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 방식도 문제고...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은 퇴출시키고

퇴출보다는 원하는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는게 더 좋죠....

출근이라니... ㅠ

맨날 놀순없죠 ㅎ 화이팅합시다

게시물과 같이 아직 사회에 잔재되어있는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교도소를 학교라고 부르는구나..!

오

침을 흘리자.....

이구역의 주인이 자기라고 외치는학생만 1385명 교장은 시무룩해하고..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채로 그냥 숨만 쉬고있는걸
-네모의 꿈

이 노래 좋음!!

그 몊메서 하품하는 멈뭄미

이게 정답이지.

건물 모양도 문제라면 문제일수 있지만 획일화된 교육방식은??

정작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네모난 곳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의식이 수동적이라면 저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의식이 좀 더 창의적으로 자랄것이고. 그런 의식들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바꿀수도 있겠죠. 너무 급하게 결과를 바라는거 아닌가요? 저기서 배우던 학생들이 선생님이 된다면 점점 좋아질터. 무작정 이건 어떻고. 더건 어떻고. 이러는건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아닙니다
자신이 배운 범주에서 벗어나는것은 극소수 천재들에게만 가능한 일입니다
획일화 되도록 교육을 받고, 건물 모양만 다르다고 창의적이 되나요
나는 바담풍해도 너는 바담풍해라는것과 같은 일입니다.

겉만 번지르르한게 중요한게 아니죠 안에서 부터 바뀌어서 밖으로 표출되는게 맞는겁니다 물론 이도저도 행하지 않는거보다는 좋은 방법이나 혹시나
핵심은 뒷전이고 겉맛 치장함에 그치지 않을까 합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습니다. 어디가 안이고 누가 밖이죠? 장기적으로 봐야할 일을 너무 쉽게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 입니다. 갑자기 교육방식이 바뀌기도 힘들거니와 바뀐다 해도 받아들여지는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는걸 간과하는게 아닐까요. ?

건물의 의미는 저렇지만..

전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교육학을 배우면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이는 단순히 획일화된 교육이라는 말로 표현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저희의 윗세대만 해도 좋은 대학이 좋은 직장으로 연결되는 일이 많았던 듯 합니다 제가 정확한 통계를 조사바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하루 3끼를 먹을 걱정하며 사셨다고 하시니 사실 좋은 직장이라는 것은 곧 생존과도 직결되었습니다 가족을 등에 업고 공부 하거나 일을 해야했던 것입니다

이는 자녀세대인 저희에게 공부를 시키는 목표가 대학입시로 잡히는 것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부모님 세대에는 좋은 학교를 가야지 삼시세끼 밥먹고 가난에 상처 안받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주변 사람을 통해 보셨거든요 그 때 못 이룬 꿈 + 자녀가 이런 어려움 받지 않도록 하고 싶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당장 굶더라도 소 팔아서 대학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는 학부모가 교육에 정말 많이 참여합니다 부모세대의 생존본능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투영된다고 봅니다 물론 자기 욕심들도 있으시겠지만 이 역시 정체성의 확립이나 자존감을 신경을 겨를 없이 생존을 위해 달려왔고 그 시대에는 공부, 학교라는 것이 곧 이 정체성과 자존감과도 연결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존이기 때문에 틀리면 도태되고 도태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무의식이 있어서 언제나 틀리지 않는 정답만을 강요하고 또 강요당하며 살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전히 대학입시가 정말정말 중요한 것은 사실 학생들이 좋은 학교를 가고 싶어서라고 보기는 어렵고 사회적인 분위기와 가정환경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획일적인 교육이라고 하셨지만 교육부에서도 처음 우리나라에 학교가 세워질 때부터 수 많은 교육과정의 변천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요소들로 바뀐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공부해보았을 때는 현재의 우리나라 사회 상황과 학교 상황, 가정 환경 등을 고려해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만 해도 특별활동과 클럽활동 시간을 따로 줬었는데 안타깝게도 교사들의 재량이 너무 크고 인력이 부족한 탓에 피시방이나 그냥 당구, 농구, 축구, 영화 등의 전문적이라곤 보기 힘든 시간이었으나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노력들이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수준별 학습이라고 특정 수업시간에 반을 두개로 나누어 수업한다든지 수행평가의 비율을 높이고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된다든지 하는 실제 수능과 내신 외에 평가항목과 상호작용적 수업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용이 어려운 까닭은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한국의 사회적인 여러가지 상황과 이슈들, 관료적인 교육행정의 한계, 가난에 대한 전세대의 상처 등의 복잡한 이유들이 얽히고 섥혀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것은 저와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 더 이상은 대학교에서만 살 길을 찾지 않고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과 풍족하진 않았지만 끼니 걱정하며 사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저희 자녀 세대에 가서는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계시는 전인격적이고 능동적이고 멋진 교육이 여러분의 가치관에 대한 사회의 부응으로써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이 많이 부족하지만 이 게시물과 같은 시도들은 계속 일어나야합니다 누군가는 ‘학교 건물이 아이들이 다니는데 왜이래!’라고 해주시고 바꿔주셔야 합니다 또 누군가는 학교에서 ‘인간의, 그리고 인생의 아름다움도 배워야지!’라고 해주셨으면 합니다

교육이란 우리세대보다 나은 세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아름다운 생각들을 지켜주시고 가정에서부터 그 가치들을 전승해주시면 사회가 변할 것이고 우리나라가 변할 것이고 교육도 이에 발 맞출 것입니다!

조금씩 변화 한다면 좋아 지지 안을까요 변화 좋습니다.

제 닉이 등장할 순간인가여 ㅋㅋ
금장한번 주thㅔ요 !!

하악 내 모교가 개드립에!?
이런 날도 오는군요ㅋㅋ
남양주의 하버드 대동화고입니다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저도요
개드립에 나오니 너무 신기ㅋㅋㅋ
비록 나는 졸업하고 생겼지만...ㅠㅠ

아 난 또 학교이름이 "하버드 대동화고" 인 줄.

모교가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ㅋㅋ비록 저 건물에서 공부하진 못했지만~~

저도요 동문 개드리퍼 반갑네여^^

원으로 하지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고! 모교다~

초1때 선생님이 쉬는 시간 10분간 운동장에서 놀게하셨죠.
10분이 지나가도 놀게 냅두셨어요.
그러고 2학년 올라가면서 전학가고, 쉬는 시간에 신발들고 나가니 아무도 없네요??

지금 돌이켜보니 공부보단 흙을 만지고, 노는 시간을 많이 주시려고 하셨던거 같아요.

창원 반송국민학교(1992년에도 국민학교라고 했음)
심복종 선생님.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벌써 20년하고도 6년이나 지났네요.

진짜 게임으로 건축을 해봐도 네모건물 만큼 꾸미고 관리하기 편한 모양은 없어요 외관도 중요하지만 실리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취존 합시다.

남양주시의 성골라인 동화고네요. 여기선 동화고 나오면 장땡. 타지에서 오면 3두품 이하~

기존의 것을 그대로 하는 부분은 그 방식이 어느 정도는 시행착오를 거쳐서 검증된 결과이기도 하다. 아니면 ㄱㅡ만한 교육시설을 갖출 교육환경 개선비용으로 책정하지 않고 전시성 행정을 좋아하는 국민성도 한몫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