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저거 피지낭종이 생기면 초기에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초기에는 근처 피부과가도 다 시술됩니다.
그런데 괜찮겠지 하다가 나중에 더 커지고 심해져서 염증까지 생기면 그때는 레이저도 뭐도 없이 국소마취해서 바로 절개해서 꺼내야해서 피부과에서도 안해주려고해요 그래서 저도 외과로 갔습니다. 덩어리가 커지면 꺼낼때 레이저랑 메스로 찌지고 자르면서 꺼내는데 국소마취해도 워낙 덩어리가 커져서 통증이 느껴져 1시간 수술하는 내내 마취를 몇번이나 했습니다.
저같은경우 왼쪽 등에 검지 손톱만하게 났는데 방치하다가 여름이라 염증까지 생겨서 가로 3센치 세로 2센치 가량으로 커졌어요.
5치가량 절개해서 수술하고 드러낸 낭종을 핏셋으로 잡아서 보여주시는데 무슨... 소고기 토시살같이 생긴게 나왔더라구요 한동안을 샤워도 못하고
계속 거즈붙이고 떨어지지말라고 테잎붙이고 하는데 더운 여름이라 나중에
테잎붙였던 모양으로 피부가 상해서 지금 1년이 다되가는데도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꿰맨상처도 도드라져보여서 조만간 상처부위에 타투를 할 예정입니다 암튼 초기에 생기면 알갱이같이 만져지거나 저같은경우는 몰캉몰캉했는데 크기가 다르고 짤수없는 깊이로있어서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과는 달라 대번에 알아채기 쉬우니 생긴다면 초기에 꼭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피지... 짜낸 피지를 보여달란 말이다...!!

아쉬운대로 유튜브서 검색해서 보세요. 봐도봐도 끝도 없이 나와요.

진짜 보고싶은데 보기싫다...ㅋㅋㅋㅋㅋㅋ

난 그 구멍 뽕 뚫린 모공이 보고싶다!!!!

아... 더럽지만... 보고싶다... 아니 보긴싫은데 쾌감이...

더러운데 보고싶긴 하다 ㅋㅋㅋㅋㅋ

피지짜는장난감 알리에서 팔아용

사진이 궁금한데 보고싶지는 않고 궁금하고 내일은 월요일이고 난 더 놀고싶고 내일이 막 무섭고

의사입장에서도 피지가 나왔을때 엄청 기분좋았을거같아요.


예전에 여자친구 귀지 파주는데 엄청나게 왕건이가 보여서 그거 빼냈을때의 기분이랑 비슷할듯

서로 만족스러우면 되었죠 뭐....

의사쌤 유희열 장난 아니였겠다

닥털 핌플

피지컬이 대단하신 분이네,

정식 명칭은 표피낭종인데 그냥 저렇게 짜서만 치료하면 무조건 재발합니다. 해당 진료하는 의사가 피부과 전문의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낭종의 벽까지 모두 들어내야 재발을 안합니다. 피막이 나오더라도 압출로는 100% 없어지지 않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료과목 피부과인 병원 중에 전문의는 5% 미만입니다. 피부 질환은 전문의에게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제거 하긴 했는데 다시 딱딱해지거나 하면 바로 와서 주머니 제거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안커지고 하면 그대로 두면 된다고요 괜찮겠죠?? 의사샘도 자기도 하나 있는데 두고 산다고 짜낼때 너무 아팠어서 저도 다시 아프기 싫어서 알겠다고 했는데...
막 짜내고 후비고ㅠㅠ마취했는데도 아프고 마취된거 맞죠 백만번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아직도 구멍나있는데 매일 확인해요 뭐가 느껴지나 안느껴지나ㅋㅋㅋ

끝나고 의사쌤이 햇반과 참기름을 찾으셨다고하던데....

엄지손톱만하데
헐...

독일보청기 광고가 피지인줄

반창고가 전인가 부치게 ~

헐 저도 팔자주름 쪽에 겉으론 안보이지만 좀 튀어나오고 만지면 아프고 좀 딱딱한게 생겼는대 이글을 보고
오늘은 꼭 새수를 해야겠어요

말만들어도 시원해 ㅋㅋㅋㅋㅋ

40대 중반이시라는데 '구멍이 쑝 나서'라니 완전 귀엽다!

일년에 한두번 귓졸 쯔음 나던데... 터트릴때 찌익 하고 찢어지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