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월급 500만원 벌어도 아이 낳기가 두려운 이유.jpg

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2019.03.14 18:21
아이 하나 낳아서 39개월 육아중입니다. 이번에 유치원 보내기 이렇게 어려워하며 깨닫습니다. 마 고마낳아야지. 이 아이에게 집중해서 자기갈길 헤쳐나가게 도와주는것만도 힘들겄다. 최대한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가는데 온힘을 집중해보자는 생각. 앞으로 더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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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2019.03.14 18:26
아이키우기 힘든 이유중에 제일 큰 이유가 사교육..
사교육 없애야 합니다 진짜 .. 그래야 인구수도 늘고 나라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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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엔대추원더풀2019.03.14 18:21
날닮은 주니어는 보고싶고 돈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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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19.03.14 18:19
후우.... 울아들들이 초1 초2 인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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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9.03.14 18:26
아이키우기 힘든 이유중에 제일 큰 이유가 사교육..
사교육 없애야 합니다 진짜 .. 그래야 인구수도 늘고 나라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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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9.03.14 21:00
과연 돌이키기엔 너무나도 늦은 느낌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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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하기싫어하지만매일잔업19.03.14 22:42
근데 사교육을 어떻게 없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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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9.03.15 01:31
ㅎㅎㅎ 저도 이말만큼 바보같은 말은 없는거 같아요. 다들 뒤쳐질까봐 애들 학원은 보내면서 "사교육을 없애야 한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꼭 한손에 총들고 "총기는 없어져야 한다~"라고 외치는 꼴...

자기 자식부터 안시키고 남한케 휘둘리지 않을 자신 있으면 그런사람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건데 ㅎㅎㅎ

대신 우리나라 민족성으론 어림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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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발굴19.03.15 11:15
우리나라 민족성으론 어림없다는 말은 거슬리지만
앞부분은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 스스로가 아이가 정 공부에 소질이나 흥미가 없으면 사교육 보단 다른 투자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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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수정] 03-16 23:41 19.03.16 23:41
양해해주세요. 요즘 정말 우리나라 국민에 실망하는 부분이 커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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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쌀라쿰19.03.16 11:21
사교육을 없애야 한다는 말에는 100프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가 그게 되려면 선행 되어야 할 것이 우선 학벌이 소득의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이 요소가 되지 않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되려면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기술직들에 대한 대우와 인식이 바뀌어야죠. 근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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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9.03.16 23:44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연봉 3500 변호사. 페이닥터. 모든 경제는 수요와 공급이고 과공급은 수요가 그대로일때 가격 하락이 됩니다.

단지. 20년전에 예측을 잘못해서 그렇지. 지금 자기가 선택한 길이 나중에 잘될거라는 믿음 및 자기의 의지만 있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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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메는아낙네19.03.28 07:49
저게 말이됨? 지 하고싶은걸 시키고 본인 적성에 맞는걸 찾아 교육하는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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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시켜먹는시카고피자19.03.14 18:20
대졸자 취업도 힘든데 들러리 대학조차 안나오면 취업의 문은 굉장히 제한적이라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중간이라도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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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9.03.14 18:21
아이 하나 낳아서 39개월 육아중입니다. 이번에 유치원 보내기 이렇게 어려워하며 깨닫습니다. 마 고마낳아야지. 이 아이에게 집중해서 자기갈길 헤쳐나가게 도와주는것만도 힘들겄다. 최대한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가는데 온힘을 집중해보자는 생각. 앞으로 더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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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새가듣고반말하면쳐맞는다19.03.15 05:56
공감합니다
어디서 무얼하며 살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게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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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엔대추원더풀19.03.14 18:21
날닮은 주니어는 보고싶고 돈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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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다른경험19.03.14 18:45
닮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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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산에들에진달19.03.14 18:56
바지속에 손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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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중년19.03.14 19:03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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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시기왔구나19.03.14 20:11
주니어는 생각없을때 다가올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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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3.15 16:42
키우기 힘들지만 주니어는 꼭 한명은 낳으시길 추천..

제가 태어나 가장 잘한일이 우리 아이를 낳은거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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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민토니[수정] 03-14 18:25 19.03.14 18:22
아이 낳기가 두렵네요. 아이가 하고싶은게있을때 전폭적으로 도울수있을까 자신도없고.. 아파트도 요샌 비싸서 엄두도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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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두부19.03.14 18:25
저기서 말하는 사교육이 스카이캐슬처럼 서울대 이런데가 목표면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까지는 자기가 하고자 하면 바뀜 저 진짜 반에서 바닥기고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바로가려했는데 아버지가 꼭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가는거 보고 싶다하셔서 눈 딱감고 초등 중등거부터 차근차근 보고 결국 재수해서 대학감 과외같은 사교육이 아닌 학원은 학교나 마찬가지로 진도 같이 못 따라가면 돈낭비 같음 참고로 저 공부할때 ebs만 봄 물론 정말 상위권대학은 못 갔지만 전 만족함 그러니 개드립 하시는 중고등학생분들 늦은거 절대 없으니 하고자하는 일이 공부가 관련되있으면 지금부터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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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수정] 03-14 18:33 19.03.14 18:27
저건 저 부모가 좀 유난스럽지 않나 싶기도하다. 어차피 공부할 애면 굳이 돈 100만원씩 안들여도 성적나오고 그 정도 해서 안되면 그만두거나 딴 방법 찾는게 맞는것 같다.

그리고 학원은 너무 많이 다니면 오히려 돈 버리는거임. 교육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적에 가장 중요한게 혼자 공부한 시간인데 학원으로 시간을 다 채워버리면 배워도 배운걸 익힐 시간이 부족함. 그래서 종합반이 종합적으로 망치는 반이라는 말도 있다.

암튼 학원은 보낼거면 적당히 보내고 어차피 공부잘할애면 어디를 보내든 큰 상관 없다고 본다. 사실 그런애면 안보내도 됨

근데 생각해보니 논술이나 예체능쪽이면 사교육을 안받으면 많이 힘들긴 하겠구나...현실이 힘들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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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19.03.14 22:18
요즘학원 두세군데만 보내도 70~100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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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수정] 03-14 23:02 19.03.14 22:55
요즘 사교육좀 한다 싶으면 유치원부터 영어를 배워서 초등학생 입학하자마자 영어를 애들이 해요 ... 영어유치원 자리가 없을정도에요

사교육에 신경쓰신 분들은 커서 쓰는 영어 사교육비보다 미리 투자해서 습관을 어릴때부터 들여놔서 초등학교때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시대가 변해가는듯 그만큼 안하는 애들과 차이도 나고 안타깝긴 한데 나중에 영어로 고생하는 것보단 낫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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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짠지19.03.14 18:27
엄마가 200만원이라도 벌어서 보탤생각은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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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3.14 20:03
엄마가 200 더벌면 엄마 일하는 시간동안 애기 케어하는 비용이 또 그만큼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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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19.03.15 00:31
벌이가 300 이상이 되지 않으면 아이케어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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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시기왔구나19.03.14 20:15
엄마가 200벌기 쉽지않아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도 맞벌이인데 애기 갑자기 아프거나 무슨일생기면 회사서 눈치보이고... 어렵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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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03.15 10:27
단순한 발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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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19.03.14 18:34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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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반갑습니다19.03.14 19:06
근데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부도 재능이라 떡잎부터 다르니까. 8학군에서 무슨 대학 많이 보낸다하는건 재능이 없더라도 한달에 몇백만원 이상 써가며 과목별로 서울대 과외선생 붙여서 억지로 공부시키니 가능한거고.
그정도 투입이 아니고선 일반적인 사교육으론 재능없는 아이 인서울 보내는건 말도안된다. 중3 때까지 내신성적 바닥치고 공부에 관심없으면 일찍이 다른 방향 찾아주는게 대학이 다가 아닌 요즘 시대에선 더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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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11월17결혼19.03.14 20:11
2월달에 아기천사가 와이프 뱃속으로 찾아왔는데
지난주 토요일날 유산확정을 받았습니다
업무적 스트레스때문인지 정자난자가 약했던 탓인지 다시 하늘로 날아갔네요

아빠 엄마가 너무 부족해 애기가 잘 크지못했던걸까 하며 일주일정도 우울한 나날을 보냈는데
다시 이겨내며 건강하지못하여 아빠엄마 힘들까봐 먼저 하늘로 올라간거라고 생각하며 지내기로했어요

먼저 결혼한 처제들의 조카들이 너무나 이뻐 일찍 애를 갖자던 와이프가 제일 상심이 클텐데 힘들겠지만 웃으면서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여보

(월급 둘이 합쳐 400 겨우 넘는 돈으로 애낳으면 벌이가 반토막이 될텐데 애키우고 살자니 해줄수있는게 최소한의 의식주뿐이고..
나중에 태어날 애기한테 너무나 미안할뿐이긴 합니다
태어나서 물질적인 행복함보다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싶은데 이건 부모의 욕심일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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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3.14 23:53
아니요. 작성자처럼 남의 애와 비교하지않고 물질적인것보다 더 소중한게 있다는 걸 가르쳐주는 부모의 아이라면 분명 훌륭한 사람 될겁니다. 두려워하지마세요. 저도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남들 다 가는 수학학원 한번 못다니고 고등학교 때 부터 알바하면서 자랐어도 돈보다 소중한게 있다는거 일찍부터 알았습니다. 분명 잘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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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19.03.15 00:33
그건 우리세대라 학원덜다니고 덜쓰고 부족해도 알아서 클수있었던거구 지금은 또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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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3.15 11:20
자녀들이 알아야할건 물질적으로 얼만큼의
가치를 받았냐가 아니라
부모님이 날위해 얼마나 희생했느냐 에요
그게 꼭 돈,사교육,기타 어떤 물질적인것에 갇혀있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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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9.03.14 20:27
사교육이 중요한게 아니라 남들이 다하니까? 우리애가뒤쳐질까봐...이런심리가 더큰다고봐요.

부모도 아이한테 뭘해줘야하는지 모르니까 학원을 보내는거죠.
아이가 무얼좋아하고 어떻게 키울지 계획을 잡고 있어야지. 낳았으니 키우는데 남들이 다들하니까. 누구네는 어디다닌다더라. 누가 성적이 잘 나왔는데 어디다닌데더라... 이런거에 휩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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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9.03.14 20:38
안하면되는데 뭘 없애고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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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토한건지이걸보고토한건지19.03.14 20:57
하지만 저희 학원에서 그 역전이 가능합니다
제목학원 수석 졸업생 다수배출
개드립 베댓 금장 다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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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9.03.14 22:13
근데 더 웃긴건 인서울한다해도 취업이 만만치가 않다는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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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19.03.14 23:15
그냥 능력것 사교육에 돈쓰면 되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책보고 같이 공부하진 않고 돈으로만 해결하고 학원보내면 자녀 교육 다 시킨것마냥 손 놓는게 제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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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19.03.15 00:24
진짜 너ㅡ무너무너무 공감되는 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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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튀김19.03.14 23:17
나도 사교육으로 월 100이상 쓴거같음. ㅎㅎㅎ 인서울정도는 문제 없었지만 가성비 개구림 내 자식은 그냥 프리하게 키우고 싶음. 학원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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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3.14 23:49
그렇게해서 대학을 보내야 하나 싶다..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 알바하다가 군대갔다와서 또 알바 약1년 후 경험부터 쌓자는 식으로 이것저것 도전하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회사에서 (공공기관) 정부의 도움(?) 으로 아다리 잘맞게 정규직까지 전환되고 나름의 미래 계획중인데
내 친구들은 고등학생때부터 사교육으로 공부하고 대학도 인서울 메이저 대학부터 지방대까지 골고루 갔지만 똑같이 취업걱정만 하고 살음.. 정작 대학다닌다 공부한다 이래서 자기가 사회생활이나 알바 경험도 많이없어서 이력서부터 떨어지는 애들도 수두룩..
차이점은 나는 빚없고 적금부어서 돈이생기고있지만 걔네는 취업하고도 향후 몇년간은 빚값는데 대부분 나감.
여러모로 나는 내 자식이 특별히 원하는게 없고 점수맞춰서 무슨 과 든 그냥 대학부터 갈거같으면 차라리 안보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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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03.15 10:29
운이 굉장히 좋은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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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3.15 11:25
운도 기회에요 기회를 잘 잡은거죠
대학 안나온만큼 난 달라야겠다고 생각해서 고등학생때도 알바해서 70프로 이상은 저축하고
허송세월 안보내야겠다고 정말 단 한달이라도 집에서 쉰적 없습니다.
편의점알바하고 있을때 창밖으로 제 친구 대학동기들하고 팔짱끼고 밥먹으러 가는거 보면서 쟤들하고 다르지만 안꿀리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거든요
그래서 조금더 나은곳 더 좋은곳 찾아서 안가리고 닥치는대로 면접봣습니다 이력서엔 고등학교 졸업 그 이외에 알바경력뿐 다른 스펙 없었구요.
그래도 됩니다. 먹고살 수 있어요 남들하고 비교만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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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해야지19.03.16 17:43
운과 노력이 합쳐진 케이스시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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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9.03.15 02:34
남신경 안쓰고 안보내면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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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19.03.15 03:59
솔직히 누가 이런 개같은 삶을 살고 싶겠어요? 애 낳으면 부모와 아이 둘다 고생. 누가 결혼하라 애나라 잔소리하든 그냥 다 무시하세요. 공부하고 일하고 열심히 살아도 결국에는 남는게 없다. 제발 아이의 의견도 생각해보자. 극한 경쟁, 미세먼지, 해양 산성화, 지구 온난화, 플라스틱 오염 등 이유로 미래는 더욱 힘들것이다. 나 같으면 공부하고 일 해야 한다는 이유 뿐으로 살고 싶지 않을거다. 쓸데없이 애낳아서 고생시킬 사람 늘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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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비켜19.03.15 04:05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맞지~
사교육은 사실 부모 욕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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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219.03.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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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사람19.03.15 09:51
난 애기 싫어서 낳을 생각이 없음
자손보존의 법칙은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보다
불행하게 만듦 더군다나 사교육이던 뭐던 다 떠나서
민주주의 (X) 자본주의 (O) 한국에선
노력해서 잘 키운다고 해도 부모가 자식에게
그저그런 현상황을 물려주는 것 밖에 할 수없음
애초에 한 나라의 뿌리가 썩어있음
6.25 이전 이후 모두 독재정치 언론조작
대기업만 먹여살리기 (금모으기 운동)
그 좆같은 패턴이 현재까지 이어지니
일반 국민들은 뒤지게 일하고 또 노예를 낳는
같은 패턴이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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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3.15 09:54
백프로 공감!! 내가 이렇게 힘들게 커왔는데
내 사랑하는 자식자식도 이 고생하는걸 보라니..
국가경쟁력이고 뭐고
까잡수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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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9.03.15 11:02
울 딸램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이뻐죽겠고
집에서는 겜만하던 남편도 애 낳으니까
아가 예뻐 죽을라하고 집안에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넘쳐나는데
이런거 생각하면 한숨+걱정ㅜㅡㅜ
울애기 고생 안시키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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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9.03.15 13:39
윗놈들이.안 죽고 고이니 세상이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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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9.03.15 14:22
200~250정도가 최소한의삶인데 난 160받고사니까 매달 마이너스가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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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턱수염19.03.15 20:44
4인가족 기준인듯 하네요. 혼자면 절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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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해야지19.03.16 17:38
그냥 애 안낳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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