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요
인위선택까지 섭리라네 ㅋㅋ

그럼 고의로 특정 개체를 늘리거나 천적이 없는곳에 풀어놔도 자연의 섭리중 하나인건가요?

히틀러 : ㅇㅈ

스스로자. 그러할 연.

인간도 자연의 일부고.

모든것은 섭리와 자연의 뜻대로 돌아가는듯.

자아의 의지라는 것은 어쩜 인간의 착각인듯...

오오오 멋지다~

인간은 동물중하나라고 볼수 없을만큼 차이가 커서 인간의 행위를 자연의 섭리냐 아니냐하고 따지는것은 이제 의미가 없고, 그것보다 무엇이 인간을 인갑답게(고귀하게) 만드느냐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어야하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전설적인 많은 인물들이 인간의 측은지심을, 가장 고귀한 인간특성으로 꼽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해서 판단하려하시는데, 인간은 스모그를 만들고 이를 해결했으며, 멸종위기종을 만들고 다시 복원했으며, 문제의 원인을 찾아 지구의 생명을 되살리는것을 중요시하는, 과거의 실수를 단지 되풀이하지 않는, 종의 운명과 행성의 범주를 뛰어넘는 존재입니다. 다수 인간의 실수에의해야기된 문제들보다는 그것에대해 반성하고 단지 눈앞의 일 이상의 것들을 꿈꾸는 소수의 행위야말로 인간의 위치를 신의 존재에까지 올려줄 고귀한 것들입니다.
현제 인류는 지구오염에 따른 위험도를 확실히 인지해가고 있고, 온난화를 막기위한 범지구적인 연대를 맺고 있습니다. 멸종의 사례를 몇번반복하고선 멸종을 막기위해 노력했으며 흰코뿔소나 흰긴수염고래등을 비롯한 몇몇종의 위험을 막아내었습니다. 2020년에 이르러 인류는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지구공존의 결과를 바라보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온난화조차 이후의 범지구적인 환경보호제재를 위한 밑거름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대중이 대수롭지 않게바라봤던 소수 동물학자나 환경론자, 인권론자, 과학자들에게서 시작됐습니다.물론 그 와중에도 자기잇속을 차리는 다수는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이제 지구의 명운은 인간에게 달렸고, 설령 우리가 실패해 인류가 절멸한다해도 지구는 죽지않고 인류에게 입은 상처를 모두 회복할것입니다.
.....

....여담으로 저 여우가 빙하에 올라간일도 섭리가 아니며, 따라서 구해준일도 섭리를 어기는 일이 아닙니다. 설령 빙하에 올라간 모든 여우를 구해주었다고 갈매기가 죽을 일도 없습니다.

자연의 섭리 라는 말을 쓰는 이유를 다들 알면서 궤변을 늘어놓는 중이다.
인간은 한번 뭐에 꽂히면 상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이게시물에서 인간의 행동은 자연의 섭리를 어긴건 맞음. 맞는건 맞다고 해야지 거참;

님들 논리면 중국이 미세먼지 뿜뿜하는 소각장 산둥반도에 200개 추가로 때려짓고 있는것도 자연의 섭리가 되어버렷!

ㅋㅋㅋㅋㅋㅋ 다 섭리래 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인간관계도 그리 볼수있네요, 사람이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행위도 거시적으로 보면 섭리아닌가요. 동물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대체 왜?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훈훈해지는데 저런것 보고 숙명 운명 이런말로 표현할수도있죠. 저여우는 그저 살운명이었던겁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의 섭리가 무엇이냐로 옥신각신 하시는데 제가 정리를 좀 해드리자면요

이것은 자연의 범위에 인간을 넣느냐 아니냐에서 의견이 갈라집니다 인간의 행동은 인위적이기 때문에 자연이 아니고, 또한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인간의 행위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다 라고 보는시각이죠

따라서 이 관점에서는 외계인이 인류를 잡아서 죽이는 행위는 그냥 자연의 섭리로 느껴집니다 분명 외계인이 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을수 있는데도 말이죠 이것은 자연을 인간과 인간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로 구분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자연에 인간을 포함시키는 입장에서는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자연의 섭리로 봅니다 그것이 살인 행위든 외계인의 행동이든 말이죠 섭리란 자연의 이치일 뿐 도덕 무관하다는 것이죠

이 관점은 주로 이과나온 사람들이 주장하기 쉬운데요 왜냐하면 자연이란 그냥 우주 표준모형이라고 부르는 쿼크 전자 중성미자 이런 작은 소립자들의 집합일 뿐이고, 인간의 몸도 이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궁극의 자연의 섭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도 자연의 섭리에 포함되고 외계인이 인간을 공격하는것도 자연의 섭리인 것이죠

입장차이가 어느 정도 정리 되었으면 합니다 데헷

그렇군요
우리가 디젤차를 타고 다이옥신을 하천에 버리는 행동도 원래 일어나야했던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였군요

엄밀히겠지
갈매기는 저기가 아니라도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상태고 여우는 그냥 죽음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
뭐가 그렇게 불편한지 어휴

(뒤를 돌아보며) 아쒸..소시지...

갈매기 밥 뺏었네

막짤 순서 안맞는거같은데... 나만 거슬리나

땅에 도착한 여우 : 여긴 어디..? 우리 집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ㅠ

중국발 미세먼지는 자연의 섭리에서 예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