지만 개드립만 봐도 다시는 안자라는 사람들 많아보여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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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염소18.06.15 1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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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9호더하기18.06.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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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입니다18.06.14 18:27
며느리가 좀 더 어른처럼 대처할 수도
있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시어머님도 보통은 아니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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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8.06.14 18:27
진짜 여자애가 속상하겠다. 친구들은 뭣도 모르고 놀릴거고.. 우리애도 4살인데 워낙 머리가 안 길어서 이제 어정쩡한 단발 넘어섰는데도 엘사머리 안나머리 해달라고 하고 얼마나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ㅠ 안됐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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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06.14 18:29
와.. 진짜 어이가 없다...
머리 연습을 왜 애한테 하지?
그 잘난 아들한테 하시지.
추억이고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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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18.06.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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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수정] 06-14 18:39 18.06.14 18: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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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할머님이 실수하신건 맞지만 대처가 상당히 잘못됐다고 보는데... 미모 멋에 대해 잘 모를 나이고 주위 사람들 한창 따라할 나이인 애인데. 머리가 이상하다고 말하며 계속 안이쁘단식으로 말하면 애가 그때서야 머리가 이상하다고인지하겠죠. 처음에는 애도 머리를 신기해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냥 애엄마가 애한테 할머니가 서툴지만, 널 너무 사랑해서 이런머리가 됐단다. 라고 이야기 해줬으면 유치원가서도 애들에게 자랑했을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를 나이 입니다. 미의 기준을 어른들, 부모님 기준으로 맞춰 애를 꾸미는것도 애를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을지 염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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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18.06.14 18:46
크리링 머리해주고 이쁘다해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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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14 18:53
ㅋㅋ애들도 보고듣는게 있어요 그런 깊은뜻을 애들이 알면 효자효녀겠죠 친구들이 그런얘기듣고 아~그렇구나 할까요ㅋㅋ?? 머리 요괴같아,하녀머리같아 이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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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18.06.14 18:5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랑해서 -- 했다 "라는 말은 아닌거 같아요.
사랑이라는 말로 모든게 다 이해될수는 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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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06.14 18:59
에라이 탈모나 걸려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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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2:25
괴롭겠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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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06.14 19:16
뭔 쌉소리를 이렇게 길게 써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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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2:17
다를 수 있는 제 생각인데 쌉소리라니요. 제가 할머니가 잘했다고 했나요?? 복구할수 없는 머리 상태인데 욕한다고 달라지는게 없으니 최대한 애가 상처를 덜 받는쪽으로 대처하고 추궁을 하라는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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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8.06.15 13:22
지금 충분히 글쓴님이 대처하고있는 중으로 보이는데요 미용실가서 수습도하고 머리띠하면 이쁠거라고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시어머니가 이상해보여요 저라면 미안해서 며느리랑 딸한테 계속 사과했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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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06.15 23:01
님의견 쌉소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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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오줌발싸18.06.22 18:34
이 뭔 씨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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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애옹[수정] 06-14 19:26 18.06.14 19:26
아무것도 모를나이요?ㅋㅋㅋ 어른들은 안예뻐도 어 귀여워~ 매력있어~ 라고 돌려돌려 포장이라도 하지만 애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너 못생겼어 선생님 쟤는 못생기고 더러워서 같이 앉기 싫어요 직설적으로 말 다함 애들도 뭐가 이쁘고 멋진지 다 압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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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2: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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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렇다면 그게 잘못된거라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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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수정] 06-15 00:49 18.06.15 00:49
유치원에 가서 딸을 놀린 아이들을 다 붙잡고 일일히 친구를 놀리면 못써요~ 하실건가요?
부모면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알아서 극복해라고 놔둘수도 없는거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더 잘클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아이때는 직설적인 자기표현을 하는 단계인거죠 친구들이 쌍욕하면서 놀려대는것도 아닐거고 야 너 머리 왜그래? 이상해~ 하는 수준일텐데 이걸 타이를 수도 없어요 누가봐도 이상하기 때문이죠
아이는 이상한걸 이상하다고 자기의사표현을 했을 뿐인데 안된다카면 혼란스러운거죠 이상해도 이상하다 하면 안된다니..
이 글에서 딸과 어머니는 피해자고 아버지는 방관자 어머니는 가해자입니다. 다른거 더 보거나 생각할게 없어요 이 나라는 왜이리 가해자에게 관대한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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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7 16:55
저 할머니 옹호한적 없고요 다른애들 찾아가서 한나하나 이야기 하라고 한적 없어요. 내 애라면 전 애가 외모적인거에 치중되지 않도록 키우겠다는겁니다. 애가 상처받지 않게 자존감을 높혀주겠다는게 잘못된건가요?? 왜이렇게들 외모에 치중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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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7 16:59
그리고 전 내 애가 더벅머리여도 사랑할겁니다. 내가 먼저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면 애가 그렇게 느끼겠죠. 그래서 전 애들한테 잘생겼다 이쁘다라는 외모관련 말 안하고요 잘했다 멋지다 라는 말을 씁니다. 왜그렇게 외모적인것에 집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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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ywow18.06.17 17:02
강아지조차도 털을 이상하게 잘라놓으면 자신감 없어지고 티를내요. 님이 자식을 사랑하든 안하든
머리그따구로 잘라놓으면 누구든 나 자신없어지고 짜증냅니다. 특히나 엘사머리 따라할만큼 머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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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8.06.20 10:06
아이디랑 다르게 감각과센스가 영 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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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수정] 06-14 20:18 18.06.14 20:17
멋모를 나이라니..... 다섯살때 긴머리 할꺼라고 열심히 기르고있는데 엄마가 미용실 데리고가서 숏컷만들었을때 삼일내내 엄마볼때마다 울었습니다 엄마가 미워서가 아니고 내머리가 이상해서요 엄마머리는 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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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2:21
애들상처 안주는쪽으로 이야기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할머니 옹호한적없어요. 할머니 잘못이라고 언급했죠?? 근데 이미 저질러진 일이니까 최대한 좋은쪽으로 말하자는 건데 많이들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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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늘바람18.06.14 22:44
이미 저질러진 일이면 수습하면 끝인가요? 이미 저질러졌으니 끝난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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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3:15
전 이렇게 말하고 끝내라는말 한적 없어요. 애가 상처안받고 올바른 가치관 가지게 하는게 맞다고 이야기 한거에요. 그럼 그쪽은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애한테 어떻게 대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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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14 22:46
그쪽분딸이셔도 그런말 나오실련지..시댁 뒤집어졌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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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3:17
저도 화나죠 근데 애한테는 그런식으로 말 안한다는거에요. 님은 저 상황에서 애한테어떻게 이야기 하실건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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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14 23:21
원글 읽어보시면 머리띠해주고 예쁘다 예뻐 해줬다고 써있네요..유치원갔다왔더니 울고불고 유치원 친구들이 원인이겠죠..?? 당연히머리잘라도 예쁘다고 해줄겁니다 그런데 그 또래친구들 눈에는 아닌가봐요.ㅠㅜ 좋은취지로 댓글쓰신건 이해가지만 며느리랑 남편이 딸머리를 대놓고 못났다힌것도아니고 친구들한테 놀림받고오니까 속상해서 글쓴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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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4 23:35
포커스의 차이가 컷던것 같습니다. 전 글쓴이의 감정보다 애가 덜 상처 받고 성장하는 방향에 집중한것 같아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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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8.06.15 19:30
어휴 옹졸하다
본인의 생각 짧음을 인정하고 반성하세요
관점의 차이라고 수고하세요 하고 도망치는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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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수정] 06-17 17:05 18.06.17 17:02
?? 제 생각이 짧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실래요?? 저도 제 주장 굽힐 생각없어서 스스로 중재한건데 이게 도망이라니요?? 말좀 가려서 하세요. 애가 외모적인거에 치중해서 자라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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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8.06.15 00:53
늙다리ㅅㄲ가 애들이 얼마나 유행에 민감한데 쓰잘데기없는 헛소리를 길게 늘어놓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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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8 20:25
넷상에서 함부로 말하는게 더 문제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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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깐다18.06.15 03:57
개소리를 정성껏하셨네요. 저렇게 어린애한테도 꼰대심이 가득한거보니 어휴. 애들도 인격체이고 의견, 취향 존중해야합니다. 애가 뭘 알아~ 라는 생각으로 대하면 뭘보고배워요. 뭘 모르는 나이라는 애들이 남의 머리가 이상하다고 왜 놀려요. 엘사 머리가 이쁘다고는 왜 하고. 생각좀 하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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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18 20:30
이게 꼰대심임?? 외모적인것보다 자존감 높아질수있게 하는게 꼰대심임?? 외모적인거에 평생집착하고 사세요. 애낳아서 별로면 성형도 좀 시켜주시고. 생각이 많으셔서 좋겠네요 생각 짧은 저는 물러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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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나라에사는서민18.06.20 05:57
늦게 읽는 편이라 왠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이 분 심각하시네. 님 꼰대 맞습니다. 여러명이 님 글에 화내시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생각이 다른 건데 왜 그러냐라고 하시는데 ... 답답해서 씁니다. 님 아이가 있기는 한가요? 님 사랑이 전달되고 있긴 한가요? 외모도 중요합니다.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요?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포장하면 애가 속아주는 척 할 수는 있죠.(실제 제 아이는 그 나이 때 그랬습니다) 제 경우는 그냥 솔직히 말해줍니다. 이래저래서 할머니가 실수를 했다. 보통 받아들입니다. 울 수도 있죠. 안아줍니다.
제 방식이 맞다는게 아닙니다. 님 방식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현실도 좀 인지하시고, 주위 말도 좀 듣는 척 해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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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22 09:04
처음 했던 발언에 감정적으로 답변들을 하니 짜증이 난건데??ㅋㅋ 제가 그럼 꼰대가 맞는것 같아욬ㅋㅋㅋ 한국이 괜히 성형강국이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네요ㅋㅋㅋㅋ 외모가 중요하다!! 알겠습니다. 시간 나시면 아이필 프리티라는 영화 한번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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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22 18:46
아직도 알람이울려서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그 영화는 재밌게 봤지만..댓글을 상당히 비꼬아서 쓰시네여 그냥 알람뜨실때 지워버리는것도 멘탈관리에 좋은거같네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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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8.06.24 19:11
전체적인 댓글 읽고 오시죠?? 저도 처음엔 정중하게 댓 달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비꼬았습니다. 제 인격 무시당하는 발언을 들으면서 좋게 댓글달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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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24 19:13
싸움을 길게끌어도 피곤한거에여..그냥 똥밟앗다 생각하고 빠르게 잊는게 제일 나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사람이지 같으면 복제인간이게요ㅋㅋㅋ..이거 보시면 그냥 안읽으셔도되니까 댓글다시지말고 기분전환하러가여 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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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18.06.22 19:18
언제적거를 혼자 여기서 떠들고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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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06.15 08:41
자랑.. 하면 뭐해 애들은 조금만 지들이랑 달라고 신기하게 쳐다보고 이상하다 말하고 그중에 놀려대는 놈 꼭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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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8.06.14 18:39
내 손녀인데 내꺼나 다름없다
어린애인데 뭐어때
이런 생각으로 연습한건가.. 왜 ...대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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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8.06.14 18:42
어렸을때 저런거에 대한 자존감때문에 성격이 바뀌고 인생도 바뀔수도 있는건데
그후 태도가 더 열받는데?
남자애는 머리가 짧아서 안자른다?
뭔 개소리야
ㄱ머리 긴게 도구도 아니고 실험인형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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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6.15 04:24
무슨 머리 한번 잘못 잘랏다고 성격이 바뀌냐
오바도 정도껏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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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18.06.14 18:44
저런 남편이 실제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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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냐이것도사용중인닉네임이냐[수정] 06-14 20:39 18.06.14 20:38
저도 읽으면서 이생각했어요.

아내편에 서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중재할줄은 알아야하는데 이건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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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18.06.14 18:48
본인 의지대로 하지 못하고 강제로 저런 상황을 맞이했던 순수한 소녀에게 트라우마가 생길것을 걱정해야지 저 순간에도 예의다 뭐다 생각한다면 정말 잘못된 교육, 사고방식 입니다.
한참 성격이 생성되고 또래친구들 반응, 말 한마디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나이에 저런일은 결코 예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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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6.14 18:49
양쪽말 들을 건덕지도없네..ㅋㅋ미용연습하려고 며느리 머리 만지려다 안되니까 손녀 꼬드겨서 머리자른거잖아 예쁘게잘라주지 못해 미안하다 하면서 커트비챙겨주진못할망정 머리짧으니 볼만하다?? 어린애들 공주놀이하면 당연히 긴머리있는 친구들 부러워하고 예쁘게묶고 공주인형들보면 하나같이 긴머린데..말은못해도 서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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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8.06.14 18:59
글만 봤을때 잘못은 시어머니가 한거 맞는데... 남편은 왜 자꾸 사과하라 하는지 모르겠다. 중간에 낀 입장을 고려하더라도, 왜 아내를 사과시키는걸로 상황을 끝내려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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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06.15 15:34
제가 봤을땐
마누라가 시어머니한테 ㅈㄴ 버릇없이 해댔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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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요들요르레이히힠18.06.14 19:42
할머니 주책없이 군거 맞긴한데

저런 앙금 하나 남은거 내비두면
앞으로 어찌하려고?

일단은 엄마가 할머니한테 사과해야지 뭐
할머니도 똑바로 사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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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8.06.15 15:06
일단은 엄마가 사과할 게 아니라 당연히 할머니가 먼저 사과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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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여직원[수정] 06-14 20:22 18.06.14 19:48
며느리가 조금만 침착하게 어머님께 이야기했으면, 남편이 중간에서 어머님과 며느리 입장에서 제대로 중재했더라면, 어머님이 본인서운한거 말하기전에 아이와 며느리 입장에대해 생각했더라면.. 싶네요 사실 셋중 한명만 잘 대응했더라도 저렇게 틀어지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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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n18.06.14 20:30
저기서 어떻게 더 침착하게 얘기하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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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여직원18.06.14 21:27
물론 애초에 시어머니가 잘못한건 맞아요 그치만 어머님한테 며느리가 뭐라했는지 까진 글에 안나와있으니까요^^;;
상식적인 시어머니라면 이라는 기준에서 설마 시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안했을까란 생각도 들고 설마 며느리가 집에 가계시라고만 했는데 저렇게 행동했을거란 생각이 안들어서요..
물론 상식적인 시어머니란 기준이지만..(상식적이라면 머리를 저렇게 까지안했으려나ㅜ ㅜ)
제가 너무..아름다운 시댁생활을 해서 그런가 설마... 설마.. 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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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수정] 06-14 19:57 18.06.14 19:5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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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여기 댓글들 보니 요즘 애들이 왜그렇게 버릇없이 자라고, 또 왜그렇게 이기적이고 예의 없는지 알겠다. 이렇게 자라니까 메갈하면서 부모한테도 욕하고 그러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 저정도 일로 시부모님이던 부모님이던 대들고 싸우고 하면 애가 똑같이 배운다. 감당은 너네 몫이니까 상관없는데, 그렇게 새는 바가지 만들어서 사회에 쫌 내보내지 마라 극성 불편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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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n18.06.14 20:43
여기 좋아요 많이 달린 댓글들 보고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있을텐데..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게 너무너무너무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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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6.15 04:23
저런 여자들이 지 애들 더 괴롭히고 들들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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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느억맘18.06.14 21:57
예의 중요시하시나본데 정작 본인글엔 예의안갖추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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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늘바람18.06.14 22:46
죄송한데 너님이 이기적인거세요. 너님 가족이 탈모 실험한다고 님 머리 다 밀고 님을 실험대상으로 써도 이해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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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8.06.14 23:06
니머리를저렇게잘라봐라 그런말이나오나 ㅋㅋㅋㅋ무슨예의를찾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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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5 00:52
예의도 먼저 예의 지키는 사람에게 하는겁니다.
예의없이, 적어도 잘못해놓고 반성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볼것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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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8.06.15 01: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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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18.06.15 03:34
자기가 깨시민이라고 생각하나본데
현실은 공감능력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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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8.06.14 19:59
나이가 많으면 미안하다는 말을 잊을 권한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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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냐이것도사용중인닉네임이냐[수정] 06-14 20:40 18.06.14 20:40
크으으으으 이거인듯
진짜 나이가 벼슬인줄 아는 노인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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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ham18.06.14 20: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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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수정] 06-14 20:12 18.06.14 20:11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거나 사과할 생각은 안하고 며느리 태도에 순간 기분나빴던것만 따지시는건 어른답지 못하다고 봅니다. 마냥 웃어른이라고 무조건 대접받을 생각만 할게아니라 존중받을만한 행동을 하셔야 어른으로 존경하고 불만없이 잘 모셔드릴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의 태도는 불을 지폈네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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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수정] 06-14 21:00 18.06.14 20:57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하는데 어머니가 가타부타 말도 꺼내보기 전에 일단 집에서 내쫒기부터 한 다음에 내가 기분상했고 내가 피해자니 부모되는 사람한테 그따위로 해도 상관없다??애 머리 놀림 좀 받았다고 그딴식으로 행동하는꼴 보이면 애도 피해의식을 가지고 자라게 될 수 밖 에 없다. 세상에 놀림한범 안받아보고 자라는 사람이 어딨냐? 기분이 나쁜건 십분 이해가 가나 너무 옹졸했다. 그리고 우리애 머리니까 애 머리도 딱 내맘에 맞게끔 하겠다는 부분도 애를 좀 소유물로 생각하는것 같아 보여 소름끼침. 여튼 충분히 서로 양보해서 원만하게 풀 수 있는 문제를 자기 기분나쁘답시고 너무 크게만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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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bakk18.06.15 00:16
그러게요... 손녀의 머리를 이상하게 잘랐으면 손녀에게 사과를 하라고 해야지 왜 자기에게 사과하라고 하는건가요? 딸내미 곱게 키우며 자기 만족 하고 살았는데 못나져서 아까워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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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5 00:53
? 다들 엄마가 애머리 긴걸 좋아한다 하시는데 아님요
딸이 엘사머리하겠다고, 매일 소중하게 길러왔다는 부분이 글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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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6.14 21:16
그냥 이혼하세요 다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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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d18.06.14 21:20
그래도 생각해서 손녀 딸 머리 해준걸텐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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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6.14 21:28
남편 분도 그렇게 추억이면
본인 머리를 마루타로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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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06.14 21:34
며느리가 과하지 않다는 사람 부류 : 여자, 헤어스타일에 신경쓰는 남자, 딸이 있는 엄마 혹은 아빠

며느리가 과하다는 부류 : 그밖에...
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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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06.14 21:40
이게 정답인듯요. 전 내딸이 유치원다녀와서 속상하다고 눈물뚝뚝 흘리면...상상만해도 맴찢이네요.
유난히 예민하거나 섬세한 아가라면 더 상처받을거고..
웃어른이라도 이러저러한건 내가 실수했다. 미안하다. 라고 하면.. 애기도 속상하긴하겠지만 마음추스릴텐데...
사과하는 사람은 없고 아빠는 엄마보고 다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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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락발발탁18.06.14 21:37
니엄마라고 생각해봐라 우선해봐....난 아무리 중립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며느리가 심하다고 느껴지는데??? 다시또다시 생각해보고 내 장모님이 내 엄마가 그랬다고생각해봐도 저건 어른한테 너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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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06.14 21:41
이게 이렇게 화가 날만한 일인가 싶어 와이프와 이야기해봤습니다.
1. 남편이 잘못했네 - 먼저 와이프편을 들어주었어야함
2. 속상한 일이기는 하나 저렇게까지 화 낼 필요가 있을까? - 이미 일어난 일 속상하지만 굳이 감정대립해서 얻을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으로는 안하시도록 이야기는 드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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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여직원18.06.15 00:34
와이프님이 프로 정답러네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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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수정] 06-14 22:00 18.06.14 21:58
판댓글보면 너무 유치하지않아요? 할머니나 신랑머리 자르라느니, 이런충고나 조언이 도움도 하나도 안될텐데 댓글들이 너무 일차원적이고 글내용도 너무 유치해요 진짜 화날수있긴하지만 일을 더 크게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좋게 넘어갈수있는일인데 너무 남일이라고 일 크게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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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8.06.14 23:04
역지사지 당해봐야 상대방마음을알죠 자기일아니라고 추억이니 그럴수도있지 이런말하는자체가 사회성이떨어지는게아닌가 라는생각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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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8.06.14 23:30
남편새기 추억좋아하네 그당시 그걸로 받을 상처는 평생가는경우도 있다.
극단적인예로 학창시절 왕따당하면 그기억은 정말로 구라안치고 죽을때까지 간다.
그걸 추억이라며 개소리 지랄하는건 가해자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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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좀아닌것같습니다만18.06.14 23:46
시어머니께서 실수를 한것도 맞고 엄마 입장에서 속상한 심정도 이해는 하는데...그래도 쌍욕이라는 표현은 좀...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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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06.14 23:55
그냥 남남으로 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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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바18.06.15 00:37
이야 여기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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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6.15 00:54
그자리에서 남편 죽탱이 안날린게 제일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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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비둘기여라18.06.15 01:00
여기서 글쓴이가 너무했네, 이해 안되네 하는 분들...

오랜기간 모아온 피규어나 고급 게임장비들을 와이프가 몽땅 강제로 버렸다고 하는 글에는 남편이 '쌍욕 나오게' 분노하는 입장 공감하셨을테죠...

여자 아이에게 있어서 긴머리는 정성들여 차곡차곡 모아논 피규어랑 같은 소중함이라고 봅니다ㅠㅠ
어느날 할머니가 의견도 묻지않고 싹 다 버려서, 아이가 상실감에 통곡하면은, 부모로서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합니까?

웃어른이 잘못해도 '너를 사랑해서~' '어른이니까~'하고 잘못을 묵인하고 좋게좋게 넘어가야 하는걸까요?

제 생각으로는, 글쓴이는 단순히 내새끼를 왜이렇게 만들었어!! 하고 화난게 아니라, 어른이라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부조리한 상황이 화가나고, 속상해하는 아이를 보고 더 속이 상한것 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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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8.06.15 04:22
뭔 멍몽이 소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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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비둘기여라18.06.15 12:33
월월!! 개소리 같다니 죄송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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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좀아닌것같습니다만18.06.15 08:07
시어머니가 손녀 머리를 일부러 엉망으로 자른건 아니잖아요.일부러 웃기게 만들려고 그렇게 잘랐다면 진짜 나쁜사람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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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비둘기여라18.06.15 12:45
고의든 아니든 잘못을 한건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모두들 실수로 잘못을 해도 사과를 하시잖아요~

집에 가시라고 하고 속으로 상욕이 나왔다... 는 것에 다들 못된 며느리다!!! 흥분 하시는데,,
(진짜 상황은 모르지만) 일단 글에서는, 아이 댈고 부랴부랴 미용실 가야되니까(집을 비워야 하니)어머님을 가시라고 했을테고, 실제 면전에 욕을 했다는 내용도 아니었고요

시어머니는 미안하다 소리가 먼저 안나오셨을테고, 본인 솜씨가 서투른 것이 눈으로 딱 보이게 됐으니 속이 상하셨을테고요.. 기냥 어머님이 어른답게 실수 인정하고 먼저 사과 하셨으면 이정도로 곪는 상황이 아니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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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켠18.06.15 17:09
편들고 들고 안들고 문제가 아니고 여자분 태도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당연히 부모 엄마 압장에서 충분히 열받알 일이죠...
근데 남도 아닌 시어머니에게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것 ! 그 자체 사과를 받고 싶으면 지혜롭게 이야길 풀어나가야죠 그게 안통하면 연을 끊으시던가요 암튼 저 여성분은 현명하지 못하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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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18.06.15 01:19
남편한테 개소리라고 하는것보면 저 집구석도 콩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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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8.06.15 01:25
‘어머니 일단 집에가시라고 하고’ 라고 한줄 적어놨지만 아마 그 시어머니한테 정색하면서 싸가지없이 말 했겠죠.
깐깐한 며느리와 철없는 시어머니의 잘못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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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수정] 06-15 01:42 18.06.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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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커지네[수정] 06-15 06:12 18.06.15 01:44
이 게시물의 댓글을 하나하나 보면서 ,
요즘 세대간이 얼마나 닫힌사고로 서로 살아가는지 실감이 납니다.
‘금쪽같은 내자식의 머리를 망쳐버리신 어머님’ 은
반성을 하지 않으시면, 내입에서 쌍욕이 나갈것 같고
연습면허로 차를몰고나가서 사고를 낸 것과 다름없는 반인륜적인 사람이 되는건 당연하군요.
어머님이 미안해하거나 반성을 하시는지,
그런마음이 전혀 없는지는 알 길이 없으니, 느껴진대로 생각하고
그대로 분노하는마음이 표현되었겠지요.
남편의 고구마같은 중재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어머니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겠지만-못느꼈다면 그건 아예장르가다른 사항이니 논외라고 보고-, 표현을 못했으니
비난을 피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부하거나 ,표현이 서투른 앞세대와 그걸 받아줄 여력이 없는 뒷세대 간의
소통단절이 정말 심각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무조건의 어른공경 또는 꼰대공격 은 정말로 세대가 편갈라서
전쟁을 치루는 모양밖에는 되지않습니다.
이문제가-받아들이는사람에따라서 심각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비난의 수위는 조절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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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8.06.15 02:34
아ㅠㅠ
울 조카는 어릴때 머리숱이 없었는데, 그걸 컴플렉스로 여겨 머리띠 없이는 외출을 안했어요.. 두살 때부터... 여자애들에게 머리는 정말 중요한 것인데.. 정말 저 이야기 속의 어린이가 너무 안타까울 뿐이네요. 친정엄마가 그랬어도 엄마들 입장은 엄청 화가 났을 일일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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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구수리새두누냐18.06.15 02:42
뭐지 이런 군중집단은..
다른생각 얘기하면 공격하겠지..

실수했어도 실수를 비난받으면
실수한 사람도 굉장히 상처받는다

당신들이 학교에서 또는 회사에서
실수하고 비난당하고 받는 상처하고 다르지않아

실수한 사람과 받은 두사람을 같이 보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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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뭐가사랑18.06.15 05:47
그건 자기 실수를 인정했을때 얘기겠죠. 오히려 며느리가 사과해야하는 상황으로 만들었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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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수정] 06-15 04:22 18.06.15 04:20
이런 여자 안만나서 정말 감사함 !!!
할머니가 머리 한번 잘못 잘라줬다고 저 ㅈㄹ하는 여자랑 어떻게 사냐
애한테 얼마나 상처 안주고 잘키우나보자~
저런 엄마들이 애 들들 볶으면서 더 상처주고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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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25
맞습니다. 축하드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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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18.06.15 06:17
전문 교육받은 미용사도 연습용으로 따로하는데 굳이 손녀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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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29
진짜 사람들 생각이 천차만별이네
시어머니 잘못 인정.
며느리 생각이나 태도 개소름.
댓글들 소름.
생각에 깊이라는게 없고,
그저 시어머니는 잘못했으니 개년이란건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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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6.15 07:32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면 웃으며 떠올리는 추억이다 이건. 뭐? 쌍욕이 나오는걸 참아? 미친x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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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취향18.06.15 08:34
너무 쉽게 믿는 거 아닌가?

인간은 보통 자신의 의견에 공감을 구하기 위해 과장을 하는데 이 글이 충분히 과장됐다는 걸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글이 굉장히 감정적이라는 것이 첫번째요 사진이 없다는것이 두번째.

그리고 자신이 속상해하는데 애는 신기해 하다가...
까지만 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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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유부녀라니18.06.15 13:17
솔직히 시어머니가 잘못한거 맞네여.. 남편이란 사람도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ㅠ 저희 시어머니는 장난이 넘모 심하셔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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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06.15 15:18
일단 시어머니가 미안하다고 먼저 얘기하는게 우선.
애엄마가 이것도 추억이라고 말하는게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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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18.06.15 15:41
추억으로 포장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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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수정] 06-16 01:34 18.06.16 01:34
뭔 만만하면 다 폭력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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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켠18.06.15 16:34
나만 이해가 안가나 ㅋㅋㅋ 시어머니가 남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듣게 말을 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사과 어쩌고 저쩌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심정이야 공감은 가지만 아이가 어디 다쳐서 장애가 생긴 것도 아니고.... 여자분이 현명하지 못한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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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수정] 06-15 17:33 18.06.15 17:32
진짜 빡칠것 같긴함...
근데 시어머니께 화는 못내고 어떻게어떻게 잘 넘어간척 하고 나는 화병이 생겨서 일찍 죽을듯

항상 남편이 고구마일때마다 진지하게 이야기함
당신이 이렇게 행동해서 내가 화도 못내고 가슴이 많이 답답하고 다소 생명이 줄어들것 같다. 당신의 생각을 듣고싶은데 정리되면 이야기해달라 기다릴테니..

차분하게 조용히 이렇게 이야기 하면 남편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더이다...

시간 지나면 조금씩 고구마 남편도 바뀌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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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18.06.16 01:24
아이 머리가 잘못된건 안타깝지만 시어머니도 좋은 마음으로 했을건데 거기다 무턱대고 화만 내기보단 조용히 말로했어도 될거같은데 손녀딸 이쁘게 살짝 손봐주려고 한건데 이런사단이 났으니 그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좋은마음으로 했다가 안좋은결과라 마음이 안좋을건데 비난이 오면 욱하고 반발하는게 사람 심리임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세지고 서러운게 많아지는데 너무 몰아가봤자 싸움밖에 안되는데 굳이 이걸 이렇게까지 잘잘못을 따질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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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18.06.16 08:13
남편도 머리 맡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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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8.06.17 13:32
넌 여자인데 왜머리가 짧아?

ㅅㅂ 이소리 들어서 집에와서 울고불고 하는 딸램을 봐야 이해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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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EU18.06.18 02:31
엄마쪽을 비판하는 분들 보면 쌍욕부분을 뭐라고 하시는데 쌍욕을 한게아니라 그정도로 화가났다고 표현한게 아닐까요? 설령 속으로했더라도 쌍욕부분을 비판하신 분들은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속마음으로도 욕한번 안하실 분들이 계신가요? 저는 그럴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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