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동양인은 왜 죽도록 공부하는가02

킴제이2013.03.17 20:28
잘봤당..아근데........자기소개할때
가족 얘기 넣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자기소개인데 왜 내 주변사람과 배경을 설명했던거지..
그렇게 어릴때부터....

우왕 이제 알았네 *.* 감사해영님들
보고있나 한봉아 마카누나 언니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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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경우임?2013.03.17 20:21
제 주변에도 이런사람 많아요..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릴려고 공부한다는 사람들...

하고싶은거 하면서 보내기에도 부족한 20대청춘을 저렇게 보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리는게 자신이 하고싶은일이라고 하는데 반박할말이 없드라구요

자신의 가치관 차이니까 뭐라고 할일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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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윤하덕후2013.03.17 21:38
뛰어놀고 공부 안하는 학생을 양아치라고 안해요. 담배피고 술마시고 사고치고 왕따와같은 것 같이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는 학생들을 양아치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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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경우임?13.03.17 20:21
제 주변에도 이런사람 많아요..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릴려고 공부한다는 사람들...

하고싶은거 하면서 보내기에도 부족한 20대청춘을 저렇게 보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리는게 자신이 하고싶은일이라고 하는데 반박할말이 없드라구요

자신의 가치관 차이니까 뭐라고 할일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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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아니에여 헤치지않아여13.03.17 20:22
중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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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임도ㅏ13.03.17 22:10
슬프지만 현실

우리나라 자체가 창의적이지 못한데 뭘바랍니까 후..법이란 법도 다 선진국에서 시행하는거 따라하기나하고. 법에 나라를 맞추는게아니라 나라에 법을맞추는게 맞는거같네요, 위에계신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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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역경을이겨야템이뜨지이자슥아13.03.17 22:42
학생은
미래를 준비하는것이
공부 말곤 딱히 없다
공부가 하기싫어도
공부를 할수밖에 없다
왜? 공부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안전하고 유일한 수단이니까.
공부를 하기싫어도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게 설계된 우리나라

난 다음생엔 서양에서 태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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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3.03.18 01:25
인재가 특산물이된 안타까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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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같은눈이내려라13.03.17 20:21
연속 2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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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03.17 20:22
순간 중복인줄알고;; 깜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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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꺼13.03.17 20:22
ㅋ 저도 외국에서 태어나서 12살까지살다 한국으로 들어왔는 데 성적에 목매는 애들이 한글을 모르던 저를 따돌려서 적응 하기도전에 친구만들고싶어서 한글공부함 한국은 나에게 고향도 그 무엇도아닌 공부를 강요하는나라.. 지금도 대학들어와서 이러고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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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피자13.03.17 20:22
몇빠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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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슨맛이야13.03.17 20:22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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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합니다13.03.17 20:22
우리나라교육제는 일본영향이 가장큽니다
일제치하때 군국주의개념이 교육중심이되어
아직까지 좌우하죠....

빨리 진보적인 교육감이 나와서 고쳐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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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빵정말싸게핰하핳하하핳13.03.17 20:51
교육감이 새로 부임해 그것으로 교육이 혁신될거라곤 절대 생각안합니다. 그것이 해결방책 이라면 교육문제를 포함 수많은 갈등을 빚고 있는것들은 아마 해결됬가니 해결된. 상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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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3.18 02:11
저기 위에 문화적 차이라고 써 있어도 교육감 운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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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닙니다ㅎ13.03.17 20:23
왜죽도록공부를하냐고? 공부를못하면 사람취급을않하니깐하지 하.....이런체제 바꼈으면 좋겠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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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흥허헝13.03.17 20:3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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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힛흥행13.03.17 20:23
그놈의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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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이알아서지어주세여13.03.17 20:24
써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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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요미루돌프남찾음13.03.17 20:24
그래요그래요....저도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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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우왕13.03.17 20:24
1111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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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213.03.17 20:25
이런사람이있으면 저런사람도있는법..
너무틀에 끼일려고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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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가쿠킹호일로만들었다고존나무시하냐13.03.17 20:25
우리나라 식 공부는 1퍼센트를 위한 99퍼센트의 희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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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졸려어13.03.17 21:41
99%의 희생??? 너희가 1%를 위해 뭔가를 해?? 아니지 그냥 너희가 포기를 하고 99%에 들어가고서는 왜 희생이라는 단어를 쓰지?? 어떻게든 너가 99%에 낀것에 대해 자위인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이런것에 좋아요를 주는것도 이해가 안간다;; 나라의 구조를 탓하지마요 아차피 우리나라를 뜰 수도 없고 계속 살아야하는 나라면 일단 드 체제에 적응부터 하고 바꿔보려 해야지 그저 구조탓만 해봤자 99%의 얘기는 아무도 안 들어줘요ㅋ 정 하고싶은 얘기가 있으면 1%에 들고 외쳐야 누군가가 들어주죠 이 구조가 또 억울하겠죠?
제가 진짜 좋아하는 명언이 있는데요
억울하면 출세하래요
그저 구조탓만 하기보다 당신이 지금 깰 수 없다면 깰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는게 먼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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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새끼챙겨먹었냐용13.03.18 16:15
발린소리만 하시네요

세상이 자기 멋대로 될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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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졸려어13.03.19 22:29
발린 소리? 세상이 내 맘대로 될거 같냐고? 왜 해바지도 않고 그런 소리만 하지? 이미 안됐으니까? 어떤 일을 하든 그 일도 또 내 맘대로 안 될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미 포기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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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전문대13.03.18 09:56
구조에 적응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 구조에 반대를 하는데 적응을 해야할까요??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99%로가 무슨 희생을 했냐고요?? 우리나라의 1%가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는 계십니까. 대기업의 사장이나 우리나라의 고위관리들입니다. 그리고 이사람들은 나머지 99%를 등쳐먹으면서 살고있지요. 글을 쓰다보니 희생은 안하네요. 착취를 당한다고 하는게 맞는표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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๑•‿•๑13.03.18 02:45
억울해서 출세해야한다면 죄 뒤집어쓰고 억울하게 형받으면 직접 변호사 검사 판사 되야하나요
구십구퍼센트의 사람은 일퍼센트보다 가볍나요
그 1% 외에도 다른 길이 있고 다른 사람이 있는데 그걸 억압하는건 억울한거죠 사람마다 다양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99%가 희생한것이 아니라고 해도 그 1% 출세때문에 피보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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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e13.03.18 02:11
공부말고 다른거 하고 싶어도 공부만 시키니까 희생이다
ㅅㅂ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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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13.03.18 00:37
희생이라기보단 1%한테만 맞춰진 나라지요..
나머지 99% 는 그 1%에게만 맞춰진 형식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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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빰빠빰13.03.18 00:19
1%를 위해 뭔가를 해줘야할 필요도,포기하고 99%에 들어간것도 아니에요,포기하지 않았지만 99%에 들어가진것이구요,공부도 재능이며 다만 우리나라는 공부외에 다른 재능의길을 열어주는게 부족한것 같네요
공부말고 다른분야의1%가 될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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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빰빠빰13.03.18 00:23
실수로 싫어요 누른거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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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동쿨쿨쿨13.03.17 21:43
희생은 아닌듯? 뭘희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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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라암13.03.18 00:32
전 이미 학생도 아니지만 그때도 지금도 우리 어른들은 99%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희생시키고 있는것 같아서 무섭네요ㅜ 물론 그 어른들 중엔 저도 있겠지만요 젠장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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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3.18 02:11
희생은 개뿔 ㅋㅋ
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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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엔마그마13.03.17 20:25
영상좀보여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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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됴13.03.17 20:25
이거 아까 봤어 티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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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젊었을땐북한이라는나라가있었어13.03.17 20:25
ㅇㄱㅇㄱ이ㄱㅅㅂㅅ아진짜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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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7 20:26
아 진짜 저는 학생이므로 학생으로써의 입장을 말하자면,어렸을때는 누구나 다 놀고싶어하니 않나요?뛰고싶고 쉬고싶고 수다떨고싶고 놀러가고싶거 근데 지금 상황을 보세요 학원이라는 줄에 묶여 꼼짝못하는게 10대들의 현실인걸요?학벌 스펙 그게 뭐 중요한가요?네 그래요 따져보면 그렁수도 있죠 근데 생각해보세요 지금의 자기의 위치에 서서 최선을 다하고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더 멋있거 행복하지 않나요?왜 10대들에겐 '자유'란 머나먼 존재가 되버린거죠?학생들은 하고싶어서하고 놀면 날나리 양아치 일진이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제 기나긴 의견을 들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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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213.03.17 20:28
읽기 힘들었지만 나름의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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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7 20:29
죄송해요...할말은 많은데 줄여쓸 실력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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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상13.03.17 20:39
서양학생들은 방과후 활동도 제도적으로 잘짜여져있고, 대학에서도 sat 같은 시험성적만 보는게아니라 전인간적인 학생을 요구하고 그에 맞게 고등학교 과정도 봉사활동, 예술, 체육, 음악 등등 학업이외에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꿈을향해 즐기고 배울수있는 과정이 잘 짜여져있습니다. 대학을 진학하지 않아도 살수있게 직업교육도 잘되있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회적 시스템이 대학이란 곳에서 수시제도가 있긴하지만 그것도 요새는 학원가서 준비하는 실정이고, 거의 성적 위주로 선발하게 맞춰져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중고등 학생때 자신의 꿈을 찾았다면 공부보다 꿈을 좇거나 건전한 여가생활은 득이 되지만, 막연히 답답하고 놀고싶다고 별로 도움이 안되고 학생들이 쉽게 빠지게되는 게임중독이나 탈선의 길의 확률이 높아서 다들 대학까지만 좀 참으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네요.
저나라에서 태어나지 못한게 아쉬울수도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봐서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충분히 축복받은것같아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노력해 우리 다음 세대아이들은 좀더 편하게 살수있게 노력하는게 우리의 책임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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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오오오응13.03.17 20:44
근데 솔직히 그런거 자기가 신경안쓰면 되는거 아닌가? 난 고3때도 성적이나 친구들 등수에 대해서 관심없었는데 학원도 3년동안 두달다니고 과외는 해본적이없고 대학붙으면 가고 아님 말고라는 생각이여서 면접도 전날 어떤식으로 하나 찾아보기만 하고 가서 그냥 내생각 말했는데 붙더라 인서울은 아니지만 나름 인지도 있는 대학다니는 3학년인데 지금도 친구들이 말하는 스펙 신경안쓰이더라 근데 걔들이랑 나랑 차이는 별로 없어보여 아 물론 잉여처럼 멍때리고 사는거랑은 별개고 결론은 남들이 뭐라해도 자기만 신경안쓰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해나가면 남들이 말하는 스펙은 자연스레 따라오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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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7 20:46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아직 10대 초반인데...깊이 생각못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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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윤하덕후13.03.17 21:38
뛰어놀고 공부 안하는 학생을 양아치라고 안해요. 담배피고 술마시고 사고치고 왕따와같은 것 같이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는 학생들을 양아치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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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진출할꺼다.13.03.18 00:56
요즘보면 고등학교에선 뛰어 놀수가 없기때문에 뛰노는 학생들이 사고를 치는게되고 양아치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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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재미조또없네13.03.17 22:23
뭔가 띠껍게 얘기해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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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7 22:24
저 띠껍게 안했능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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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이다곧휴가말이야13.03.17 23:13
학교공부로도 충분히 성적나올수있고 성적나오면
학원안가도 되요. 그리고 이렇게 불평할때 불평불만없이
공부하는친구들이있더라고요 그런친구들이 성공을하더라구요. 어른들은 그걸알기에 공부시키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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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아님13.03.17 23:37
노는거가지고 양아치라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학생답게만 놀아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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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7 23:38
네 제생각도 그래요 하지믄 저희동네는 놀때가 정말 없어요 노래방밖에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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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단13.03.17 23:43
우리나라 학생들 힘들죠 공부만 해야하고 저도 물론 그 과정을 거쳤구요
자유 역시 10대에도 자신이 자유를 선택하면 얻을수 있죠
하지만 자유를 포기하고 공부를 하며 시간을 투자했던 학생과 같은 대우 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오히려 노력한 학생에 대한 역평등 아닐까요
대학, 취직에서는 성적 좋은학생보다 조금 낮은 대우를 받더라도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 적성을 찾게되는 행운이 함께하길 바랄께요
성적만 맞춰서 대학온게 후회되네요
맞는 과, 배우고싶은 과를 고민해볼껄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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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1313.03.18 07:38
역으로 생각하면 대우를 받기 위해선 자유를 포기해야한다는거죠 그게 문제시되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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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윤하덕후13.03.17 23:50
근데 우리나라의 교육이 더 필요한건 왜냐면요.. 님처럼 닉네임에 짓어랑 지어를 구분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한글은 확실하게 공부하시고 노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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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보소13.03.18 01:22
댓글 달려고 가입했어요ㅋㅋ
나도 10대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지금 와서 보면 저 사람들은 저 사람들의 상황이 따로 있는 거고
우리에겐 우리의 상황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큰 중요한 것은 미국애들이라고 항상 놀고 먹고 자기가 하고싶은 거 전부 다 하면서
상위 1% 대학에 들어가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는 거죠
이 세상 어딜 가도 다 똑같을 거예요.
단지 차이는 모두가 '대학'을 바라보는 사회와
'꿈'을 바라보는 사회 아닐까요..
안타까운 현실일 수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걸 다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렇지만 적어도 내가 원하는 걸 단 한 번도 해바지 못 하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당장 자유를 찾기보다 꿈을 찾는 데에 더 집중해보세요.
분명 더 큰 자유가 찾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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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3.18 02:22
하고 싶은거 한다고 날라리 일진이라 하나요?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요?
진짜 건전한 거에요?
하세요.
누가 하지 말래요?
그리고 본인 능력에 맞는 직장 알아서 구해요
그런거 누가 구해주나요?
본인이 해야죠

한가지 예를 들죠
제 친구는 드럼이 치고 싶어서 중학교때 부터 드럼을 쳤어요
근데 이 세상엔 드럼을 치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아버렸죠
근데 본인이 잘하는 것도 드럼, 하고 싶은 것도 드럼이었어요
그 친군 매일 새벽3시까지 드럼 연습을 하는 생활을 중학교 때 부터 고3졸업 때 까지 했고 대학도 드럼으로 들어가서 정말 행복해 했어요

그럼 여기서 당신이 하고 싶은거 물어봅시다
나가서 놀래요?
노세요
당신이 논다고 해서 이 땅의 나머지 학생들이 당신을 위해 긴장을 늦춰주진 않을테니까

학생이라고 하셨죠?
전 사범대 출신이에요
한때 좋은 선생님 되겠다고 학생들에 대해서 정말 연구 했어요
상담도 배우고 성교육 강사 자격증도 따고 스피치 학원도 다니면서 교사가 될 준비를 했어요
전 좋은 선생님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공부 하고 싶었어요

그럼 당신은 뭐가 되고 싶어요?
나가서 노는 사람?
축구하는 사람?
농구하는 사람?
아님 자기 하고 싶은거 하게 놔두라고 투정 부리는 사람?

계획이 있는 사람은
인내가 있고
연구하게 되고
노력과 희망이 생긴다고 해요

당신의 계획은 요?
학생입장을 대변하는 건가요?

제가 교사가 되기 싫어진 결정적 이유가 이거에요
요즘 학생들은 깊이 생각도 안하고 남탓, 사회탓 해요
그러니까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 따위나 나오고...

투정도 말이 되는 투정을 부려요

세상의 불공평함을 따지고 싶으면 사회주의 국가로 가세요
자본주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가진자와 못가진 자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

다시 말 하지만 당신이 시간을 낭비하는 동안 아무도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아요
공부하란 말이 아니에요
시간을 낭비하지 말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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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의드립력으로짓어주세여13.03.18 08:07
전 사회를 비판하거나 투정부린거 아니에요 그냉 제 생갇늘 펼친것 뿐이에요.
네 당연히 어른들이 겪어 보셨으니까 저희보고 공부하라고 그러시는거겠죠 그런데 가끔가다보면 이건 너무 심한것 같다 눈 상각이 들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학원끝마치고 나면8시가 넘어요 놀기애는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놀 수도 없고요...제 친구들은 더 늦게끝나요 8시?아니요 훨 늦게 끝나죠 진짜로 9시쯔음에 끝나요 놀고싶어도 놀지못하고 시험도 못보면 학원은 점점늘어나고 심지허 토요일까지도 학원을 다니는걸요...?저는 토요일에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놀수는 있다만 제 친구들은 학원가서 보츙하거나 수영가고 체육학원가고....어른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저희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높은지 모르시죠?따지는건 아니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학업문제가 시워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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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3.18 09:36
저기요 저 초등학교 때 학원 마치는 시간이 평상시에 12시였고요
시험기간엔 1시였어요
중학교땐 매일 1시에 귀가했고요
고등학교때 부터는 학원은 안가고 그 시간까지 독학했어요

어이가 없네요
토요일?
당연히 공부 하는날 아닌가요?
일요일날 친구들이랑 모여서 도서관 가서 공부했어요
그게 재밋었고요
이러니까 투정부리는 것으로 보이는 거에요
안힘든거 하면서 힘들다고 하니까
뭐 전 지금은 공부 안할거 같으세요?
어제 일요일 이었죠?
어제도 새벽 2시까지 영어공부 하고 잤어요
아시겠어요?
학업스트레스요?
딴걸로 먹고 살 수 있으면 딴거 하세요
아무도 뭐라 안해요
이 땅에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요
제 친구는 귀농해요
(아 저 29세 남자 입니다)
참고로 귀농하는 친구도 매일 공부해요

마치 공부가 남 위해서 하는 것인양 생각하시니 스트레스겠죠
잠자고 밥먹는 건 스트레스 아니죠?
자기를 위한거니까
공부도 그런거에요
단지 각자 공부하는 영역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학교과목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해요
근데
근데 겨우 지금 님 하시는 정도로 힘들다고 하시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시는건 진짜 약한소리죠...

학업문제라니 참...진짜 약한소리 하시네요
공부는요 죽을때 까지 해야 하는 거에요
공부를 게을리 하는 순간부터 뒤쳐지는 겁니다
그게무슨 공부든지 간에요
저희 아버님은 지금도 일 마치시고 오시면 공부하세요
그래서 회화까진 아니지만 지금 4개국어를 하세요
소설책 사서 읽으시는 수준입니다
매일밤 한자를 1000번을 쓰고 주무셔요

쫌...공부를 무슨 남이 시켜서 하는 일 정도로 생각하지 마요...
그니까 스트레스죠
당연히 하는 겁니다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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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13.03.18 08:54
외국은 밤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너무 흉흉해서. 한국이 그나마 치안이 되어있어서 밤문화가 있는거지. 그렇게 나라탓 사회탓만 하지마세요. 본인 스스로가 학원을 안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하면 하세요. 학교 가기 싫고 학원 가기 싫음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 평생 놀기만 하고 싶은건 아니잖아요. 학교 그만두고 검정 고시봐서 졸업하던지 자신이 하고싶은 꿈을 찾아서 해보세요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꿈을 이루던지. 그런 용기가 없으니까 공부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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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단13.03.18 08:15
모르다니요? 대부분 알꺼에요
다들 작성자분처럼 늦게까지 공부했던 사람들이죠
공부하는게 행복해서 한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댓글 단 사람들도 다 겪은 사람들이 대부분 댓글 달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고등학생은 아니신가 보내요 저도 고등학교때는 자습 끝나면 밤 10시 그리고 동네 과외가면 12시쯤 끝났었거든요
주말도 학교가서 자습했죠 아실꺼에요 말만 자율학습이지 전원 나와야 했었죠 토요일만 저녁 먹고 끝나고 일요일도 10시에 끝났어요
학업 스트레스, 입시 전쟁 힘들죠 자살해버리는 학생도 있구요
하지만 이런 교육제도가 현재 이렇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이민가서 학교다닐 생각이 아니라면
힘들어도 계속 공부하거나
반항하려고 그냥 공부를 놓거나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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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제이13.03.17 20:28
잘봤당..아근데........자기소개할때
가족 얘기 넣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자기소개인데 왜 내 주변사람과 배경을 설명했던거지..
그렇게 어릴때부터....

우왕 이제 알았네 *.* 감사해영님들
보고있나 한봉아 마카누나 언니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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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맛똥13.03.17 21:03
이상하다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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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제이13.03.17 21:06
이상하다곤 생각 안했는데^^;
맞아요 진짜 문화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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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받아용13.03.18 01:29
문화의 차이가 맞아요^^ 저도 한때 이런 고민을 하다가 이력서를 쓸 시기가 와서 정말 자기소개를 자기소개로 했더니 오히려 많은 분들이
당황하시고 이어서 가족이야기를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가족구성을 통해서 성격파악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가족구성이면 이렇게 자랐을거다~ 꼭 그렇지는 않을텐데도 직장을 어디를 가던 맏이인지 외동인지 부모님이 뭘 하시는지 부모님이 대졸인지 등은 꼭 물어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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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꺼13.03.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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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oka13.03.17 20:31
하고 싶은거 하면서 대입 준비할 수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고3인데 친구들 학교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공부하는 거 보면 짠하고 닭장 속 닭 보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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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13.03.17 20:32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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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3.03.17 20:33
나와 내 가족의 입장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잘못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보게 하는 자료군요. 가족들의 체면을 위해 공부하라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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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13.03.17 20:34
음 난 잘모르겠고 수능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및 토익 토스 오픽 1점 1등급에 쩔쩔매는 취업준비생,대학생들 그리고 임용 공무원 경찰 등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및 대한민국 모든 공부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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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13.03.17 20:35
전 게시물에 고등학생이 푸는문제 못풀던 하버드생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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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받아용13.03.18 01:30
맞는거같아요! 하버드다니는 한국남자분!
계속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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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꺼13.03.17 20:37
..공부말고 내 재능을 찾아서 키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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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똥은바위처럼단단하게13.03.17 20:44
항상 꿈은 크게가지라면서 정작 자기가 꾸는 꿈이 크면 주위에서는 '그거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되' '성공 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되' '꿈이 없으면 일단 공부라도 해놔' 이런 말들만 합니다
항상 공부,공부,공부 한창 꿈꿔야할 학생들이 꿈을 꾸기는 커녕 꿈을 잃는것 같습니다. 꼭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는것도아니고 설령 성공했다해도 자기가 행복하지않으면 무슨소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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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더하기_9는_교오미13.03.17 20:46
결국 루저가 생기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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ʕ•͡д•ʔ13.03.17 20:48
솔직히 이런것 땜에 대한민국에서 살기싫다 크면클수록 무조건적으로 공부만시키니까 이게 머하는건지도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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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생이13.03.17 20:56
그래서 전 학창시절에 공부보단 인생을 배우려 했지요(30세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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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웃음 나그네13.03.17 20:58
사람의 뇌는 위협을 받으면 배우는기능이 완전히 닫힙니다. 그리고 현제 시험이라는 존재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대학생때까지 꾸준히 말이죠. 참 뻘짓도 이런 뻘짓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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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잔대왜여자취급을안해줘13.03.17 20:58
격히 공감합니다 지금 고등학생2학년 여자입니다.
아버지는 수학교사이십니다 평소에 아버지는 유쾌하시고 유머있으시지만 오로지 성적에 대해서는 예민하십니다. 어처구니 없는 모의고사 성적보고 아빠는 내 체면쫌 생각해달라하십니다. "명색에 아빠가 수학 교사인데 성적이 이게뭐냐 남들이 뭐라고 하겠냐" 라고하십니다. 그리고 공부때문에 많이혼납니다. 공부때문에 가출합니다. 공부때문에 자살생각 많이듭니다. 저는 원래 꿈이 pd쪽으로 갈생각이였습니다. 정말 잘할자신 있었거든요 정말 PD하면 행복해질 자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실업계고등학교 가고싶다고 조심스레 말했지만 공부라는 명목하에, 사실은 부모님의 체면으로 입문계 고등학교로 왔습니다. 보충하고 야자하고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전 단지 행복해 지고싶었을 뿐인데....
한번이라도 자랑스럽다고 역시 최고라고 이말 들어보고 싶습니다.
진짜 정말로 행복해지고싶습니다......
행복해지고싶어요....
그래서 혹시 개드리퍼 여러분들 중에서 꿈때문에 가족이랑 갈등을 겪고 계신분들께 꼭 말하고싶습니다. 어떤 바람이불더라도 잘대로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충고아닌 부탁입니다 더이상 저같은 경우가 나오지 못하게 막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원하는 꿈을 꾸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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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라암13.03.18 00:36
힘내세요! 그리고 대학은 지방이건 서울이건 다 무시하시고 일단 가고 싶은과로 가세요! 그래서 꼭 김태호 pd같은분 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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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휘키휘키!!!13.03.17 20:58
1퍼센트를 위한 나라에 산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여러 모양의 도형들을 기계로 찍어내어 더 좋은모양을 고르는 수단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학교는 교육의 목적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조리고나 다른 특성화고 조차도 성적만을 보고 입학시키는 곳 이 허다하기 때문이죠..그런 학교에서는 이제와서야 공부와 더불어 자신들이 만든 획일화된 교육방식 속에서 잃어버리게 했었던 우리들의 의견과 창의성, 그리고 특성을 살리라니 참 웃길노릇입니다ㅋㅋ...지금 고입을 앞둔 중삼학생으로서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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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웃음 나그네13.03.17 21:00
누가 이런 사회를 만들었을까요? 이런 인식이 퍼지면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이들이 누구일까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너무나도 쉽게 나오는데 우리나라 분들 그냥 모르는 척 하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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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3.03.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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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아줌마13.03.17 21:55
하.... 불과 몇년 전에 수능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부모님들의 '꿈 강요'가 이런 문화를 만든 주범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대다수는 마치 꿈을 쇼핑하듯 고르고서는 자식들에게 강요합니다. 물론 이 꿈들은 대부분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의사나 변호사 선생님 등등 돈 잘벌거나 안정적인 직업들이죠
더불어 자식들은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게 효도라며 자기판단 능력을 개발하지 않은체 부모의 길에 억지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끌려간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되면 또 자신의 아이를 끌고가려하겠죠...... 이 댓글 보시는 학생분들, 자신의 인생은 자기껍니다. 생각없이 부모님의 꿈에 끌려가지 말고 치열하게 고민하세요 꿈은 찾는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겁니다.

아 저녁이라 배고파서 진지좀 잡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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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는질레트퓨전프로글라이드13.03.17 22:04
왜 부모님, 사회를 위해서 공부하지? 난 내가 성공하기위해서 돈많이벌어볼려고 공부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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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천국을보여줄테니까13.03.17 22:07
그냥 글 읽다보니 여러 생각이들어서 괜한 어그로끌까봐 글안쓰려고 했었는데 집중이안되는 차에 글이나 쓰고 갑니다 뭐 다들 댓글을 쓰고 지나가신글이라 아무도 안봐주실거같아서 다행이긴하지만 ㅎ 이 위에 글쓰신분들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공부시스템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뭐 이런 장점이 있으면 저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의 교육시스템이 좋고 다른나라의 교육시스템이 나쁘다는 기준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가 좀 궁금하네요 어떤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공부가 안좋은 건가요? 뭐 대학들어가기까지 고등학교때 뼈빠지게 공부하는게 힘들다는게 주된 골자인거같은데 한번쯤은 진심으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가져보신적이 있을까요?
다른 다큐멘터리에서는 아이비리그학생들의 일상을 다룬 것이 있었는데 그때 그 학생들의 공부정도는 진짜 범인이라면 감당도 못할 스케줄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위의 캡쳐에서 저 학생들이 말하는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도 고등학교다니고 군대가기전 대학교 일학년때만해도 정말 공부가하기싫어서 그냥 잉여로만 사년을날려보냈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고나서 그안에서보낸 이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이룬건 하나 없지만 일단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좀 하구 있구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저의 본분을 다하지 않은채로 사년이나 날려보냈다는 것이요.
위에 어떤분이 글쓰신걸보니 PD가 되고싶다고 하신분이 있었는데 부모님도 그 꿈을 알고계신것이라면 그 꿈을 위해서 부모님이 계속 공부를하라고 하시는것같네요. 지금당장 영상공부를 하는게 PD의꿈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있지만 아주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그게 쉽지는 않은 길이란 생각이 드네요.
뭐 사람이란게 워낙 다양한 특성을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동일 할 순 없지만 저는 지금은 야자하는 고등학교가 그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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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잔대왜여자취급을안해줘13.03.17 23:53
우선 적지 못한글을 써보자면
부모님이 강요하시는 꿈은 교사입니다.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제가 배우기를 우리나라는 국토가 작을 뿐만 아니라 자원이 그렇게 풍부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인제개발을 하는데 그것까지는 괜찮습니다. 어쩔수가 없죠 하지만 그것이 변질되어서 부모님들의 체면이되고 경쟁이 되고있다는거에 잘못이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스스로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기전에 강요를 먼저 해서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져버리는것 같습니다.
저야 지금 고등학생이라서 아직 사회에 대해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를 포함해 친구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는 거죠.
행복한 삶을 살려고 직업을 선택하는거죠 하지만 그 행복을 위해 지금겪는 고통을 무시해버리지는 못하는거죠...
ㅎㅎ너무 두서없이 적었어요ㅠ.ㅠ
아무튼 제 의견은 그렇구요 오빠도 힘내세요!!!
제가 원하는 고등학교를 못간것이 제탓도 있으니까요 ㅋㅋㅋ 저도 이제부터 가만히 있지않고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ㅋㅋ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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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차오른다싸자13.03.17 22:08
우리 부모님은 나 중학교때 까지 공부하란 소린 안했음. 난 한국에 살고 게다가 경상도인임.
그냥 나는 애들이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흥미 가질 정도로 까지만 공부 했었고,(그래도 중딩때라 그런지 15등 안에는 들었... 기도 했었고 아니기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는 내가 피아노에 다시 흥미생겨서
피아노학원다니고 일어배우고싶어서 일어과외하고 영어필수라길래 원래 외국어배우는거 좋아해서 성적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학원다녔고 고딩때부턴 걍 내가 하고싶을때만 공부 열심히함.. 뭐 그렇다고 좋은 대학 간건 아닌데 난 내 행복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앞날에 대해서 불안한게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친구들 소중하게 생각함.

요약하자면 부모님자랑임. 솔직히 나는 맨날 곤부하라고 자식안키우고 싶음. 저건 왠지 상류층 얘기인거 같음.

또 요약하자면, 십대들이 너무 공부에 안매달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스스로가 움직이고 자기 계획세웋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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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방임13.03.17 22:46
다른사람의 기준에 충족하기위해 노력한다는건 정말 피곤하고 지치는일이 아닐까요..
자신이 다른사람보다 우월하단생각에 빠지기쉽고 반대로 그러지 못하게되었을때 겪게되는 불안함 내지는 두려움..
이런면에서 봤을때 우리가 빠른경제성장을 했다고한들 그게 소용이있을까싶습니다
그 성장이 서로서로의 으쌰으쌰에서 생겨난것이아닌 경계하고 경쟁하는 생활에서 생겨난 것이라면 말이죠...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또 자연스럽게 그럴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건..
한 사람의 인생에 너무나도 소중한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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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었냐13.03.17 22:49
애초에 우리나라 수능은 엄청난 오류가 있음.
물론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으니 말이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앗을때 어릴때부터 학습하면서 각기다른 사고를
머리에 박게 되고 또 배우는것도 다양한데 애초에 수능이라는 시험가지고 그걸 개인의 능력이라 의미부여하고 스승.학습환경 등등 모든 조건이 다 다른학생들이 수능이라는 시험으로 평가받는다는게 말이 안됀다는 거임.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실을 받아드려야 하는게 수능이고 이게바로 수능의 심각한 오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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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계란13.03.17 23:00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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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이다곧휴가말이야13.03.17 23:07
맞아요 이게답인거같네요 아무리봐도 이런식의교육과정이나 사회적인식은 너무뿌리깊게박혀서 빠른시일내에는 고쳐지지않을건 너무 뻔히보이는데 학생들은 힘들다 바꿔달라 하지만 그전에 내가 올인했고 부끄럼없을만큼 최선을 다하고나서 불평을 하는중인지 생각해봤음 좋겠네요..
그리고 어른중에 이런과정 안겪고 자란사람 거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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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정13.03.17 23:44
아무리 저렇게 비판을 해도 공부못하는사람의 자격지심일수도 있습니다

서양은 서양이고 한국은 한국입니다
우리사회 왜이래 비판하는것보다 그 시기에 무엇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본인에게 먼저 묻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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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섹슈얼13.03.17 23:09
대학 등록금 낼바엔 그돈으로 기부하겠다ㅇㅅㅇ
아니면 여행을 다니거나 부모님 노후자금을 내고
..는 울나라에서 불가능
대학안나오면 부모님 욕먹이는 대한민국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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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하묜개드립끊을고야13.03.17 23:14
솔직히 말하면 이게사람사는거임?

이한마디만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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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닉이없네13.03.17 23:34
저희 지역은 아직도 고등학교가 비평준이라 고입시험 치고 거기에 맞는 성적으로 고등학교 진학하고 하는데.. 부모님을 위해 제일 높은 점수의 고등학교로 진학했죠.
아침 6시30분 등교 밤 12시 하교. 결국엔 전 제가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 부모님을 설득하고 그만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드렸습니다. 결국에는 학교에서도 인정해주고 유일하게 수업시간에 진도와는 별개로 나만의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고, 부모님도 지금은 최고의 응원을 주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그 꿈을 이루어 열심히 일하는 중이구요. 바꾸려고 노력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여건에 대한 불만한 토로하면 거기서 끝이죠. 개드리퍼분들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도 그냥 보통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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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부산토박이13.03.17 23:50
이래서 내가 공부에 대한건 서양인마인드가 되려고하지..고삼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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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소방13.03.18 00:09
너무 보수적이겠지만....
이렇게 까지 열심히한 사람들때문에
육이오 전쟁이후 지금 이렇게살고있을겁니다.
단점뿐만 바지말고 좋은 쪽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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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좋아하는생수얘쁘니13.03.18 00:10
스타강사라불리는 김미경님 말을 빌리자면
미술하는 사람은 미술에 재능이있기때문에 미술을하는거고
음악을 하는 사람은 음악에 재능이있기 때문에
음악을 하는거다
그럼 공부는!? 공부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인건 배우고 터득해야하는게 맞지만 열정적으로 하기위해선 재능이있어야하는거다 부모는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면 않된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볼땐 공부도 재능인거같습니다...
술먹고써서 잘썻는지모르겠지만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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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느님13.03.18 00:12
진짜 십대에게 말하고 싶은 얘기가 있답니다.
세상은 아주 빠르게 변화합니다.
특히 한국은 그 변화에 민감한 편이구요.
그래서 성공의 정답이란 없답니다.
다만 그 꿈이 사회성 때문에 돈의 결부되는게 안타깝죠.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모든게 어렵고 걱정스럽기만 하답니다.
과정이야말로 모든 경우의 수에 핵심이고 삶의 의미랍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노력하고 인내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일이랍니다.
어떤 삶도 인내를 키우는 과정이 없다면 성취할 가능성이 낮아지니깐요.
공부를 하는 것과 운동을 하는 것, 노동을 하는 것, 예술을 하는 것, 모두 각기 분야가 다르다 바지만 인간이 하는 모든 경험과 일들은 하나의 길로 만난답니다.
그러니 자신의 처한 길에서 인내의 과정의 성취도가 높을 수록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나 성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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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13.03.18 00:13
저렇게 되고 싶지 않아도 이런나라에서 살면 어쩔수 없이 저렇게 되는구나.,
한국도 언젠간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발전하는 나라가 됬음 좋겠어요
공부공부공부만하면 진짜 내인생은 언제 살꺼죠? 전그나마 꿈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근데 정말 웃긴게 한국대학은 무슨과를 갈려고해도 공부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미대를 간다고해도 공부 체대를 간다해도 공부 어딜가도 공부 결국 저런 대학교들도 성적이안되면 갈수도 없죠,,
한국에선 하고싶은일도 공부를 못하면 할수 없게 해놔서 사람들이 지레겁을 먹고 너도나도 공부만 하는거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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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또리13.03.18 00:28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 학생 전부가 공부(그것도 주로 암기위주의) 라는 탤런트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아닐텐데 입시를 위한 교육이 계속되다보니 공부 외의 다른 탤런트 들은 무시되고 그걸 찾거나 개발할 시기를 지나쳐버리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죽을동살동해도 1등은 한명 뿐이기 때문에 자기가 사는 시에서 1등하는것도 쉽지가 않고 그마저도 입시가 끝나면 이제 갈 방향과 목표를 잊은 학생들로 남는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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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롱13.03.18 00:35
솔직히 학생들중에 공부하기 싫어 이래놓고자기가하고싶은거제대로찾아내는학생잘없지않나? 공부가싫으면 예체능이든뭐든 찾아내서 자기의꿈을발전시켜야되는건데 공부도안하고자기가뭘하고싶어하는지알아내려고도안하면서 우리나라교육은잘못되었고어쩌고저쩌고하는거보면....이도저도안해놓고사회탓. 그런애들이어른되어서쥐꼬리만한월급받으면서돈잘버는애들욕하고스펙따지는사회싫다이러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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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라암13.03.18 00:54
맞는말씀이시네요. 근데 부모님 선생님 사회 학교 그어디서든지 각자 학생의 재능을 찾아주려 노력하고 존중해주려 노력하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주변에서요?

저는 얼마. 아니 거의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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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키웅치니웅웅치키치키웅웅치키치키키키13.03.18 01:23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다 맞는말입니다 나이들면 알수있어요 하면대구요 안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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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임돠13.03.18 01:34
제 나이 31살. 2300만 한국인이 사용하는 어플 서비스 회사에 다니는 자입니다.

어렸을 때 제 꿈은 장난감 공장 공장장이었어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좋아서.
레고를 만드는 장난감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어렸는데도 뭘 배우고 어떻게 내걸 만들겠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헌데 부모님은 제 꿈을 듣고 너무나 쪽팔려 했어요. 전 거기서 실망했죠. 하지만 레고를 만드는 회사사 외국 회사이다보니 어린 시절 그 땐 스스로 영어를 배우겠다던 사람이 흔치 않을 때였는데 영어를 배우겠다고 하자 부모님은 '외교관'을 해바지 않겠냐고 했죠.
초딩인데 뭘 알겠어요. 외교관이 좋다는 말에 혹해서 중학교 시절을 겪어오다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시로 등단해서 시집도 내봤습니다. 그러자 제 자신에게 자신감도 생기고 장난감조각으로 뭔가를 만드는게 아닌 글자로 만드는 뭔가가 더 매력있다 느꼈죠. 그래서 그 길을 택하자 부모님 두 분이 결사 반대를 하다가 싸워서 이혼까지 하셨습니다. 전 그래도 제 길을 믿고 서울예대 문창과를 들어갔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우기에 공부가 정말 재밌고 즐거워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어떻게 공부가 재밌었냐구요? 저도 제가 그럴줄은 몰랐죠. 헌데 서울예대를 들어가고 내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겨도 부모는 내게 '그래 네가 글을 잘 쓰는구나' 라는 말은 커녕 시 한 편 읽어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일반적인 회사 들어가서 평범하게 돈 받고 결혼해서 사는 게 낫다고.
돈을 벌면서 오히려 집이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빚만 늘었고 지금은 현실에 찌들어서 꿈은 아예 잃어버렸습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부모님이 무얼 해라 라고 강요나 눈치만 안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공부하는 것 정말 싫어했지만 제가 알고싶었던 것은 스스로 공부하느라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기에 다른 어린 친구들에게도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제가 결혼하고 아이가 범죄의 길을 걷고 싶다는 것만 아니라면 해보고 도전해보고 날개가 꺾일 때까지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게 장난감 공장 공장장이라면 덴마크에 유학을 보내서 레고회사에 들어가서 한 자리 꿰 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저처럼 목표를 잃고 삶의 목적이 그저 평범하게 일하는 일반인이 되는 것을 강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라고 시키기는 하겠죠.
하지만 강요가 아니라 자기가 필요한걸 찾는 공부를 시킬겁니다.
나는 내가 필요해서 도서관가서 책을 찾아 읽던 날들이 너무나 행복했거든요.

힘내십쇼 어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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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ing13.03.18 02:36
너무 좋은 말씀인듯해요
저도 그냥 부모님 기대를 저버릴수없어 경제학을 들어갔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휴학후 제가 진짜 하고싶은게 뭐였는가를 알기위해서 일년 가까이 허비하고 그렇게 디자인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 꽤 좋은 예대에 들어왔지요. 그렇게 깨달은게 내가 잘할수있는것을 하는것과 그저 해야하니까 하는것에는 엄청난 차이가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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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자를저고자에게꼬자13.03.18 02:11
뭐저렇게 돌려설명해 거울보면알수잇는데 왜 공부해야하는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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๑•‿•๑13.03.18 03:0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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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마법사13.03.18 03:21
사회는 스펙에 속아왔다. 이제는 스토리의 시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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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3.18 03:35
한번 주위사람들 친구 지인들을 보세요
제 주위에는 저포함해서 졸업한 과에 맞는
직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제주위 몇명 빼고 다 연관되지 않은 분야에서
일을 합니다^^
막상 대학에 원하는 과를 들어가도 자신이 생갓하지 못한걸 느낄수가 있고 어떤게 더 적성이 맞는지 찾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적성에 맞게 들어가서 즐겁게 배우고
그쪽으로 취직하면 정말 좋겠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전혀 졸업한 과정과 전혀 다른쪽에서
일을 하고 있고 이쪽일이 맞는거 같아
열심히 하고있구요

너무 억압된 사고방식과 틀로 한창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청소년들한테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정말 꽉 막힌거 같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제 자식한테는 나쁜짓빼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적성을 찾도록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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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발냄새집사장사꾼ㅅㅂ13.03.18 07:28
좋아 수나라? 수나라를 멸망시키면 되겟구만 후후후후 시험따위 수나라가 없어저면 없는거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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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랄13.03.18 17:35
걍하고픈거하면서살면되지 뭐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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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창민13.03.18 19:00
븅신 같은 교육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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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13.03.19 05:18
그냥. 자기자신이..하고싶은거하고 그걸위해 공부하고 돈벌고 하면 되는건데
지금 우리사회는 학벌과 가족수준을 먼저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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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대장ㅅㅅ킹13.11.30 14:56
근데 왜케 서양문화를빠냐 저런방식이 문제없다곤 안하지만 "너넨 주체적아고 창의적인생각을못해.... 그저 공부만하는놈들.....서양이낫다..." 라고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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