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102세 시어머니와 며느리.jpg

소고기좋아해요2019.02.26 08:06
와아.... 진짜 대단하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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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2019.02.26 10:22
저도 보고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이 아들은?? 이었어요.
본인 어머니신데 보호장치까지 며느리가 다 만들고 머리손질에 식사수발에 잠도 편히 못 자고 혼자 다 하시는것 같아서..

근데 생각해보니 아들은 돈도 벌어야하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윗분도 말이 거치셔서 그렇지 할 수 있는 생각이긴 한거 같아요.

아래 댓글 보고 좀 놀란게 삐뚤어졌다고..

며느님 효성이 지극하고 칭송받아 마땅하지만 저 남자분 어머니신데 저 게시물로만 보기엔 아들 된 입장으로 아무것도 안하시는것처럼 보여서 저도 좀 그랬거든요.

단순히 왜 여자만 돌보고 남자는 안하냐 하는 성별 가르기가 아니라 치매노인 모시기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걸 많이 접했어서.. 치매 있으신 분 한 분 보살피기가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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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019.02.26 15:07
삐뚤어졌단 소리 왜 듣냐면,

a가 잘한다 라는 이야기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그럼 b는 왜 못해? 하는꼴임

좋은건 보여주는데 그 와중에 깔거 찾으려는 꼬라지가 삐뚤어진 악플러의 전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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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입[수정] 02-26 08:06 19.02.26 08:06
효심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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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좋아해요19.02.26 08:06
와아.... 진짜 대단하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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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구는붓말려19.02.26 08:08
대단하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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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짠지19.02.26 08:08
"돌아가시고 나면 늘 부족했던게 떠올라요"

저런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저렇게 직접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정말 깨달은 분 같네요.

오늘 하루도 반성하며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오늘도 힘냅시다.

그리고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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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충19.02.26 10:36
여기서 보여주기식 사랑고백 하지 말고 직젖 가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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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를위한가입19.02.26 08:14
진짜.. 남편은 평생 아내한테 감사하고 사랑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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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수정] 02-26 08:14 19.02.26 08:14
천사다... 구김하나 없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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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19.02.26 08:17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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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19.02.26 08:22
천사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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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방귀를19.02.26 09:26
윤회를 믿는건 아니지만..
저 할머니 엄마가 며느리로 다시 태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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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02.26 08: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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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들자식는 뭐하고 며느리가 밥까지 떠먹여?? 다른성별이라 목욕이랑 대소변 못 갈아드린다는 건 이해는 해본다만 밥은 떠먹일 수 있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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뚭잉19.02.26 08:56
어우 불편불편
며느리가 원해서 하는 걸수도 있고
혹시 그분들 중 하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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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루빠19.02.26 09:09
그럼 돈 벌지 말고 집에서 둘 손가락 빨면서 병간호할까??? 그만큼 잘 하니깐 아내분도 저렇게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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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19.02.27 02:56
야 퇴근해서 집에왔으면

지가 본인 어머니 식사도우는것도 못해?

돈벌어왔으니 정승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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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9.02.26 09:54
삐뚤어진 성격 티내지 맙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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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19.02.26 10:05
아내가 꼭 본인이 하고싶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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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수정] 02-26 10:28 19.02.26 10:22
저도 보고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이 아들은?? 이었어요.
본인 어머니신데 보호장치까지 며느리가 다 만들고 머리손질에 식사수발에 잠도 편히 못 자고 혼자 다 하시는것 같아서..

근데 생각해보니 아들은 돈도 벌어야하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윗분도 말이 거치셔서 그렇지 할 수 있는 생각이긴 한거 같아요.

아래 댓글 보고 좀 놀란게 삐뚤어졌다고..

며느님 효성이 지극하고 칭송받아 마땅하지만 저 남자분 어머니신데 저 게시물로만 보기엔 아들 된 입장으로 아무것도 안하시는것처럼 보여서 저도 좀 그랬거든요.

단순히 왜 여자만 돌보고 남자는 안하냐 하는 성별 가르기가 아니라 치매노인 모시기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걸 많이 접했어서.. 치매 있으신 분 한 분 보살피기가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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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토스윙칩19.02.26 14:05
짧은 영상 안에 며느리가 어떻게 하는지만 집중적으로 비췄을뿐인데
게다가 그 영상 안에서도 몇 장면만 캡쳐해서 올린 게시물만 보고
아들은 아무것도 안하네 라고 비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인성 전부는 모르지만 이 댓 하나만 보고
세상을 비뚤게 본다, 프로불편러라고 조롱당해도 할말 없어야
앞뒤가 맞는거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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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9.02.26 15:07
삐뚤어졌단 소리 왜 듣냐면,

a가 잘한다 라는 이야기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그럼 b는 왜 못해? 하는꼴임

좋은건 보여주는데 그 와중에 깔거 찾으려는 꼬라지가 삐뚤어진 악플러의 전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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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수정] 02-26 18:56 19.02.26 16:44
치매가 온가족이 돌봐야 하는 질병이라면서 아들만 물고늘어지네요 뭐 여자만 드럽게 손해보는거 같고 그쳐? 손자, 딸, 아들 다있는데. 그냥 아 저런 며느리도 있구나 하면 됩니다. 의료봉사 하고있는 다큐보면서 그냥 아 대단한 분들이네 하면되지 저나라 정부씹세기들, 공무원씹세기들은 뭐하고있나 이러지말라는거져. 본인이 무슨 사정있는지 다 압니까? 그리고 위에 뀨쀼도 그렇지만 요새 며느리들도 솔직히 시가일이면 무조건 다 안하려고 하는판에 참 뭐 겁나게 희생하는 것처럼 말하시네 본인들은 엄빠 밥이나 차려줍니까? 뭔 남일에 뭐가 그리 불편한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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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중년19.02.26 10:49
그냥 저분이 대단한걸로 합시다. 내 할머님도 치매로 오래 고생하시다 가셨는데 찾는분만 찾아요. 저는 끝까지 기억 못하고 가셨어요. 누군가 나에게 손자가 되서 뭘했냐 하면 크게 상처 받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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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짠지19.02.26 11:59
세상 뭔들 안불편하시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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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19.02.26 13:04
방송에서도 저 사람들 삶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데 하물며 그 방송을 캡쳐한 것에서는 우리가 뭘 알 수 있겠어요.. 그냥 저 사람들 나름대로 잘 사려니 해요 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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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9.02.26 13:52
착한일 하면 좋은거지 그와중에 남자 여자 타령하고 앉아 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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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있고싶다19.02.26 18:21
다른건 별생각없이 봤는데 서서 식사하시는거보고 마음이 안좋은데 그 다음장면이 아들이 혼자 밥먹는게 익숙하단거보고 좀 뭐랄까..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하루한끼정도는 아내가 편하게 혼자 밥먹게해주고 본인이 어머니 식사 도와드리면안되나 라는 생각은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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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19.02.27 03:00
내말이 ㅋ

위의 요점은 남편이 돈벌어오니(얼마나 버는지 아무도모름)

자기 어머니 수발은 24시간 풀가동 며느리가 해야된다?

남녀문제가아니라 대리효도가 문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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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19.02.26 22:35
댓글에서 왠 쿵쾅소리가 이렇게 크게 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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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그거냐19.02.26 09:42
상상도 들지 않을 만큼 힘들지만 저 처럼 웃을 수 있는
저분의 마음을 나는 상상 하기 너무 어렵다...

너무 대단하시다.. 존경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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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민토니19.02.26 17:33
치매는 제일슬프고 무서운 병같아요ㅠㅠ.. 온가족이 힘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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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19.02.26 20:46
하늘에서내려온천사가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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