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꼬끼리인데... 외형만

과연 사자라도 되는것일까...

아.........





군이군요

지인중에 30세 모쏠 친구가 있었는데 외형도 별로고 키도 170 정도에 몸무게도 80-90? 정도 나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 직업도 변변찮고 편부모 가정에 가진것도 없는 친구 였는데요 . 늘 여자를 만나려고 종교도 다니고 동아리 소모임도 나가고 여튼 노력을 오지게 하던 친구 였어요. 여튼 노력하니 34세에 드디어 생기더라고요. 산에가야 범을 잡지라는 옛말 틀린거 없다고 봐요

범이 나오질 않는다...

범이 나를 피한다??

고양이라도 잡아요

그렇게 길냥이를 입양하게 되는데...

숫놈이네... 아...

ㄷㄷㄷ?

아, 이 정신나간 사람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 길냥이를 받고 숫놈으로 레이스를 갈 줄이야ㅋㅋㅋ

내가 범이었다. 어쩐지 다들 피하더라.....

범 : 아 저색히 또왔네~

산도 나를 피한다?

입산금지

지인중이라길래 갑자기인중이왜나와?당황했네여 ㅋㅋㅋ

첫사랑은 아프다는데~

뭐라도 해야 뭐라도 생긴다

10632127살 모쏠의 고백 ㅜㅠ

그정도면 솔로가 아니라 성역이라고 봐야한다

....도르마무?

27살인데 2년전 취업이라니...군대는? 중퇴인가?

저 분 면제 랍니다.

이제 적만 알면 백전백승

외형도 내실도 중요하긴하지만 노력하지않는자에겐 아무것도 오질않는겁니다.
인연이란게 나같은 경우엔 환자와 간호사 사이었는데 난 퇴원하면 서울로 올라가야할 상황이었고 퇴원전에 말걸까말까 고민하다 까짓거 밑져야 본전이지머 해보자! 해서 말걸지않았다면 두아이의 아빠가 될 기회도 없었겠죠.
무슨일이든 불리함은 있겠지만 시도해보고 노력해야 보상이 오는겁니다.
뭐.. 육아는 덤이구요...ㅠㅠ
힘내십쇼

닉넴하곤 다르게 멋지네요.

여자들이 외모만 따질거란 생각은 접으세요.
안 그런 여자들도 많아요.
진짜 인성좋고 따뜻한 사람이면 외모가 어떻든 끌리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외모는 그냥 그래도 자상한것에 끌렸던 우리 신랑은.. 성격도..ㅜㅜ

진짜.. 성격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연애때 얘기 좀 합시다. 결혼하고 본색 드러내지 말고.ㅜㅜ

아... 이럴까봐 진짜 무서워요ㅠㅠ

그래서 혹자는 사계절 다 겪어보고 결혼을 하라던데....
그래도 낚이면 팔자탓인걸까요ㅜㅜ

대학때 교수님중 한분이 수업하다가 한탄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자녀가 셋인데 셋다 30대인데 연애를 못해봤다고. 그래서 자녀들과 얘기를 해봤는데 모든게 자기탓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중고등학교때 위에사람이 말한것처럼 공부만 시켰답니다.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게 하구요. 덕분에 셋 다 좋은대학에 들어갔는데 대학에 가니깐 돈으로 압박을 했더랍니다. 쓸데없는데 돈 못쓰게요. 엠티비나 술값은 고사하고 의류비도 넉넉하게 준적이 없으시답니다. 알바라도 할려고하면 쓸데없는짓 하지말고 공부나 하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셋 다 좋은직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땐 디게 뿌듯하셨데요.

그런데 자녀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랍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니 고등학교때부터 연락하는 친한친구 하나없고, 대학와서도 남들은 술이다 엠티다 이런거 다니는데 자긴 가본적도 없다고. 친구다운 친구도 없이 대학4년을 다녔다고. 옷이없어서 소개팅도 못해보고 여자친구는 돈이없어서 만바지 못했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그래서 더 공부밖에 할게 없더라고 하네요. 사람대하는 법은 알지도못해 직장에서도 그런부분들로 계속 실수를 하고. 이성앞에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젠 그냥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좋다네요.

자기는 그런 상황에서도 다 했다고 항변하니깐

아버지땐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누가 그러냐고. 비슷한 사람끼리 노는게 맞는데 나는 공부만 잘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자라났다고 했다네요. 시대는 2천년대이고 사람들도 2천년대사람들인데 1960-70년대시절 방식으로 되냐고. 아버지도 지금 길에서 자는 노숙자랑 친구하고 같이 밥먹고 하실수 있냐고...

암튼 이런식으로 따지는데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겠더랍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친구도 많이사귀고 할수있는 경험도 많이하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일탈도 해보고... 시대에 앞서나가지는 못할 망정 뒤쳐지는 사람이 되지 말라도 아련하게 말씀하시는데 디게 찡하더라구요.

10년전에 강의중에 들었던 말인데 이글 보니깐 떠올라서 써봅니다.

와... 그나마 교수님이라 그런가 깨닫고 알기라도 하네요. 보통 부모님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조차 안하는데... 어떤의미로는 참 괜찮으신 분이네요...

한편의 잘쓴 소설

어우야 팩력을 넘 쎄게 했다 ㅠㅠㅠ

저건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께 실례라고 생각함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신것도 아들잘되라고 공부시키고
색안경끼고 아들을 못나지않았다고 생각하는것도 전부 자식을 위한것인데

이건 뭐 애정어리게 키웠던 게임캐릭터가 망캐라고 얘기하는것도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가족인데 너무 무례하지않았나 싶다.
본인이 시키는대로만 진짜 커왔다면 본인이 스스로 연애하는법도 좀 알아야하는게 정상아닌가?

독해력을 좀 키우셔야 할 듯

지금 저 글의 상황만 놓고보면
예의가 중요한건 아닐텐데요 ㅋ
저 아들되는 사람 인생이 어찌보면 짠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하면 누구든 연애를 할수있습니다.

부모님께 할말이 따로있지 그런말 하는거 보니 왜 여친 없는지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