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약의 참뜻.jpg

짬뽕먹고싶다2019.10.07 18:57
임금님 : 휘핑크림 올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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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2019.10.07 20:37
조선 중기때 문신 이형수던가?
그분은 사약 16잔인가 18잔 먹어도 안죽어서
목을 메달아 자결 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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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2019.10.07 20:33
그것도 물론 맞습니다만

수도 한양에서 전남으로 유배를 보낸다고 했을시에 1000키로를 가려면 조선 구석구석을 돌아 그것을 다 채워야 함은 물론이고 사비를 들여 유배지까지 가야만 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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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중엔내이름김본명19.10.07 18:42
죽여주는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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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물개19.10.07 18:42
오 몰랐는데 새로운 지식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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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19.10.07 18:42
생각보다 살상력이 없어서 죽을때까지 리필해줬다던데 약기운 잘들게 뜨뜻한방에다 넣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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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온다[수정] 10-07 18:48 19.10.07 18:47
선을넘는녀석들 에서 설민석님이
사약 독이 괭장히 쎄다 했는데~
그독의 성분은 아직 알려지진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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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19.10.07 18:53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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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19.10.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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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19.10.07 19:56
과거 궁에서 유배를, 현재의 거리로 환산시, 멀리는 500키로 1000키로 등 장거리를 보내기도 했다죠

이런 것을 그냥 멀리만 보냈구나라고 역사를 받아 들이면 거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왜곡되면 우아 우리나라가 크구나도 되겠죠

이렇듯 사약 이외의 다른 역사의 일부분 또한 다양하게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무엇이 맞는지 직접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사약 또한 설민석님 말처럼 알수도 있지만
사약은 임금님이 배려하는 마지막 수단이라 하려 사사하는 약의 의미로 받아 들였으며 그 약의 기운이 다 돌게하기 위해 뜨거운 방에서 사약을 받거나 리필했다고도 합니다.

저번에 개드립님 게시글 중에 사약 관련 있었던거 같은데 도와줘요 똥꼬 보여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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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19.10.07 20:30
음....우리나라 함경도 지방 끝에서 제주 끝 마라도인가? 거기 까지 거리가 1,144킬론가 되는걸로 알아요.
한양에서 1000킬로면 조선을 벗어 난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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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수정] 10-07 20:35 19.10.07 20:33
그것도 물론 맞습니다만

수도 한양에서 전남으로 유배를 보낸다고 했을시에 1000키로를 가려면 조선 구석구석을 돌아 그것을 다 채워야 함은 물론이고 사비를 들여 유배지까지 가야만 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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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19.10.08 18:52
저도 책에서 읽었어요.
유배를 가라라고만 하지 않고 몇 리 밖으로 가라. 라고 하면 조선 팔도 여기저기를 굳이 돌고돌아 그 거리 수를 다 채워야한다고 배웠습니당.

요분 설명이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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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얘기를들어보자19.10.08 03:06
사약의 재료로 쓰였던 자리공의 뿌리는
현제 살충재의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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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19.10.07 18:42
저어어어언하아아 만수무강 하시옵소서어어어어!! 꿀꺽 꿀꺽 꿀꺼.... 크흡(주르륵)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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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19.10.07 18:44
사약을 먹고도 안죽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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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10.07 18:45
체질에 따라 약발이 안 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살려는줬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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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19.10.07 18:53
사약먹고 안죽으면 교수형으로 죽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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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19.10.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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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얘기를들어보자19.10.07 18:51
그런경우 온돌방에 가둬서
약효과 나게 하게 하는데
그래도 안 죽으면 걍 살려보낸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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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19.10.07 20:37
조선 중기때 문신 이형수던가?
그분은 사약 16잔인가 18잔 먹어도 안죽어서
목을 메달아 자결 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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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19.10.07 22:12
배불러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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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도만수르19.10.07 22:52
와 그정도면 살려줘야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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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지예19.10.09 12:27
송시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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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19.10.09 12:57
제가 알기로 송시열은 3잔째인가에 죽은걸로 압니다
임형수는 18잔 먹었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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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0.07 18:44
근데 사약이 잘 안죽었다던데

여러잔 맥이구 약빨올리려고 방에 가두고 불때고 그랫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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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10.07 18:44
"이 약이 말 그대로 끝내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3kg만..."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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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루피19.10.07 18:52
약빨이 잘 안들어서 물처럼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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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4자19.10.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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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먹고싶다19.10.07 18:57
임금님 : 휘핑크림 올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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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3분카레19.10.07 23:27
휘핑크림에 자바초코칩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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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9.10.07 23:30
사약과 휘핑크림의 조합으로 불로불사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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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하나만19.10.08 00:08
ㅁㅊ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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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19.10.08 17:28
샷 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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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소드마스터19.10.07 18:59
죽여주는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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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윤겔라19.10.07 19:18
간다간다 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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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19.10.07 19:31
정확한 성분은 김빠진 콜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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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17호19.10.07 19:32
실제로 사형의 방법 중에는 깔끔하면서도 고통없이 편하게 가는 편이긴 합니다..
왕이 마지막 자비로써 하사하는 약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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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수정] 10-07 23:32 19.10.07 23:31
고통 엄청 심하다던대요?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곳을 보면 엄청 고통스러워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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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17호19.10.08 10:33
'사형 중에는'입니다..
무슨 오체분시 능지처참 같은거에 비하면 참수형도 깔끔하고 고통 없는 편이겠죠..?

게다가 유교사회에서 시신을 온전히 유지한다는 건 굉장히 중요했을 겁니다.
명예를 지키라는 의미에서 하사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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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다19.10.08 10:45
적어도 시체에 훼손이 없잖아요.

에게 제일 큰 의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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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19.10.08 10:20
위장녹는거 아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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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0.07 19:48
저거 독들은걸 주는게 아니라
몸에 좋은걸 죄다 집어넣었다네요.

너무 좋다보니 오히려 반대로 죽었다고
근데 꼭 죽는건 아니래요.
누구였더라?? 4잔이나 먹고도 멀쩡했다 그러고
약 기운이 빨리 올라오게 하려고 온돌방에 넣고 불 떼우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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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19.10.07 23:14
우와 그정도면 너무 써서 죽은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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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10.07 20:12
부자와 비상 등이 들어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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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19.10.10 12:30
허준: 이게 체질이 맞다면 약으로 쓴다 말이지
조수: 그러면 체질 맞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허준: 보약 한첩을 든든히 먹은거지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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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성때문에1등놓침19.10.07 20:31
죽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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