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베짱이가 노래로 돈벌어서 개미보다 훨씬부자돼서 개미 배알꼴리는스토리 예상했는데...

전 노력하는데 행복하지못하는 개미
금수저 베짱이 결말 생각했었어요ㅋㅋ

사회풍잨ㅋㅋ

저는 사실 1년살이곤충들이라 겨울식량따윈 상관없었다는 결과를 기대했는데 ㅜ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네 뚠뚠 개미는 뚠뚠 언제나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네 뚠뚠..!

아 ~~ 핰핰핰 아~~ 그결말 받고 더 저택에 비서나와서 대기실로 안내하는모습 기대~~ ㅋㅋ

신입사원 개미군은 언제나 열심히 일합니다.
베짱이군은 엄마가 사준 집에 살면서 놀기만 하네요.
비록 지금은 베짱이군이 2억 앞서지만,
괴연 3년 후에도 그럴까요?


3년후


알뜰살뜰 개미군은 어느새 3천만원이나 모았어요
놀기만 한 베짱이군은 집값이 3억정도 올랐네요

이제. 격차는 4억 7천


-마린블루스

이게 현실 그래서 고작 3천이라도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모으는거죠.
현실적인 선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일만 하는사람들이 행복하기 싫어서는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개미는 골병들어 버는 족족 병원에 갖다 바치고 베짱이는 실력 늘어 아이돌되어 부와 명예를 누린다고... 저도 어디서 들은 얘긴데 헉하며 그럴싸하다... 했던 기억이...

댓 1 등인데 쓸말이 없네

스테파니쌤 만나로 가면 행복해질까...?

1대1이면 행복할지도

흑우

월요일 아침 회사인데.. 이런글이 왜

지금 갖고 있는 행복도 행복 나름 이지요.
지금 출근해서 월급 받고 누릴 행복을 아시기 때문에 출근하신것 아닙니까
돈을 위해 사는 분도 있겠지만 열심히 일해서 맛있는 것 먹고 사고 싶은것 사고 하고 싶은 것 하기 위해서도 있잖아요. 다 저축하며 하나도 안즐기고 사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지 열심히 일하면서 즐길꺼 즐기는 당신이야말로 멋진 출근쟁이
열심히 일해서 월급으로 열심히 즐기세요
월요일에 미세먼지 심하지만 화이팅!

사장: 사원들에게 이 글을 돌리도록 하게.
그들이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게 하고,
내것을 욕심 부리지 못하게 해야 하니 말이지.

뭔가 반전을 기대했는데..

반전은 반전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때
수술비가 없어봐야 정신을 차릴래?

돈은 정말 중요한건데 없는대로 만족하고 살라고 각인시키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이런 멍청한 교육을 시키려면
사회구조부터 바꿔야지!!

욜로~~~~ 올레~~~~~!!!!

베짱이 : 죽지 뭐

'일할수 있어서 행복해요'
라고 생각하면 이런 만화는 나올수가 없어요…;;

'결론은 행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듯요'

현실은 식량(돈)이 없으면 한없이 힘들어지고 괴로워지고 불행해지던데.....

마지막에 슬램덩크 화이팅 한 번 하면 좋았을텐데

독신으로 돈 들어갈 일이 적으면서 건강이 허락되고 성격이 원만하다면...

허세배짱이와
욕심쟁이개미 이야기

개미가 겨울이 되어 베짱이가 걱정되어 식량을 싸 들고 갔는데
베짱이는 스키장에 가고 없었죠
-야마꼬툰

제가 요즘 생각하고있는 주제와 연관이 있군요
과연 꿈이 없다는건 잘못된 것일까?

세상은 꿈을 꾸라고 강요합니다
꿈이 없다면 남의 꿈을 이루고 살 거라고
그리고 저는 일을 하며 깨달았죠
아 목표가 없고 꿈이 없으니 자꾸만 남의 꿈 속에서 흔들리는구나 하구요

그래서 꿈을 찾으려고 노력했죠
허나 제가 가고싶은 길이 홍대에서 강남가듯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돌고 돌았죠
그러다 문득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꿈을 꼭 갖고 살아야만 하는가?

그때부터는 꿈이 있는 자들이 외치는 꿈을 꾸라는 소리가 그리 달콤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건 마치 이 한정된 연못 속에서 모두가 꽃을 피라고만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연못에는 물도 있고 돌도 있고 잎도 있고 잉어도 있고 각종 미생물도 있고 올챙이 알도 있고 저 밑에는 흙도 있습니다.
고로 그 작은 연못 안에서 꽃이 예쁘기 위해선 수 많은 것들의 조화가 이루어져야합니다.
허나 세상은, 특히 한국은 꽃 아니면 꼭 잘못된 것인마냥 비아냥거리는게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모두가 다 잘해요
그냥 그 나름대로 살면 되거늘
되려 꿈 있는 자들은 꿈 없는 자들에게 감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루려고 발버둥 치는 시간에 어떤 이들은 이 세상에 누군가는 해야할 궂은 일을 하고 있기에 세상이 돌아간다는 것. 그들은 욕심없이 살아간다는 것.
그들이 중심이 되어야하는 세상이 오는게 더 바람직한것이 아닐까요? 그게 중간계층이 두터운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례가 북유럽이나 호주 캐나다같은 복지 선진국들의 현 모습이구요. 덴마크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본인은 세상에서 특별하지 않고 보통의 사람이라고 학습시킵니다. 허나 한국은 꼭 무언가 위대한 어떤것을 꼭 해야된다고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꼭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것처럼 다들 말합니다.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행복하기 위해선
꿈이 없는 자들 중심이 되어야합니다.
(여기서의 꿈이 없는 자들은 아무것도 안하려하고 놀려고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건물주가 되기만을 꿈꾸고 그런 무기력하고 무능력함을 말하는 것이 아닌 그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큰 욕심 안부리고 자신의 적성과 가까운 그 어떤 일을 하며 가정을 꾸리는데 무리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게 너무나 버거워진 세상이 바로 한국의 현주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노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을만큼 명확히 벌어졌고 중간은 사라져버렸는데 아직도 바보같이 버티고 이기고 힘내라고만 말합니다.

아무개는 유전적 관점에서 법칙에 의한 자연적 도태라고 말하겠지만 제 눈에는 욕심있는 자들의 무자비적 학살로밖에 안보입니다.

음.. 결론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얼마 안남았으니 다들 인공지능님에 충성합시다. 충성!

다 공감하는데 마지막 말씀만 공감이 안되네요.. 명확히 벌어지다니요..? 저는 충분히 노력의 여하로 감당할 수 있는 세상이라 봅니다.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사회가 문제인게 아니라 사실상 태어날때와 현재까지의 한국사회는 큰 변화가 없었고 저는 그런 사회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방법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익혀가는중입니다. 항상 그래왔고 큰변화를 바란다고 갑자기 사회구조가 바뀔수있는게 아니기에 전 살아온 그대로 만족하며 살아가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상과 현실의 차이로인해 불행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럼 본인은 어떤 현실이 닥쳐와도 그 상황에 수긍하겠다?
바꾸려고 노력한 사람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본인이 지금 공기처럼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걸 느낄 수 있을까요?

개미: 근데 넌 겨울 날 식량도 모으지 않았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지?
베짱이: 아! 울아빠가 건물주였어.

아니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 가져오더라~~
피핏~~ 슈슈슝~~

가끔 어이없는 콘텐츠로 대박난 유투버들 보면 배짱이 세계관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내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른 방향성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반문해보면..현재는 고난 가운데 노력한 후에 이루어진 넉넉해진 삶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만, 게으르게 현실의 쾌락에만 쫓는 사람은 과연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사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드는 의문입니다.

언더웨어 광고도 나오네요 ㅎㅎ 민망하여라 ㅎㅎ

어치피 베짱이는 겨울까지 못삶

근데... 위의 만화에서도 알수 있듯이

자식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