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랑 대조되네

1. 곡과 컨셉을 만들어내는데에 대한 능력이 없습니다.
SM의 유영진, YG의 테디, 빅히트를 만들어낸 방시혁과같이 강력한 보유 작곡가가 없습니다. 트와이스 곡 대부분 외주작곡가죠. 박진영이요? 없는숫자로 세겠습니다.

2. 인재 발굴능력이 바닥입니다. 여기저기 JYP 오디션봤다가 혹은 연습생이다 나와서 다른기획사가서 대박치는 탑스타들 많죠? 다른 대형 기획사에 비슷한 얘기 들어본거 많습니까? 별로없을겁니다.

3. 애초에 대한민국 연예기획사계에 이상하리만큼 초거대자본의 입성이 늦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인만큼 기존 3대라 불리던 구멍가게는 그저 중견기업의 위치로 제자리를 찾아가는것 뿐입니다.

첫번째로 자체방송국에 채널 십수개 쥐고있는 CJENM이 있습니다. 사실상 엔터업계 주식까지 다루는 전문가들은 트와이스가 그저 히트곡이 얻어걸려 운좋게 터진 수준이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10월 아이즈원 데뷔 이후로 실제 매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팬덤 흡수현상을 직격으로 맞아 JYP주가는 과거 주당 4만원에서 현재 2만원까지 폭락했고 시총도 1조원을 넘어 3대중 최고치를 기록했었으나 절반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마약터진 YG보다도 낙폭이 커요. 물론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YG는 공중분해되야 하겠지요.

두번째로 음원 스트리밍 판매 최다점유 멜론, 유통사 과점하던 로엔, 아래로 열개 가까운 계열기획사 가진 다음카카오가 있습니다. 여기는 음원 판매와 유통 점유율 최강이니 굳이 말로 설명 안하겠습니다. 이런부분에서 실제적인 매출을 쓸어담는겁니다. 자금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면 소속 아티스트들을 푸시하는데에 어떤 효과차이가 날지는 불보듯 뻔하죠.

따라서 그냥 중소기업이 왕노릇하던 대기업 노터치 업계에 진짜 거대자본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중소위치로 내려갔다 생각하면 됩니다.

jyp가 사람은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