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안 지내게 된 계기.jpg

후아암2018.11.03 18:56
여자없으면 제사없애는거 좀 이기적인거 아니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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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2018.11.03 19:10
나 아는분 집에 안좋은 일이 계속 생겨서 무당집 찾아가서 점 봤더니 집안에 뭐 큰거 옮긴적 있냐 물어봤다 함. 그래서 그분이 오래전부터 마당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 허물어버렸다 하니 무당왈 조상때부터 살던 집을 그리 쉽게 허물면 어떡하냐고 그것땜에 조상이 노해서 그런거라함
그래서 나 아는분이 해마다 제사 차례 다 지냈는데 똥간 허물었다고 자손 해코지하는 조상이 어딨냐고 그날부로 제사 싹 없애고 식구들 다 교회로 성당으로 보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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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로공단2018.11.03 19:08
제발 효도는 셀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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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성기삽니다18.11.03 18:50
누가 그러던데, 조상덕본집은 명절에 제사 같은거 안지내고 해외여행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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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과춤을18.11.03 18:53
맨밑에 그말있어요ㅋㅋㅋ 암튼 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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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같은댓글에비추천18.11.03 18:5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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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끝까지 안읽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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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11-03 18:55 18.11.03 18:55
조상덕 하나도 못 본 집안은 제사 지내고
집에와서 마누라랑 싸운다는 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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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하지말한나18.11.03 18:57
이미 글에 써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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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수정] 11-04 12:09 18.11.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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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8.11.04 13:11
대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시간 안되니 명절 때에라도 해외여행 갈 수 밖에 없는 건 인정. 이거 맞긴 한 것 같음. 정말 여유 있고 부유 한 사람은 아무때나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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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18.11.03 18:52
어머니가 조상덕을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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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18.11.03 18:55
저흰 제사는 지내긴 하는데 음식을 만들지 않고 삽니다
그리고 딱 제사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사 끝나면 먹고 떠들고
남은 시간 휴식하고 좋습니다
이런 썰들 보면 이렇게 하자고하신 할아버지의 혜안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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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돼토18.11.03 19:27
저희 할머니랑 같은 생각을 가진 현명하신 할아버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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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수정] 11-03 19:00 18.11.03 18:56
대부분 아버지가 저런게 아니라 그냥 저사람이 개병.신
온 꼰대짓으로 조상 섬긴다는 개소리 하다가 엄마 아프니 바로 제사 없앤다니 ㅎㅎ
그렇게 조상 타령할거면 본인이 직접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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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맛살구18.11.03 19:22
저런 집안 한 둘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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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18.11.03 18:56
여자없으면 제사없애는거 좀 이기적인거 아니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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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18.11.03 19:38
이기적인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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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d18.11.03 20:08
매우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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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짜꿍짝짜꿍짝짜꿍18.11.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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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8.11.03 22:01
우리나라 아직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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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18.11.03 22:34
이기적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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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8.11.03 23:23
심지어 일하는 여자들은 전부 며느리

며느리 = 남의 집안사람

니네 조상 챙기는데 남의 집안사람을 왜 시켜 ㅋㅋㅋㅋ

피가 이어져있나 뭐가 있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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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18.11.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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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게[수정] 11-05 16:07 18.11.05 16:06
싫어요 없는데.... 내용 수정은 모르겠는데 지워진 글도 없음... 쉐도우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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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18.1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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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게18.11.05 17:15
이 댓글과 대댓글에 그런게 없어서 쉐도우복싱? 이라고 했더니 내가 바보라구요??? 뭐지...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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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18.11.12 23:11
님이 바보가 맞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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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르믄이르믄안돼18.11.04 05:18
맞아요 근데 웃긴건 조선시대엔 남자들만 제사음식을 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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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11.04 13:21
없애기 전부터 도우지도 않았는데 이기적인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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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프리져삼단변신18.11.03 19:05
울집은 아빠도 첫 째고 할아버지도 첫 째. 할아버지 형제가 많으신데 할아버지가 제사를 없애버리심. 이유는 할아버지가 90 다되셨는데 자기 죽고나면 울아빠가 제사 지내야 되는데 할아버지 형제들 때문에 제사 절대 못 없앨거라고 자기 살아있을 때 없애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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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로공단18.11.03 19:08
제발 효도는 셀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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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수정] 11-03 19:11 18.11.03 19:10
나 아는분 집에 안좋은 일이 계속 생겨서 무당집 찾아가서 점 봤더니 집안에 뭐 큰거 옮긴적 있냐 물어봤다 함. 그래서 그분이 오래전부터 마당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 허물어버렸다 하니 무당왈 조상때부터 살던 집을 그리 쉽게 허물면 어떡하냐고 그것땜에 조상이 노해서 그런거라함
그래서 나 아는분이 해마다 제사 차례 다 지냈는데 똥간 허물었다고 자손 해코지하는 조상이 어딨냐고 그날부로 제사 싹 없애고 식구들 다 교회로 성당으로 보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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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18.11.03 19:51
조상 : 나 아무짓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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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11.03 20:30
우리 어머니도 예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도 계속 제사 지냈는데 내가 고등학생 때 마침 갑자기 신앙의 깨달음이 생겨 제사를 그만 지내야겠다고 제삿상 앞에서 선포하고 기도로 대체 하겠다고 말했다.

큰 집 친 할머니 말은 안하지만 불만이 얼굴에 가득하시고(절, 무당 믿음), 큰 집 가족들(유,불교 사상)큰엄마가 한 집에 이래서 두 종교는 안되느니 그러고 있고 형들은 그냥 유난 떨지 말고 제사 하라더라.

끝까지 못하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시킨 줄 알고 구박하더라(나중에서야 들음) 동생이야 그냥 교회에 대해 신앙심이 없었으니 그냥했는데 항상 눈엣 가시같이 여기더니, 최근 큰집 누나들도 다 시집가서 못부려 먹고 형들 며느리한테 제사준비 시키지도 못하는 큰 엄마 결국 점점 간소화 하더니 요즘은 안한다더라.

내가 본의 아니게 어머니를 원망 들게 만들어 죄송스러웠는데 큰엄마가 자기 자식들과 며느리한테 어머니한테 시키듯 못 하는거 보니 재수가 없더라.

장기적으로 생각하니 트러블로 왕래도 안하게 되고 차라리 어머니께 이게 나았음. 돌아가신 아버지 시댁에 제삿상 차릴 필요도 없는데 괜한 고생한 듯.

게다가 더 열받는 건 아버님 제사는 오지도 않으면서 자기들 제사는 항상 일하러 오라고 함.

어머니 20년 넘게 친할머니 치매에 다리도 못 쓰는 분 봉양하고 큰집 경조사 큰집 자식들 결혼에 애 돌에 다 찾아다니셨는데 20년간 큰엄마가 안부전화 한 번 한 적 본적 없음.

어머니 하실 땐 거하게 차리더니 엄청 줄이고 힘들다고 불만이 천지라 인성이 보임. 게다가 놀부심보라 우리 어릴 때부터 어머니한테 진짜 못되게 굴었음.

그 인간들 인성보니 내가 그 때 제사거부는 잘 생각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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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11-04 00:26 18.11.04 00:25
ㅋㅋㅋ저희 집은 엄마가 친가쪽에 기독교 전파해서 제사를 없애버리심ㅋㅋㅋ 그래서 추도 예배 딱 30분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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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아쥬칭찬해[수정] 11-04 07:53 18.11.04 07:52
무당: 어??그니까..내말은..굿 좀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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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8.11.03 19:26
원래 제사라는건 음식준비부터해서 전부 다 여자가 관여하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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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깡패18.11.03 19:48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 제사상 차리는게 머 어렵다고 지랄들만 하지 마시고 직접 차려서 지내보세요 지들 부모 제사 지내는데 손가락 까딱 하지도 않으면서 차려진 제사상에선 왜 울고불고 난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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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자나이까[수정] 11-03 20:19 18.11.03 20:18
그저 뇌피셜입니다만 제사라는게 조상에 대한 예의인것인데, 옛날에 경주 최부자집 같은 부자 양반집에서 제사 잔치를 크게 한건 그래야 지역 백성들 품앗이로 음식얻어가고 품삯받고 했던걸 졸부들이 양반신분사서 그거 흉내낸다고 잔치제사를 크게 지내지 않았나 싶어요.

갑오개혁 이후 집안 노비들 다 면천하니 남은건 며느리들이니 제사상 차리는 일이 며느리들 일로 돌아가고 그런 문화를 보고 당시 면천한 노비들도 그거보고 현재의 이상한 제사 문화가 되지 않았을까해요.

유교 경전 어디에도 홍동백서 어동육서 따위 없으며 유교자체가 검소함을 추구하는데 상다리 부러지게 제사음식 만들어 부를 과시하는 것 부터가 에러아닌가 싶네요. 결국 지금 며느리 시켜서 제사음식 어마무지하게 만들어 제사지내는 집은 상민이나 천민의 집안일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뇌피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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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수정] 11-03 20:44 18.11.03 20:43
맞는 이야기 인듯 제사는 유교사상의 들먹이는
현재의 졸부들이 따라하는 유행처럼 번진듯
조상덕 봤으면 일제 강정기는 왜 있었을까
나 죽으면 내 핏줄들 죽어서도 도우며 살까요
내자식 잘됬으면 당현히 좋겠지만 사후 그럴꺼라 생각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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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18.11.03 21:23
뭔 개판 오분 전인 집안 꼬라지 얘기들만 싸질러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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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간다18.11.03 21:39
그냥 제사하지마!!!!!! 대한민국에서 다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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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1.03 21:42
며느리를 종으로 아는데 퍽이나 조상이 예쁘다고 잘해주것다
밖에서 남자 구실 못하는 ㅂㅅ들이 집에서는 지 와이프 졸라 하대하면서 대접받는줄 착각하다 이혼당하고 개털되지 ㅋㅋㅋㅋㅋㅋ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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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8.11.03 21:58
고모들은 그러는데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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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1.03 23:31
제사 없애고 싶음
진심~~
정말 조상덕 본 사람은 제사 안지내고
조상덕 못본 사람들이 모여서 제사지내고 있음
무슨 미련인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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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한내꽃18.11.03 23:38
가만보면 전생에 제사 못지내 한맺힌 상놈들이 조상인가 싶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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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03 23:4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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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게 실화라고 생각하냐? ㅋㅋㅋㅋ 아주잘쓴 단편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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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you18.11.04 01:48
뭘 단편소설이야 내 주변 나조차도 겪고있는 일인데
ㅉㅉㅉ 어휴... 단편소설이래 애쓴다 애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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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04 00:0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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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딱봐도 남혐가지고있는 여자가쓴 소설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 너무많고 남자만 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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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브18.11.04 00:25
그러기엔 상황이 너무 반박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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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TO18.11.04 0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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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수정] 11-04 08:32 18.11.04 08:29
아뇨 저건 현실이예요... 여자없어도 제사 이렇게 지낼 수 있는 집안 많지 않을거라고봐요. 전 명절에 남자어른들 일하시는건 상드는것 밖에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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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수정] 11-04 12:06 18.11.04 12:05
그랬음 좋겠다는 마음은 알겠는데... 삼십 중반인 사람들은 흔하게 겪는 일임. 님이 믾이 어리거나, 운 좋은 환경인것일 뿐.. 아님 보고싶지 않은것이거나. 내 친정만 해도 저 첫번짜 사례처럼 일년 일곱번 제사 및 동네 손님치레까지 하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큰며느리 엄마가 파업하니깐 갑자기 꼭 해야하는 제사가 없어짐. 남녀 겸상도 안하는 거지같은 집구석이었음. 시댁은... 아직 안 없어짐. 덴장... 시엄니 정정하셔서 시아버지 밤 하나 치면서 티비보다 주무시면서 세상 음식 타박 다하면서 절대 없애면 안된다는데, 어머님 음식 못하시는 순간 없어질 것이 눈에 빤히 보임.

주변 같은 나이 친구들 사정 크게 다르지 않던데.. 소설이라.. 그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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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게[수정] 11-05 17:19 18.11.05 16:10
저 글이 남혐에 의한 주작이라도 실제로 며느리 없으면 제사 지낼 사람 없는건 팩트 맞음

우리 집안만 봐도 며느리들중 일하는 며느리는 뒈지게 제사 음식 만들지만 안만드는 며느리 딸내미 셋째 넷째 작은 엄마 그리고 고모들 레알 1도 제사음식 안만듬 첫째 큰엄마 그리고 둘째인 우리엄마 둘이서 쌔빠지게 제사 음식 만듬 거기서 나도 딱히 도우는건 아니지만 올해는 우리도 명절 당일에 가자 왜 맨날 엄마만 제사음식 만드냐고 아빠한테 아무리 말해봐도 우리 아버지는 그냥 며느리로 엄마를 들인 사람같음

깜빡하고 딸들만 욕한거 같은데요

아버지들도 다 똑같음 지 조상인데 왜 며느리만 음식 만들고 본인들은 절만 하고 예의만 차리고 밤 되면 나가서 친구랑 술 마시고 들어옴? 이해가 안감 본인들이야 고향 왔으니까 오랜만에 친구 만난다고 치고 며느리들은 친구도 없음 그 시골에 ㅡㅡ 뭐하자는거?? 나도 친구 없어서 항상 집에 가고싶음

이렇게 말하는 나는 남자임 뭐 페미니 뭐니 할거 없음

나는 그냥 결혼해도 절대 제사 안지낼거 필요하면 돈 주고 사올거임 그게 더 맛있고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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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짝19.03.13 11:49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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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18.11.04 03:11
살아있을때도 못하는 효도 죽어서는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음. 평소에 부모님한테 전화 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뵙는게 효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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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18.11.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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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포컵스18.11.04 12:12
안맞는겁니다 버릇 잘못들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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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18.11.04 16:46
괜히 가족 욕 맥이는거같아서 댓 삭제했어요 ㅠ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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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는거부한다18.11.04 09:25
제사 없애면 고모나 작은집에서 뭐라하는 이유가
제사 핑계로 재산분배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져갖을 확률이 다분히 높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져간만큼 의무를 다 하라는 차원에서 그런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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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이두유18.11.04 19:36
시아부지만 혼자 신난 제삿날
시엄니가 제사 수도 줄이고 새벽 12시 1시 넘도록 애들도 잠못자니 시간도 좀 땡기자고 맨날 말해도 귓등도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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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8.11.19 10:38
조선시대 까지는 제사음식은 남자들이 챙김
여자들 하면 부정탄다고 제사음식 제사상 근처 얼낀도 못했음

여자들이 하게된건 일제시대때 남자들 일시켜야해서 강제로 여자들한테 제사음식 맡기면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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