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말하는 인간관계.jpg

오늘도내일도2018.11.24 18:37
친구들과 어울렸던 그 자체만으로 인생에 소중한 추억인데, 끝까지 같이 가지 못했으니 그 시간에 차라리 ㅇㅇ를 하는게 나았다는 논리라면 그냥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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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018.11.24 20:10
40 쯤 되면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많이 줄어들게 되어있음. 2-30대에 만났던 사람 중에서 40대 되어서는 변경도 많고. 매일같이 연락하던 사람과도 연락들 덜하게 됨. 다들 가정이 더 우선하게 됨. 싱글이여도 친구가 기혼자가 되면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됨.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리 됨. 그렇게 연락할 친구가 줄어드는데.
그때 속상해하지 말라는거지.
지금 네 친구들이 많으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친구 정리하라는 소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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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2018.11.24 18:49
맞습니다. 친구들을 소홀히하고 책에만 시간을 투자했다면 인간관계에 서툴고 소홀한 사람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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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수정] 11-24 18:18 18.11.24 18:09
저런식으로 말하면 세상에 중요한게 어딨음?

그냥 돈안되는 사람은 다 필요없는거지

그리고 취향이란게 혼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타자의 의해서 알게되고 욕망하게 되고 배우게 되며 성장하게됨

그러기에 친구는 인생의 한부분을 크게 영향을 주게고 더 성장하면 동료가 여자가 아내가 그다음 자식이.. 그렇게 후에는 다시 친구가 삶의 영향을 주게됨

자기 생각인건 알겠지만 더 살아봐야함
저 생각또한 친구를 통해 배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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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18.11.24 18:43
그냥 저 경우는 본인경험이지 보편적인게 아님
당장에 우리 60대 부모님 친구들은 친구이상으로 지내심 이건 어떻게 설명할거 다 다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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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수정] 11-24 19:06 18.11.24 19:05
맞는말임 유도리있게 상황맞춰서 친구도만나고 내 자아도 쌓아가는거지 친구 떠날놈은 나중에든 언제든 떠나가고 친구많은놈은 뭘해도 많음 그냥 지 인생 후회인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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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8.11.24 18:09
그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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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문단속18.11.24 18:09
올...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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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아닐껄요18.11.24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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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18.11.24 18:10
친구는 좋아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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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18.11.25 11:46
이상 김영하의 꼰대화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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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18.11.24 18:14
얼마전 중학교부터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과 결별(?)을 선언했네요. 제 현재나이로는 제 인생의 반 이상을 본 친구들인데도 아쉽기 보단 속이 후련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저 만나서 즐겁기만을 바랬는데도 그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들이 잘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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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달팽이18.11.24 18:16
저걸 전 20대 때 깨우쳤어요 ㅎㅎ
결혼식, 장례식 때 아무도 안 오면 뭐 어때요 ㅎㅎ 가족만 있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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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8.11.24 18:16
저런 생각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부다 맞춰주는 관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드네요 다 맞춰주고 한다면 과연 친구일까요 마음이 잘맞고 서로 맞춰 주지 않아도 재미있고 하면 후회가 들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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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이불편불편해18.11.24 18:20
이제는 저 말이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굳이 너무 맞춰주지 않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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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18.11.24 18:21
전 친구가 없는데
돈도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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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18.11.24 18:23
먼가 40대에 이르러서 친구들이랑 대판 싸운듯...
저러다 큰일이나 경조사 생기면 친구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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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빠라뿌빠뿌빠빠18.11.24 18:29
그치만 너무 외로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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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18.11.24 18:37
친구들과 어울렸던 그 자체만으로 인생에 소중한 추억인데, 끝까지 같이 가지 못했으니 그 시간에 차라리 ㅇㅇ를 하는게 나았다는 논리라면 그냥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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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8.11.24 18:49
맞습니다. 친구들을 소홀히하고 책에만 시간을 투자했다면 인간관계에 서툴고 소홀한 사람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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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1.24 18:52
요즘 개인 생각을 펼칠 기회가 많아서 저런 분석들을 늘어놓은 글들을 많이 보는데. 세상만사가 객관적인 분석만으로 이루어지고 진행되어 진다면 분석가.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부자이겠죠. 다른 변수들이 얼마나 많이 작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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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11-24 19:35 18.11.24 19:24
'친구를 덜'이랑 '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낭비했다'는거 보니까 무조건 친구들이랑 놀던걸 후회하는게 아니라 대학다니면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일주일에 3,4번씩 술마시던 일상을 후회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나중에 지나보면 부질없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같은 집단에 속했다는 이유때문에 꾸역꾸역 만난 사람들, 어차피 갈놈 가고 남을 놈은 남을텐데 억지로 비위맞추느라 스트레스 받은 것도 후회하시는거 같고

표현이 극단적으로 보여서 그렇지 친구 자체를 부정하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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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1.24 19:32
공감해요. 이렇게 따지면 실상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 찾기가 더 힘들거 같네요. 저는 그 시절로 돌아가서 또 놀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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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아오우18.11.24 20:30
제 생각엔.. 저 글에선 '친구'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눈치보여서, 가기싫은데 억지로 등등의 이유로 술자리에 간거를 부정하는느낌이에요
확실히 그걸 돈으로 보면 좋을수도 있긴하겠죠

근데 그걸로 무엇을 깨닫고 깊은 무언가는 얻기위해선 결론적으로 하는 저말을 동의해요 개인적으로 저걸 깨닫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봤고 시간도 빼앗겨 보았기 때문이에요

저 작가가 하는말을 열린결말처럼 느끼는 부분이에요 제가 느끼는 것이 모든사람이 느끼는것과 다르겠지만 틀린말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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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취업준비생18.11.24 21:08
저런 글들 싫어합니다.
자기인생 자기방식대로 사는건데.. 지들이겪어보고 아니면 다 아니라고 잘못됐다고 하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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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8.11.25 00:58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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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9.02.11 12:09
본인의 경험에 의한 글이고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는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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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루화[수정] 11-24 18:41 18.11.24 18:39
진정한 친구 한명이라도 있다면 인생성공한거랬는데...저런 식이면 연애나 결혼이 더 낭비라고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결혼 왜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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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광판18.11.24 18:43
37살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늘 내 일상인 거처럼 바보 짓 하는 친구들 보면서 그래도 난 정상이구나 위로하면서 사는걸요!
작가님은 좋은 친구를 못 만나보셨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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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을보았니18.11.24 18:46
김영하 작가님이 극단적으로 쓰신 말이 아닌데 댓글보면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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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고추장18.11.24 21:03
글만 읽으면 이분법적이고 극단적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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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을보았니18.11.24 21:13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 친구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쓰지 않았어요. 친구를 "덜" 만났으면 이라고 했지 친구를 "안" 만났으면 이라고 쓰지 않았고요. 저는 김영하작가가 단어선택을 조심히 썼다는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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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18.11.24 18:48
뭐 틀린말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주변 친구운이 너무 안좋지 않았나... 끼리끼리 논다고... 본인은 어떠하신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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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꼬리안드시면제가18.11.24 18:49
전 일찍이 깨닫고 그렇게 덕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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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못탈모뚱모쏠백수아재환생시켜줘제발18.11.24 19:08
그래서 제가 친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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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수정] 11-24 19:09 18.11.24 19:09
흔한 아싸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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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18.11.24 19:42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고 한거 같아요.
학창시절 이후, 사회생활 하다보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가치관이 맞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관계를 크게 정리한 사람인지라 저 글이 반은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윗분들 댓글처럼 또 절반은 틀린듯 합니다. 인간은 사회성 동물이라 어떻게든 관계를 형성하고 사는거 같거든요. 저두 사람에 데여서 더이상은 사람 사귀기 어려울거 같다 생각했는데, 작은 동선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나랑 같은 취향,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 또 다르게 생각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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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키슬럿18.1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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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수정] 11-24 20:12 18.11.24 20:10
40 쯤 되면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많이 줄어들게 되어있음. 2-30대에 만났던 사람 중에서 40대 되어서는 변경도 많고. 매일같이 연락하던 사람과도 연락들 덜하게 됨. 다들 가정이 더 우선하게 됨. 싱글이여도 친구가 기혼자가 되면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됨.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리 됨. 그렇게 연락할 친구가 줄어드는데.
그때 속상해하지 말라는거지.
지금 네 친구들이 많으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친구 정리하라는 소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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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령[수정] 11-25 13:28 18.11.25 01:15
아니 작가 글에는 그냥 후회하는 내용이고 지금 깨달았다는 소리같은데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이가 있거늘 작가는 건방지게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보다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다”도아니고 중요한거에요 라고 단정을 짖죠? 당신도 작가는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 저 작가생각은 그런거에요 라고 단정을 짓고 글을쓰시네요. 저 작가 의도가 당신이 이야기한 의도라면, 저 작가를 모르고 내용도 안적었는데 우째 압니까 그럴거면 작가를 왜 한답니까 일기를쓰지 자기만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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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6학년18.11.25 02:11
짖다뇨 ㅋㅋ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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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8.11.26 09:06
전혀 그렇게 안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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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8.1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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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8.11.24 20:43
전 너무 공감하는데ㅠㅠ 가령 전 친구사이도 서로 적당히,가 좋거든요. 밥먹고 차마시고 쇼핑하고 영화도 보고 사는 얘기하고 술도 적당히 즐기고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자기 술잘들어간다고 더마시자고 새벽 2시까지 마시자는 친구, 일찍 가는걸 서운하게 여기는 친구, 자기 힘든일이 있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하는 친구, “걔는 내가 힘들다면 언제든 와주는 친구야”라며 그러한 것들이 의리이며 위안으로 여기는 친구. 전 부담스럽더라고요. 누구에게 그런 요구나 부탁을 해본적도 없고. 20대때는 어느 정도 맞춰주려고 하품을 하면서까지 얘기 들어주고 늦은 자리까지 술자리에 있고 그랬는데 결국 멀어지고 비슷한 성향끼리 만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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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8.11.25 01:02
딱 잘라 말하는거 힘드시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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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빌런18.11.24 21:40
저 작가 분은 친구눈치보느라 시간과 돈이 아까웠다고 하는데, 눈치보면서 만날 친구를 왜 만나는 건지 모르겠네;;;
직장 상사나 비위 맞춰주면서 술마시고 공들인 시간이 회사 떠날때 아깝게 느껴지고 쓸대없다고 생각 들지만
친구는 눈치보면서 만나는 존재가 아님
눈치보면 속 얘기나 제대로 털어 놓겠나...
내 힘든 이야기 다 하면서 고민상담하고 반대로 같이 고민 들어주고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고 잘 되면 축하 해주고 술은 마음으로 사고 그러는게 친구지
40살 되서 저걸 느낀거면 인생 헛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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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마왕18.11.24 22:12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한다.
누군가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않고..
저 사람은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로 가치관이 바뀐 상황인듯 하다. 그렇기에 예전의 ‘가치관이 달랐던 나의 20대’에 대해 후회를 하는 것이고.

이 게시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걸 보니 재밋다.
사람이 꽃이라면 여기서 여러 종류의 꽃들이 각자 다른 향기를 뽐내고 있다.
난 아마 향기가 적은 들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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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18.11.24 23:32
늦은 댓글에 보실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저때 저 행동과 결과가 돌아보면 쓸모없고 미련한 행동이며 내 시간과 노력을 앗아간 행위이지만,

저나이때 저 행동과 당시의 결과는 내 만족과 내마음의 풍요를 가져다준 행위인걸 깨닫지 못한 생걱인것 같다!

같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가장 많이 듣는 말중 하나가 "공부에는 때가 있다."
라는 말이 그중 하나일 겁니다.

인간관계도 때가 있는법 같습니다. 매 순간 모든 행동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친구랑 술도 마시고, 한숨도 쉬고, 즐겁게 또는 헛웃음일 지언정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친구위 사소한 걱정, 근심, 고민에 오지랖도 부리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개시글이 누군가에겐 마음에 와닿고 심금을 울리겠지만, 모두가 같은 인생과 같은 가치관에 사는게 아니니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 곁에 있는 내친구 내사람 내동료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지나가던 꼰대에 잔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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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8.11.25 01:04
잔소리 아니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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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8.11.25 08:11
그래서 작가님이 친구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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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아미18.11.25 11:05
술 안좋아하는 사람은 나중에 친구를 따로찾게 되지 않음..그나마 연락오는 친구도 술한잔 하자는 친구인데 술을 안먹는 나는 시간내서 만나게 되지않음.. 젊었을적엔 뭔가 같이 하곤했는데 지금을 무얼하자고 만나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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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챙18.11.25 11:58
그냥 나이 들어보면 알텐데

저말이 이해가 됩니다

일찍알았더라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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