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있어요.
서울에 경찰 박물관에 가면 큰 미니어처(?) 건물에서 강도나 인질범 잡는 모습을 저렇게 홀로그램 이용해서 전시해둔 게 있더라고요.

박물관치고 좀 허술하긴하지만 1층에서 경찰복 입고 경찰청장 책상에 앉아서 사진 찍을 수도 있고 경찰차나 오토바이에도 앉아볼 수 있고 수갑 차고 감옥에 들어가 볼 수도 있고 나름 알찹니다.

순직한 분들 사진이나 사건 당시 입고 있던 경찰복이나(칼 자국이나 총알 자국도 있더라고요...) 수갑, 경찰 지갑 또는 평소 애장품 등의 물품도 전시되어 있고 업무상 사용하는 물건들(경찰증, 경찰봉, 무전기 등)도 나무로 만들었던 것부터 역사 흐름대로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랑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랑 닮은 범인 몽타주 만들어주는 기계도 있으니 한 번 가보세요 ㅋ

제 기억으론 전부 무료였던 걸로 압니다.

홀로 왜 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