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아빠네

가족은 좋다

키우기 시작하면 개가 아니라 가족이죠

개족오락관 몇대~몇!

ㅋㅋㅋㅋ

강아지는 이유없이 사랑을 계속 베풀어주는 생명이었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사람과는 다르게 이해타산을 벗어나 언제나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생명이었다. 이유없는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배울게 많은 생명이었다.

것두 개나름이죠.. 집에서 제가 막내라 서열 하등의
동물로 봤는지 ... ㅂㄷㅂㄷ제가 주는 간식은 마치 니가 내게 간식을 줄수 있는 존재더냐 하는 눈빛으로 벌레 보듯 보고 드시지도 않고.....불러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잘 때 무겁다싶으면 개스키가 등이고 배고 올라가서 가마 타고 시집가는 처녀처럼 다소곳이 엎드려 있음..... 우리 부모님 .. 오빠 한테만 한없이 쉬운 강아지던 .. 말티즈..
지금은 하늘에 있지만 아파서 죽는 그 순간까지도 네 품따위에서 죽진 않는다는 듯, 혼자 동떨어져 죽었음.
내가 좋아하는 말중에 죽으면 강아지가 마중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그 분이 절 마중 나와줄런지.. ㅜ

와 대단한 필력입니다

모든 아빠들은 익숙하게 잘 알고 있으니까요..

개가 새로 들어오면 가족이 되버려서,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될 이별의 순간을... 그리고 그때 느끼게 될 슬픔을...
정을 안주면 되는데, 이게 또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안 줄 수가 없어..ㅠㅠ

저두 그래서 안키움... 마음이너무아파서 다신격기싫음

중간에 슈틸리케 감독이???

아빠 : 개 소파 위에 절대 못 올라가게 해라 내 배위에 올라가야 되니까♡

정말궁금한게 미국사람은 신발을 신고 집들어가잖아요
그럼 개똥밟은날은 어찌해요? 저렇게 누워계시는데..

음. . 길이 한국과 다르게 다 보도블럭+잔디+아스팔트로 흙바닥은 거의 없고 엄청 깨끗해요.

그리고 다 열걸음 걸으면 주차장->차->집 차고->5걸음 걸어 집 이기 때문에 많이 걷지도 않고요.

-캐나다. 미국 유학경험생. .

개는 수명이 짧아서 존나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