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공장 다니는게 창피한 일인가요?.pann

팬티질러소리벗어2018.07.25 18:12
근데 저게 진짜임

시간지나도 김치는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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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018.07.25 20:25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공부 했다면 남은 80년이
과연 윤택했을까요ㅜㅜ
우리 모두 나름 그시절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금 모두 윤택한가요? 다들 계속 열심히만 살고 있죠.
아주 잘했던 몇몇 외에는..

그저그런 삶은 누가 정하나요?
타인의 삶을 훌륭하다 그저그렇다 평가하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를 인식하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찾아서 시도하는것도 굉장히 잘한일이에요.
그 자리에서 직접 땀흘려 일하고 돈을 벌어보고
스스로 고민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누가 그걸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댓글들이 칭찬하는것은
무엇이라도 자기 손으로 해볼 마음가짐과 행동력이
저 친구에게 갖춰져 있다는거에요.
거기다 나이까지 젊으니 앞으로도 계속
김치공장에서 일하고 더 높은 관리자로 진급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나중에 다른 일을 하고 싶어졌을때
저 친구는 그 행동력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구요. 손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백배 만배 나으니까 격려하고 칭찬하는거죠.

그저그런 삶이란 말 보고 좀 아닌것 같아서 댓글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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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형2018.07.25 18:42
글쓴이 누군지 알면 진짜 동생같이 이야기 해주고싶다.
나 용인쪽 4년제 대학 나왔고 공학쪽 전공해서
회사도 반도체 설계 연구원쪽으로 취업했다.
근데 다니다보니까 내 삶이 아닌거 같더라
그래서 때려치우고 음식점에서 주방에서 일하면서
내 장사 준비하고 있다. 돈 열심히 모아서 대출받고 집도 샀다.
공부열심히 해서 너가 하고싶은 폭이 넓어 지는것뿐
공부 못해도 하고싶은거 하면돼
김치공장? 뭐 어때 평생할수도 있고 그돈 모아서
너가 김치공장 차릴수도 있잔아?
과거가 너의 걸림돌이 전혀 아냐. 앞으로 올 걸림돌은
너의 의지와 부지런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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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런데말이죠[수정] 07-25 18:12 18.07.25 18:10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나요
자신의 직업에 당당하면 되죠!

그리고 카드값이 생기겠지..
내일 출근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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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라네18.07.25 18:11
^.~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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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베베베벱18.07.25 18:11
나도 응원 한다! 열심히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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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18.07.25 18:12
주변에 썩은애들 잘 짤라내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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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질러소리벗어[수정] 07-25 18:12 18.07.25 18:12
근데 저게 진짜임

시간지나도 김치는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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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졸려요18.07.25 20:16
오히려 나중가면 사먹는 비중이 더 커져서 더 좋아질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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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좁밥18.07.25 20:16
최고의 반찬이죠 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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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8.07.26 08:32
저도 김치 사먹는데 굉장히 맛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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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트라블18.07.25 18:12
열심히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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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찾앗니18.07.25 18:13
김치공장이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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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18.07.25 18:1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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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7.25 18:14
저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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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행님18.07.25 18:15
괜찮구만 뭐라는 사람들이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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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07.25 18:15
부끄러운 범죄자들 보단, 작아도 당당하게 버는 놈이 나은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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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잘생겼습니다18.07.25 18:15
과거는 좀 안좋을지 모르지만 현재 상태로썬 꽤 현명한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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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18.07.25 18:22
근데 월급 138이면 좋은거에요???
나도 공장 다니지만 남자라서 그런가
세후 250? 되는데... 뭐지.. 옛날 날짜도 아니고
초반이라서.그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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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18.07.25 18:23
많이 받으시네용.. 저는 210따리..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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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18.07.25 19:41
저 휴일 달에 3~4일(딱) 쉬구
거진 없어요 ㅠ 주간만 하구요
일은 그럭저럭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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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7.25 18:53
공장도 공장 나름이에요 300 넘는 공장도 있는가하면 150 공장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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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18.07.25 19:42
네 맞아요 근데 글쓴이 저정도면 마음아파요...
적게 받는거 같은데 최소 200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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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07-25 20:34 18.07.25 20:34
보통 힘쓰는 일에 남자가 투입되다 보니까 남자분들이 돈을 더 많이 받아가서 더 적게 받아 가는 걸거에요
근데 세후 170정도 라면 모를까 138은 조금 많이 적게 느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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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을살순있다18.07.25 18:32
최저시급도 7천 이상인데..월급이 저거밖에 안된다구요?
피시방 알바 하는애가 200이상 가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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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형18.07.25 18:42
글쓴이 누군지 알면 진짜 동생같이 이야기 해주고싶다.
나 용인쪽 4년제 대학 나왔고 공학쪽 전공해서
회사도 반도체 설계 연구원쪽으로 취업했다.
근데 다니다보니까 내 삶이 아닌거 같더라
그래서 때려치우고 음식점에서 주방에서 일하면서
내 장사 준비하고 있다. 돈 열심히 모아서 대출받고 집도 샀다.
공부열심히 해서 너가 하고싶은 폭이 넓어 지는것뿐
공부 못해도 하고싶은거 하면돼
김치공장? 뭐 어때 평생할수도 있고 그돈 모아서
너가 김치공장 차릴수도 있잔아?
과거가 너의 걸림돌이 전혀 아냐. 앞으로 올 걸림돌은
너의 의지와 부지런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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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정자였을때가이뻤어18.07.26 00:41
아형! 진짜공감가는말 좋네요.
저도 지금 삼십대 둥반이지만 공감받고 뭔가 위로아닌 위로받고갑니다.
긍데저보단 형은맞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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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ero18.08.06 23:06
아...장사... 정말 요즘 힘든때인데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처음 오픈할때 가장 도움 된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자신 없으면 절대 하지 말고.
아무리 나쁜 자리라도 자신 있으면 해라. 라는 말이네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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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8.07.25 18:5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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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잘못된건 아닌데.. 미련한건 맞음 학교 다닐동안 주변 친구들처럼 공부만 열심히 했다면 남은 80년을 윤택하게 보낼 수 있을텐데.. 물론 젊은 나이라 나중 일은 모르는거지만 일찍 심각성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자기개발을 시작하면 정말 멋진 선택인거고 저렇게 입에발린 말만 믿고 김치공장에서 일하면 평생을 남들 손가락질 의식하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사는 그냥 그저그런 삶을 살다 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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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8.07.25 20:25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공부 했다면 남은 80년이
과연 윤택했을까요ㅜㅜ
우리 모두 나름 그시절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금 모두 윤택한가요? 다들 계속 열심히만 살고 있죠.
아주 잘했던 몇몇 외에는..

그저그런 삶은 누가 정하나요?
타인의 삶을 훌륭하다 그저그렇다 평가하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를 인식하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찾아서 시도하는것도 굉장히 잘한일이에요.
그 자리에서 직접 땀흘려 일하고 돈을 벌어보고
스스로 고민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누가 그걸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댓글들이 칭찬하는것은
무엇이라도 자기 손으로 해볼 마음가짐과 행동력이
저 친구에게 갖춰져 있다는거에요.
거기다 나이까지 젊으니 앞으로도 계속
김치공장에서 일하고 더 높은 관리자로 진급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나중에 다른 일을 하고 싶어졌을때
저 친구는 그 행동력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구요. 손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백배 만배 나으니까 격려하고 칭찬하는거죠.

그저그런 삶이란 말 보고 좀 아닌것 같아서 댓글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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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거기완전개념18.07.25 21:4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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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제가 너무 비관적으로만 말해서 그렇지 아마 속으론 공감하실거 같은데요.. 영어를 예로 들어 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영어교육방식에 문제가 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을 너무 깊게 배운다고 그러지만 사실 우리나라 수능체제로 공부한 사람들은 실제로 해외에 나갈 때 초반에만 배운 것과 현실이 달라서 이질감을 느끼는거지 곧잘 다 학습합니다. 기초가 탄탄하기 때문에 습득력이 좋은 겁니다. 영어를 잘하면 뭐가 좋냐구요? 해외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해외에서만 발달된 학문들을 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김치공장에서 백날 일해봐야 일선관리자밖에 더 됩니까? 학문을 연구해야 임원도 되고 연구직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만큼 가능성의 폭이 천문학적으로 넓어집니다. 다만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창의력 향상에 최적화되지 않은 주임식교육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사용을 못하는 거죠. 어째서 공신닷컴의 강성태나 설민석과 같은 교육자들이 인기가 많을까요? 사실 제가 하는 말들은 다 이분들의 철학과 같습니다. 본인들의 욕구가 존경의 욕구로 올라서지 못하고 중간에서 머무는 것을 전 평범한 삶이라 하고 싶네요. 3단계 욕구가 평범한 삶이라고 한 부분에서 또 욕을 먹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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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명품18.07.25 22:45
글쎄요..
글쓴이의 생각이 틀리다 이런 얘기는 아니지만, 생각이 다르다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면 될 듯요.
저 같은 경우도 사람들 대부분이 무시하는 직업으로 살고있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살고 있네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거 같아요
어떤 사람에겐 타인에게 받는 존경심이고, 또 다른사람에겐 본인이 하는 도전에 대한 성취감이겠죠.
직업 혹은 스펙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본인에게만 엄격해주세요
그 사람에겐 더없이 만족스러운 삶일수도 있는데 타인이 감히 그 사람의 삶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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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샤넬머머리프라다18.07.25 23:59
글세요..너무 공감되지 않는 댓글인거 같습니다. 위 김치공장맨은 과거에 대해 후회는 하지만 현재에 대해 최선을 하고 있으며, 그게 잘못 된거냐고 물어 보는데 너무 과거와 미래만 보고 말하는거 같네요. 적으신것 처럼 좋은 미래의 시작은 현재입니다. 그래서 다른분들고 지금 최선을 다하면 쓰신것 처럼 좋은 미래도 온다고 말씀하시네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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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8.07.26 00:03
설민석이나 강성태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우리 사회가 공부에만 목숨걸고 댓글다신분처럼
다른 직업을 천대하기 때문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전부 사짜직업 가질 수 있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공부도 재능이에요. 한다고 다되는게 아니란 말예요.
환경도 뒷받침 되야하고 자기 머리도 되야 합니다.
공부 안한사람을 왠지 무시하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삶은 사람 수 만큼 다양합니다. 범죄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한게 아니라면
그 삶들 모두가 소중하고 대단한 삶이에요

공장 일선관리자가 왜요?
꼭 위인들처럼 훌륭한 일을 해야 존경받나요
사짜직업 가지면 무조건 존경하면 되는건가요.
어떤 근거로 삶의 목표가 존경받는삶을 지향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하게 산다고 말하시는 건가요.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렵다는 말이 왜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존경은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 받는게 아니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베풀줄 알며
자기삶에 만족하며 충실하게 살아낸 사람이라면
누구든 받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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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나가는비둘기[수정] 07-26 05:45 18.07.26 05:36
당신이 얘기하는말도 알긴알것소.
글고 비슷한맹락으로 물론 이변도있지만
대부분을 얘기했을때 어릴때 공부열심히해서
좋은학교나와 좋은직장에 돈잘버는사람과
위처럼 공부안하고 놀다 김치공장에서
덜받고일하는 사람은 삶의질이나 배우자
주변환경의 레벨은 차이가 나게되고
(대부분 비슷한사람끼리만나기땜에)
남은인생도 그 레벨 흔히말하는 상류층
중산층 빈곤층 소속에서 레베업하긴
쉽지않겠죠..허나 당신이 틀린건하나
그게 행복을 결정짓진않습니다.
저분은 자기레벨에 만족하며 주변에 이쁨받으며
즐겁게삽니다.
반대로 엘리트라고 다 행복하나요?
대기업들다니는 미생드라마만봐도 살아남기위한
치열한경쟁 거기에 악덕상사 잘못만나면 더 고생
그들이 월급을 두배 세배 받을지언정 행복할가요?
가능하면 더배우고 더좋은데 다니고 더 많이받는게
좋겠지만 그게 행복지수를 결정하진않는다고 봅니당

다른 또 한가지 , 더 많이배우고 공부한사람이
여유롭게 살수있는 가능성은 크지만 배운만큼
욕심이 커집니다.
일류대학나온 실업자들이 일자리가없어서일까요?
일자리 널렸는데 자존심과 욕심땜에 대기업아니면
안들어가고 그러다 결국 불행한길로 계속가죠.
자신의 공부한학문의 레벨과 자존심욕심은
비례합니다. 많이배웠다고 자존심에 쩔어 실패하는
사람보다는 글쓴이처럼 못배웠지만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만족하며 사는사람이 더 낫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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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참교육18.07.27 03:53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는 공부가 아니라 공부 시장이 된걸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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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07.27 01:40
그래도 모두가 100은 될수없어요
그게 맹점이에요
그 어떤 방식으로든 이 사회에서는
서열이 나뉠수밖에. 100 99 98 97 96 ......5 4 3 2 1
공부 존나게해도 무조건 상중하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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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18.07.25 23:02
공부를 하면 80년 삶이 윤택해지나요? 혹시 공부를 엄청 잘하시고 80년 인생을 윤택하게 사신후에 댓글을 작성하셨다면 인생이야기 듣고 싶네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엥거기완전개념님께서 믿고 계신걸로 남을 ‘미련하니 혹은 잘못된건아니니’ 라는 판단은 안 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김치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도덕적 혹은 법률적으로는 아무 잘못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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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18.07.25 23:09
여기 스무살까지 공부 열심히하고 그걸로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편하고 윤택하게 사는분있으면 손좀ㅋㅋㅋ어우 그럼 지금 전국 서울 상위권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더이상 노력 하나도 안하고 아주 편하고 황제처럼 살고있겠다 그죠? 서울대 학생정도면 21살부터 최소 외제차몰고 대궐같은 집에서 손가락 까딱안하고 하인부리며 살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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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빛깔잠투정18.07.25 23:51
공부 뛰어나게 잘하는데 할줄 아는게 공부밖에 없는데, 일 뜻대로 안풀리고 계속 공부만 해서 노력에 비해 돈벌이 못하는 사람들도 많음.

결국 케바케임. 공부로 성공하기도 하고 학벌은 짧아도 비지니스에 눈뜨기도 하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 사람도 있고..

일진이나 남을 괴럽히면 잘못. 공부를 못한건 잘못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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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8.07.26 20:10
내가 이제 29년 살았지만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게 살기 가장좋은 수단이 공부인건 맞는데

성공적으로 살기위한 수단은

절대

네버 아님...

주변을 좀 더 자세히보시면

공부 좀 못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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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8.07.28 02:02
이건 아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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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호호호호호18.07.30 12:16
군대 공익받고 차라리 돈벌자 해서 베어링만드는 영세업체로 특례로 군생활 대체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복학하지말고 공장생활 계속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봄. 2년반 후에 소집해제후 해외간다고 돈 까먹고 복학해서 대학생활한다고 돈 까먹고 힘들게 취업했는데 나이는 훌쩍 지나가고 경력이 쌓여도 40줄 넘어가면 슬슬 정리해고 압박이 올텐데 물론 이직도 하고 방법은 있지만. 나름 공장생활 할 때 기술직이라고 복학하지말고 들어오라는 일본계공장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현명했을꺼라 생각이 듬. 요즘 변호사 의사도 까딱하면 밥벌이 하기 힘든 세상에 공부잘하면 80년을 편하게 산다는 말은 말도 안됨. 사촌 동생 사시후 로펌들어간지 3년차인데 업무량땜에 얼굴이 말도 아님. 예전에 같이 특례했던 친구놈 공장에서 지금은 상여금 제외 연봉 6000 중반. 지방이지만 자가에 벤츠 끌고 다님. 결론은 공장이건 자영업이건 공부잘해서 전문직이건 열심히 하는건 기본이고 누가 돈 더 잘벌어서 편하게 사는건 케바케지. 옛날에 백정이라 불렸던 정육점도 요즘 사업잘해서 건물 몇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어머니가 시장에서 나물팔던걸 온라인판매로 연매출 100억 버는 사람도 있는 세상인데 윗분은 눈감고 세상을 바라보는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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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대형식칼22.02.03 06:15
지금이 사농공상 조선시대도 아니고.. 존경의 욕구?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시대 아닙니까? 박사 교수만이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인가요? 학문을 연구해야만이 그럴 듯한 인생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그런 인생들입니까? 모든 형이상학은 형이하물을 딛고 서 있는겁니다. 아마 당신은 형이상학이 형이하물보다 우월하다고 해석하겠지만 그건 그런 말이 아니에요. 쉽게 말해줄까요. 제 입에 거미줄 치는 와중에는 뜬구름 잡는 모든 개소리가 의미없어진다는 겁니다. 제대로 배우고 식견 있는 사람들은 교수는 교수의 자리에서, 김밥천국 아줌마는 김밥천국의 자리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연결구조를 이해합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그래서 그들은 겸손해지지요. 근데 그저 그런 인생이네 뭐네 개야리나 털 줄 아는 당신, 당신같이 좀 덜 배우고 띨띨한 사람들, 하늘 밖에 하늘이 있는 줄 모르는 우물 안의 등신들은 그걸로 사람들 줄세우기를 해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해낼 수 없는 바보인데, 그걸 깨우칠 단계로는 못 올라간 사람들이 보통 그래요. 그래놓고 요즘 애들이 어떻니 한국 사회가 저떻니 대단한 현자 납신 양 주깨고 다니거든요. 한심한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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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와요히읏18.07.25 19:02
그와중에 첫째 베플에서 연륜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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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짱18.07.25 19:20
일본에서 취업하려고 관광비만 들고 무작정 일본에와서
츠루하시 김치가게들어간지 2년째입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통하고 진짜 엄청 고생했지만
지금은 급여도 오르고 취업비자받아서
대우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에 귀천없고
지금하는일로 나중에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또!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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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나가는비둘기[수정] 07-26 05:49 18.07.26 05:47
님 ㅎㅎㅎ이건 불법행위잖아요.
관광비자로 일했다는걸 멀 자랑처럼
얘기하시나 ㅎㅎㅎ
그것도 쯔루하시 김치가게--;;
취업비자를 받았다고요?
당근 업무내용이나 조건조작해서
받았겠죠..김치가게업무론 비자 안나옵니당
고용자도 불법 일한사람도 불법 ㅋㅋ
님들아 이건 따라하지마세요..
100명중 90명이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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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두메두메18.07.25 19:36
잘못한건 아니지만 아버지 입장에선 박봉에 몸고생 하는 공장이 반가울까요? 차라리 다른 기술을 익혀서 좀 덜 고생하는걸 원하죠.. 글쓴이가 그 안에서 실현가능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게 아닌 이상 아버지 말씀이 옳은게 아닐까요?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글쓴이보고 잘했다는 사람득은 138만원짜리 김치공장에 자신이 혹은 자기 자녀가 다닐 수 있겠다는 사람들인가요?

아직 어린 나이에 돈 벌러 다닐때에는 자기 자신의 직장과 함께 미래를 그린다거나 혹은 이 직장을 발판 삼아 좀 더 미래지향적인 목표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꼰대같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항상 그래왔고 주변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저기 잘했다는 사람들.. 그냥 글쓴이에게 약파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자기는 안할거면서 글쓴이에게만 잘했다며 자기 자신도 위로를 받고 글쓴이에게도 현실감각 잊고 그냥 거기서 머물게 하는 마약팔이로 보여요.

죄송합니다. 쓸데없이 진지했네요.

대신 김치공장으로 4행시 지어볼게요...
김:김치
치:치즈
공:공...ㅠ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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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8.07.25 20:18
전 조금 다른게.. 이제 시작이잖아요ㅎ
학창시절 내내 놀았던거 인정했고 지금이라고 공부를 하실 생각은 없어보이공..
계속 학창시절에 젖어 노는것보단 땀흘려 일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기서 만족하고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누구도 넌 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지 않냐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더 나은 미래가 뭐죠? 김치공장에서 일하더라도
벌이는 적을지도 모르지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땀흘려 일하다보면 돈을 벌다보면
어느날 스스로 변화를 꿈꿀 수도 있고 그래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변화를 꿈꾸든 현재에 만족하든
어느쪽도 타인이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남의 시선과 잣대에 신경쓰느라
다같이 힘든 세상인것 같아서 저도 진지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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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두메두메[수정] 07-25 20:30 18.07.25 20:28
전 그래도 현실적 조언자 한명이 있었음 좋겠네요. 아무리 제 잘난맛에 사는 세상이라지만 간섭이 되었든 꼰대가 되었든 말이죠.

세상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죠. 이 말을 다른말로 풀어쓰면 세상엔 무수히 많은 길이 있다가 됩니다. 조언자의 역할은 한 개인에게 수많은 길들 중 하나를 보여주는 일이죠. 간섭이 되었든 꼰대가 되었든 글쓴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위하는 사람이 글쓴이를 아주 나쁜길로 내몰리라고는 생각할 순 없습니다. 되려 그 반대겠지요.

최저시급이 정상 노동시 180만원 가량 되는 시대입니다. 128만원.. 조금은 걱정 많이 되는 금액이라 조금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유머어플에서 저처럼 진지하셨으니 김치공장 4행시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신가요?ㅎ

뭐 모쪼록 다들 힘들다지만 언제는 안그런 시대가 있었냐만은 그 힘듬 속에서도 웃는 그 순간을 기억하는 우리 개드리퍼가 됩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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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18.07.26 00:42
저도 다 좋지만 점심도 안주고 세후 138만원밖에 안된다는 점이 걸리네요 ㅜ 아무리 스무살 처음이라도 사람이 최저 임금도 안되는거 받으면서 희망가지고 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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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나가는비둘기18.07.26 05:53
물론 최저임금이니 당신자식이라면?
당신배우자라면? 이란 질문엔 좀 생각이들고
걱정등등 여러가지 잇슈가 나오겠지만
글쓴이의 질문은 난 만족하는데 이게
챙피한일인가요? 이죠
이 질문엔 행복을 출신과 직업과 돈이
도움이 될순있지만 절대적이진않다라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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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8.07.25 19:46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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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드림18.07.25 20:26
스스로 만족하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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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18.07.25 20:34
글쓴걸 보니 아마 자기는 만족하는데 주위에서 하도 뭐라하니 빡쳐서 쓴 글인듯..
그렇다면 옳게가고 있는거. 자기 인생 자기만 알수맀고 자기만 느끼는 거임. 노프라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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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삽질의연속18.07.25 20:41
근데.... 저기 쉑히 아니고 따님 인것 같은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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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8.07.25 22:03
세후 160받는 커피공장에서 일하다
경력쌓고 이래저래 옮기다 보니
세후 500까지 제시하며 스카웃 제안을 받는 상황에 처한
33살 입니다

저랑 경우야 다르겠지만
사람앞일 모르는것 아닌가요

물론 박터지게 공부해서 김치공장 관리부서에서
시작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스무살짜리가 십년간 일하며 또 다른 학문을 쌓는다면
경력 십년차 30살이 되면서 또다른 도약을 할수 있다 봅니다

저친구가 10년간 중국어를 배우면서
김치공장의 모든것을 파악했다하면

중국 김치공장 공장장으로 옮길수도 있는 노릇이고
사람앞일 모르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꼴통이면 저나이에 일하러 안다니죠 ㅎㅎ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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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다고하믄안돼가꾸나18.07.25 22:12
나중에 10년지나서 대리달고 20년후 쭉쭉승진하시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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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18.07.25 23:48
저 글이 개 주작인게 분명 사무직 아니고
현장 직인데 무슨 식비가 들어
밥은 무조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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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옴18.07.26 00:59
공돌이가 잘 못된게 아니고 잘 못된 인간들이 공돌이로 많이 들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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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18.07.26 07:54
근데 점심밥도 안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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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무무무무무18.07.26 09:29
시대가 변해도 김치는 먹으니 계속계속 열심히 일해서 김치공장사장도 될수있는거고 때돈벌수있음 글쓴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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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려엎드려뻗쳐18.07.26 10:06
충고는 하지않는거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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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07.26 21:32
남들이 뭐라고 그랬나??
꼭 그런 애들 중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하는 애들 못 봤다.
대기업 대기업 운운하면서 저런데는 쳐다보지도 않다가, 신입사원 기준 나이 아슬아슬해지면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알바나 뛰지.
알바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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