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니까 상위 10%안에 못들어가면 열심히 안산거죠? 어느강사의 말에 따르면

그강사가누구요?
4딸라요?

109477 9급공시생한테 팩폭날린 강사가 말했네요

강사는 어떻게든 자극을 주려고 한말같은데 밖에서 보기엔 참 씁쓸한 말이였죠^^
그말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삶음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데 말이죠 :)

아뇨
저건 취업한 사람 기준이니
미취업자까지 합치면 10퍼 보다도 더 적은 비중이겠죠

이래도 낙수효과니

삼성 현대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들 난리지

타격 큰건 맞는데요

외화를 절대적으로 많이 벌어오니.. ㅠㅠ 이번에 동남아쪽으로 공장 옮기니 정부에서는 우리나라 생산 늘리라고 압박 들어갈 정도니까요

슬픈현실이지만 삼성의 시가총액이 나머지 재벌기업들 씹어먹습니다ㅠㅠ

저건 인원의 비중으로만 비교한거죠
영업이익 차이도 크고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도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대기업 하나 없어지면 딱 대기업만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안좋은 영향은 낙수효과 더 잘 적용됨

그러니깐 대기업사원 250만명정도 중에서
정규직이 210만정도
비정규직이 33만정도란 말이죠?

이게 맞는거같은데.. 대기업 내 비정규직이 12명에 2명꼴
다만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커서 고용인원이 적어보이는 거 같기도하고 그리고 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비율이 반반인 게 더 문제일거같습니다

제발 대기업들은 앓는소리 안했으면 좋겠다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면
맨날 기업 탄압이다 사회주의다 한국에서 일하기 힘들다
이런 소리 하는데
애당초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고
위법이나 꼼수 부렸다 걸렸으면 각오하고 한거 아냐
처벌받을거를

계산법이 이상한데...
비중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보고싶다

대기업 일자리가 느는걸로 일자리를 해결시키기보다는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된다고 해석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문제라고 합니다 저희기업은 중견기업인데도 사람이 항상 모자라요

이게 선조들이 말한 낙수효과인가요 위에10프로가 먹다먹다 배터지고 더이상 아가리에 못넣을때 주댕이 옆으로 떨어지는거 받아먹는 90프로가 치열하게 살아가게 우리 앞세대들이 만들어 놓고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그 낙수효과 인가요??

진짜... 제친구 중소기업에서 일하는데... 기본8시까지근무는 당연하고(심지어 일도안함. 일찍퇴근하면 눈치보여서 숨어서 겜한답니다) 12시까지연장근무 하라해서 저번주에 관뒀다네요. 퇴사할때보니까 올해 입사40명. 퇴사43명. 퇴사자비율이 더높았다네요..

좋아요 100개 드리고싶을정도로 공감합니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개선 시켜야지 대기업에 공무워 추긴 채용이 뭐하는 짓인지, , ,

대기업 하면 무조건 안좋은 이미지로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결국 다 같은 노동자들 일 뿐인데.. 최소한 사기업 다니면서 편하게 돈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노동 및 근로자들 보다, 그들이 일궈낸 수익을 기업이 어떡게 사용하는가가 더 큰 문제인데, 한국의 대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매우 간과하고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죠.
경영학에서도, 기업윤리는 거의 졸업 전에 배우는 과목이라... 하물며 미국 60년대 기업 수준도 안되는 한국 대기업들에게 기대하기는 틀렸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린 기업 수준이란것은 수익금, 매출, 기술혁신등이 아니라, 운영 시스템, 제도 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영학이랑 경제학 배우고 다시 바라보면 생각 싹 바뀔걸요. 님이 말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따지면 한국 대기업이 욕먹을게 하나도 없죠. 문제는 비리인데 미국 60년대? 얼마전에도 온갖 비리 다 터지고 it기업들 다 박살나고. 구글은 전 세계에서 세금. 편법 문제로 난리나고 있죠. 한국 대기업들이 우수하다고는 못하지만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도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있습니다. 편하게 돈버는 노동자들

게다가 사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은 전체 사기업중에서 10% 정도밖에 안됨

중소기업의 비정규직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건, 대기업의 횡포를 눈감아주는 재벌 밀어주기식 정책의 문제라고 봅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과 인금상승을 고스란히 중소기업에게 떠넘기는데.. 많은 중소기업들에겐 단 한가지 선택밖에 남지 않늘 때가 있습니다.
바로 낙수효과를 이용하는 것. 물론 이익이 아닌 손해의 낙수지요. 허리띠 졸라매는 낙수고요.

대기업서 나오는 원가실사. 감사. 당해보셨습니까?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해서 납품하는 제품의 원가를 계약품질에 문제없이 낮추었을 때, 대기업은 곧장 추가단가인하요구하거나... 개발 후 대기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부당이익에 대한 환수? 벌금조치로 횡포하는걸 진짜 이 댓글단 인원이 다 모를 수가 없는데요...

이대로 계속가면 어차피 중소기업 다 망합니다. 기술력이 얼마나 있고, 개발의지가 얼마나 있고, 상품이나 기술력이 얼마나 좋던간에.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이 특허를 뺏어가도 법은 대기업 편이고, 대기업에 기대지 않으면 정당한 경쟁을 위한 거래처나 시장을 어지럽히는데.. 대체 중소기업은 어떤 장단에 맞춰줘야 앞으로 입에 풀칠이라도 할까요.

하다못해 이젠 많은 국민마저도 앞뒤잘린 통계 하나만 보고, 비정규직이 중소기업에 많으니 중소기업만 바로 잡으면 되겠다하니.. 댓글보니 참 답답해집니다.. 앞으로 뭘 얼마나 발악을하고, ..해봐야 뻔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해서그러는데요
대기업의 기준이 뭔가요? 300인이상 매출1조이상?

얼마전에 알게 됐는데 저 정규직에는 무기계약직도 포함되어있는것같습니다...

중소기업이 외노자 저임금에 기대 연명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발전하려면 외노자 단계적으로 내보내고 국내 인력을 제돈 주고 고용해야합니다. 100만원짜리 인력은 100만원짜리 성과를 내놓고 머슴처럼 부려먹는 직원은 머슴 역할만 합니다.

사람이 귀하고 소중한 줄 알려면 외노자 내보내고 국내인력 제 값에 고용하는 산업풍토가 조성되어야 하겠죠.
삼천리 자전거가 왜 망해서 중국업체에 인수된건지 다들 아시죠? 바로 저임금에 의지해서 연명하려는 경영전략 때문이었습니다.

레스포로 한참 돈 잘벌 때 연구개발과 선진경영은 뒷전이고 저임금으로 제품생산해서 그냥저냥 돈만 벌려는 구멍가게 경영마인드 때문에 공장 중국으로 옮기고 중국인에 의지하다 망한겁니다. 대만 자전거업체나 일본 자전거업체 보세요. 저임금 외노자 안씁니다.

한국 정부당국자들과 정치인들도 외노자 내보내면 한국 경제 망할 거라는 망상을 제발 버리시고, 외노자 단계적으로 절반까지만이라도 내보내세요. 외노자 수입해다가 자국인들과 임금 경쟁시켜 중소기업 경쟁력 말아먹는 멍청한 정책 쓰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외노자 내보내면 최저임금 안올려도, 저절로 최저임금 올라가는 효과 생기고 소득주도성장 하지 말래도 소득주도 성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