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억 짜리 그림.jpg

둠다다비빔다다2018.11.20 07:35
대충 발라스키아 (7살)
바로가기
39
0
두려워말라2018.11.20 08:27
제목학원 같은 것이 예술 입니다.
그림에 얼마나 제목을 잘 붙여서 공감을 주냐
그런데 그 제목을 지은 사람의 인생 스토리와 얼마나 적절하냐
그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 그림을 그렸으며 왜 하필 저렇게 표현 했을까가 감동을 주어 가격이 올라가죠
그 사람의 인생과 함께 그림 표현력이 예술이 됩니다.
그게 가격이 되는거죠.
그림을 잘그린다고 예술이 되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김혜자 선생님 같은 분이 화가 였다면
마지막 인생 작으로 황금테두리에 흰색 물감을 겹겹히 겹쳐서 흰색으로 도배된 작품을 꺼내 놓고 “세상” 이란 제목으로 내놓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과 살아온 모습들까지 그리고 인생 마지막에 그가 한말이 그러한 것이라는 것에 보는 사람의 감동을 주는거죠 예술은 인생의 스토리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삶도 예술의 어떤 걸로든 잘 표현하고 많은 이들이 공감할수만 있다면 그것 또한 예술 입니다.
바로가기
25
3
행동할새끼2018.11.20 07:34
장 미쉘 바스키아(5세)
바로가기
7
0

작은함마18.11.20 07:34
옘병호롤... ㅡㅡ
댓글달기
0
0
이루자18.11.20 07:34
우리아들도 저렇게 잘 그리던데
댓글달기
0
0
김치볶음밥ㅇvㅇ18.11.20 09:56
왼쪽 빨간애 아래에 이병 이라고 써진것 같은데...ㅋㅋ
댓글달기
0
0
행동할새끼18.11.20 07:34
장 미쉘 바스키아(5세)
댓글달기
7
0
건방지구로공단18.11.20 08:40
1960. 12. 22. ~ 1988. 8. 12.
댓글달기
0
0
후아암18.11.20 07: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1
1
하늘바라기18.11.20 07:53
똥을 싸라 그럼 유명해질것이다
댓글달기
0
0
금속햄버거18.11.20 08:51
똥싸고올게요
댓글달기
0
0
둠다다비빔다다18.11.20 07:35
대충 발라스키아 (7살)
댓글달기
39
0
댓글의재구성18.11.20 07:36
장 미쉘 바스키아 - 제목 /355억원
댓글달기
0
0
궁서체다18.11.20 07:41
자녀있는분들은 저정도의 느낌이 난다면 액자에 걸어도 좋을 듯
댓글달기
1
0
황금손뽕18.11.20 07:43
다크에덴 돈 말하는건가..
댓글달기
0
0
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18.11.20 07:45
난 예술은 잘 모르겠다
댓글달기
4
0
두려워말라18.11.20 08:27
제목학원 같은 것이 예술 입니다.
그림에 얼마나 제목을 잘 붙여서 공감을 주냐
그런데 그 제목을 지은 사람의 인생 스토리와 얼마나 적절하냐
그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 그림을 그렸으며 왜 하필 저렇게 표현 했을까가 감동을 주어 가격이 올라가죠
그 사람의 인생과 함께 그림 표현력이 예술이 됩니다.
그게 가격이 되는거죠.
그림을 잘그린다고 예술이 되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김혜자 선생님 같은 분이 화가 였다면
마지막 인생 작으로 황금테두리에 흰색 물감을 겹겹히 겹쳐서 흰색으로 도배된 작품을 꺼내 놓고 “세상” 이란 제목으로 내놓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과 살아온 모습들까지 그리고 인생 마지막에 그가 한말이 그러한 것이라는 것에 보는 사람의 감동을 주는거죠 예술은 인생의 스토리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삶도 예술의 어떤 걸로든 잘 표현하고 많은 이들이 공감할수만 있다면 그것 또한 예술 입니다.
댓글달기
25
3
사케사께한잔샥해18.11.20 09:39
바스키아의 사상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는 말이네요
댓글달기
0
0
토르캬라멜마끼야또18.11.20 09:51
전또 김혜자선생님이 이그림의목은
"그래 이맛이야" 다시다 라고 할줄알고 기대하고있었음
댓글달기
0
0
Ga족같네증말18.11.20 10:20
넘나 공감되요. 본인의 삶속에서 나름대로 정의한 철학을 차곡차곡 쌓고 잘풀어내는게 곧 예술인거 같아요. 그래서 어찌보면 본인의 사상을 잘 표현할수 있는 "화려한 언변술"을 가진 사람이 예술가로서 유리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댓글달기
0
0
삉삉이18.11.20 10:32
그건 평론가가 해줍니다.
댓글달기
0
0
Won러브18.11.20 12:11
크으 정말 비유 적절하네요
이런 게시글 나올 때 마다 많은사람들이 예술을 이해하고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 감덩이야
댓글달기
0
0
소리질러18.11.20 14:25
제목이 무제인데..
예술은 넘모 어렵다
댓글달기
0
0
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1.20 07:48
아들. 낙서한다고 뭐라해서 미안 ㅠㅠ
댓글달기
0
0
십팔등18.11.20 07:48
바스키아는 앤디워홀이 가장 사랑했던 애제자중 한명이라서.. 다 이름값 이겠지만요 ㅋㅋㅋ
댓글달기
0
0
뭐하시냐거ㅋ18.11.20 14:11
게다가 요절하고 작품값이 많이 올라갔죠
댓글달기
0
0
민교사18.11.20 08: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건방지구로공단18.11.20 08:41
검색해서 다른 작품들 쭉 봤는데 그림이 엄청 좋네요!
전시회하면 당장 튀어가고 싶을 정도!
댓글달기
1
0
우주오이[수정] 11-20 08:48 18.11.20 08:41
바스키아는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22세의 젊은 나이에 국제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짧은 인생을 산 그는 백인이 지배적이었던 미술계에 등장한 최초의 흑인 예술가로서 낙서와 거리 문화를 갤러리에 도입했다. 바스키아는 낙서, 인종주의, 해부학, 흑인 영웅, 만화,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며 파격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천재적인 자유구상화가로서 지저분한 낙서를 예술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출처 오픈에디션

개드립에선 유독 미술이 저평가받는거 같아서 슬퍼요 ㅠㅠ
댓글달기
6
0
모여라 눈코입[수정] 11-20 08:59 18.11.20 08:57
예술은 돈세탁하고 뇌물 줄려고 만든게 더 많은거 같음
저게 355억...
댓글달기
0
0
주차뿔까마18.11.20 09:04
나도 술쳐먹고 저정도는 그릴수있겠는ㄷ니ㅣ...
댓글달기
0
0
비밀밀18.11.20 12:49
전시회가서 봤는데 정말 예술이던데 멋진작품 많음
댓글달기
0
0
복정동원싴18.11.20 15:59
예술을 잘 모르지만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장 미셀 바스키아...
댓글달기
0
0
젊음발이18.11.20 15:59
모던 사회에서 포스트 모던 사회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분야 중 하나가 예술입니다.

현대예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이 다양성과 차별성으로 볼 수 있고, 단방향 예술에서 소통하는 쌍방향 예술로 가고있다는 것이 예술의 범위와 질을 엄청나게 폭발시키게 되는 촉매제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보는 사람들이 '나도 하겠다, 저게 무슨 예술이냐'라는 반응도 현대 예술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이기 때문이죠. 다만 유명해지거나 비싼 작품이 되는 경우는 대부분 선구자 역할을 했던지 얼터너티브 성향이 드러날때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다 그런것은 아니에요)
댓글달기
0
0
머머리18.11.20 17:57
여윽시 유명하면 똥만싸도 박수친다는 예술의 세계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