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데리고 택시 탄 만화

록나비2019.03.06 17:42
손님 : 그 이야기를 들으니 아저씨
어깨위에 고양이가 있는거 같아요

기사 : 으악 시1발 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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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치킨먹어2019.03.06 17:58
8년키우던 고양이가 대형동물병원의 잘못된 수술처후로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일년이 지났네요. 네가족이 머무는방을 새벽마다 한두시간씩 머물고
출근하는사람들 다 인사해주고..갔다오면 반겨주고
울고있으면 침대위로 올라와 물끄러미 바라보던,착하고 순한 내 동생이자 소중한 친구였는데.온가족이 너무 힘들어했었고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온집안이 그녀석의 흔적이라서.. 결혼후 부모님 집을떠나 지내는데 친정가기가 두려워지기도 하고 그래요.
얼마전에 친정을 갔다가 너무보고싶어져서 혼자 엉엉울고, 다른가족들 다 힘들게 참고있는데 저땜에 더힘들어 할까싶어서 집에돌아왔어요. 그 촉감 그 향기 그 따뜻한 느낌 영영 잊을수 없겠죠. 다른 아이를 데려오는건 먼저떠난 그아이에게 미안해서 그러지않기로 했어요. 가끔 이런 만화를 보면 우리냥이도 10년은 더 행복했어야 하는데..하며 마음이 아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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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2019.03.06 18: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처럼 웃었네 ㅋㅋ덕분에 ㅋㅋ 오늘하루 스트레스를 조금은 푼것같아요!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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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3.06 17:41
나만 고양이 없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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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면짖는강아지19.03.06 17:42
슬프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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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나비19.03.06 17:42
손님 : 그 이야기를 들으니 아저씨
어깨위에 고양이가 있는거 같아요

기사 : 으악 시1발 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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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데드풀19.03.06 17:49
야잌ㅋㅋ 나쁜사람아...내감동 물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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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19.03.06 17:50
내 감동 물어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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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9.03.06 18: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처럼 웃었네 ㅋㅋ덕분에 ㅋㅋ 오늘하루 스트레스를 조금은 푼것같아요!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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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호박고구마19.03.06 1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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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안녕19.03.06 18:45
빵터졌네요,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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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파괴빌런19.03.06 18:51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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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른19.03.06 2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캐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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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비둘기19.03.07 10:32
ㅋㅋㅋ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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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19.03.06 17:43
뭐야...택시기사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너무 스윗 하자너...그리고...너무 애잔하자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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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생각착한생각19.03.06 17:44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울고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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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단추19.03.06 17:46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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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치킨먹어19.03.06 17:58
8년키우던 고양이가 대형동물병원의 잘못된 수술처후로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일년이 지났네요. 네가족이 머무는방을 새벽마다 한두시간씩 머물고
출근하는사람들 다 인사해주고..갔다오면 반겨주고
울고있으면 침대위로 올라와 물끄러미 바라보던,착하고 순한 내 동생이자 소중한 친구였는데.온가족이 너무 힘들어했었고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온집안이 그녀석의 흔적이라서.. 결혼후 부모님 집을떠나 지내는데 친정가기가 두려워지기도 하고 그래요.
얼마전에 친정을 갔다가 너무보고싶어져서 혼자 엉엉울고, 다른가족들 다 힘들게 참고있는데 저땜에 더힘들어 할까싶어서 집에돌아왔어요. 그 촉감 그 향기 그 따뜻한 느낌 영영 잊을수 없겠죠. 다른 아이를 데려오는건 먼저떠난 그아이에게 미안해서 그러지않기로 했어요. 가끔 이런 만화를 보면 우리냥이도 10년은 더 행복했어야 하는데..하며 마음이 아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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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19.03.06 18:38
ㅜㅜ...2년차 집사인데 감정이입돼서
울컥하네요....

냥이 키우기전에 댕댕이 8년 키웠는데

교통사고로 무지개다리 건너고

동물키우고 떠나보낼때 슬퍼서 못키우다

14년만에 집사로 취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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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수정] 03-06 18:52 19.03.06 18:52
저도 16년을 함께한 고양이를 보낸이후로는 새식구 맞이는.못하고 있어요. 고양이들 보면 너무너무 그립지만.. 그게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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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loo닷컴19.03.06 21:5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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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9.03.07 08:12
10년을 더 누리진 못했지만 분명 무지개다리 건너가서 가족들을 기다리며 정말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예요. 반려동물은 죽으면 마중나온다고 하잖아요. 저도 먼저 보냈던 아이들 나중에 다시 만나자 열심히 살다가 갈게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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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팬이다19.03.06 18:49
아... 스크롤 내리면서 눈물도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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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캣19.06.15 09:44
저두 새고양이를 못키우고있답니다
열녀가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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