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여행의 진실.jpg

1등전문가2018.08.30 18:15
무조건 케바케입니다~ 대학이 정말 좋은 제 친구들도 그리고 그렇지 않은 지인들도 대부분 이직 할 수록 항상 전보다 나은조건에서, 그리고 더 적성에 맞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퇴사 후 현재의 삶에 매우 만족 중 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글만 믿고 지옥같은 곳에서 계속 붙잡혀 계시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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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018.08.30 18:17
그래도 퇴사하면 행복함ㅎ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는 거죠.
남들이 어떻게 하던 내 인생 내가 결정하는 건데. 그런거 무서워하면서 힘들다고 병원다미고 압박하다가 자살하는 것보단 쿨한 결정도 나쁘지 않더군요.
소위 대기업은 아니고 업계 탑 3안에 들어갔는데.(그래봤자 중소기업 연봉)4년차 때 야근 때문에 과로사 할꺼 같아서 퇴사했는데. 너무나 행복했어요.(그 때 하루 수면시간 2-3시간 주말에도 동잎하게 출근이였음.)
지금 그 기억으로 다시 일하고 있네요.
중간에 쉬는 경력있다고 까이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 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 인생이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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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2018.08.30 18:18
4년가까이 근무하던 회사 퇴직 후 2달 찐하게 놀다가 동종업계 경력인정받고 더 우월한 조건으로 3년차 대리로 이직했습니돠 현직회사 그만두면 큰~~~일 날 것 같지만 그만 둬야만 또 다른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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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08.30 18:09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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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고갈래18.08.30 18:09
이거진짜 팩트라 슬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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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수정] 08-30 18:23 18.08.30 18:20
펫샵가서 고양이나 강아지 분양받는데
"아 이 친구는 한번 분양갔다가 도망친 뒤 다시 여기와서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이러면 "내가 고쳐봐야지" 라고 흥얼거리면서 데려올거에요? 밥 먹이고 배변 가르치고 집 사주고 하면 다시 도망갈건데? 게다가 나이도 많음.
팩트긴 팩트인데 슬프기 이전에 기업 입장에선 너무나도 당연한거 ㅋㅋㅋ

차라리 스펙키워서 휴가를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회사를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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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18.08.30 18:21
그래서 저는 기술배워서 프리랜서로 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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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수정] 08-30 18:31 18.08.30 18:24
지금 직장을 도피하려고 퇴사하는거면 그만큼 댓가가 따르는거져.. 그게 그사람 능력인거고ㅎ 능력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커리어 쌓으려고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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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08.30 18:26
한국은 한번 실패한자가 일어서기에 관대한 공간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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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8.30 19:23
특출난 능력이 없으니 그렇지
저희 누나는 그렇게 해도 대기업에서 대려가더라
저도 중견기업 퇴사하고 나와서 대기업으로 스카웃됨

실력이 애매하면 그냥 참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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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18.08.30 18:10
퇴사 하기전에 미리 다음 직장 셋팅 다 해놓는게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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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8.08.30 18:10
글쓴이는 누구한테 화를 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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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8.08.30 18:13
직장 가지고 한달 휴가하고
직장 관구고 한달 휴가는
하늘과 땅차이
아무리 엿같아도 돌아갈곳이 있다는게
행복한거임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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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아이218.08.30 18:13
늘 퇴사를 꿈꾸지만 이루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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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임18.08.30 18:15
퇴사는 좋지만 한가지 아이템은 가지고 퇴사해야 할거아냐? 아 물론 뺏어먹기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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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전문가18.08.30 18:15
무조건 케바케입니다~ 대학이 정말 좋은 제 친구들도 그리고 그렇지 않은 지인들도 대부분 이직 할 수록 항상 전보다 나은조건에서, 그리고 더 적성에 맞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퇴사 후 현재의 삶에 매우 만족 중 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글만 믿고 지옥같은 곳에서 계속 붙잡혀 계시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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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건18.08.30 19:32
네 맞는듯 여행가는건 모르겠지만 그 뒤 인생은 케바케인거 같네요. 이전 대기업에 있었지만 퇴사할때 주변대비해서 별로 인거 같아서 어차피 지금별로인거 랜덤박스돌리듯 하면 지금보다 나을 확율이 높지 않나해서 퇴사했고 지금이 훨 나아요^^ 단 나오기 전에 방향에 대해 준비도 할수있는대로 하면 좋겠네요 일단 여행가자 놀자라는것보단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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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Vi18.08.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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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8.08.30 20:21
근데 이건 여행으로 생기는 공백이 없는 경우 아닌가요 ? 물론 세상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찾아서 잘 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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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8.08.30 23:44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본인이 선택하고 후회하느냐 후회하지않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개드립 여러분들은 후회없는 선택하여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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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8.09.01 15:03
본문에서 말하는건 1년이상 세계여행 다니고 그런 케이스를 말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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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만드는기계[수정] 08-30 18:17 18.08.30 18:16
그런생각하면 너의 미래는 언제나 부정적인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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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드루와18.08.30 18:32
난 이런 댓글보면 닉부터 확인하게 됨. 신기하게도 십중팔구 닉만 보면 '어쭈구리? 주제에?'싶은 닉쓰는 분들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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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8.08.30 18:17
그래도 퇴사하면 행복함ㅎ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는 거죠.
남들이 어떻게 하던 내 인생 내가 결정하는 건데. 그런거 무서워하면서 힘들다고 병원다미고 압박하다가 자살하는 것보단 쿨한 결정도 나쁘지 않더군요.
소위 대기업은 아니고 업계 탑 3안에 들어갔는데.(그래봤자 중소기업 연봉)4년차 때 야근 때문에 과로사 할꺼 같아서 퇴사했는데. 너무나 행복했어요.(그 때 하루 수면시간 2-3시간 주말에도 동잎하게 출근이였음.)
지금 그 기억으로 다시 일하고 있네요.
중간에 쉬는 경력있다고 까이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 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 인생이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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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주장인[수정] 08-30 18:19 18.08.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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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8.08.30 18:18
4년가까이 근무하던 회사 퇴직 후 2달 찐하게 놀다가 동종업계 경력인정받고 더 우월한 조건으로 3년차 대리로 이직했습니돠 현직회사 그만두면 큰~~~일 날 것 같지만 그만 둬야만 또 다른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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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18.08.30 19:22
제 주변에 그리하다가 경력 인정못받고 다른업종 신입으로 들어간 케이스 2건봤네요
몇달 버티다 실업 급여 끝나면 별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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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장준영한테털림18.08.31 04:21
제발 어떻게 책임지실려고 이런 낙관적인 이야기만하세요.. 수많은 사람이 이글을보고 그중 여러명이 아무생각없이 쓴글하나에 인생이바뀔수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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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회심의일격18.08.31 20:57
업의 특성에 달려있겠지만 글쓰니 말이 뭐 그렇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두 달은 사실 그리 오래 논 것도 아님. 너무 엄하게 보시는 듯. 이것만 보고 그만둘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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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8.09.03 11:52
여기서 핵심은 두달!
실업급여 끝났다는건 6개월지났다는거.
살짝 여유부리고 다시 달리는거랑
1년 2년 집에서 퍼진거랑 다르죠.
이직할라면 짧은시간에 제대로 놀고
스카우트 되듯이 가라는 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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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8.30 18:22
명문대... 대기업... 해외여행...

이마아아아아안큼 먼
전설 같은 단어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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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18.08.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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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8.08.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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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비정상닉네임[수정] 08-30 20:09 18.08.30 20:05
아니에요 ㅠㅠㅠ
가까운 선진국만가도 서른중반에도 얼마든지 퇴사하고 여행다니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대기업 엘리트코스 떨어진다고 꼭 불행한 인생 실패한 인생 아니구요
좀더 젊을때면 좋지만 나이들어서도 얼마든지 세상을 둘러볼 수 있어요
내가 행복하고 자신감있게 살면 되죠
내가 불행한데 엘리트코스 대기업 무슨소용있나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

그리구 돈이 행복은 아니에요
그리구 어차피 월급은 다 거기서 거기구요
사업해서 어렵게 성공하나 대기업 엘리트코스 힘든거나 다 똑같이 힘들어요 ㅋㅋㅋ
직장이 무조건 답은 아니구
사업을하거나 책을쓰거나 부동산 주식 투자나
연예인이되거나 유튜버가되거나
돈을 많이 벌려면 직장생활로는 부족하니 어차피 돈 많이 벌려면 결국 뭐든 새로운걸 해야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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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18.08.30 20:22
우리 친누나 미국 유명 대학 졸업후 외국계 1년 다니다 그만두고 두달정도 유럽 여행 다니고 헤드헌터 소개로 다른 외국계 들어갔는데 케바케가 맞는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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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회심의일격18.08.31 20:58
그 경력이면 그냥 신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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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마싯따18.08.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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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원수18.08.30 22:56
퇴사후 일년공백이 있네요 그동안 뭐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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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18.08.30 23:24
게시물에 해당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댓글까지 꼼꼼히 다 읽어봤네요. 7년간 한국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한다고 9개월 캐나다에서 메카닉으로 8개월일한 후 남미,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서 6개월째 여행 중입니다.
2016년 9월 20일 인천공항에서 두려움반 기대감반을 가지고 떠나던 제가 생각납니다. 나 자신을 찾기위한 그런 시간을 갖고자 떠나진 않았습니다. 사실 그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도 읽지도 않습니다. 그저 한국방송에서 나오는 외국의 삶이 얼마나 좋게 보이던지 한번 경험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장 많았습니다.(물론,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하하하하하)
지극히 단순한 궁금증이 어쩌면 너무나 멀리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귀국을 3개월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행도 즐겁지만 다시 적응해야할 한국, 취업에 관한 걱정이 없다면 거짓말 이겠지요. 게시글처럼 더 안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현실 그리고 그 동안 모은돈도 없는 상황이 분명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말씀 드릴수 있는건 이런 삶은 조금 피곤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비싼 음식이 맛있고 비싼 투어가 즐겁고 결론은 돈이 많이 드는 관광지가 더 좋습니다. 하하하하하. 다시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그래도 저는 이렇게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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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수정] 08-31 05:20 18.08.31 05:20
? 우리누나 퇴사여행갔다와서 다시 딴데 입사하고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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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감성18.08.31 08:06
현직 중인 인사담당자입니다(나름 20대 기업내)
아쉬운 마음에 말씀을 드리면, 당연히
케바케이겠지만 글 쓰신분의 내용처럼 한, 두달이 아니라 1년 가까이 공백 생기신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러면 아무래도 타 후보자들 보다 결과가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경력 채용이란 필요한 포지션에 적격한 사람을 뽑고자 함인데 공백기간이 생기면 마켓 트랜드 등 현직에 계속 있으면서 살펴야 하는 부분에 공백이 생기기 때문이죠. 케바케 라고 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스팩(경력직에서 스팩이란 업무경험)을 가진 분들도 계시지만요.
요즘 취업도 이직도 헬이예요.
현재 직장이 개x 같아도 꼭 이직자리 구하고 사표를 똥멍뭉이들 면상에 던지고 나오시길 바래요(는 경험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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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거짓말같이차임18.08.31 09:01
전 퇴사해서 기쁜마음으로 백수생활 좀 즐기려했는데 어쩌다 좋은조건으로 이직이되서 좋기도하고 슬프기도하네요 ㅠㅠ 돈보다 일단 쉬고싶었는데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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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18.08.31 16:08
퇴사여행 하는 사람들 무대뽀 별로 없습니다. 다음 직장 찾아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세계일주는 몰라도 1~3개월 미주~유럽 여행 같은건 위와 같은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저도 여행가서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직 준비 마쳐놓고 여행온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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