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국가라 남자힘든건 신경좆도안씀

근데 심하신 분들도 계시네요 ㅡㅡ 9시 넘어 퇴근 늦게 하면
밥차려놓고 기다려주는데... 일주일 정도 늦게가면 밥도 안먹고 다닌다고 두번차리기 싫으니까 일하는곳에서 먹고오라고 ㅋㅋ
저녁도 안 먹고 다니냐고 ㅋ

댓글 다신분들 오프모임 함 해야 스트레스 풀리겠다.
나도

티비에서 일하다 사고로 죽는 사람 보면 대부분 남자분들임 근데 남녀평등에 임금이 다르다 막 그러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함

지들은 블루칼라 싫다 이거지 돈은 똑같이 받고싶고

그러면서 독박육아 어쩌고저쩌고

ㅠ 아내들이라고 묶지 말아주세요. 안그러는사람은 억울해요ㅠㅠㅠ

이혼하세요

암튼 결혼하지 말랬지... - 유부3년차

저도 그럽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애들 저녁에 먹을반찬 만들어놓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출근하려고하면 오후 출근인 집사람이 일어납니다
자기 먹을거 밥만해서 먹고가라고 그려면 인상부터 찌부립니다
밥해먹기 귀찮다고 ..
웃긴건 집사람회사는 대기업이라 하루 세끼 공짜로 나오는데 매일먹는것도 지겹다고 꼭 집에서 먹으려고합니다
오늘 아침은 진짜 왜 이렇게 사나 싶은 날이네요

유부남들 나만 그런게아니네요..화이팅합시다..

힘내세요...

이 댓글들을 우리 남편이가 봐야하는데 ..... 맞벌이 가정이고 애 둘이고 집안일과 육아는 내 전담❤️ 본인이 하겠다고는 하지만 피곤하니 가만히 쉬라 해주는 난데!!!!!!! 집안꼴 드럽다고 하면 열뻗쳐!!!!!!!!!! ????

저런 안 하면 훈수라도 두지 마셔야지... 그리고 육아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같이 하는데 맞는건데

헤헤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주고 있어요 ㅎㅎㅎ 귀여우면 단 줄알아요 ㅋㅋㅋ

부러우니까 빠져있어야겠다 ㅠㅜ

우리 남편도 댓글들보고 행복한줄좀 알았으면 좋겠네~
집안일 1도 도와달라안해 애둘도 혼자다봐 늦게들어와도 기다렸다가 밥 같이 차려먹어..
그런데도 잔소리 작렬..

죽~읽으면서 뭐 그럴수도 있지...하다가
집안꼴 드럽다고 하는거에서 모~든 이모티콘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기 시작...
정말 지손으로 안할거면 훈수나 두지 말지 ㅠㅠ

집안일 안 힘들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저도 사회생활 하고는 있지만 집안일 너무 힘들어요. 매 끼니 생각하는 것 생활비 맞게 장 보는 것 먹은 것 원상태로 치우고 설거지 하는 것
매일매일 청소기 안 돌리면 어느 순간 눈 돌려보면 집안이 개판입니다. 문득 신경 안쓰다 보면 화장실도 개판이고요.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하지 라고 생각했던 게 창피할 정도입니다. 사람 손 안 댈 수가 없어요
외벌이인데 집안일 나눠서 할려는 것이 문제지 집안일 하는걸 폄하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집안일 하고 있는대요?!
안힘든데요?
누가 돈벌어다주고 집안일 시켜줬음 좋겠네요
일못하는 사람이 일이 힘들듯
집안일 못하는 사람이 집안일힘들어함

그게 적성에 맞는 분이신가보네요. 워낙에 빠릿빠릿한 분이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아직도 힘들어 하시길래요. 매일 깨끗한 집에 살다가 혼자 살아보니 얼마나 귀찮고 자질구레한 잡일이 많은지 느껴서 말해봤습니다.

언행이 맘에안들긴하지만
자식없이 둘이서만사는거면 집안일 힘들단건 게으른게 맞는듯

말하는 싹바가지가 왜이럼?

당신은 집안일 안힘들어도 다른사람은 힘 들수 있는거지 이게 이렇게 지랄지랄할만한 일인가?ㅎㅎ
지만 맞고 남은 틀리다 이런 마인드의 인간인듯~말하는 싸가지도..

난 맞음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넌 틀림!

찔리는 사람이 부들대는거죠 그쪽처럼

그쪽 일도 못하죠??? 공부도 못할것임

집안일은 수학으로 치면 산수임

산수는 어려운데 수학이 쉬울리 있음?

ㅂㅅ들은 본래 거르는게 상책임 항상핑계

뭘 시키면 못하는것들 항상 하는 소리

"다르다고!" 뭐가 얼마나 다름?

집안일이 밖으로 나가면 공적인 일이 되는것임

가계부가 기본적인 회계임

ㅂㅁㄱ

틀린 이야기가 아닌데 왜 싫어요가 그리 박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내용은 둘 째 치고, 어투가 어떠한지 남이 쓴 글이라 생각하며 읽어보시면 저리 쓰진 않으실 것 같은데..

와 시스템 잡아놓으면 백날천날 반복되는 루틴이요?
백날천날 같은 밥 같은 반찬으로 밥을 먹어봐야 ㅋㅋㅋ
오죽했으면 영양사라는 식단전문 직종이 있을까요?
삼시세끼 장볼때 비용과 영양 그리고 맛까지 다 고려해서 움직이는게 식단이에요
거기에 애라도 있어봐 나이별로 먹을수 있는게 다 다르고 심지어 둘이 있는데 입맛도 다르면 헬게이트 오픈...
덧붙여서 학교스케쥴 챙기면서 매 서풍이나 현장체험학습마다 다르고 특색았는 식단 짜야하고...
아니 솔직히 집안일 중에서 젤 고된게 식단짜기던데 ㅠㅠ
반복되는 루틴요? 와 진짜 진심 순간 욱했다 ㅠㅠ

애만없음 할만해요
애생기고 육아와 병행되면 진짜 끝이 없어 더 지치는거죠
회사다니면 퇴근이라도하지..
저도 직장생활 16년했어요
육아하며 왜 엄마들이 굳이 어린애들 맡기고 차라리 일하는게 낫다며 바로 복직하는지 알겠던데요

애만 누가 봐주면 남의 집에 가서 대청소도 해줄 거 같아요

여긴 다들 집안일에 불만이 많은가봐요;;
저두 맞벌이하다 애기가져서 지금 남편 외벌이 인데 왠만하면 부탁하지 않고 입덧때매 마스크끼고라도 밥차려줄려고 합니다; 물론 남편이 불편해하지만요;; 혼자 알아서 하지만 남편 스스로 설겆이를 하거나 빨래를 가져오면 함께 갠다던가 하거든요... 댓글보니 집안일 엄청 쉽게 보시는 분도 많으신데... 항상 집안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늘 저녁은 뭘만들어 멕이나 고민하는것도 힘들어요 ㅜ 애가 생기면 더 힘들겠죠 사회생활 당연히 힘들죠 저도 해봐서 더 남편 일하고 오면 집에 편히 쉬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집안일 너무 폄하 하시는 몇몇 분 댓글에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ㅜ

집안일 힌든거 ×
어려운거 ×
귀찮은거 0
집안일은 중졸이 아니라 초졸 무학도 하는거
만날 대청소함?
빨래 세탁기가 함 하는거라곤 넣는거 빼는거 너는거
청소 진공청소기도 모자라 요즘 무선청소기
그걸 몇년동안 하는데 숙달안되서 힘들하고 하는건 뇌에 문제있는겁니다

극공감

집이 32평 이상이고 매일 청소하면서 물걸레질을 가구와 창틀까지 하시는 그런거면 인정.
사실 청소기 돌리면 20평쯤은 10분 내외예요. 그리고 전동걸레?로 쓱 밀어주면 걸레 다시 빠는 것까지 20분도 안 걸려요. 사실 드는 시간이나 노동력, 인간관계 등등 생각하면 쉬운거 맞아요.
저는 고등학생때도 자취했고 원래 학생때도 집안일 나눠했어서 뭐든 쓱쓱 하는데 집안일이 어려운건 귀찮은 걸 이겨내고 시작하는 것까지가 딱 어려운 거죠.

월 500벌다가 사업 망해서 200짜리 노동자로 전학하니
5살 애 놔두고 집나간 녀자도 있어요,

남자들 밖에서 일하는거 힘들죠 앉아서 사무직이든 움직이고 땀 흘려서 하는 일 다 힘들어요 일하는거만 아니라 사회생활이란게 정신적으로 힘든것도 있겟죠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저는 전업주부였고 아이는 돌도 안되고 한창 힘들때였어요 그리고 남편한테는 집안일은 바라지도 않았어요 원래도 안하는 사람이였고 육체적으로 하는 일이고 집에오면 11시쯤 됐어요
암튼 그 시기에 아이는 밤에 몇번씩 깨는 시기였고 저는 낮에 제정신도 아니였고 이유식하느라 바쁘고 내밥도 한끼도 안먹고 먹고싶다기보다 그냥 자고 싶고 힘들어서 내애기 이쁜줄도 모르고 그냥 버텼어요 그 시기에 많이 싸우고 힘들었어요

사실만 얘기하면 아침에 남편 출근해야하니까 먼저 일어나서 깨워서 출근하라고 준비도와주고 그러고 보내주는것만 했어요 남편 원래 아침 안먹는 사람이예요 자기 엄마랑 살때도 아침안먹었어요 그리고 점심 저녁 다 일하면서 먹어요 그리고 집에오면 늦어요 아이 재우고 있거나 힘들어서 지쳐있을때죠 근데 회식해요 근데 그게 업무의 연장의 회식아니고 그냥 늦게끝나서 출출하니까 술도 마시고 싶어서 자기들 좋아서 먹는거요 목적은 술이죠 그게 반복되니까 퇴근하고 오면 야식준비해준다고 몇번 해주고 노력했는데 집에서는 술을 못마시니까 결국 그냥 회식하더라구요 술마시면 곱게 취하는것도 아님 와서 아이깨우고 술주정... 물론 좋게 받아줄수있겟죠 한두번이면 근데 일주일에도 몇번씩에다 하루종일 나도 지쳐서 쉬고싶은데 정말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결국은 이런저런 여자문제 폭력 술문제 때문에 아이데리고 나와서 친정에 있었는데 나중에 한다는말이 밥안해줬다고... 뭐만하면 그때 밥안해줬다고 정말 할말이없어서..

한번은 자기 친구들 초대해서 밥해줬더니 같이 치우기는 커녕 갔다고 자기도 끝난줄알길래 치우는거 도와달렸더니 성질 성질내던 사람입니다 변기에 오줌흘리고 다니거 똥 다 묻히고 그냥 둬요 옷이며 양말이며 그냥 던저 벗어놓으면 끝 기본적으로 생활방식이 잘못됐죠 뭐 그런 남자줄 모르고 고른 제 잘못이 크죠 그래서 참고 살았어요 걍 아이라도 이뻐해주고 놀아달라고 부탁했구요

암튼 그러고 나중에 합치고 또 살았는데 그때는 이제 아이가 좀 컸고 근데 이유식끝나도 밥따로 반찬따로 챙겨줘야 할게 많더라구요 못먹는것도 있고 그래도 남편밥은 맛있게 잘 챙겨주려고 했어요 밥안해줬다고 꼬투리 잡히고 싶지않아서 물론 아이가 어릴때랑은 다르게 요리할 시간이 생기기도 했죠 요리스킬도 조금은 늘었고

근데 또 한다는 말이 정리를 안한대요 자기 출근하고 돌아오면 아이 장남감 정리 안되있다구요... 물론 완벽하게 해놓고 살지않았어요 그렇다고 청소 정리 안하지않았구요 아이가 있으니까 정리는 못해도 청소는 자주하죠 다시 살때 바란거 딱 하나있었어요 아이랑 놀아주는거 그거는 열심히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거는 내일이니까 열심히했어요


뭐 현재는 이런저런 문제로 별거중이고 이혼예정이지만 암튼 이런 남자랑 살다보니 요즘 사람들 하는말이 맞는건지 그런남자가 있긴 한지 내가 바보 같고 홀대받으면서 살았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전업주부면 집안일하는게 의무죠 근데 아이가 있다면 전업주부도 힘들어요... 시기마다 다르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요 아이가 어린이집간다면 잠깐 시간은 나죠 근데 그시간 그렇게 길지않아요.. 더크면 모르겟지만 그리고 신생아부터 최소 두돌까지는 전업주부라도 최소한의 집안일은 도와줄수있잖아요 집안일아니라도 아이를 잠깐 봐준다던가

그리고 맞벌이라면 시간이 더 많고 잘하는 사람이 더하거나 역할분담이 필요하겠죠 아이가 있다면 더욱더요

제가 결혼 생활하면서 임신 출산 육아 겪으면서 인생에서 제일 초라하고 비참하고 힘들었어요
가끔 뉴스보면 아이랑 죽는 엄마들.. 욕하지못했어요 감정이입돼서 눈물이나서요 어떤맘으로 그랬을까 알거같아서요

물론 저는 촤악의 경우입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저를 사랑하고 아꼈다면 그러지않았겠죠 그남자한테는 저의 가치가 그정도 밖에 안됐을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남편도 일하느라 힘들고 지쳤겟죠 근데 그렇다고 그게 저를 하찮게 대우할 이유가 되진않죠

나는 내가 사랑해줘야지 엄마가 진정으로 행복해야지 아이도 행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사랑하지않는 사람때문에 더는 상처받고 살지않을거예요

지금 결혼 생활하시는 분들은 그냥 좀더 사랑해주세요 아껴주세요
그리고 희생하고 이해하고 인내할 자신이 없다면 혼자사세요 누군가의 배우자가 되고 아이의 부모가 되면 포기하고 희생해야할것들이 많이 생겨요 그걸 부부가 같이 즐겁게 하냐 안하냐가 차이를 만드는거같아요 결론은 같이 힘내서 살아봐야겠죠

결혼은 행복할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지만 결혼은 나의 업적이 아니고 그게 나를 판단하는 잣대는 아니라고 위로하고 힘내는 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한 반찬과 예약한 밥으로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합니다. 남편 배웅하고 간단히 정리를 한 후 창문 다 열고 먼지를 털기 시작합니다. 30분 동안 가구 위 옆 등과 소품들도 다 털어주고 로봇 청소기를 돌리고 돈 곳 위주로 물걸레 청소기를 돌려줍니다. 천천히 방하나당 10분씩 돌리고 하나의 걸레로 모든 방을 돌리지 않고 2~3개를 교체하면서 돌립니다. 그러고 나선 창문을 닫고 기계로는 닫지 않는 구석진 곳이나 물건 위 등을 손걸레로 닦아 주고 나온 걸레들을 손빨래 해준 뒤에 세탁기를 돌립니다. 가까운 마트로 장을 보러 가서 간단하게 장을 본 후 간단한걸 사서 점심을 때우고 한시간 정도 쉽니다. 중간 중간 돌려논 빨래나 걸레를 꺼낸 후 세탁기와 건조기를 묻은 먼지를 닦고 통세척을 돌립니다. 오후에는 때에 따라 화장실 청소를 하고 계절지난 옷을 정리 하거나 유리창을 닦고 창틀을 닦는 등의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고 5시 정도 부터 저녁 준비를 하고 메인1개에 반찬 1~2개 하면 남편이 오고 같이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내일 아침 준비를 합니다.
맞벌이이고 애기가 없을때 몸이 안 좋아 3달동안 병가를 쓰면서 기억난대로 쓴 저의 하루 일정이였습니다. 중간에 일정이 있으면 패스를 하긴 했지만 거의 매일 하는 일이였어요.
당연히 회사는 안 가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집순이 기질이라 안나가는 스트레스도 없어서 몸은 좋아졌지만 매일 막노동을 하는 느낌이였어요.
정말 집안일이 쉽다고 귀찮은 일이라고 하시는 분들 집안일을 대충 하신거 아닐까요? 회사일도 대충하면 쉽습니다!! 집안일 제대로 하면 절대로 쉽지 않아요

구라좀 작작좀...

그쪽이 못하는것임

회사일도 중요한거 못잡고 쓰잘대기없이 일 만들어하는 타입있음

계절지난 옷이 만날나옴? 말같지도 않은 소리 ㄴㄴ

왜? 샤시도 분해해서 닦고 옷도 하나하나 손빨래에 다듬이질 한다고 하시죠?

스팀 소독은 안하시나요?

매끼니 수라상 차린다고 하시지

다르게 생각하는데..여자분들도 남자에 대한 관념을 좀 바꿀 필요가 있어요. 여자가 한없이 약하고 보호받아야될 존재가 아닌 요즘. 남자와 남성성에 관해서도 여자가 어떻게 존중해주고 지켜주어야 하는지 상호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글 나오면 만날 싸우는데. 여자들 시각이. 설사 자기 남친이나 남편이 안그런데도. 집안일 무시한다. 애보다 군대가 더 힘들다. 같이 키우는데 도와준다 이딴말 한다. 어떤 정형화된 남자를 딱 만들어두고 시종일관 그 욕만 계속 하고 있으면서..어쩔땐 너무 자상하고 배려심 많고 모든 일 다 해주고 옆에 있어주라면서도. 운동은 내가 안볼때 틈틈이 해서 몸은 김종국. 얼굴도 틈틈이 고쳐 정우성을 바라고. 그러면서도 야근도 없이 일은 잘해서 돈을 많이 벌어다주길 바라는데..이게 다 동시에 가능한게 아님. 그니깐 자꾸 남자들도 아내의 단점을 집어내려하고. 주부 무시하려 들고 그런거임. 에혀 참 답답하네요. 괜히 네이트 판 이런데서 잡소리만 잔뜩 들어서는 집에 들어오면 알수없는 레이저나 쏘면서.. 알았어 힘들었지 내가 애 씻기고 재우는거 도와줄게 이러면..도와주는게 아니야 같이 하는거지 ㅋ 너도 별수없는 한남이구나 이러면. 진짜 오만 정이 다 떨어집니다.

요즘에는 동거 해보고 결혼 하는게 답...

친구말을 듣고 생각이 좀 바꼈던게.

오히려 결혼을 쉽게 쉽게 생각안하고
결혼이 일생일대로 중대한결정인만큼 그전에 살아보고 결정한다는것도 괜찮은 생각인듯.

저는 맞벌이 인데 집안일은 거의 하지않습니다

와이프보다 수입이 두배정도 높기때문이지요

어제도 그문제로 약간에 말다툼이있었는데 한마디했어요

그럼 나도 너정도 버는곳에서 일하고 일찍둘어와서 집안일할께

그래도 괜찮지??? 이러니 치사하대요

남녀 평등을 외치려면 끝까지 외쳐야지 왜 자기불리한건 치사하다고들하는지

남자로서의 의무가 돈벌어오는것이라고 치사하다고 하는데

그럼 여자로서의 의무는 뭔가요 그냥 똑같이 돈번다고 무작정 우겨대는데 어떤 미친놈의사장이 남자라고 돈 마니주고 여자라고 돈적게 주나요 그냥 다 돈적게줄라고하지 돈받은 만큼 노동을 지불하는겁니다 그리고 늦게들어가고요 혼자살면 이렇게 까지안해요
내한몸 편한곳에서 일하지 여자도 힘들겠지만 남자들 이런말하긴뭐하지만 다음에 태어나면 남자로는 절대 태어나지않을랍니다
평생 배우자 자식먹여살려야한다는 압박감 몸아퍼도 쉬지못하고 일나가고 드럽고 치사해도 굽신거리고 일나가고

여자처럼 믿는구석있어 때려치지도못하고 정그렇게 가사를 분담하고싶으시면 똑같이 벌어오면 그만입니다 장난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나는 니가 나보다더 벌면 내가 집안일하겠다고 밥차려주고다하겠다고 말이죠 돈번다고 유세떠는것아닙니다

돈벌이가 그만큼힘들다는거죠 몸이고되요 어쩔땐 삭신이 쑤십니다

여자분들 남자들이 여자를 잘알기를 바라시지만 말고

남자들도좀 알려고 해보세요 남의남편은 이런다네 저런다네 하지마시고


참고로 아직 아이는없습니다

참고로 아이가있는집은 예외입니다!!

이글이 남여를 싸움붙이는 글이 아니란것만 알아주세요

남자도 힘들어서 하소연한거에요

적게번다고 쉽게 일하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급여가 적을수록 힘든 일을 하고있을 가능성이 크죠. 화이트칼라 와이프가 막노동하는 남편에게 적게 벌어오니 청소도 니가 해 라는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남녀 문제가 아닌 사람 문제다 싶어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 일의 경중으로 우위를 가리지 않을텐데..
물론 서운하고 부족해서 화가나겠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만나 같이 삶을 이어가는데
어찌 문제가 없겠습니까.
단지,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안좋은 사례,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사례들로 하여금 내 일상을 비추어 끼워맞추다보니 문제가 해결은 안되고 커지기만 하는것같아요.
상대에 대한 좋은모습, 멋진모습을 상기시키면서 문제를 천천히 대화로 풀어가다보면 부족한건 자연스레 채워지고 고쳐질거에요.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게 부부고 가족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이기적인 사람 만나서 고생하는거지 왜 또 남녀 편가르며 싸우고있어

베트남에 이민을 갔으면 거기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지
한국에 들어와서 돈벌어 베트남 갖고가고
또 들어와서 돈벌어 베트남 갖고가고
좀 꼴뵈기 싫음

맞벌이면 집안일 분담이 맞지만 외발이남편이 집안일까지 도와야한다니... ㅠㅠ설거지같은건 가끔 자의적으로 도와줄수있지만 외벌이남편이 집안일까지는 좀..안쓰러운데 ㅠㅜ 난 여자고 사회생활하면서 혼자산다 둘다 하는거 너무 힘든데 어쩔수없이 해야하는거지. 근데 결혼했고 남편이 집에있는데 내가 돈버는데도 ‘요즘 집안일은 분담!’이라는 말로 분담해야한다면 난 같이 못살것같은데..

사실 누구하나 고생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데...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도 없는데...
조금씩만 다독여 본다면 조금씩만 눈감고 넘어가 주면
서로가 부드러워 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 정말 지금 생활에 감사하지만(집에서 살림만)
나가서 돈 벌지 않는것에 약간 미안한 맘으로 남편에게 더 잘해주려 하고
남편도 일하던 사람 집에만 둬서(결혼으로 꽤나 멀리 이사해서^^;;) 심심해하지 않을까 되려 걱정합니다
그냥 서로 점 안타깝다 싶은 마음으로 배려하면 되는데...

...

네 그 배려가 안되는 사람이 있죠...있더라구요...
한쪽에서 맨날 배려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ㅎㅎ
(는 내 친족 ㅡㅡㅋ 정말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다)
결국 서로 잘해야 되는 일인데 항상 그게 젤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