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괴담의 고증.jpg

참이슬에소주한잔2019.09.22 21:24
14번쯤 빨리 반복해서 말하니까 "너 누구야"를 자꾸 "너구리야"라고 말하게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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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유2019.09.22 19:23
그냥 거울속 내 얼굴이 무서운게 아닐까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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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싶어2019.09.22 19:37
게슈탈트 붕괴현상 이었나.. 특정 무언가를 계속 반복해서 부르면 그 무언가가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질때가 있던데...
저렇게 거울보고 내이름 부르면 나 자신도 잊어버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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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유19.09.22 19:23
그냥 거울속 내 얼굴이 무서운게 아닐까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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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9.09.22 19:27
그냥 무서운 오징어가 하나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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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19.09.22 19:48
팩폭이 심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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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지은닉네임19.09.22 21:59
말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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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마법사의똥19.09.22 22:08
야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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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모자장수19.09.22 19:24
어? 어휴 술 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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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마법사의똥19.09.22 22:08
그렇게 차를 마시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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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까까까19.09.22 19:27
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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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수정] 09-22 19:32 19.09.22 19:32
왠 조폭 두목이 거울안에서 누구냐고 절 막 협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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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덩크19.09.22 19:36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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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마법사의똥19.09.22 22:09
차마 그 뒷 대사는 못 뱉겠죠? 아직 양심이 남아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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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싶어19.09.22 19:37
게슈탈트 붕괴현상 이었나.. 특정 무언가를 계속 반복해서 부르면 그 무언가가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질때가 있던데...
저렇게 거울보고 내이름 부르면 나 자신도 잊어버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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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온다19.09.22 22:52
맞아요~나도 경험해봤음~
평소 잘 알고 있던 단어를 반복하면 느낌이 이상해짐
내가 알고있던 단어가 아님~
그리고 잘 알고있던 얼굴도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면 내가 알고 있던
얼굴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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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09.22 22:56
맞아요 게슈탈트 붕괴현상으로 본인이 익숙하고 알고있는건데 낯설어보이는 현상을 말하죠 저 괴담이 아마 이 현상을 가장 잘 느낄수 있는 실험으로 알고있어요 다만 빨리 말하는게 아니고 말과 생각이 일치하면서 진심으로 얘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해가며 해야합니다 해봤는데 10번 내외만에 거울속의 내가 아니라 거울속의 사람으로 인식되서 안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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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9.09.23 00:59
근데 심리학에선 사실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란 용어는 없고 '의미과포화'라는 용어가 그 의미라는 이야기를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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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19.09.22 19:58
난 거울 한번만 봐도 무서운데
30번이나 잘생겼거나 담력이좋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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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19.09.22 20:04
거울 : 거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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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19.09.22 20:05
한 20번쯤 하다가 거울에 비친 내가 대답할거 같아서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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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19.09.22 20:33
어느순간 거울속 입모양이랑 소리랑 싱크 안 맞는 그기분. 어느순간 내가 안 짓고있는 표정인데 거울속 나는 짓고 있는 그 기분

일까봐 안.. 못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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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judnir19.09.22 20:39
35번 해보고 말하는건데

괴담은 괴담일뿐 아무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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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없엊19.09.22 21:05
난 그게 그렇게 무섭던데
졸업앨범사진 거꾸로 보는거
으~ 쓰면서도 닭살이.. 소름

졸업앨범사진 거꾸로 눈쪽집줌해서 보면
개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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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19.09.22 21:09
이거레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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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에소주한잔19.09.22 21:24
14번쯤 빨리 반복해서 말하니까 "너 누구야"를 자꾸 "너구리야"라고 말하게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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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이지19.09.22 22:27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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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줄19.09.22 23:24
ㅋㄱㅋㄱㄱㄱ너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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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9.09.23 00:04
말하다가 졸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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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19.09.23 08:54
거울 속 너구리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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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더블로가19.09.22 21:55
거울보고 시간이 갈수록 내 자신이 어색하게 보이는 현상이 게슈탈트 붕괴이론 입니다. 좀 이상해도 그러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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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빌런19.09.22 22:18
너 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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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19.09.23 09:21
니 내 누군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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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밀리19.09.23 00:52
나도 이거 술 먹고 해봤는데 진짜
술 먹고 하면 더 소름끼침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날 쳐다 보고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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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9.09.23 06:00
자기얼굴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글치

너누구야
하면 마음속의 나는 역시나쥐!
를 외치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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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9.09.23 08:37
무섭다 난못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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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19.09.23 12:29
아주 오래전... 심한 우울증이 극에 달해, 극단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잔뜩 들었을때... 그날 비가 엄청 왔었어요... 밖은 어둠침침하고 적막한 거실에 요란한 빗소리만 그 정적을 겨우 깰때. 저는 결심을 한 듯 마음을 정하고. 마지막으로 내 모습을 보고자 현관에 배치된 전신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멍하니 바라 봤더랬죠... 그때 이상하게 소리 없는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흐르는데 그 눈물이 어찌나 뜨겁던지.......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 지더라구요... 그때 한참을 멍하니 내 자신을 바라보며 '미안하다고 못난 나여서 미안하다고' 혼자 중얼 거렸던 것 같네요....... 뭐 그 뒤로는 꾸역꾸역 참아가며 살아서 지금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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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19.09.23 22:02
박보검 :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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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0.13 22:29
거울속의 나는 실제로는 좌우 반전 모습이고 타인이 보는 '나'와는 다름.

내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가끔 낮설어 보이는것이 이 때문이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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