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갖고싶고 타고싶어서 산차가 이렇게 폭탄 취급받으면 속상할것 같아요...
우리나라 법때문에 국산차량이고 외제차고 고객을 호갱으로 취급해서 벌어진일인데

그 따가운 눈살은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다 받으니 ㅠㅠㅠ

1년전쯤 노트7쓸때 딱 저랬는데 폰 쓸라하면 친구들이 퐈이아인더홀!! 이러고 ㅅㅂ

사실 이게... BMW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디젤 승용차 전체의 문제인가 같아요.

디젤 승용차는 힘이 좋고 연비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만들었을 때는 안전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만들면 환경에는 많이 안좋죠... 불완전 연소된 가스가 많이 나와서요.
이걸 해결하려고 생긴게, 한번 연소한 공기를 다시 한 번 태운 뒤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아주 뜨거운 공기가 엔진쪽으로 흘러가는 거예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폭스바겐은 이게 문제가 되니까, 꼼수를 쓴겁니다. 검사 받을 때는 다시 한번 태우게 하고, 실제 주행 때는 그 기능을 꺼버린거죠. 그게 들통난게 폭스바겐 사태구요.

BMW는 곧이 곧대로 정부에서 시킨대로 만든거예요. 문제는 국내산에는 뭔가 불량부품을 썼는지 몰라도, 엄청난 고온의 날씨와 더불어 미친듯이 타기 시작했죠..

결국 디젤승용차는 좋은 힘+연비와 환경, 안정성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