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가 저기있군

저게 왜 공개처형이죠ㅎ
혼밥문화 이제 익숙해진지 오래인데

맞아용 사람많고 바쁜 점심시간에
4인용식탁 혼자 차지하는것보다
저렇게 있는 테이블이 혼밥하기
더 좋던뎅.....혼자먹는거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얼굴이랑 혼밥이랑 도대체 무슨상관이라고 이렇게 정성껏 장문을....

ㅋㅋㅋ자격지심있으세요?

네 자격지심요 데부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시는 자격지심이 제 트라우마입니다.

뭘 그리 남의 눈치를 보세요
어짜피 지나가는 사람들
스치고 지나갈 사람들입니다
정작 몇분 후에는 당신이 거기서 밥을 먹든 말든 기억도 못할것입다. 그게 잘생기든 뚱뚱하든 간에 기억 하고 욕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이라면 성격이 이상한거죠
단지 앉아있는 동안에 지나가는 몇몇의 사람들의 눈빛이 자신을 보는걸 느끼고 자신을 안쓰럽게 쳐다본다고 생각드는겁니다.. 근데 아니에요. 그 생각을 접어보세요
저 닉 보시다시피 데부, 돼지 입니다 ㅎㅎㅎ 저는 신경 안씁니다 혼자 두개 시켜 묵습니다 ㅋㅋㅋ
외국 나가보세요. 과연 그사람들이 공개처형 당하고 싶어서 혼자 먹고 있는건지?

데부님 아무리 우리와생각이 맞지않더라도 비꼬는 말은 실례입니다

좌송합니다 비꼬는 말은 아니었네요
왠 자격지심때문에 힘들어 하죠?
혼자 사는 세상인데 진짜 혼자 굶어 죽을텐데도
자격지심때문에 밥도 못먹고 그럴까요
마음가짐만 좀 바꾸면 될텐데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이런 익명이 보장된 곳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본인이 자신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을 마치 자신이 다른사람을 평가하는 것처럼 둔갑해서 얘기하곤 하죠~

그럴지도ㅎ

혼밥이랑 얼굴이랑 무슨상관임??
처음 저짤을 가지고 공개처형이라고 쓴놈이 '난 혼자서는 밥못먹는 찌질입니다'라고 광고하는거고...
얼굴때문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얼굴에 컴플렉스가 있으신듯...

베를린 장벽 글에 이어 또 만나네요
각설하고 먼저
1. 누가 "못난이"입니까?
2. 누가 "그 기준"을 정하죠?

이제부터 글이 길어져도 양해바랍니다.
지금 주제가 될 혼밥문화는 사회에 고질적인
"인싸" "아싸"의 영역과는 별개가 아닐까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 "공개처형존"이라는 제목!

사실 이 혼밥존이라는 개념 자체는 기본적으로
1인 가구와 사회적으로 싱글라이프가 많아지는
상황에 다른 분들의 댓글처럼 오히려 업주나
손님에게 적절한 배려이자 약속의 문화겠죠?

다만 유머어플로서 여기에 "인싸,아싸"의 개념이
섞이며 "공개처형존"이라는 제목까지는 좋아요
피식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 유머니까 오케이.

뭐 조금 씁쓸하지만? 어디까지나 인싸,아싸가.
그런데 두메님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에요.

저는 제 자신이 혼밥은 물론이거니와 혼자서
영화를 보는 정도는 일상과 같은 사람이라
제 자신에 대한 관점으로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서 제가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볼 때에
굳이 드는 생각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있다'
'아 눈치가 덜 보인다' '덕분에 나도 안 외롭네'
이 정도가 전부 같아요 아니 이것도 애초에
낯선 장소나 맛집 같은 곳에서 하면모를까
사실 정말 아무 생각을 안 하게됩니다 왜?
내가 먹을 밥과 볼 영화, 나의 삶을 생각하죠
거기 다른 누구를 보고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그래서 정말 두메님 글을 읽으며 그냥
지나가기에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과... 네,
불편함에 있어 없던 프로의식이 생겨나네요.

첫줄부터...
사람인이상?? 이라니요 그렇지 않아요 ㅠ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댓글을 읽고
저도 불편했기에 그래서 이 불편한 "관점"에
대한 지나가던 한 사람으로서 "다른 관점"을
제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글은 여기서 마무리.

끝으로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1. "누가" 즉 어떤 사람이 "못난이"입니까?
2. 그러면 "누가" 네 어떤 사람들이 정하죠?
3.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기준"이 무엇일까요?

지금 여기서 저는 공개처형 당했네요 ㅎ
1. ?
2. ?
3. ?
ㅋㅋㅋ 재밌지 않나요?ㅋ

또라이짓을 하니까 욕먹는겁니다.

또라이짓이라뇨? 그냥 제가 느끼는 감정 솔직히 풀어낸건데 ㅠ 물론 몬난이가 아닌 몬난이들로 표기한게 문제네요~ 컴플렉스 덩어리라서 ㅋㅋ

내 ID는 강남미인 이라는 웹툰을 보셨나요?
드라마도 곧 나오지만 웹툰을 보시면 좋을 듯...

힘내세요

와..;;

내 아이디가 이렇게 필요했나

존나 길게 적어놔서 읽어줄라했는데 존나 긴 개소리를 적으셨네요 ^^

그냥 자존감이 너무 낮으신거 같아요... 기운내요 어디선가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애정하고 있을거에요

일단 거울이나보고 글써라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거냐?

아직 어린 학생인가. . .
저도 고등학생 때 까지는 밥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먹는 것 이라 생각했죠. 학교서 도시락/급식 먹고 밖에서 친구들이랑 분식 사먹고 하니깐. 사회생활 하면서 보니 때 되면 혼자 있어도 먹는 것. 아님 먹고 싶음 같이 갈 사람 없어도 먹는 것 입니다.

동행 없으시면 굶어 죽으실 분인가. . .

님 자존감 낮은거를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좀
인간의 감정은 상대적인거예요

어후 보다가 답답해죽겄네

혼밥한다는 용어를 쓴다는거 자체가 아직 익숙치 않은거 아닌가요? ㅋ
그냥 밥먹는다고 하면될껄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남시선 신경 쓰면서 사는 거를 우리한테 강요해서 그래요

이게 뭐? 어때서? 좋은데?

혼술도 익숙해지는 마당에ㅋ 공개처형은ㅋㅋ

오 좋다ㅋㅋ 근데 뭔 처형이야ㅋㅋ

끼니마다 부관참시

요즘엔 저기앉아서 먹는게 맘편함ㅎㅎ
혼자 자리도 안차지하고~

혼밥 아무렇지도 않으신분!?

저윰!!

험난한 세상에 혼자서 밥도 못먹으면 어찌 헤쳐나갈텐가.

혼밥이 짱임
먹고 싶은거 가격 시간 구애 안받고 먹으면 진짜 짱인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