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네

그래서 대리뛰는분도계세여

명예직이죠....버티다 보면 해뜰날 있겠죠....

당연히 월인줄알고 워어어 미친 했는데
연간이었어.....

하루종일 일하는거도 아니고 남는시간에 다른 일 찾아서 해도 되는거 아닌감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그시간말고도 수업준비 평가 시험출제등등 보여지는 시간외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죠

그래도 시간당 6만7천원이면 최저시급 8350원에 8배나 되는 금액인데 적게 받는건 아닌거 같아요 단지 근무시간을 적게 주는거지

저렇게 받기위해 들어간 시간+돈+노력을 생각하면 적당한듯

자기 할 일 하다가 그냥 가서 시간대로만 일하면 되는 일이 아닌데 수업시간 기준만으로 따지는건 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순비교로 박사학위자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노동을 했다면? 단순 업무에 맞는 낮은 임금은 정당하죠. 그러나 만약 어떤 일이 높은 자격 조건을 요구한다면 그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처우는 어때야 할까요?

상위권 대학일수록 좋은 학벌, 연구실적 등 강사에게도 높은 자격을 요구합니다. 당연 학생들도 더 좋은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을테고요. 그런데 이 적은 수입으로 가능할까요? 현실적으로 적은 수입으로 양질의 수업 준비나 연구가 지속되긴 힘들죠. 간단한 취미 활동에도 지출이 생기듯 연구에는 많은 돈과 시간이 지출됩니다. 만약 다른 분 글처럼 수입을 늘리기 위해 다른 일을 병행한다면? 강사가 자원봉사도 아닐 뿐더러 더더욱 물리적 시간 부족 등으로 연구는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대학들은 양질의 인력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도 그 노동의 결과는 최선이길 원하는게 문제죠.

얼마 전 ‘공대 신입 교수 연봉이 사회 초년생 연봉보다 낮은데 누가 연구원의 길을 걷겠냐’던 한탄조의 기사를 봤었는데,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니 오래 전 의약분업 사이에 껴서 피해 본 한의사-인재들이 안타깝단 생각으로 뻗어나가더군요. 결국 제가 해결도 못할텐데 머리만 아프니 세상은 타이밍이고 운이라는 단순 결론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오늘 다시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사회를 고민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당장 일하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일은 사전 준비도 일의 연장선이죠!!
매번 하는 일이니 익숙해지면 준비도 안하고 시간 남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정체된 교육 하는분 없죠? 계속 바뀌고 따라가야하니 준비는 항상 해야 할 필수란 생각이 듭미다.

학교 여러군대다닐수는 없나요? 시간강사들은 그렇던데

부교수부터는 정직원일겁니다. 시간강사들은 계약직이라서 여러학교 다닐 수 있는것이구요.

강사법 때문에 그렇게 못해요.
강사 처우 개선을 위해 고용 관계를 유지해야하고 그로인해 한 대학에 적을 둬야 하죠.
그래서 강사도 대학도 불편한 이상한 법이죠. 취지는 그렇지 않은데...

아닌데요? 시간 강사는 이 학교 저 학교에 수업 받아서 할 수 있어요. 전임도 다른 대학 강의 할 수 있는데요. 잘못 알고 계시는거 같아요.

기존에 그랬는데 강사법으로 바뀌게 됐어요

다닐수 있는데 다른학교또한 자리가 없고 저 자리또한 연줄 기적같은 기회로 들어오게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초중 방과후만 해도 일반 면접으로 들어간다는건 하늘 별따기고 기존강사가 후임자를 연결해주거나 담당교사가 아는 사람을 불러오거나 합니다 다른일 할수있는 프리랜서지만 다른곳 갈데가 없어서 박봉인거죠 시간급여가 세서 일반 직장인들이보면 남은시간에 다른학교도 가고 다른일도하고 완전 꿀이네로 보일수 있지만 그건 극소수일뿐 대부분 학교하나 더 나가는거 정말 힘들어요

보통 외례교수 본업 있으시던데??

그건 겸임교수 입니다.
외래교수는 전문 강사라도 보시는게 맞아요.

쉽지 않네..

전임교수도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시간강사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 외래교수 얘기지.

월급인줄 알았눈대 연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