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져라 이딴 소리 하는데

사실 꿈이라는게 결국은 뭘해먹고 살것이냐임

의사가 사회적으로 받는 명예 수입 삶의 만족도를 고려했을때와

투자대비 확실성

의.치.한 빼고 사실 대학이 직업까지 보장해주는 과가 몇 없음

사실 학창시절 꿈이라고 할게 몇 없음

있는게 더 이상함

경험해봐야 꿈도 꾸는건데 가수 배우같은 연예인이나 게임이나 컴퓨터 관련밖에 접하는게 몇 없음

꿈을 찾아라 애들은 뭐해야한다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보단 지금 시대라면

의대진학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부모로써 말해보는 만약 의대까지 갔는데 적성에 정안맞아 그만두거나 그때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해도

의대갈정도의 공부실력이면 새로운 꿈에 도달하는데 훨씬 실용적임

우리나라에서 아니 세계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들은

학력이나 시험으로 막혀있음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결국 공부란 이야기임

나이먹고 사람들이 뭘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공시든 자격증 시험이든 대입이든 편입을 준비하다 포기하곤 하는데

진짜 안타까운게 기초가 안잡혀 있는 친구들을 많이봄

학창시절 공부를 안해서 기초가 안잡혀 있으니 뭘 공부해도 계속 무너짐...

같은 시험을 준비해도 기초가 탄탄하고 자기 공부기술이 있는 친구들 보다 10배 어렵게 공부를 하게 됨....

그러니깐 포기....악순환

초딩에게 의대이야기까진 오바같지만

초딩에선 대딩까지 고작 6년밖에 안됨

말이고작 6년이지
넓게봐도 청소년기 시절은 인생의 1/3 이리고 봐도 무방함
공부 물론 잘하고 해놓으면 좋은데
자신의 꿈이 있는 친구들도 공부로만 몰아가는게 문제고
결국 아직도 학력이 없으면 패배자 취급하는게 당연시되는게 사회적인 큰 문제임
윗분이 말하는것처럼 인생의 기본이 될 순 있지만
사람마다 능력은 다 다른거고 같은 공부를해도 정말 괴로운사람들도 엄청많음 공부도 유전이고 윗대에서 못한거면 애초에 크게 기대하는것도 잘못된거
그 시간에 아이가 진짜 잘 할 수 있는걸 찾아주는게 인생에 훨씬도움이 되는 일
님말처럼 모두가 의대를 생각하고 공부만 한다면 다 이루진 못해도 의사가 그리 대단한 직종이 안될수도 있는거고
무수히 다른 색을 같은색/끼리 놔줘야 하는데
검은색에만 끼워넣으니 사회에 나와서도 내가 무슨색인지 헷갈리고 의지력도 잃고 방황하는거임
그중에 난놈들만 혼자서 꿈을찾거나 진행을 하는거
부모들이 해야 할 건 꿈을 찾아주는거 그거 하나면 충분함
그것도 많이 어려운거고..

저도 디자인전공만 계속 해왔는데 기본 진짜 필요함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다른여러가지도 필요할때도 있지만 특히 수학, 역사/사회 너무필요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