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인가 타살인가

그걸말이라고하니2018.07.02 19:09
말을 저렇게 써놓으니 편향적 물타기 시작됨ㅋㅋ

아들내외 입장에서는 기력도 없으신 어머님이 혹시나 강아지 챙기다 사고 일어나거나 힘드실까봐 노파심에 그랬겠죠.

누구보다 가슴아프고 힘든건 아들내외 일텐데 거기다가 살인자라며 돌까지 던지는 행위들을 꼭 해야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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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안다2018.07.02 18:08
이런 몇 글자로 누굴 판단하고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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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니2018.07.02 18:26
제가 중3때 주택의 2층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첫째이모가 우리집 강아지를 상의 없이 시골 외가댁으로 보내버리셨죠. 이모는 남의집 2층에서 어떻게 개를 키우겠냐며 좋은 맘으로 보내신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 울며불며 난리를 쳐서 1주일만에 데려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아이는 결국 시골 외가댁으로 갔습니다. 넓은 마당과 논두렁을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거든요. 매주 주말에 외가댁을 찾아가면 녀석이 홀라당 뒤집어져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저를 반기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는 3년 뒤 시골 옆집 개와 싸우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도 죽기 전에 자유를 만끽하고 갔으니 행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무리 상대방을 생각해서 한 행동이라도 경우에 따라 당사자에겐 불필요 했거나 오히려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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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돈이다18.07.02 18:05
그래도 자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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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공돌이18.07.02 18:13
자살을 하도록 궁지에 몰아 넣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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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부18.07.02 18:05
아들 내외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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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렌18.07.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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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워닝[수정] 07-02 18:07 18.07.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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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안다18.07.02 18:08
이런 몇 글자로 누굴 판단하고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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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07.02 19:09
말을 저렇게 써놓으니 편향적 물타기 시작됨ㅋㅋ

아들내외 입장에서는 기력도 없으신 어머님이 혹시나 강아지 챙기다 사고 일어나거나 힘드실까봐 노파심에 그랬겠죠.

누구보다 가슴아프고 힘든건 아들내외 일텐데 거기다가 살인자라며 돌까지 던지는 행위들을 꼭 해야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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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07.02 19:39
극공감해요. 꼭 이런글에 결과만 놓고 욕하는것들이 지들 문제엔 뭔 핑계가 그리 많은지..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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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수정] 07-04 11:40 18.07.04 11:39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해서 자신의 꿈을 꼭 이뤄야할텐데.... 게임과 취미생활은 공부에 방해될것같은 노파심이 드니깐 못하게 폰이랑 컴터랑 다 강제로 뺏어야겠다

걱정이된거면 자주찾아뵙고 대화를해야지 노파심에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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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07-04 22:48 18.07.04 22:46
니가 무슨 권리로 그런 말 하는지 모르겠다.

결과론적인 니 생각이 얼마나 알량한 지 알고는 있는건가?

24시간 붙어있는 강아지와 그럴 수 없는 아들내외의 입장은 무시하고 결과만 놓고 짜맞추어 이상향을 나불대는 현실적이지 못한 인간.

공부를 위해 컴퓨터와 폰을 제재 하는게 뭐 어때서? 그게 잘못된거라 생각하나?

학창시절 니가 어땠는지 알겠다ㅋㅋㅋ

공부는 안하면서 지 권리만 찾겠다고 억지부리는 모지란 인간. 지금도 별반 다를 거 없구나.

그때 부모의 제재만 기억하고 지가 불성실한건 배제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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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8.07.02 23:14
아들 내외가 잘못했다 라고 할순 없지만
노인분들에게 계속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저희가 생각하는것보다 작을 수 있어요.
그 이유가 노인정에서 아는 친구 만나기부터해서 심지어 키우는 식물에 물주기도 될수 있고, 손자 손녀가 크는거 보는게 낙이 될 수도 있어요.
그건 노인분들이 아니라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과 동일 합니다. 주변에 노인분들이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면 살아가는 이유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저런일이 생기면 안되겠다 싶어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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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간다18.07.03 00:21
텍스트만 봤을때 저건 자살당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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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국수18.07.03 00:37
건사하다라는 표현을 잘쓰나요? 특히 저런 문장에 흐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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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다드립다맞는다18.07.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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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cheisen18.07.02 18:15
자실방조죄에 걸릴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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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니18.07.02 18:26
제가 중3때 주택의 2층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첫째이모가 우리집 강아지를 상의 없이 시골 외가댁으로 보내버리셨죠. 이모는 남의집 2층에서 어떻게 개를 키우겠냐며 좋은 맘으로 보내신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 울며불며 난리를 쳐서 1주일만에 데려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아이는 결국 시골 외가댁으로 갔습니다. 넓은 마당과 논두렁을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거든요. 매주 주말에 외가댁을 찾아가면 녀석이 홀라당 뒤집어져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저를 반기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는 3년 뒤 시골 옆집 개와 싸우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도 죽기 전에 자유를 만끽하고 갔으니 행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무리 상대방을 생각해서 한 행동이라도 경우에 따라 당사자에겐 불필요 했거나 오히려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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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수정] 07-02 18:44 18.07.02 18:44
삶의 희망이자 둘도없는 벗을 빼앗아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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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18.07.02 18:46
강아지가 할머니를 키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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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하면안되18.07.02 18:50
트위터인거 확인하고 일단 팩트체킹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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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이어18.07.02 18:59
다 떠나고 옆에서 지켜주는 유일하게 하나 남은 가족을 뺏어가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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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18.07.02 19:01
연구진 "밑거트 하면분 분노할 일 50%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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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라서가입18.07.02 19:54
빼앗아 갔다는 말과 아버지가 타살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할머니는 반대했는데 억지로 강아지 데리고 간거 아님?? 타살까진 아니여도 굉장한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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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수정] 07-02 23:34 18.07.02 23:33
또는 이런 기사겠지 강아지를 키우던 노인 강아지의 돌발행동으로 돌아가셨다.. 자녀들은 노인이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강아지를 키우는것을 방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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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생18.07.03 10:56
강아지를 데려가실 정도면 노인분을 모셨어야 하는것 아닐까 하는 의문이 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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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게좀비켜주세요18.07.03 19:31
저도 그생각했어요,
강아지도 건사 못할만큼이라 여겼다면
물론 그 강아지가 댑따 큰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됐으면 강아지를 데리고 갈게 아니라 어머니를 모셨어야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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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18.07.05 13:12
아들내외는 불편할까봐 생각해드린다고 한 행동같은데 ‘빼앗아갔다’라고 표현해놔서 논란거리되버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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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8.08.13 16:54
이글 댓글 흥분하는 사람 다 빈신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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