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40대 50대는?? 나는 매일 저러는데.

딱 던파얘기네

20대만이 아닌거같은데..

10대도 만만치 않은 듯...ㅠㅠ

20대를 경험한 모든 세대라고 쓰려했는대 10대가 보여서 포기

완전 나네.. 근데 퇴근 후 휴식 시간도 많다는 거..

SNS 중독 부작용과 비슷해보이는건 착각인건가

아... 내가 번아웃 상태였던거구나... ㅠ

그냥 근로계약서에 써진 대로만 살 수 있어도 좋겠다... 수당 안줘도 돼..

오 난 20대였나?
(40대 남)

이건 모든 세대 만국공통이 아닐까 싶다

휴식이 답은 아닌거 같은데.. 일없어서 몇달 놀았는데도 저 증상 똑같고 앞날 걱정에 우울하긴 매한가지

저기서 말하는 휴식은 안정된 심신을 표현하는거 같아요 작성자분이 일을 잠시 쉬시면서 안정되지않으신건 다른걱정이 동반된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대학생들도 신체적으로 쉴시간은 있는데 한켠에 쌓아둔 취직 학점 걱정들이 있는것이겠죠

휴식이란게... 다른의미로... ㅎ

그냥 휴식만 취하는것도 안된다고 들었어요
운동이라도 해야된다고..

그게 뭔 휴식이에요 불안한상태지

중간은 없나요?

일부는 맞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듯

20대 면 대부분 번아웃 인줄 착각하거나 그런척 하는거 같은데.

내 마음은 항상 20대 (30대 아재)

제 동생이 딱 저러는데
저희 동생 대기업 다니고 일도 그닥 많지 않고
휴가도 자유롭게 쓰는 편인데..
저희 동생이 번아웃 증후군인 줄은 모르겠지만 저 문항들의 대부분을 겪고 있어요
충분한 휴식이 오히려 더 우울하게 만들 거란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적당한 휴식과 상담을 받아보는 건 어떤가 싶어요.

정상이네!

교육과정 겪으면서 최장이 초등 6년이고. 군대도 2년. 뭐든지 끊어가고 새로운 걸 접할 기회가 오는데 직장이란 곳에 딱 들어가면 인생 호흡이 무진장 길어짐. 한직급 승진하는데도 오만년 걸리고. 남들 하는거 다 해놓고 보면 어느새 인생무상 현타가 옴. 이게 극복이 쉽지가 않음. 여행이건 뭐건 일하는 여건상 쉽지가 않고. 모든게 너무 힘들고 귀찮은데 종료지점이 안보이는 거임. 엥간하면 인생말년까지 직업유지 해야하니깐.. 거기다 남자는 아직 문화가 휴직을 못함. 할 용기가 있어도 돈이 없음. 부모님은 늙어가시고. 다들 외동들이라 나 아니면 용돈하나 받으실 자식도 없음. 보이지 않는 장벽에 갇혀 사는 거임. 매일아침 지하철. 버스. 어두운 그늘에 갇혀사는 직장인 모습. 어쩌다 한번씩 토 올라옴.

가끔 인생에 권태기올때있음.
그때 나이먹으며 살기싫다고 생각하다가도
진짜 열정을 가지고 자기인생을 계획해나가는사람들 보면서
부러워서 다시 힘내보자고 하게됨.
자기계발서는 그순간에도 도움안됨ㅋㅋㅋㅋ
오히려 연예인들 보고 있는게 훨씬 도움됨.
요즘은 개그맨분들에게 열정을 얻음.
문제는 그게 반복되니까 문제지만...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
퇴근만 하면 번아웃되서
아무것도 못합니다ㅠㅠ
오버타임으로 근무하는 10시간내내
밥은 커녕 물도 못마시고 화장실도 못가고
내내 정신없이 일하는데도
피곤해서 배도 안고파요..ㅋㅋ
그 와중에 욕먹고 성희롱에
태움까지 당하면 출근전에 사고나서 죽었음하네요.
협회는 직선제로 감투돌리기하며
근로환경 개선도 없고
인력부족의 대안이라고 나온게
학생들을 늘려서 간호사 배출인원을 많게하여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그만두면
그 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우게하자라니..
이번에 간호사가 또 자살했는데
흐지부지됐네요.
저도 엔클렉스 준비해서 헬조선
탈출하던가 공무원하려구요..

고생 많으시네요...

옆에서 보던 대학병원 간호사 여친님께서 모든 간호사들이 마무리는 맨날 엔클렉스에 공무원으로 마무리 식이라고 하네요. 정작 제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없고, 현재는 엔클렉스 입구도 쫍아지고... 과거에 한국 간호사들을 많이 뽑았지만 영어도 제대로 못해서 외국 의사들 오더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많아 현재는 진로가 많이 어려워졌다네요. 현실을 극복하려는 태도의 간호사들이 적어 속상하데요. 성공하시어 헬조선을 벗어나시길...

각 병원의 노조들도
간호사편이라기 보다는 병원편이고
간협이 할 일을 간호사 개인이
청원하며 호소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무얼 하고 싶어도
구심점이 없네요ㅠㅠ

공무원도 비슷해요
그런 이유라면 공무원 하지마세요
저도 후회중입니다 멀쩡한 직장 그만둔거요
사기업은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벌지
하는 일에 비해 돈은 적지..9급 들어오시면 세후 150전후로 받을거에요. 수당? 얼마 안됩니다. 그리고 그나마 받으려면 그만큼 해야합니다. 야근 30시간 기준으로 찍으면 1시간 8100원정도 계산되어서 24~5만원ㅋ 근데 보통 평일 2시간 찍으면 9시에 마쳐요. 금요일은 막혀있고 2시간씩 15일이면 3주~4주를 평일 오후 9시에 가야합니다. 요즘은 다 지문인식하게 되어있어서 가라로 찍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하는 것 없이 앉아있는거 아니냐?는 말도 하실텐데 들어와보세요 할거 많습니다. 괜히 사무실 불 안 꺼지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일반 사기업도 야근시간엔 정규시간보단 널널하잖아요.
이렇게하고 다른 수당 좀 받고해도 200찍기 힘들어요 그걸로 혼자일때야 살겠지만 결혼하고 애 낳고하기 정말 힘들어요ㅎㅎ 사회적으로 좋다고 인식이 퍼진 공무원도 힘든데 다들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그리고 온갖 악성민원에 절대 을입니다
논리가 안통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고 억지부리는 분들 정말 많아요. 법을 집행해야하는 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일을 하고 싶은데 신문고 올리고 인권위 올리고 ㅎㅎ 정작 법은 공무원들을 지켜주지 않아요 일 커지게 만들면 나쁜놈 능력없는 놈 되는게 조직문화라
게다가 기레기들 글 적는거에 사기는 팍팍 떨어지지
시민들은 도둑놈 취급하지
갑질하기 싫은 이유로 회사 그만둔 것도 있는데
쩝.. 아무튼 그 대안이 공무원이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민원실도 있어봤는데 땡하고나면 퇴근은 하죠
근데 집에 가서 기절합니다 하루종일 말하면서 화장실도 못 가고 점심 시간 복귀 1초라도 늦으면 민원 넣는 분도 있어요 앞에 일 처리한다고 점심 늦게 가는건 당연하면서요 ㅎㅎ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 국가직 모직렬이라 모든 공무원이 이렇다 일반화하는건 ㅎㅎ 뭐 그냥 참고하세요

간호직공무원 하는 주변 친구들도 많고
다들 하는 말이 병원에서 일하는 거보다는
100배는 편하다에요...
보수는 저도 알고있습니다.
보수보다도 일할때
인간답게 밥먹고 화장실도 가며
살고싶네요.
바라는거 그거 하나에요ㅋㅋㅋ

대학병원 다니다가 종병으로 옮기고 이제 사우디로 가는 간호사입니당..ㅋㅋ 한국 간호사 처우 너무 개같아여 탈조선이 답인 현실이 더 개같음...

충분한 휴식이 몬지도 모르겠다..자도자도 피곤하고 시간 아까운거 같아서 모라도 했음 좋겠는데 딱히 하고싶은건 없고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없고..이번주는 푹쉬어야지 하면서도 결국은 티비 배경삼아 폰이나 만지작하다보면 벌써 코빅하네..그러다 주말은 모했나싶게 지나가고...암것도 안한거같은데 피곤하고 월요일은 안왔음 좋겠고..잘 쉰건가??모르겠다...나 지금 모하지??

저랑 비슷하네요ㅠㅠ 무기력합니다... 힘냅시다 우리 ㅠㅠㅠ

노오오오오력충들이 만든 세상

34세인 저도 위의 열개의 증상 모두 겪고 있습니다. 20세 들만의 문제가 아닌듯....

직장인입니다
저도 저래요
스트레스 받아요
살려주세요

맨날 이상한 말 만들어서
사람이라면 한번쯤 다 겪는 고민을
특이한 현상인것 마냥 묶으려고 함

아 나 30대인데 그런데...

저럴 여유가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