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주운 웃대인.jpg

우리냥인노란색을좋아한다냥2013.03.13 18:54
굴러들어온 복이 아니라 앞으로 올 복이 시험해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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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2013.03.13 19:10
저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술먹고 집에 가다가 핸드백을 하나 주웠어요.
통장엔 천만원대 이천만원대로 들어가있는 통장 5개에 지갑엔 백만원짜리 수표 5장과 십만원짜리 12장, 만원짜리 30장이 들어있었죠. 한 집안의 재산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핸드백을 직접 연락해서 찾아드렸습니다.
알고보니 아주머니께서 아들 대학간다고 학비 맞춰놓고 자취할 집 얻을 돈 마련해 놓으신 거더라구요.
아주머니께선 연신 감사하다며 돈이 이것밖에 안된다며 만원짜리를 다 주시려 하셨습니다.
안받을까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핸드백 찾은게 정말로 고맙다며 이 돈 안 받으면 집 앞에서 한 발자욱도 안 떼겠다고 하셔서 만원짜리 주신거에서 열 장 받고 이걸로 고마운거 다 잊으셔도 된다고, 빚 진거 없으시다고 말씀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나중에도 아주머니께선 저를 일하는 곳으로 부르셔서 밥을 한 끼 대접해주시더라구요.
염치없게 날름 받아먹고는 이제 정말로 감사하다고, 더 무언가 해주시면 제가 빚지는 거라고 하면서 되려 제가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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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씨발아됐어요2013.03.13 19:43
역시 조물주는 저럴 그릇이 되는 사람한테만 시험을 하는 듯.....
대부분이 들키지 않게 날름 할 생각 부터 할텐데.....(물론 들키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아니라고 하지마세요 8억이
본인 눈앞에 있으면 당신도 장담 못합니다
설령 돌려준다고 해도 사례금에 눈을 떼지 못할테니까요..하지만 저런 마음가짐 가지고있는분이 우리 개드리퍼에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부모님은 재산보다 더 중요한 정말 좋은것을 물려주신듯 싶네요
저런 마음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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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13.03.13 18:54
콩밥님등장바람 당소 카모마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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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냐옹이다옹13.03.13 18:57
현재 : 내가 미쳤지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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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13.03.13 19:57
주었는데 내용물까지 다들 세세하게 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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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임도ㅏ13.03.14 02:13
그럼 안보니 사람인데
반말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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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마리오네뜨13.03.13 19:25
그러고 돈을 찾아준 웃대인은 그회사에 취직하고..
노동자가 되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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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ｖ(^_^)a13.03.13 18:57
현금인출기 앞에서 주우신 거라면 어차피 가지고 도망갔어도 카메라 때문에 절도죄로 잡혀간답니다 정말 돈앞에 올바른 판단하기 어려웠을텐데 멋지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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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임도ㅏ13.03.14 02:14
그래도 사례금은 법으로도 정해논거기때문에 받지그랬니 얕은지식으로 10%정도로알고있는데 현금 가정하에.. 정확히아시는분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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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쌀때본겨자씨13.03.13 18:58
아들: 좋았어!!!이대로 엄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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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xx13.03.13 18:58
머가굴러들어온복이여 저거갖고갔음영창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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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가없어13.03.13 19:46
군인이라는 말도없는데 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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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능저하13.03.13 19:07
어디서 왔나요?

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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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13.03.13 18:54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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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이유노13.03.13 22:08
역시 웃대야...웃대인으로써 저남자와 사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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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칼,제가한번먹어보겠습니다13.03.13 18:54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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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13.03.13 18:54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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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긔엽기니피그13.03.13 18:54
헐.. 내가 밀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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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13.03.13 18:54
쓰리지아이폰4로는 이제.. 더이상..
일등은 못하는구나ㅠㅠ흑흑

노트북갖고싶다님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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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ㅡㄱ13.03.13 18:54
우와...진짜 진짜 멋지다 그 많은돈을 외면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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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문가13.03.13 18:54
아빠는 오늘도 술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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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냥인노란색을좋아한다냥13.03.13 18:54
굴러들어온 복이 아니라 앞으로 올 복이 시험해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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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13.03.13 18:59
앞으로 올 복이 평생안올수도 ㄷㄷㄷ...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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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여개드립씨벌써하루가지낫는데왜안바뀌13.03.13 19:01
그리고 계속 시험을 받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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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씨발아됐어요13.03.13 19:43
역시 조물주는 저럴 그릇이 되는 사람한테만 시험을 하는 듯.....
대부분이 들키지 않게 날름 할 생각 부터 할텐데.....(물론 들키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아니라고 하지마세요 8억이
본인 눈앞에 있으면 당신도 장담 못합니다
설령 돌려준다고 해도 사례금에 눈을 떼지 못할테니까요..하지만 저런 마음가짐 가지고있는분이 우리 개드리퍼에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부모님은 재산보다 더 중요한 정말 좋은것을 물려주신듯 싶네요
저런 마음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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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berry blueberry13.03.14 03:04
좋은 댓글이어서 추천하려하는데 님의 닉넴이 에로코드로 보이는건 함정 ...내 눈에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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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ㅁㄴ숌ㄴㅅ=]]]]]]]]]]]]]13.03.13 22:54
참 좋네요 이말
나한테 저런일이 생기지 않는다는건 내가 저런상황이었을때에 가지고 도망가버리기때문이요
나쁘게 저런일을 바라는것부터 나쁜생각이니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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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말커13.03.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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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따러간다더니등에흙이왜묻어13.03.13 18:55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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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을지를수밖에없어!13.03.13 18:55
이 아들은 아마 혜원이라는 여동생에게 짜증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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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오오13.03.13 18:55
기회는 한번놓치면 다신 안온다네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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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도스13.03.13 18:56
아빠속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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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호구는접니다13.03.13 18: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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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기선을제압해13.03.13 18:56
아직세상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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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립을 시잣해볼까13.03.13 18:56
그리고 다음날 잠을 못이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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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랑께13.03.13 18:56
아버지가 생각이 깊으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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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13.03.13 18:56
아빠 존나 빡치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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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님123413.03.13 18:56
법적으로 10프로는 줘야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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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구13.03.13 18:57
법적으론15%
인걸로알고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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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32세,공무원)13.03.13 19:40
5에서 20퍼센트 사이에서 분실자가 습득자에게 주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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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13.03.13 18:57
솔직히 존나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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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동맹코드 SZYA2M13.03.13 18:57
참 잘했어요 이 아들놈의 생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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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두시세시네시볶음밥보끔밥!13.03.13 18:57
네??? 댓글놀이하고싶어요 대답해주세요 개드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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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좋아요싫어요싫어요13.03.13 18:58
최영장군아버지께서 최영장군에게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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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비트13.03.13 18:59
사례금 쯤은 받았어도 괜찮았을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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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가없어13.03.13 18:59
아빠가 겁나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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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큐빅Jr.13.03.13 18:59
668억으로 봤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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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13.03.13 19:00
마음이예쁘면 얼굴도잘생겨진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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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옷입는순서는상하이~상하이~13.03.13 19:00
어떻게 현금이라도 좀 챙ㄱ.....
아니 참잘했어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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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나나나나나나13.03.13 19:01
176586억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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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32세,공무원)13.03.13 19:01
아버지께선 9분간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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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3.03.13 19:10
저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술먹고 집에 가다가 핸드백을 하나 주웠어요.
통장엔 천만원대 이천만원대로 들어가있는 통장 5개에 지갑엔 백만원짜리 수표 5장과 십만원짜리 12장, 만원짜리 30장이 들어있었죠. 한 집안의 재산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핸드백을 직접 연락해서 찾아드렸습니다.
알고보니 아주머니께서 아들 대학간다고 학비 맞춰놓고 자취할 집 얻을 돈 마련해 놓으신 거더라구요.
아주머니께선 연신 감사하다며 돈이 이것밖에 안된다며 만원짜리를 다 주시려 하셨습니다.
안받을까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핸드백 찾은게 정말로 고맙다며 이 돈 안 받으면 집 앞에서 한 발자욱도 안 떼겠다고 하셔서 만원짜리 주신거에서 열 장 받고 이걸로 고마운거 다 잊으셔도 된다고, 빚 진거 없으시다고 말씀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나중에도 아주머니께선 저를 일하는 곳으로 부르셔서 밥을 한 끼 대접해주시더라구요.
염치없게 날름 받아먹고는 이제 정말로 감사하다고, 더 무언가 해주시면 제가 빚지는 거라고 하면서 되려 제가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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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오오오응13.03.13 21:10
십마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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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재미난거없냐13.03.13 22:56
하 정말 이런 글들 볼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당사자는 잃어버린 지갑을 찾을지 못찾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내일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감동이네요. 복받으실꺼예요. 아직 세상은 이런분들때문에 살만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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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염13.03.14 07:50
정말 잘하셨음 요즘 부모님들 거의다 등록금 걱정 하시던데 안갔다줬으면 휴..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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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나좋군13.03.14 08:14
멋져요 저기 근데 닉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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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빠져아헛방이다13.03.15 13:38
도대체 싫어요 누른분은 어떤대목에서 어떤게 싫어서 싫어요를 누른건지.. 십만원 받은게 잘못된건 아니다 싶은데요..
세상 살다보면 사례를 안받는게 도리어 상대방에게 더 부담이 되고 실례가 되는 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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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바꿀려니자꾸강제종료만하라그래13.03.13 19:19
나 뭐 잘 줍는데.
천원짜리 십여번
지갑도 몇번
금반지두번ㆍ팔아먹음ㆍ
최근에 길에서 뛰어가다 만원권
가만있는통장에누가37만 입금해줘서
친구들피자쏘고
나 정말 잘 주움.
신기한건 주우려고 돌아보면 없는데
정말 생각못할때 딱 눈에들어옴.
그래서 정말 익숙하게 주움.
주인들 잘쓰고있어용 항상감사해요.
앞으로도 자주 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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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가없어13.03.13 19:47
예 다음 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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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3.03.13 22:34
형법 제329조(절도)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52조(자수, 자복) ① 죄를 범한 후 수사책임이 있는 관서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

번호하고 이름만알아도 그냥 형사처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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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빠져아헛방이다13.03.15 13:39
경찰의 뜻대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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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식탁끄는소리는방구소리13.03.13 19:21
그복이 이제야 온건데 또 찻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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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리13.03.13 19:56
좋은 아버지가 아들을 좋게 교육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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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바나나같은ㅂㅂㅏ나나를봤나13.03.13 20:04
이런ㅂ좋은글보면 왜저가한것 마냥뿌듯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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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스래칸13.03.13 20:17
븅신 나같으면 다찾아서 벌써 해외갔다 아 ㅅㅂ 왜 나한텐 이런게 안걸리냐고오오오옹 ㅅㅂ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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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irin9713.03.13 20:20
지금 아버지에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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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주유돌이13.03.13 20:54
부모는자식의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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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험쟁이가 아니라 재무컨설턴트야13.03.13 21:49
너 이새끼...... 존나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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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e13.03.13 21:58
나는 저런거 안주워보나

저만한돈 손에 쥐어 보기라도 하고싶다

물론 착해서가 아니라 새가슴이라 주인 찾아주겠지만

물론 사례비는 받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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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하묜개드립끊을고야13.03.13 22:14
아버님 11분동안 호흡곤란오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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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탕슉13.03.13 23:31
부끄럽다. 어떻게 쓸까는 고민해봤지만 잃어버린 사람이 어떨지는 상상도 못했다. 장하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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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113.03.13 23:33
난 어제 택배아저씨가 트럭 뒷문열린채로 달리면서 택배하나흘리고가는데 쫒아가 불러 전달해주고나서 와 역시 난 양심적이야..라고 혼자 뿌듯했는데 이 글보니 부끄러워지네요.나라면 오만원권은 그냥....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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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ㅁㅇㅁㄴ13.03.13 23:47
역시 웃대는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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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ㅁㅇㅁㄴ13.03.13 23:47
역시 웃대는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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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트루퍼13.03.14 00:36
이분 이글 올리고 사람들한테 의심받고 욕도많이먹고 그래서 인증도하고 그런거같던데... 힘내셨으면 하네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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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명인사13.03.14 10:42
10%는 받아도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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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ous13.03.14 15:53
그 마음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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