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

spc빼고는 식품업계에서 연봉적게주기로 소문난곳들인데 꼭 저런 뻘짓들을한단말이지

닉덕분에 신뢰게네요 ㅎㅎ

ㅇㅈ

닉값 하시네요.

애초에 자소설 자체가 뻘짓이라고 생각함
차라리 자소서보면서 하는 진부한 면접보다는 저렇게 SPC나 샘표처럼 업계와 직무에 관련있고 변별력이 가능한 면접이 훨씬 낫다고 봄

근데 관능평가까지 시험보면서 spc 커피는 거의 쓰레기 그 자체인지 이해할수가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봉짜고 일은 100%해라

100%면 양반임. 2~300퍼 원함

아 그래요?...제가 입맛하나는 기가막혀서

도전해볼까 했는데 ㅠ.ㅠ

SPC도 지금이야 근무시간 지키고하지 불과 1~2년전만해도 일은 죽어라 많고 근무시간이 불투명했었어요ㅜㅜ
지금도 어느 특정계열사는 노예처럼 일합니다
-전직 SPC 15년차 직원-

방송이 기업 많이 버려놨어

등산면접 없어졌다던데

지들은 저런거없이 회사들어갔으면서

해태 존내 웃기겠다.
A : 힘들지? 내가 배낭 들어줄게~
B : 아냐, 안 힘들어
A : 아, 그러지 말고 사실 힘들잖아~ 내가 들어줄게 (면접관이 보고 있다고ㅜㅜ)
B : 괜찮다니까, 너야말로 힘든거 같은데 니꺼 내가 들어줄게~
A : 아냐~ 내가 니꺼 들어줄게
이렇게 전 지원자가 정상까지 서로 배낭들어주겠다고 실랑이 하다 끝나겠다ㅋㅋㅋ

제 생각으로는
지원자끼리가 아닌
면접관 짐을 서로 들어드리겠다고 실랑이를 하지 않을가 싶네요.

창의적인 선발을 통해 자유롭고 진취적인 인재를 뽑는 척하는 시험들이네요

백종원 대표 : 와우(월드오브 워크레프트) 잘해야....

제가 딱 10년전에 샘표 요리면접 봤습니다.
개인 적으로 아직도 샘표간장 잘먹고 샘표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리면접 자체는 꼴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리면접내내 훈수를 두는 과장급 남자가 쫓아다니면서 이래저래 충고해주고 말걸고 그래요. 제 생각엔 이 사람이 진짜 면접관같더군요. 일종의 프락지? 같은..
당시 초봉2500 박봉에 영업뛰려면 개인차량 구매하라고 했고요. 퇴근 없이 뒤지게 열심히 일할 사람만 살아남을것이니 각오해라. 라는 식의 겁을 많이 주고요.
간장팔러 다니려면 학교도 못나온 또라이같은 애들한테 머리숙이고 발바닥이라도 햝는심정으로 일하라는 식으로 겁을줘요. 이런 얘기를 듣고도 실망안하고 조빠지게 열정적으로 애쓰는 사람 붙여줬던것 같네요. 아무것도 못하고 붙고 싶다고, 징징우는 여자애가 붙고.. 웬지 건방진 남자애는 떨어지고 이런식..
면접보는 사람들 스펙도 어마어마 했는데, 도대체 이 사람들 뭐하러 여기왔을까? 난 또 여기왜와서 이러고 있나 자괴감들고..굉장히 힘들었던 면접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