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데 쓸 댓글은 딱 한글자 아님?

.. 퉤!

아직 알콩달콩 연애초기네요

아이 아침부터 진짜...

퉤퉤!

부부였음...
대답이 달라졌겠지..
마눌님 : 쓰잘대기 없는 소리 하고있네 그럼 뭐 이혼해? 그럼 애는 어쩌고 애들 생활비랑 학원비랑 우리 집대출은 어쩔껀데 그딴생각할 시간있으면 알바라도 해라 이 회상아

5년차 연예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이 여자랑 행복하게 살까하는 고민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딴생각은 나지도 않더라,,,

일단 4년차 부부가아니라 커플이고 대화내용보면 남녀가 바뀐것같음ㅋ 보통 여자들이 저런걱정 많이들하고 남자가 설득을 하는데ㅋ

퉷!!

대화보면 99프로 결혼까지는 못갈것 같다

샷건 가꼬와..

남 : 그래서 말인데 여보..
여 : 응 말해봐.
남 : 남자가 좋아졌어...

부부는 저런 말 안한다ㅋㅋ

와이프가 17살 제가18살때 처음 만나 동거부터 결혼까지 했네요 현재 36살 입니다


한 1년쯤 전에 꿈을 꿨습니다.

꿈에서도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날이었는데요
날씨가 엄청 화창하고 뭐 기분 좋은 날이었던거 같아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로또번호가 뜨길래 전에 사놓은 로또른 맞춰보려고 종이를 봤는데 1등이더군요
진짜 아무생각도 안나고 와이프한테 전화해야지란 생각만 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와이프를 만났고
횡단보도를 두고 마주 서있었습니다.
그렇게 신호가 바뀌고 와이프가 픽~하고 쓰러지네요
허겁지겁 뛰어가서 냉큼안고 바로 앞 큰 병원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의사한테 들은 말은 와이프가 죽을 병에 걸려서 몇일 못산다는 말을 하네요
의사한테 나 지금 로또 되어서 돈 많다 돈 걱정하지말고
무조건 고쳐내라 내 돈 다 주겠다 살려만 줘라
애원했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저희도 어쩔수가...없다는 소리뿐이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로또가 되어서
행복해질 일만 남았는데 하염없이 울다가 와이프가 깼다는 소리듣고 병실에 느릿느릿 걸어 가고 있는데
와이프는 정신이 들었는지 애들과 노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게 더 슬프더군요 자기가 죽는것도 모르고 저렇게 해맑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미치고 폴짝 뛰겠더라고요
병실에 들어가니 웃으면서 나 죽을병에 걸렸대 장난스레 물어보는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고 병원비 계산하고 갈테니 건너편 공원에 가 있으라고 한후 뒤늦게 따라 나갔습니다 공원을 마주보고 횡단보도 앞에 서서 공원에서 해맑게 웃고 떠드는 애들과 아내를 보니
미친듯이 눈물을 흘렸고 그렇게 아내와 애들안고 로또가 되었다 진짜 미안하다 너무 내가 미안하다 하면서
울기만 하다가 깨보니 꿈이더군요



새벽 4시쯤에 깨서 1시간동안 마누라 옆에 앉아서
온갖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눈을 떴을때도 울면서 깼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그 꿈이 너무도 또렷하게 생각이나서 가슴이 아프네요
암튼 그 꿈을 꾸고 더욱더 소중한 사람이란걸 재차 알게 되었고 현재는 예전과 똑같이 말썽쟁이 남편 철없는 아빠로 살고 있네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ㅎㅎ

남자 백퍼 딴여자 있는거네
근데 뭘쳐 잘했다고, 본인이 캡쳐해서 올리냐

부부가 아니었구나 어쩐지 ㅋㅋㅋㅋ
와씨 너무 현실성없다했네

염병.

연애4년해서 권태기요?
커플로 4년은 부부로 1년과 같거나 작습니다.
(연애 9년후 결혼 5년차 유부남)

퉤!!

퉤엣

아기를 가지면 모두 해결될 일입니다.

하... 니들은 결혼하지마라

ㄴ 왜???

욕나오네

바람은 긴장때문에 두근거림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거지...
그건 사랑이 아냐 ... 여자 남자는 다 똑 같아
새로운 게임팩을 열때의 두근거림은 그때 뿐이니까
만랩이 되었을때부터 게임은 시작이니까
잘생각하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만나기를...

이 분위기는 뭐지? 다들 뭘 보고 결혼한거지??

아 의미없다.(유부4년차)

여자가 아깝다..

아까 혼인신고서 쓴 애들 어쩔 수 없이 사나보네 ㅋㅋㅋ

저거 광고로 끝났던거로 기억하는데...

지랄하네

캬아아~~~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