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이별 후에 가장 슬픈 것.jpg

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2019.02.20 18:08
웃기고들있네ㅋㅋㅋㅋ택배나 받으러 가이지~씐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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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2019.02.20 18:10
휴 다행이다 ㅎㅎ
하마터면 엄청 힘들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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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019.02.20 20:23
내가 2001년 중1때부터 좋아했던 애는요.

2007년에 대학교 진학을 교육대로 갔어요.
내 고등학교 친구가 교대를 가서
당시유행했던 싸이월드에서 어찌어찌 알았어요.
내가 군대있을때도 열심히 공부하더니
2015년인지.. 2016년인지..
언젠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됐어요.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봤고 주위만 맴돌았지만..
아직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언젠가 저 글 처럼 더 이상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고
내 맘 제일 깊은곳에서 가끔씩만 꺼내보겠지만

아직은 툭하면 생각나네요..

포니테일을 너무 꽉 매서 여우눈이 됐던,
나랑 똑같이 볼록렌즈 안경을 끼던,
쉬는시간마다 안경 한손에 꼭 쥐고 쪽잠자던,
바람의검심 이라는 만화책을 좋아하던,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요 ㅎㅎ
좋은 사람도 만나고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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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수정] 02-20 18:11 19.02.20 18:08
웃기고들있네ㅋㅋㅋㅋ택배나 받으러 가이지~씐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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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수정] 02-20 18:10 19.02.20 18:10
휴 다행이다 ㅎㅎ
하마터면 엄청 힘들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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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가리마스19.02.21 13:54
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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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을건데끓일사람19.02.20 18:09
자?
- 쉿 ㅅ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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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가되자19.02.20 18:09
개드립님 설마 헤어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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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수정] 02-20 20:26 19.02.20 20:23
내가 2001년 중1때부터 좋아했던 애는요.

2007년에 대학교 진학을 교육대로 갔어요.
내 고등학교 친구가 교대를 가서
당시유행했던 싸이월드에서 어찌어찌 알았어요.
내가 군대있을때도 열심히 공부하더니
2015년인지.. 2016년인지..
언젠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됐어요.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봤고 주위만 맴돌았지만..
아직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언젠가 저 글 처럼 더 이상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고
내 맘 제일 깊은곳에서 가끔씩만 꺼내보겠지만

아직은 툭하면 생각나네요..

포니테일을 너무 꽉 매서 여우눈이 됐던,
나랑 똑같이 볼록렌즈 안경을 끼던,
쉬는시간마다 안경 한손에 꼭 쥐고 쪽잠자던,
바람의검심 이라는 만화책을 좋아하던,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요 ㅎㅎ
좋은 사람도 만나고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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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9.02.20 23:02
뭔가 닉 처럼 댓글에서도 모솔 느낌이 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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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9.02.21 00:03
모솔도 모솔인데 저리 오래지켜보면 약간 무서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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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9.02.21 00:06
페북 타고 들어가면 다 알게 되는 수준이라... 상관 없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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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몽환적인19.02.21 12:12
어느정도 친분 이었니 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친하지도 않았고 말도 몇번 해본적도 없는사이의 사람이 sns에서 내 소식 보면서 내 생각 하고 있다는걸 알면 사람에 따라서 좀 무서울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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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9.02.21 10:00
반가워 난 잘 지내
언제 한 번 보자
그 때 너의 얼굴도 참 좋아보이세요
조상님의 은덕을 보고 있는데 무언가 막혀 있어요
한 번 보자 내가 알면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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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니까걸리버지예19.05.14 22:34
마지막 문장.. 뭔가 따뜻함이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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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훟19.02.20 18:11
알아 뭐해ㅡㅡ

알: 울고이뗘허흐흐으훅흑흫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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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장이띱때끼19.02.20 18: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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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원미구원미동김윤수[수정] 02-20 18:16 19.02.20 18:16
저 게시물 의미 1도 모르는 대현자 1인
제가 미치지않으려고 여태 연애를 안했어요
-87 토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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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19.02.21 09:01
토끼라...휴...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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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부인19.02.20 18:21
누굴 만나야 헤어지지... 개드리퍼로서 공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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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9.02.20 18:25
내가 그래서 내손을 떠나는 전자제품들한텐 코카콜라를 붓는거임
콜라중에 코카콜라가 가장 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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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19.02.20 20:08
저런 감정 기억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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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19.02.20 20:31
저도 헤어지려다 저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결혼함.
현재 8년차 유부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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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19.02.20 20:42
앰병하네ㅋㅋ

롤이나해야지
(탑 티모유져 -아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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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19.02.20 22:52
먼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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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옴19.02.20 23:36
이런 글을 보면 씁쓸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다던가..
그냥 먹먹해지면서 니가 생각나
근데 뭐 이제와서 다시 만나고 싶다기보단 그냥 이별이란 단어만 보면 생각나
이별하고 왜이렇게 오래 아픈가 싶어도 2년 정도 지나니 무뎌지긴하더라 잊고 싶다면서도 잊기 싫어서 발버둥 치던 내가 떠오르네..ㅎㅎ
진짜 신기한게 몇달전에 니가 꿈에 나왔어
결혼한다고 이제 우린 진짜 끝났다며 잘 지내라는 말과 슬픈 너의 눈빛에 화들짝 깼어
새벽에 멍하니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다가 몇년만에 아직 기억하는 니 번호를 누르고 프로필을 보니 정말 결혼하더라
신기하더라 우리가 진짜 인연이었을까? 란 생각도 들면서 눈물이 찔끔 나는거 있지
벌써 4년이 지났다
잘 지내는거 같아 씁쓸하면서도 다행이야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 그 여자분 착해보이더라
결혼 축하해
나도 잘 지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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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가리마스19.02.21 13:58
ㅠ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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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잼미19.02.20 23: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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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공원19.02.21 06:50
전남친 : 자니?
전여친 : 응 딴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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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구루구루메19.02.21 07:28
후...니들은 연애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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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19.02.21 14:58
한번씩 들여다 보던 전여친 sns 잘 사는구나 싶고
아! 벌써 이만큼이나 지났네 싶고
헤어지곤 엄청 보고싶었는데
그러던 저도 어느 순간 전혀 생각도 안나고 궁금하지도 않고.
언제 만났더라? 하며 잊혀지더군요. 이름만 기억나네요.

그러던 제가 다다음달 턱시도 입고 오월의 신부를 맞이합니다.
제눈에는 과거가 지워질 정도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픈 사람입니다.

다들 예쁜사랑 하시고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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