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서울에서 태어나는 거, 그거 좋은 스펙이더라.jpg

아이디고르기참힘들다2019.08.21 17:46
저분이 부러워하는 서울사람들의 부모님들이 3~40년전에 딱 저런 심정으로 서울에서 죽어라 살았겠죠. 울 아버지가 총각때 서울생활 4년정도 하시다가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다시 내려오셨다던데.... 너무 힘들때는 보름달도 고향에서 보던 달과 다른 달같아 보이더라 그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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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써글2019.08.21 18:42
영상의 컨셉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지만
님생각 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답안나오는 영상같아요 그냥 혼자 사는사람들 공감하고자 만든 감성영상같습니다
월급이 얼마며 나가는돈이 얼마며 모아지는돈 얼마며
위에 댓글들처럼 공감하시는분도 계시고 안되시는분도 계시듯이 걍 진지빠는 영상으로 보지말고 타지에서 서울가서 타향살이 하는사람들 공감하고자 만든 가벼운영상으로보면 이해되실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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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2019.08.21 18:48
2.7프로로 디딤돌 놓고 계산해봐도 1억5천에 33만원가량 나오는데관리 광열 수도 통신 교통 생활용품까지 다 치면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절반이 날아간다’ 라는게 큰 과장은 아닐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한 5-15만원 내면 되는 수준이 아니라는겁니다

욕심이 많아서 한복판에 좋은데 살려고 한다.. 나도 초년생땐 쪽방살았다 라고 하시면 정말 할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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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저뭐개[수정] 08-21 17:49 19.08.21 17:43
생각보다 우물안이 따뜻하더라...

너무나 공감되네요

자취1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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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19.08.21 17:43
버티는게 진짜 어려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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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루화19.08.21 17:44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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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9.08.21 17:44
공감이지만...
서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공무원이되서 세종시에 간다면 얘기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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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솟아리오베이비19.08.21 17:58
세에종시라- 이름만듣고 세종대왕 만나는줄알고 피 땀 눈물 콧물 핏물 다 흘려가며 공부해서 공무원 되고나서보니 세종시가 집을 꽁짜마냥 줘서 내가 세종보다 좋은걸 만났구나 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그 세종시 아니야? 세에종시라믄 얘기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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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머리이19.08.22 00:08
아무래도 코빅 황 뭐시기 영향을 받으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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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솟아리오베이비19.08.22 07:31
뭐야...싫어요 받았네
코빅 황제성 모르시나보넹ㅠ
모른다며는 얘기가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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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08.21 17:44
오래전에 어느 대학생이 사는 게 힘들어도 다시 태어나겠냐고 하면 거절하겠다고, 왜냐면 지구상에서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학교육까지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고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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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복19.08.21 17:44
서울살이 뿐만 아니라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연고지에서 다니느냐 자취하느냐 따라서 차이가 엄청 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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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모자장수19.08.21 17:45
근데 글 읽기 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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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고르기참힘들다[수정] 08-21 17:48 19.08.21 17:46
저분이 부러워하는 서울사람들의 부모님들이 3~40년전에 딱 저런 심정으로 서울에서 죽어라 살았겠죠. 울 아버지가 총각때 서울생활 4년정도 하시다가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다시 내려오셨다던데.... 너무 힘들때는 보름달도 고향에서 보던 달과 다른 달같아 보이더라 그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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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08.22 22:49
그래서 나온 유명한 드라마가 서울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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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이분당19.08.21 17:49
당신은 외모가 스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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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8.21 17:50
ㄹㅇ 중소나 9급 초봉 180~200수준인데 원룸 하나 구해도 보증금 1~2000에 월세 40씩 들어가고 각종 공과금, 식비 빼면 밥먹고 숨만 쉬는거도 월급 절반정도 없어짐. 남은 100만원으로 적금 50 들어봐야 일년에 600만원. 군대, 대학 갔다와서 26살부터 바로 일해도 30살까지 2500 겨우 모음.

서울 출신이면 한달에 150 저축도 가능하지. 할거 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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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왕폰뱅킹19.08.21 19:31
그건 부모집에 빌붙어 살때 이야기고

따지고 보면 서울사는게 스펙이 아니라 부모잘만난게 스펙임

지방살아도 서울사는 자식을 위해 방값이며 생활비 지원해주면???

서울 1인가구가 몇백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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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08-21 23:55 19.08.21 23:54
댓글과 상관없이 번외인데.. 중소다니면서 174~200미만 버는와중에
핸드폰은 또 최신으로 비싼거 요금제도 비싼거 사용하면서. 집도 전세방법은 찾아보지도않고 월세 그것도 아주저렴한방들은 또 기피하는와중에
돈모으기 힘들다..라고 하는 친구들참 은근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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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오빠의이중생활19.08.21 17:50
오우 전체적인 이 글보다도

우물안의개구리 얘기가 신선하다

이렇게 뒤집어 생각해볼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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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19.08.21 17:54
그렇게까지 해서 서울살면 뭐가 좋아요?
비꼬는거 아니고 내가 우물안개구리 지방사람이라 진짜궁금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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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바레19.08.21 18:06
갠적으로 집돌이,집순이에게는 별메리트 없어요.
문화(유행)을 빠르게 접할수 있다는것과 사람이 많다는것.

제가 안양에 있었을때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아무때나 밤에 타자고 하면 최소 2명이상은 나왔어요.
근데 고향집가면 없어요. 거의 없어요.
자동차 동호회도 없어요..(있긴해도 규모도 적고, 정보교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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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바레19.08.21 18:08
저 초딩시절 얘기하면
동네에 전부 플라스틱팽이만 가지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서울갔다오더니 쇠팽이를 가져왔어요.
한 3개월 지나니까 그때서야 저희 동네에도 팔더라구요.

지금이야 인터넷,택배 발전해서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진않지만. 그래도 아직도 서울이 모든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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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19.08.21 18:14
그래서 그빠른게 뭐가 좋은건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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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ze19.08.21 18:46
빠른건 활용하기 나름이지만 기회선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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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8.21 18:21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살면서 유익하다고 생각하는것들 좀 적어보면

1. 부동산 가격상승률이 지방보다 높음
2. 공연등을 비롯해 문화적 인프라가 잘 구성됨
3. 과고나 자사고, 외고 등 교육환경이 비교적 좋음
4. 전국 각지, 해외 직항편 등 교통이 편함
5. 사무직 대부분, 특히 각 기업 본사 등이 수도권에 집중

따지고 보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어서’ 좋은 환경들인거 같아요 이미 많은 사람이 있어서 여러 인프라들이 잘 구성되어있고 사람들 만나기도 편하고 사무직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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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08-22 00:00 19.08.21 23:56
인프라, 내가원하는 직종과 직장, 회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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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지렁ㅇㅣ19.08.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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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똥싸기19.08.21 17:54
서울에서 일하고 수원삽니다.
이런 우울한 얘기만 보지맙시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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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9919.08.21 18:41
저도요~ 서울에서 태어나 계속 살다 결혼 후에 수원으로 내려와 13년째 수원에서 살며 서울 출퇴근 중입니다. 힘들긴 한데 이젠 서울 못살겠어요.... 서울집값..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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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9.08.21 17:57
비빌언덕없이 타향살이하면서 주거비며 먹는거며 혼자 해결해야 되는게 참 힘들지
근데 너무 자기연민 적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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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9.08.21 17:57
안타까운건 지방에도 내가 할수있는 일이 있으면 전 다시 돌아가고싶은데, 하고있는 일이 내가 태어난 곳에서는 회사가 하나도 없고 관련업종이 전무하다는거. 그지역에서 태어나 20년 넘게 살다가 취업도 거기서 했음 참 좋았을텐데요..
가장 힘든건 부모님이 아프실때도 부모님은 부산계시고 전 서울와서 자주 못뵜던거..
지방러들,자취러들 아프지마세요.
혼자 있을때 젤 서러운게 아파서 병원갈 힘도 없어서 혼자 아파 끙끙대는데 아무도 모르고 있을때 같아요. 그리고 고정적으로 본인의 안부를 묻는 사람이 필요한것같아요.
내가 아침에 출근하다 욕실에서 미끄러져 뇌진탕걸려 기절해있을때 내 생사를 물어줄 누군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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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탈모가진행되며19.08.21 18:07
도쿄에서 알바할때 저생각 많이 했는데
나는 월세가 70만원씩 나가는데
도쿄에 집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으니까...
근데 지금은 지방살고 지방에서 일하지만 전혀 서울 가고 싶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부럽다 생각 안듬
매일 눈뜨면 지옥철에..일에 치이고 사는 모습이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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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19.08.24 18:06
제가지금 그렇습니다 ㅠㅠ 도쿄에서 월세90만엔 내가며 압사당하는기분으로 토자이선으로 출퇴근하구있어요
빨리 오사카로 이직하고싶네요..도쿄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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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왕폰뱅킹19.08.21 18:07
외국인 : 한국에 태어난게 스펙이더라

여자 : 남자로 태어난게 스펙이더라

남자 : 여자로 태어난게 스펙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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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수정] 08-21 18:18 19.08.21 18:1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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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나라에서 전세자금대출로 매우저렴한 이자로 지원을 해주는데. 서울 원룸촌의 적당한 집 전세가 5~8천하는데 30프로만 내돈 아끼고모은뒤에 전세로넘어가면 이자 월 몇만원내고 살수 있습니다. 월급의 반이 날아가요? 오바에요... 돈없는데 오피스텔 월세 100짜리 들어갔으면 그건 본인이 과소비가 심한거고.. 아니면 무지한거죠.. 진짜 저렇게 사는사람이 있다면 제발 좀 여기저기 정보도 찾고 물어보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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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8-21 18:34 19.08.21 18:26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지원대출은 연봉 3500만원 넘으면 혜택을 못받고 중소기업이 아닌경우도 혜택을 못받습니다 이자가 몇만원수준이라니 1금융권 전세자금대출이 보통 사회초년생들 잘나와야 3.5%~4%대 나오구요 보통 살만한 10평짜리 원룸은 전세가가 1억이 그냥 넘어갑니다...

이렇게 해서 1억5천따리 3.75프로하면 한달 이자는 47만원가량 나옵니다.. 관리비 들어가겠죠? 수도세랑 광열비 들어가겠죠? 무지해서라구요? 보통 다 찾아봐요 나올떄는
운좋게 청년임대 걸려서 들어가는거 최고경쟁률이 545대1입니다 545명중 1명이요

넌 그렇게 돈이 없는데 10평짜리 원룸들어가려고 하니까 문제지!! 고시원이나 가!! 그러시면 정말 할말 없어지는데 집값 그렇게 몇만원으로 퉁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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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19.08.23 20:09
1억5천 짜리 원룸 정도면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전세 들어가죠..
까놓고 말해서 1억5천이면 노원구 저평수 아파트도 전세 들어가겠네요
사회초년생이 처음 부터 너무 빡센 지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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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19.08.21 18:35
1금융전세자금대출을 왜해요...
사회초년생 원천징수 7천넘어가나요?
연봉7천까지 디딤돌 전세자금대출 가능하구요. 이자 3.1정도입니다. 연봉5천이하면 2.8이하 고정금리로 나왔구요... 작년초 기준입니다.
1억을 빌려도 이자 25만원도안해요...

제가 그렇게 빌려서 살고있으니 아니라고 테클은 사양합니다.
자금이부족한데 좋은집 도심한가운데의집 고집하는건 당연히 문제에요. 그걸 제외하고 어떻게생각하나요. 대기업다녀도 5평원룸에 몇년을 살았습니다. 물론 여성이라면 좀더 안전한 건물을 원할수있죠. 그러면 지역을 타협을 봐야하는거에요..
본문처럼 돈내고 살면서 월급의 반이 나간다..불평하는건 과장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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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8-21 18:49 19.08.21 18:48
2.7프로로 디딤돌 놓고 계산해봐도 1억5천에 33만원가량 나오는데관리 광열 수도 통신 교통 생활용품까지 다 치면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절반이 날아간다’ 라는게 큰 과장은 아닐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한 5-15만원 내면 되는 수준이 아니라는겁니다

욕심이 많아서 한복판에 좋은데 살려고 한다.. 나도 초년생땐 쪽방살았다 라고 하시면 정말 할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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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19.08.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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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19.08.21 23:04
국가전세대출 1억5천이면 2억이상의 집인거 아시죠? 일단 돈걱정하는 상황에서 혼자 2억짜리 오피스텔에 사는걸 가정한다는건 결코 보편적이지 않은 경제관념이지요... 그런 최고급 조건을 베이스로 잡으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1억짜리 대출을 6천대로 줄이면 이자 15이하고 만약 연봉이 적은편이라면 2프로 초반으로도 갈수있으니 이율은 더 줄어듭니다 저렴합니다..

또 생활비까지 범주에 포함해서 얘기하시는데 독립으로 인해 생기는 추가지출은 초기 집세팅 비용을 제외하면, 월마다 관리비와 공과금 인터넷비용 정도 나갑니다. 그런비용 20만원도 이하구요.. 솔직히 삼시세끼 식비는, 직장인이 독립안했다고하서 맨날 집밥먹는거아니니 제대로 독립전과 비교 계산해보면 추가 비용은 10만원 언더에요.

대충 월 180 정도 버는 직장인 기준에서 생각하면 월급의 반이라는 표현이 된다치면 월세 6~70은 되는집에 산다는건데. 이게 상식적인가요?
월급높은사람 기준으로 하면 더 말이안되요..

금전개념 제대로 박힌 직장인이면 돈아까워서라도 제가말한대로 전세를 구하든 룸메를 구하든 해서 돈을 아끼지 저렇게 안살아요. 그래서 저 컨텐츠가 과장이고 억지라는겁니다...

게다가 저 컨텐츠는 그걸 근거로 서울사는게 스펙이래요. 그럼 지방 살면 그 비용들이 안드나요? 서울사람이 지방취업해서 방세 생활비내고 살면 아주 돈안들고 사는거아니잖아요. 똑같이 돈듭니다...

저 컨텐트는 독립의 어려움을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했어요. 서울사는게 스펙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감정 호소한겁니다.

진짜 저렇게 비용많이 내고 사는사람이 있으면 한번 전체적으로 낭비비용 점검을 해봐야됩니다.
그 해결책중 하나가 제가 말한 전세자금 대출이될수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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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08.22 00:16
월세낼때 돈없다고 돈모으기힘들다고하니 전세를 추천하는건데
그와중에 1억,1억5천얘기하니 좀 .....

목표가 만약 월세고정지출을 줄이고 전세에들어간다 라면. 본인수준에 맞게 생각하고 위치,가격,조건 등을 타협해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서울도 만약지방러라면 직장몰려있는거 고만고만한데 가.디면 금천구로 빠지면 너무싸고, 노원구도 위로 빠질수있고, 강남도 성남라인으로 다 빠지는순간 저렴한 전세매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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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9.08.21 20:13
관리비까지 기본 50은 들어요. 아무리 쪽방에 살아도. 고시원도 40만원 넘더라고요. 그리고 단순히 집값만 말한건 아니고 엄마가 해준밥 먹고 살다가 살림도 꾸려야하니 지출은 더 들겠죠. 전 혼자 살면서 생활비가 이렇게 나갈줄 몰랐어요. 세제도 비싸고, 마트가면 필요한 것만 사도 기본 몇만원 나오더라고요. 암튼 독립하려는 친구들이 조언 구할때마다 그렇게 전 얘기해줘요. 월 100은 각오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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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08.22 00:25
1인투룸 가스비제외 수도광열비 정확히 2290원, 1190원나옵니다. 관리비는 본인이 집 알아보기 나름입니다.

아침점심저녁 회사에서 해결하는편이지만, 저녁을 매번 1만원씩 사먹는다해도 폰,보험등을 제외한 생활비 30만원이 안되는데..

독립해서 월100 나가시면서 급여가 평범하신분이시라면 검색먼저해보고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마윗분도 그걸 말씀하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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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08-22 00:18 19.08.22 00:06
근데 진짜 전 이분말에 공감함.
저도 회사 앞 고시원에(한달48만원) 살다가 돈이 너무아까워서 하루라도 빨리 고정지출을 줄이기위해 알아봤었고, 나라에서 해주는 지원대출은 나이가 해당이 안되서(만26세이상부터가능했음) 주거래은행에서 "일반대출"을 받았었음.

2천을 빌렸고 월이자로 5만원위아래.
회사에서 35분거리에 외곽 반지하 투룸전세로 들어갔고
2년 빌리는거였지만 고정지출자체가 확줄으니 1년만에 2천 다갚고 그마저내던 5만원 이자도 안내고 지내는중..

"이건 진짜 궁하면 좀 알아보는 노력좀해봐라"가 무슨말인지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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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19.08.23 20:05
왜 싫어요가 많은지 모르겠네
남들 좋은 원룸 사는거 따라 살려니깐 월급이 반토막이 나지요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도 있고 행복주택도 있고 다른것들도 있어요
행복주택은 살아봐서 아는데 보증금3500정도내면 10평 1.5룸에 월세 6만원에 관리비 5만원 정도 냅니다. 3500 마련이 힘들면 대출도 해줘요
보통 원룸 1억짜리 이상 전세하는사람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겠죠 저렴한원룸 얼마든지 있습니다 본인과의 타협이 필요할뿐
누릴거 다 누리면서 월급 반토막이라는건 좀..삼시세끼 소고기 먹으면서 요즘밥값 비싸다고 하는 거나 매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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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08.21 18:37
지금 타향살이 하면서 주거비, 식비 등을 직접 소비해야해서 돈을 절반 밖에 못모으니 상대적 저스펙 이라는 건가요?

서울이나 근교에서 태어나도 취업하면 독립해서 사는 1인 가구가 서울에 대부분인데..
그리고 독립 않더라도, 애초에 부모님댁에 얹혀살면서 본인 대신 부모님이 지불하는 기회비용 및 식비는 본인이 안낼 뿐이지 같은 지출아닌가요?

이 영상의 취지를 파악을 못하겠는데, 이해 좀 시켜줄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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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써글19.08.21 18:42
영상의 컨셉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지만
님생각 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답안나오는 영상같아요 그냥 혼자 사는사람들 공감하고자 만든 감성영상같습니다
월급이 얼마며 나가는돈이 얼마며 모아지는돈 얼마며
위에 댓글들처럼 공감하시는분도 계시고 안되시는분도 계시듯이 걍 진지빠는 영상으로 보지말고 타지에서 서울가서 타향살이 하는사람들 공감하고자 만든 가벼운영상으로보면 이해되실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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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08.21 20:14
저는 경기도 살고 서울 출퇴근자 부모님 집에 사는데. 자취하는 사람이 돈 더 드는건 사실이죠.
기본적인건 부모님이 해놔서 부족분만 채우면 되니까요.
경기도나 서울에서 독립하는 것은 선택이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은 필수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자취하는 사람들은 집의 보증금 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없으면 고시원 월 40-60에 부엌도 없고 방음도 안 되는 방에서 시작하고
조금 돈 모으면 혹은 부모님이 보증금 마련해주시면 보증금 1500-6000에 월세 40-60짜리에 3-5평짜리에서 살고 공과금 관리비 10-15씩 내고 집 식자재 + 식비 나가니까 20-30은 나가고 집이랑 회사랑 안 가까우면 거기에 또 차비를 내야하죠. 그리고 기본 생활비는 들어가고요. 폰 이용료, 개인 보험도 들고 하면 기초 생활비만 100정도는 금방 나갈겁니다.
친구들이 맨날 읍조리고 자취집 구할때마다 다녔더니. 외우겠음.

저도 경기도라 출퇴근 시간 4시간 걸리고
부모님에게 잘 보이느라 돈이 저도 년 400-600들어가고(집안 식비 + 피복비 + 잡화 담당) 차비만 15만원 나오는데. 출퇴근 시간도 길고 야근도 많아러 독립을 고민하지만 집에서 도움 받기 어렵도 돈 나갈게 보이니까...
돈도 그렇고 자취하는 지인들보다 먹는 것도 집도 외로움 등등... 삶의 질은 더 높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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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19.08.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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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용재관19.08.27 14:04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만 하더라도 인턴이나 대외 활동 같은 스펙을 쌓을 자리 마저도 수도권 중심이라 지방 학생들에게는 기회를 잡기가 상대적으로 힘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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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구루구루메19.08.21 18:58
서울 사람은 서울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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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수정] 08-21 20:16 19.08.21 19:10
이런 저런 이야기 다 생략하고...
서울에서 살다가도 다른 곳으로 가면
다시 서울 올라오기가 쉽지가 않죠 ㅠ

그래 서울에서 태어나서 그냥 살고만
그냥 거주지가 서울이기만 해도...

그래서 이런 저런 방편들이 시도되지만
너무 서울 중심이야 진짜 ㅠ 나도 결국
서울 촌놈이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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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9.08.21 19:56
별거아냐
결국 서울애들 상당수가 부모님 집에 얹혀산단뜻이야
다른나라에선 부끄러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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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9.08.21 20:20
20~30년전만해도 서울 집값이 지금같지는 않았습니다(서울중심가는 물론 그때도 비쌌지만 평균월급대비 하면 지금보다 한참 아래). 부모님의 능력보단 선택의 결과가 더 비슷하겠죠. 운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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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퍞19.08.21 21:56
대학원 때문에 서울 처음 올라와서 하루종일 발부르터라 걸어다니며 방 알아보다가 지방에서는 투룸 투베이 빌릴 월세로 서울에서는 무너져가는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 밖에 못한다는걸 알고 서울에 있는 아파트 보면서 울었었는데.... 너무 부러워서

지나다니는 저 사람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에서 밥 먹고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닐텐데 우리 부모님은 왜 지방에 자리를 잡았을까하는 말도 안되는 원망으로 부모님한테 전화로 한탄하면서 저도 어머니도 한참 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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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비둘기19.08.21 22:36
참...너무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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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나무꾼19.08.21 22:53
본인선택입니다 결국..
그리고 모든게 서울에 집중되는,
재정지원도 서울에 집중해서 키워온
지금까지 정부의 방침이 잘못된 결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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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19.08.21 22:59
내 동생 힘내라!
힘들땐 언제든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렴
우린 네 꿈과 인생을 응원한단다.
비록 그 길이 찬란하지 않을지언정
너만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걷고있다는 것을 존중한단다.
그리고 항상 네 뒤에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단다.
내 동생아 사랑한다.
-서울에서 땀 흘리고 있을 내 동생에게 부산에서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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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수정] 08-21 23:44 19.08.21 23:30
내가 저랬지 20살 강남 2년 있었는데.여자도 친구도 많고 분당 이뿐애랑도 사귀는데 같이 살자고들하는데.돈이없어

원룸 보증금 500이 없어서 첫사랑이랑 군대까지 4년, 여친은 직장다니며.카드빛까지 내고 24살까지 나 먹여살리고 비빌언덕이 없던 나로선 높은보수 아르바이트 전전긍긍하다가 못버티고 여친이랑 생이별하고 지방으로으로 내려왔지 ㅜ

벌써 19년이 지난 지금은... 해외도 유럽 미국다녀오고 남 부럽지 않은 와이프와 어여쁜 딸 재롱보며 남들 쉴때 열심히 두배로 일해 따라오는 돈으로 빛은 있지만 상가 1 아파트 한채로 살고있지 지금은 서울 집 살정도 되지 (.세율높아서 사면 손해라 못사지만)

서울에 있엇다면 아마 이혼하고 궁핍하게 평생 노숙자로 살았을듯

한번씩 헤어진 여자들이 전화오는데 지방이라 다 억지로 헤어져서 마음이 아팠지 나랑 결혼하고 지방으로 내려 올려고 했었다는데 이거 보니까 내 옛날생각이나고
안녕 ㅠ 다시 못 올, 그래서 더욱 소중한 보잘것 없고 가난햇지만 행복했던, 20대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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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9.08.21 23:49
그동안 고생하셯어요
돈때문에 안타까운 20대를 보내셨네요
공감합니다.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이 대부분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결혼생각할땐..
그래서 결혼을못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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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도전19.08.21 23:39
지금은 내려와서 지방에 살지만 공감되네요 지방에 사는게 저스펙이란 말이 아니라 서울에서 집 걱정 안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스펙인지 경기도 밖에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집하나로 세이브되는 시간, 교통비, 주거비 자체가 무시할 수준이 못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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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토박이19.08.22 02:18
헛된 희망과 꿈으로 무작정 서울로올라가는건 옛날얘기인듯...

서울.좋을게뭐가잇나.. 좋은게ㅜ생각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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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9.08.22 03:33
어릴땐 지방 대학교는 서울. 결혼할 즈음 정착은 다시 고향에서 하는 친구들이 가장 베스트에 가까운 삶을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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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77719.08.22 05:03
서울사람: 할아버지가 서울에 자리를 잡아 최소3대 이상이 서울에 산 것을 의미

어디 아버지가 전라도에서 올라와서 수유리쯤에서 태어났다고 서울 사람이라고 하는 애들 보면 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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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때부터나는피아19.08.22 08:26
그걸진짜그렇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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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침대너무좋아[수정] 08-23 08:41 19.08.23 08:41
ㅋㅋㅋㅋㅋㅋ이게 서울부심인가요 웃기다니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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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ub19.08.22 05:13
질 떨어지는 감상팔이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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