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으로 유명한 일본 소설가가 글 쓰는 법.jpg

오샤베리2019.03.24 18:50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인데, 처음에는 원작으로 열심히 읽었는데 너무 많이 책이 나와서 이젠 포기함.. 나오키상 후보만 겁나 되다가 5번째(6번째인가)만에 수상한 용의자x의 헌신은 진짜 명작이고 다른 작품들도 다 읽을만해요. 작품성은 들쑥날쑥함. 너무 많이 써내서 솔직히 고스트라이터가 붙어있나 생각도 했는데 그냥 저런 식이었군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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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허세왕2019.03.24 18:42
김성모 : 오 나도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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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19.03.24 18:40
천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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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4 18:40
천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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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배변법칙19.03.24 18:57
천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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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9.03.25 01:43
김성모: 오 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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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허세왕19.03.24 18:42
김성모 : 오 나도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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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9.03.24 1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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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잠시만요19.03.24 21:12
윤종신 : 노래도 가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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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19.03.24 22:25
성모형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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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03.25 09:47
성모형은 베낀게 태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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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9.03.24 18:49
씨1발 이래서 재능충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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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9.03.24 18:50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인데, 처음에는 원작으로 열심히 읽었는데 너무 많이 책이 나와서 이젠 포기함.. 나오키상 후보만 겁나 되다가 5번째(6번째인가)만에 수상한 용의자x의 헌신은 진짜 명작이고 다른 작품들도 다 읽을만해요. 작품성은 들쑥날쑥함. 너무 많이 써내서 솔직히 고스트라이터가 붙어있나 생각도 했는데 그냥 저런 식이었군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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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카19.03.24 19:05
저도 게이고 용의자x로 입문해서 신참자 붉은손가랏 등등등등 아주많이 읽어봤는데 다잉아이보고 이게 같은 작가인가 싶을 정도로 실망했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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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꿀렁19.03.25 01:06
실망 한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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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9.03.24 19:05
오 용의자x의 헌신 쓰신분이군요 ㅎㅎ 영화 재밌게 봤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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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영쌤19.03.24 19:22
너무 다작이라 기복이 있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평균치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다만..
추리소설말고 연애소설이나 다른 장르는 좀 별로였던..
갠추는 용의자x의 헌신, 악의, 신참자, 마스커레이드 호텔 시리즈등등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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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9.03.24 19:23
그냥 킬링타임용도 꽤 됩니다. 붉은 손가락은 좋은 축에 속하는 것 같고, 방황하는 칼날, 편지, 레몬, 분신,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백야행, 환야-이런건 꽤 좋은 편입니다. 다잉아이는 제가 봤던 것들 중에서도 거의 최악이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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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8시간19.03.24 22:19
저도 고스트 라이더 생각했었어요. 너무 작품이 금방금방 나와서. 갠적으론 악의랑 방황하는 칼날을 진짜 재밌게
봤는데. 특히 방황하는 칼날은 진짜 몰입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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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19.03.24 19:05
무의식으로 복선까지 완성되는건가 진짜 천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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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괴로워19.03.24 19:15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 살인사건
유성의 인연

이 소설들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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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부끄러움은내몫인가19.03.25 09:12
가면산장의 살인 사건 좋죠. 작품들보면 뭐랄까요 .. 그 특유의 비틀리는 다크한 부분에 끌리게 되더군요. 제가 표현이 안되서그렇는데 무슨 말뜻이신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그 제목이 기억안나는데 한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옴니버스식 내용의 연애 작품도
장르가 달라도 그 특유의 센스가 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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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수정] 03-24 20:01 19.03.24 20:00
아따. 이름이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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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돈이다19.03.24 20:03
좋아하는 작가인데 책이 너무 자주 나와서 외계인같기도 하고ㅋㅋㅋ 개인적으로 붉은손가락, 악의 재밌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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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카드19.03.24 20:15
그래도 내가 가장 최고로 좋아하는 일본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야

저렇게 다작을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책은 하나같이 전부다 정말 너무나 완전 재미있음

특히나 그중에서 저는 마구, 신참자, 사명과 영혼의 경계를 유난히 재밌게 읽었어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워낙 많으니까 다른것도 계속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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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수정] 03-24 20:15 19.03.24 20:15
갈릴레오의 고뇌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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