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를 밟았어야했음. 아무리 갑자기 튀어나오고 당황했다지만 자기도 브레이크 안밟고 그냥 진행했으니 20프로 값어치는 한거인듯. 영상보니까 그렇게 빨리 들어오지도 않았구만 저거를 못멈췄다는건 운전자 자질에도 문제가 조금 있지 않나 싶네요

근데 커브 오르막길 이었단 부분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커브였기 때문에 진입하는 차량이 보이지 않았고, 오르막길 이었기 때문에 계속 악셀을 밟고 있었겠죠. 동체시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빠른 사람이었다면 뭐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을수도 있었겠지만요. 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건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런데 저정도 규모의 주차장이면 입출차 경보등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거라도 있었으면 사고를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전방주시 했다면 충분히 세울수 있는 상황이네요 앞에 거울로도 차가 오는게 보이는데
그리고 안타깝지만 법은 모르는사람이 손해입니다. 애초에 주차장이 도로외구역이라는걸 알았다면 전방주시 자체도 저렇게 안했겠죠

오르막에 커브길이면 더 잘 멈추겠죠.... 그리고 브레이크는 운전중이면 항상 준비되 있어야죠.... 혹시 면허는 있으신거죠??

동감합니다. 저런 아파트 단지 일수록 속도를 줄여서 서로 서행해야죠.
블박보니 올라가는 차량도 한 속력 하네요. 억울하겠지만 내 라인 지켰다고 그냥 알아서 피해가겠거니 운전보다는 항상 방어운전하는 습관을 들여야죠.

왜저래 소리나올 정도로 미친 운전자는
다른 방어운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사고가 나지 않았음을 꼭 알아야 하죠.

잘못한사람도 잘못인데 당한사람도 잘못이라는 이상한 논리네요 본인이 저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선안지키는 차가문제 아닙니까?

세상이 그렇게 흑백논리로 살아지지는 않을탠데요? 물론 직접적인 책임은 상대차량에 있지만 저 사고가 완성되기까지 운전자의 책임도 일부분 있다는겁니다. 이도저도 못하는 아주 불가피한 상황의 사고는 100프로 상대차량 잘못이겠지만 저경우는 불가피한상황 아닌데요? 말씀하신대로 브레이크밟아서 멈출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운전능력 미숙인지 신체능력이 안좋은지 암튼 운전자는 그대로 진행했죠? 그 책임이 20프로라는겁니다.

세상이 흑백논리로 살아가진 않더라도, 흑백으로 나누어야할것도 있다고 보네요.
얼마 전 방어운전의 개념에 대해 댓글달았던 내용인데, 상식과 비상식의 범위내에서 최소한 상식적으로 행동한 사람이 비상식적으로 행동한 사람으로 하여금 피해를 보진말아야죠. 왜 불가피해야만 하나요? 불가피하지않으면 저렇게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운전자는 매번 피해다녀야만 하나요? 그럼 상식적으로 운전하는 분들은 매번 손해네요? 시간적 손해, 감정적 손해, 간혹 위처럼 사고라도 나는 날에는 금전적 손해까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백함에도 피해자에게 몇 퍼센트의 책임을 주는 건 개같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위 내용처럼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못해서 가해 와 피해의 구분이 애매하다면 그걸 보완해야죠. 중앙선이 있었고 그걸 침범해서 운전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렇게 중앙선 침범해도 도로교통법에 적용을 안받으니 개같이 운전한 운전자가 운전 똑바로하라고 따지는 사회가 오는겁니다.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불가피하지않으니까 너도 일부 책임있다? 재밌네요

다른 경우는 몰라도 저 상황은 과실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코너로 되있는 구간이라 거울도 두개나 설치가 되있죠? 앞쪽 거울만 봤더라도 차량이 오는걸 인지하고 감속을 했겠죠. 구간 자체도 중앙선이 그어져 있다지만 넓지도 않고, 제네시스 차량이 정상진입했더라도 서로 감속을 해야됩니다.
하지만 지나갈때까지 두 차 모두 감속을 하고 있지 않아요. 전방주시가 미흡했던거죠.
그리고 운전은 기본적으로 방어운전입니다.

운전뿐만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다치지않으려면 본인이 먼저 조심해야죠. 방어운전이라는건 내가 다치지않으려고 하는거예요. 골목길을 갈때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오진 않을까. 차가 밀려있는데 갑자기 껴들어오진않을까 하는 그런 일반적인 예측들은 하면서 운전하는게 맞죠. 그런데 방어운전을 안했다해서 책임을 묻는다면 그건 다친부분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어야죠. 니가 조금만 조심했으면 그렇게 안다쳤을텐데 라는. 그런데 방어운전을 안했다고 사고의 책임마저 물어버리면 문을 안잠그고 나간 집에 도둑들었을때 집주인에게 문을 안잠그니까 도둑이 들지. 라며 묻는것과 비슷합니다. 수도권이나 부산쪽 내려가면 난폭운전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 운전자수에 비해 사고율은 낮습니다. 왜? 다치지않으려 방어운전을 하니까. 마냥 사고가 나지않기 위해 방어운전은 하는데, 난폭운전을 하거나 비상식적으로 운전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교정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부족해요. 내가 그렇게 해도 사고가 났을땐 마냥 내 책임만은 아니니까 저놈이 알아서 피하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그렇게 하는겁니다. 편하니까.
성수대교로 나가려고 2.5km 앞에서 차선지키며 기다리는것보다, 끼어들기하면 안된다고 알고있어도 500미터 앞까지 옆차선으로 가다 끼어드는게 더 편하니까. 깜박이 안켜고 차선변경해도 뒷 차가 속도줄여주니까.
다치지않으려면 방어운전 해야하는데, 정상적으로, 상식적으로, 면허증 필기시험 보기전 공부했던것을 토대로 운전해도 사고가 났을때의 책임까지 일부지만 방어운전자들에게 묻는다면 차라리 끼어들기하고 갑자기 차선변경하는게 더 낫지않나요? 중앙선 침범하지마라. 했으면 중앙선 침범했을때는 침범한 차량에만 책임을 물어야하고, 실선에서 차선변경하지마라. 했으면 실선에서 차선변경 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사고유무에 상관없이요. 이런 부분에 대해 피해를 봤으나 법이 보호해주지 못하는 부분들은 보완을 해야한다고 얘기하는거고, 그 중에 방어운전을 안했다고, 못했다고, 제 길 그대로 가고있음에도 일어난 사고에 대해 책임을 묻는건 피해가던 놈들은 계속 피해가라. 난 계속 끼어들고 내 맘대로 운전할테니까. 라는것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것밖에 안돼요. 우리나라 택시기사들에 대한 악감정들이 왜 생기는데요? 그렇게해도 남들이 조심하니까, 조심해야하니까 계속 그러고있는겁니다.

님말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세상사람들 모두가 방어운전이 기본이라고 알고있는데 일부 양심없는 운전습관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사고가 나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화도 나구요.
하지만 제 윗답변의 요지는 저 글에서의 한해서 입니다.
저 영상에서의 아줌마는 20퍼센트 정도의 과실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이유는 위에 적어놓았던 것과 같습니다

전 전혀 공감 안되네요....그렇게 따지면 무단횡단 한 사람이 잘못이 있으니 다 박아서 갈아버려도 되겠네요...

면허는 있으십니까.. 방어운전은 나만 안다칠려고 하는게 아니라 상대도 안다치게하고 보행자 보호하려고 하는겁니다.. 그럼 길가다 앞차가 급브레이크 밟아서 당신이 그거 못멈추고 그대로 박고서는 앞차도 책임이 있다고 말할겁니까? 그게바로 전방주시태만입니다. 영상에 떡하니 나와있지만 사고나고서도 진행했죠? 그냥 브레이크는 밟지도 않았고 시종일관 액셀 밟고있었단겁니다 당연히 앞도 안봤을거고요 앞을 보고서도 저랬다면 그건 고의로 사고낸겁니다 어? 땡잡았네? 하고요 앞을 안봤다면 당연히 20프로 나와야하는것이고 앞을 봤다면 사고나고 자기생각대로 안되서 방송올린거겠네요

저런건 보험사 말 믿을게 아니라 소송 가야한다

저거 내가볼때 올라가던차도 부딪히기전에는 중앙선 밟고 있었던거 같음. 저정도면 20프로 나오지. 지도 멈추지도 않았고 저정도면 부주의한거 맞음.

법만드는 ㅅㄲ들 지들은 좁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일이 없으니 신경안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ㄹ들

욕설로 신고했습니다

저는 그 법 만든 분들보다 님처럼 입이 헐값인 사람들이 더 싫어요

저런 경우 종종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방어운전이 우선입니다. 운전 미흡자들은 운전하다보면 상시 볼 수 있는데, 일일히 법대로 당당하게 다니면 어차피 사고가 나니 본인도 여러모로 손해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본인의 고령이신 부모님이나 주변에 미흡하신 분이시라면 어떨지. 장애요소가 있으신 분이 아닌, 순간적 대처능력이나 인지능력이 느리거나, 공간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본인은 분명 떳떳하게 운전을 잘하겠지만, 백번 양보해서 위험인자가 운전을 하는 것 같으면, 사전 양보,회피,경고를 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저 사건만 봐도 블박 운전자는 저같으면 위험요소를 고려하여 나올때 헤드라이트를 키고 나와서 상대가 인지하게 하고, 인지해도 공감능력이 후달린 노인이나 김여사님 같은 경우를 생각해서 더 서행하거나 비켜주거나 멈춥니다. 그러면 사고는 안나요. 그러면 저 상황이면 진짜 미친 개또라이 꽐라놈이나 급발진이나 천재지변이나 울트라 김여사급이 아닌 이상 사고는 안납이다.

결론은 방어운전은 본인을 위한 것이고, 자존심 상하기보다는 일종의 배려심을 고양시키는 선진의식으로 인식하세요

도로교통법이 적용 안 되면 음주운전도 적용 안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