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태몽은 과학적이지 않지만 너무 잘 맞지 않아요?

rkfisjwi2019.03.26 08:18
평상시 꾼 꿈에는 의미부여 안하다가 임신하면 그때 꾼 꿈들중 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꿈 꾸면 그게 태몽 이라고 생각 해 보세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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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2019.03.26 08:34
과학이란건 절대적이지 않음. 그냥 그 시대에 통용되는 지식이 과학임.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지식은 다음 시대에서 바뀔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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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2019.03.26 09:01
백호중에도 못생긴애가 있긴할거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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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19.03.26 07:53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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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isjwi[수정] 03-26 08:19 19.03.26 08:18
평상시 꾼 꿈에는 의미부여 안하다가 임신하면 그때 꾼 꿈들중 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꿈 꾸면 그게 태몽 이라고 생각 해 보세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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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수정] 03-26 08:42 19.03.26 08:41
꿈에다가 맞는 현실 끼워맞추기. 그 증거요?
저는 태몽에 백호가 뛰어와서 엄마 주위를 빙빙 돌았대요.
근데 왜 오징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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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19.03.26 09:01
백호중에도 못생긴애가 있긴할거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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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의향기가아냄새19.03.26 13:07
어머니 눈에는. 자식들이 다 멋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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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개같은경우가19.03.26 16:13
...백호는 80프로 이상이 못생긴게 유전입니다. 근친으로 만들어졌... 어? 백호가 나오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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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9.03.26 16:20
백호는 원래 안좋은 동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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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19.03.26 09:18
어른이 태몽인거 같은데 애 소식 없냐고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아직 뽀뽀도 못했다고 했는데 얼마뒤 임신소식을 들었어요... 그렇게 사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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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19.03.26 09:38
제 태몽은 어머니가 산에있는 성당에서 스키타고 내려오는 꿈이였다는데
이게뭔뜻인지... 어머니도 모르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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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타는버스만왜안와19.03.26 10:47
그렇다고치기엔 신기한일들이 너무 많음
울엄마 꿈에 돌아가신 아빠가 옥수수를 두개 줘서 받아들고 집에오다가 오는길에 친구가 옥수수 좋아하니 한개줘야겠다 이러고 한개 주고 집에왔는데 너무생생했다고함
근데 그 직후 바로 우리언니 아들임신 / 그친구집 딸이 아들임신 같은달에 태어남. (참고로 옥수수=씨가많다=아들상징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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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9.03.26 12:52
저는 평상시에 우주에서 가오갤이랑 우주전쟁하거나 윌스미스랑 나는전설이다 찍거나 바닷속에서 아쿠아맨이랑 헤엄치는 꿈을 꾸는데
갑자기 딱 저런 꿈을 꾼다면 명확히 일반적인 꿈이 아닐듯행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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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13:20
그렇게 단순하게 치부할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무의식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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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19.03.26 20:25
저도 꿈을 많이 꾸는데 태몽은 확실히 뭔가 다른것같에요. 몇년전에는 큰 황금잉어가 공중에서 헤엄치고 다녀가지고 엄마한테 말해줬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동생이 임신했는데 비밀로 하고있었어요ㅡ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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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졸업못함19.03.26 23:10
가족이 임신한걸왜 비밀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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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19.03.27 04:37
그게 사고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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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열무김치백김치19.03.27 17:48
싫어요한 무속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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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앙19.03.29 02:28
전 평소에 잠을 얕게자서(?) 꿈을 항상 꾸는편입니다
거의 맨날꾸고 5분만 졸아도 꿈꾸거든요
근데 평소에 꾸는꿈이랑은 느낌이 확 다릅니다

평소엔 그냥 꿈인지도모르고 깨서도 그냥 꿈이었구나 하고
꿈속에서는 꿈인지 인식도 못하거든요

근데 어느날 무슨 꿈을꿨는데 무의식적으로
'어? 이거태몽인가?' 하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저도그렇고 주위에 아무도 임신할사람이 없었는데도요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한명이 사고쳤다고...
가까운 친구도 아니었어서 그냥 개꿈으로 넘기긴했지만
태몽을 인식하고있던것도, 주위에 임신할사람이없다고
생각하고 진짜 아무생각없었어도
꿈 자체가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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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0ㅋ19.03.31 01:46
사람들이 점 사주 꿈 이런거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 맞는건 아니지만 강렬한 느낌이 올 때가 있음 있는건 있는거임 과학의 발달은 불과 몇백년수준이지만 미신은 수만년 이상 아예 째바리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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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챱챱빌런19.03.26 07:54
문명에서 국가별 고유 능력같은거.. 우리는 단군 특성 - 태몽 이런 뭔가 그런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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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07:55
이 세상본질을 인지할 수 있는 도구는 과학만이 유일한 수단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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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19.03.26 08:27
넵 유일한 수단임. 과학적으로 증명 안된거는 아직 인류 과학이 부족한거임.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딱히 증명 안된거도 거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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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08:34
과학이란건 절대적이지 않음. 그냥 그 시대에 통용되는 지식이 과학임.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지식은 다음 시대에서 바뀔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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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열심열매19.03.26 11:33
ㅇ 바뀌는것 자체도 과학임 가설 세우고 증명 하는 과정인데. 통용되던게 사실이 아니게 될려면 그에 대한 증명이 있어야하지 그 과정이 과학이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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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아프다[수정] 03-26 12:31 19.03.26 12:30
과학에는 법칙이 있어요 이건 바뀌지 않아요

밝혀진 증명들이나 화학적 반응들은
지금 과학이 원자까지 알아내며 만든것인데 이게 한낫 통용된 지식이라구요 ??
이것은 바뀌지 않아요 수소2 산소1 결합하여 물이 되는게 바뀜 ?
작용 반작용, 관성의 법칙 이게 바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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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9.03.26 12:55
우주공간에는 블랙홀같이 그법칙을 깨버리는 비과학적현상들이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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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튼튼추19.03.26 14:12
그럼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것들은 뭐라고 정의하실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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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9.03.26 16:21
아직 현대 능력으로 못알아낸 것..

옛날에 못알아내던걸 지금 과학으로 알아내어 증명되어진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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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장19.03.27 07:29
수소2 산소1 결합해도 물이 안되는 현상을 누군가 학계에 보고하면 화학 이론도 바뀌는거임.. 그게 과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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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집가고싳다19.03.26 15:21
음이거 틀린말 아닌데... 당장 학생들 배우는 교육과정 과학 펼쳐봐도 과학 지식은 잠정적이라고 떡하니 나옴. 왜캐 비추 많이 먹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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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9.03.26 08:34
그 많은 종교인들을 우째 설명할라고 그런 말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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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대리괴롭히기19.03.26 09:54
그 많은 종교인들도 설명못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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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09:59
인간은 이 세상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생겨난 후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월이 흐른 뒤에야 생겨난 불완전하고 미물인 존재인데 과학이라는 도구 하나만 가지고 절대 이 세상의 본질을 알아낼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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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 03-26 11:18 19.03.26 11:14
본인입으로 과학은 절대적이지 않고 현세대에 통용되는 지식을 일컫는다면서 본질을 알아낼수 없다고 가능성을 배제시키는건

본인 말에 반대되는 모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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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열심열매19.03.26 11:34
ㅇ 알수 없으니 알아가려하는거지 만약 태몽이 실제 존재하게 된다면 그거조차도 과학으로 증명 하는 시도가 될거고 그럼 그게 과학인거 과학이 종교마냥 절대적인 진리다 라고 구라치는 건줄 아시나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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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튼튼추19.03.26 10: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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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튼튼추19.03.26 10:15
천동설이 정설이던 시절 태어나셨으면 천동설도 믿고 사셨을거면서 과학이 어떻게 본질을 탐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단정지으시는지 ㅋㅋ 과학도 절대적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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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십살남현정19.03.26 10:55
정말 튼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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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샤슘19.03.26 11:10
너무 나무라지마셔요. 저분 닉값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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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03.26 11:20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다고 봐야죠 종교가 우리가쓰는 핸드폰을 만들고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고있진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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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19.03.27 17:42
지금 시대에도 지구가 둥글지않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상당수 있습니다ㅋㅋㅋㅋ과학이란것도 어떻게 보면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과학도 결국은 타인 또는 다른 매체로부터 전해져온것이기 때문에 어쩔수없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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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13:16
이 세상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는 과학만이 유일한 도구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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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곰19.03.26 18:12
과학=절대적인 진리 로 보지마시고,

과학=절대적인 진리를 찾는 합리적인 과정

이라고 생각하시면 다들 안싸우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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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19.03.26 19:16
저도 과학을 절대적으로 믿으려 하지만 이분의 말도 이해가 감. 가끔 사람이 풀어낼수 없는 불가사의 한 일들. 예를들어 교통사고 현장에 아이를 구하려고 뛰어든 엄마에 차가 찌그러지는 현상이라던지.. 그런; 말도 안되는 사건...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되는데 일어난 일들 등등... 과학으로 증명이 안됐을 뿐 이라고 치부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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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테킹19.03.26 07:56
아기 생기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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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내꺼19.03.26 07:57
근데 사주도 그렇고 그냥 미신으로 치부하기엔 잘 맞는 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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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거긴안돼19.03.26 08:05
사주는 통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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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isjwi19.03.26 08:16
사주는 거의 안맞습니다 시대가 많이 흘러서 통계의 정확도가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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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08:42
사주라는건 큰 강줄기를 보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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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뭄미19.03.26 07:58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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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19.03.26 07:59
꿈에서 개 나오면 개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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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달19.03.26 08:00
태몽이 아니여도 꿈이 신기한게 10년전쯤 부모님 이혼하신 계기가 된 부부싸움 후 아빠와 친할머니집 갔는데 할머니가 저희 가족사진이 찢어지고 불타는 꿈 꾸셨다고 도착하자마자 소금을 뿌리시더라고요

물론 아빠는 할머니한테 싸웠단 얘기도 안한 상태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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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비지마19.03.26 08:02
어머니는 왜 하필 꽈리고추를 따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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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년19.03.26 08:15
그러게요 전 월남고추룰 따신듯여, 오이고추나 따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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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수정] 03-26 08:08 19.03.26 08:02
재밌네
나는 예지몽.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 돌아시기 며칠전에 꿈.
할아버지께서 실제 암투병중이셨는데 꿈에 할아버지댁 대문 문턱에 발이 걸려 넘어지셔서 이마가 까지고 피가남. 내가 달려가 부축하니 이제 내가 죽으려나보다. 한마디 하시고 며칠뒤 돌아가심.
큰아버지도 암 이셨는데 꿈에 할아버지께서 누워있는 큰아버지 머리맡에서 슬픈 눈으로 바라보심. 며칠후 돌아가셨음.
그래서 꿈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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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bot19.03.26 08:04
평생 그런꿈을 꿔본적이 없는데 커다란 복숙아를 먹는꿈 꾸고나서 누나 딸 임신함.. 사고쳐서 결혼한거라 남친 있는것도 몰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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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세스칸스19.03.26 08:04
합리화 끝판왕들... 한사람이 하루에도 몇가지의 꿈을꾸기도 하는데 뭔 아버지등 남의 꿈까지 자기애 태몽이라고... 애가 태어난날 꾼 꿈만 따지는것도 아니고 그 많은 날들 그많은 사람들 꿈 다 합치면 수천 수만가지꿈은 되겠네 그중에 뭔가 태어난 애와 관련있을듯한 꿈을 태몽이라고 합리화시키는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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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수정] 03-27 01:24 19.03.26 08:12
근데 평생 잊을 수 없게 또렷하게 꿔요. 영화처럼요.

평소에 나오지 않던 뽀얀 아기하마가 포근한 하늘색 이불을 덮고 있었는데 며칠뒤에 이모가 늦둥이를 임신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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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르19.03.26 08:31
맞아요. 꾸고나서 이거 태몽이구나 싶을정도로 강렬해요. 다른꿈이랑 정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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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수정] 03-26 16:23 19.03.26 16:23
임신하고 있어서...더 의식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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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19.03.26 20:29
태몽은 임산부 뿐만이 아니고 임신 자체를 의식 하지않는 사람도 꿔요 진짜 생생하고 보통 꿈하고 느낌자체가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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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수정] 03-27 02:22 19.03.27 02:12
근데 서양에는 왜 태몽없음? 걍 꿈이라하는데
걍 기분탓임

임신인걸 몰랐을때 꿈 꾸면 태몽인거 모르고 걍 꿈이구나 하다가 임신인거 알고 나서 그 꿈이 태몽이였구나 하고 괜히 의미부여하는거임

태몽아니여도 인터넷 꿈해몽치면 각종진기신기 한 꿈들 넘침 그냥 그 꿈이 생생하게 떠올라 다들 꿈해몽찾는거고 태몽도 걍 의미부여임

참고로 난 용타고 날아가는 꿈 꾼적있음 내가 여자였고 임신중에 이꿈을 꿨다면 태몽이라 의미부여했을거임

그리고 과학적으로 임신하면 호르몬때문에 렘수면이 길어지는데 이때문에 임신하는 여자들은 비교적 더 꿈을 기억하기 쉽게됨.

고로 임신하고 꿈을 꾸는건 호르몬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그걸 태몽이라 다른 꿈과 구분지을 필요없음 걍 꿈임 서양에서도 걍 꿈으로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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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덤19.03.26 08:22
님도 태몽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합리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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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당신을태울것입니다19.03.26 08:31
어디서 쳐맞고 오셨나? 욀케 아니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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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때부터나는피아19.03.26 08:32
합리화라기보다는 의미부여 정도겠네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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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9.03.26 08:32
태어날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총명하고 귀엽고 건강하고 예쁘길 바라는 가족들 마음이 투영된 거겠죠. 모든 것이 비과학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님 역시 그런 조금이라도 더 좋았으면 하는 마음들이 모여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합리화라느니 비과학적이라느니 비난하는 모습이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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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9.03.26 08:33
그 머냐 저 낳을 때 친할머님이 황금잉어 3마리가 돌아가신 친할아버님이라고 말하면서 집안에 드러오셨다고 애 셋 낳으라고 우리 어무이께 말했다든데 둘 길러보니 그 때 더 낳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하심. 육아는 현실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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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똥싸기19.03.26 08:35
잔하다 추세스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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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3-26 08:40 19.03.26 08:39
아싸 대화 특) 사실이냐 아니냐가 대화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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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의나무19.03.26 08:41
신기해서 그런거 자나용

“ 태몽은 과학이다! ” 이런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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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3.26 08:51
이래놓고 돼지꿈이나 똥꿈꾸면 복권사러 달려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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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혐오19.03.26 08:07
겨울엔 눈이 올것이고 여름엔 비가 올것입니다. 가을엔 낙엽잎이 떨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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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수정] 03-26 13:18 19.03.26 13:18
그게 바로 인생의 본질일 수도. 인간은 그런 무한반복하는 자연에 기반한 생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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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감박사19.03.26 08:14
전에 컬투쇼인가 거기서, 어머니가 검정비닐봉지 날아간 태몽꾸셨다던 사연 생각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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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3.26 08:19
굳이 논리적으로 선물하자면 산모 포함 주변 여러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 꿈을 꾸고, 그 많은 꿈들 중에 지금 상황과 관련된 꿈이 하나 정도는 있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ㅎㅎ 제 동생, 딸은 태몽을 주변에서 꿔줬는데 전 태몽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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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추천한다19.03.26 08:24
소중한 존재에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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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19.03.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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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상상하19.03.26 08:32
평생동안 꾼꿈과 평생동안 겪은일들 사이에서 어쩌다가 한번 겹친걸 내내기억해두고 이런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면 말하는건데 사실 이런걸 잘맞는다고 말하긴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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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만들기19.03.26 08:44
여러분들 다들 좋은 태몽 꾸시고 이쁜 아들딸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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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19.03.26 08:47
전 태몽은 사후에 의미 부여된것으로 봅니다. 일단 태몽을 꾸고싶은 무의식 (아이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상징으로 변해 태몽을 꿀 것이고, 그 꿈에대해 생각하면서 각색이 될 것이고(실제로 꾼 꿈보다 더 상징이 명확해짐) 그 꿈에대해 생각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더욱 생생하게 기억날 것이고(생생한 꿈은 수면중에 생생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님, 깬 후에 인지하는 것) 그러던 중 주변에 누군가 임신하면 거기에 가져다 붙이는 것이죠.
그런 꿈들이 구전되면서, 임신을 원하는 순간에 어린시절에 들었던 태몽을 무의식 속에서 떠올리게 되고, 비슷한 꿈을 꾼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임신한 본인이 아니고, 남이 꿔주는 태몽은 더더욱 우수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임신한 사람이 없으면 그냥 넘어 갔을 꿈이거든요.
꿈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지않고 의미를 부여하면, 그 꿈에 끌려다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게시물에도 그런 내용이 몇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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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짠지19.03.26 08:50
댓글에 울아들 고추 많이 커요 ㅋㅋㅋㅋㅋㅋ
엄마 뭐야 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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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19.03.26 08:52
저도 예지몽.
꿈에서 오빠랑 같이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구석에서 무당이 방울을 막 흔들면서 오빠한테 삿대질을 하면서 뭐라뭐라 소리쳐서 오빠 일어나라고, 쳐다보지말라고 막 외치다 깼는데 그 날 오빠 교통사고남.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어도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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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뉘기야19.03.26 08:59
다른 사람의 꿈을 태몽이라고 가져다 붙이는거 보고 어이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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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장인19.03.26 09:04
저는 엄마가..

산길을 가고있는데 하늘을 보니 용이 날아가다가 말고

땅으로 내려와서 잘생긴남자로변하더니

엄마랑 뿅뿅하고 다시 날라갔는데

제가 태어났대요..(용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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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순대국밥19.03.26 09:11
꿈은 정말 뭘까요 .. 저는 매일 잘때마다 꿈을 꾸는데 다 기억해요 십분 잠들어도 꿈꿔요 . 가끔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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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김나나헤이19.03.26 09:22
단순 평범한꿈에 의미부여라기엔 평소 꿈들과는 너무 다르고 선명해요. 심지어 임신이 아니였음에도 꿈으로 인해 임신인걸 알기도해서.. 음 좀 신기한 면이 있긴한듯함요( 태몽으로 임신사실 알게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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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K19.03.26 09:30
사람은 보고싶은대로 보고
듣고싶은대로 듣고
믿고싶은대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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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19.03.26 09:31
태몽은 은근한 암시?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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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19.03.26 13:22
인간의 무의식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너무나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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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박19.03.26 09:35
애기생각많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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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19.03.26 09:36
전 워낙 꿈을 자주꾸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기억에 남을정도로 생생하거나 희한한 꿈이 있어요..근데 그런꿈을 꾸고나면 꼭 뭔가 일이 일어나더라구요..
태몽도 마찬가지구요..안꿔본 사람이야 그냥 사후 의미부여정도로 보일진 몰라도 꿔본 사람은 믿을 수밖에 없을정도로 신기한것 같아요
저희부부는 심지어 아기낳지말자 합의했는데도 태몽꾸고 임신인거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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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9.03.26 09:40
저는 엄마가 배에 상처입은 큰 용꿈꾸셨는데
저 배꼽옆에 존나큰점있음.. 걍우연인건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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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몽19.03.26 09:40
태어나서 태몽 딱 두번 꿔봤는데 두번다 정확하게 맞았음 태몽은 확실히 다른꿈들이랑 느낌이 달라요 진짜 제대로 꾸면 혹시 누구 임신할사람 있어? 라면서 물어보게 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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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9.03.26 09:54
태몽 안 꾸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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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9.03.26 11:59
돼지꿈을 꿧으면 복권을 사셨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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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닉네임[수정] 03-26 13:15 19.03.26 13:15
이 세상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는 과학만이 유일한 도구가 아닌듯이라고 썼는데 비공감이 10개가 넘어 블라이드처리됐네요..개드리퍼들 무서움?내가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비하한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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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9.03.26 14:06
앗! 설마 개드립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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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03.26 14:22
베댓들은 인간의 무의식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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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OH22A19.03.26 17:51
전 제 주변인 죽음을 꿈꿔요

관련 꿈을 약 2주 전에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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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수가남아있는19.03.26 19:49
저도 태몽 꿨었는데요....
엄청나게 큰 상어가 저를 덮치려는걸 칼로 미간을 찌르는 꿈을 꾸었는데
뒤에 한마리가 더 있었구요~

꿈해몽 검색하니까 용맹한(?) 아들을 낳는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용맹하지는 않은 아들 둘 있습니다..

신통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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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9.03.26 20:35
방금놀란건 금장과 은장 내용이 모두 정확히 내 생각과 같다. 근데 두 내용은 반대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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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19.03.27 02:32
난 어머니가 내 태몽으로 멧돼지 꿈꿨다는데 그래서그런지 한때 몸무게가 135키로까지 나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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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9.03.27 17:46
태몽 나왔으니 우리 아들 태몽 제가 꿨음.

자취했었는데 꿈에서 그 집이 고스란히 나옴
방에 들어가니 두껍고 알록달록한 비단 이불이 있음
난 너무 포근해 보여서 바로 이불로 쏙 들어감
근데 뭔가 묵직한게 느껴짐 왠만한 사람 몸통 두께의 뱀이었음 너무 놀라서 이불위로 올라갔는데 그 뱀이 나가지도 않고 이불속에 나를 맴 돌음 그리고 깼음

깨고 나서 기분이 썩 나쁘지 않았고 회사 나이드신 반장님께 물어봄 누나나 형 있음 전화 해보라고
그거 태몽이라고 그렇게 여친한테 전화했고
테스트기에 임신이라 나옴 병원 갔음 병원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임신 5주째인가? 됐는데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빨리 알아채기 힘들었을텐데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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