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란 뭘까.jpg

체셔2019.10.17 19:03
나이를 먹는것도 모르고 시간을 낭비하는 젊은이들..
나이를 먹는건 뼈저리게 느껴지는데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서 더 미치겠네요.. 더 나이들기전에 뭐라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돼서 뭐..이것도 핑계일까요

뭐야 나 은장이네 첨해봐요 감사합니다ㄷㄷ

이젠 금장이네요. 얼마나 힘든사람이 많으면 제 글에 공감을 하실까요..다들 정말 힘들때 빛한줄기라도 비춰져서 그게 야속해도 그거때문이라도 안죽고 삶을 이어가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돼면 한줄기빛이라도 생기시면 좋겠습니다.
쓰고보니 이상하네요. 그냥 다들 행복하세요;;들숨에 건강과 날숨에 돈얻을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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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2019.10.17 20:10
난 예전에 실직하고 의미없이 시간보내다가
형들이 피자사준다고해서 거기 나갔는데
피자헛에서 셀프바인가? 거기 음식 뜨러갔다가 접시 깨고 놀라서 멍하더라 직원분이 괜찮냐고 하며 놔두라고 하는데... 난 치우지도 못하고 멍하니 자리로 돌아왔다.
모두 왜? 그래? 라는표정으로 바라보는데
난 그다음날 경기도 오산 외국인들만 사는 공장에 들어가서 진짜 생고생 개고생 이란걸 다했다.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난 쓸모없는 쓰레기 였거든....
지금? 17년 지났는데.. 이젠 쓸모있는 쓰레기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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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2019.10.17 19:02
어쩌면 인간은 항상 외로운 존재인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있는 다고 해서 외로움이 완전하게 상쇄된 적은 없었던 듯.. 그냥 그 크기나 색깔이 달라질 뿐.. 오히려 누군가랑 함께있어서 더 외롭게 느껴졌던 때도 있었던 것 같구.. (상대적 박탈감 이라거나, 나와 다른 마음인게 너무 느껴진다거나 할때) 무튼 제 경우엔 외로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사람은 원래 좀 외롭구나 .. 하고 인정하고 나니까 인간관계도 좀 더 편해지고 어두운 생각들도 덜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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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ㅅㅅ하고싶다[수정] 10-17 19:02 19.10.17 19:01
외로움이라.... 언제나 외롭죠..
1등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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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하지맙시다진짜19.10.17 19:02
점점 인간은 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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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19.10.17 19:02
어쩌면 인간은 항상 외로운 존재인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있는 다고 해서 외로움이 완전하게 상쇄된 적은 없었던 듯.. 그냥 그 크기나 색깔이 달라질 뿐.. 오히려 누군가랑 함께있어서 더 외롭게 느껴졌던 때도 있었던 것 같구.. (상대적 박탈감 이라거나, 나와 다른 마음인게 너무 느껴진다거나 할때) 무튼 제 경우엔 외로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사람은 원래 좀 외롭구나 .. 하고 인정하고 나니까 인간관계도 좀 더 편해지고 어두운 생각들도 덜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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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수정] 10-17 23:09 19.10.17 19:03
나이를 먹는것도 모르고 시간을 낭비하는 젊은이들..
나이를 먹는건 뼈저리게 느껴지는데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서 더 미치겠네요.. 더 나이들기전에 뭐라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돼서 뭐..이것도 핑계일까요

뭐야 나 은장이네 첨해봐요 감사합니다ㄷㄷ

이젠 금장이네요. 얼마나 힘든사람이 많으면 제 글에 공감을 하실까요..다들 정말 힘들때 빛한줄기라도 비춰져서 그게 야속해도 그거때문이라도 안죽고 삶을 이어가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돼면 한줄기빛이라도 생기시면 좋겠습니다.
쓰고보니 이상하네요. 그냥 다들 행복하세요;;들숨에 건강과 날숨에 돈얻을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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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9.10.17 19:26
네 다음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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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수정] 10-17 19:50 19.10.17 19:50
반대로 얘기하면 주변 인물로 외로움을 채울 수는 없지만 주변 인물의 외로움을 내가 채워주는 것으로 내가 사는 것에도 의미가 있구나 생각하면 좀 괜찮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난 나 자신으로 내가 될 수 없는걸까 생각하는 제가 싫네요 인간 관계를 빼면 제가 없어질까봐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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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19:54
그런생각으로 주변인물을만나면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가 됬을때 더욱 삭막해지고..
저는 그냥 인간관계를 포기하니까 좀 편해졌어요. 외로움을 그냥 받아들였다 해야하나. 이건 애인이나 친구 이런걸로 해결이 안되는거같아요.
제댓글은 그냥..미래가 너무 막막해서 쓴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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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또올거라난믿어요19.10.17 19:57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돈이라도 틈틈히 모으세요..
하고 싶은게 생겼을때 걸림돌이 작아지도록...
그리고 하고 깊은거는 이거저거 하면서 생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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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0:00
돈은 나름 차곡이 모아서 3년동안 180정도 모았어요.
고정적으로 직업이 있는게 아니라서..3년동안 생활비나간거 계산하니까800가까이되네요..허탈..ㅎ
그래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려보니까 자격증이고 뭐고 없어서 차근히 모으려고 계획중인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알바도 조건에 맞는것도 몇개없고 지원했으나 연락도 안오네요;; 참 이래저래 잘 안풀리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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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9.10.17 21:13
체셔고양이!
내 마음을 들여다 봐요. 해야 할 일이 생길거예요
생각보다 어려워요 아무런 필터도 끼지 않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일은.. 내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그 순간, 또다른 인생이 시작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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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1:28
계속 우울한글 부정적인글 써서 죄송해요.
그래도 긍정적인 글써주셔서 고마워요.
답변은 우울한대답이라 굳이 적지않을게요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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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19.10.17 22: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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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2:58
아등바등 살려고하긴하는데 그모든게 같잖아진다해야하나..?무의미한거같다하나..?현타올때가 있어서...조금 나아졌다가 다시 내려갔다가..
그래도 이해해주시는게 어디에요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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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모하지~~??ㅋㅋ19.10.17 23:10
딱 요즘 제 기분이 그래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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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3:14
현 상황이 안좋아서 좋은글을 봐도 부정적이게 되네요..으윽...
같이 올라가는 일만 남았길 바래봐요 우리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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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수정] 10-17 21:04 19.10.17 21:03
돈벌곳이라면 차고넘쳣습니다. 눈만낮추면 만날이성도 차고넘쳣드라고요 눈만낮추면변명입니다 비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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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1:08
네 그래서 주6일 10시간씩일하고100만원 받고 일도해보고 격주5일 9시간씩일하고120도 받아보고 격주5일 12시간씩 일하고 180,190일도 해봤는데요 정말 죽고싶어서 그만뒀습니다. 뭐 변명일수도 있겠네요 결국 안죽고 살아있으니까
그냥 서비스직하면서 일하면서 이렇게 살거면 뭐하러살까 싶었네요 그렇다고 죽을순없으니까요. 그래서 자격증 공부하려는데 생각보다 여건이 안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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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17 21:10
퇴사하고 가락시장가서 야채나르세요 하루 10시간 일하고 300가져가요, 주6일근무 제친척형 원룸몇개 말아먹고 함경도순댓국에서 하루 11시간 발렛하는데 320받는데요, 그런건하기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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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1:15
음..제글 안보셨나요...이렇게 살거면 뭐하러사나 싶어서 자격증공부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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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17 21:21
여건이안되는게
걍 금전적으로 힘들다는건데 돌파구는 경제활동입니다.
헌데 몸쓰는일은 하기시른게 현세대의 분위기구요, 월300이상씩벌어보세요 전에는 안보이던게 보일거에요. 저도 박차고 나와서 어느정도풀리니 책상앞에 앉아있던 내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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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1:26
그렇죠 슬픈건 몸을 쓰고도 월300받기 힘들다는게 슬픈거같아요. 실질적으로 몸도 안좋아서 몸쓰는일을 잘 안하려는것도 있지만요. 오빠가 현장일해서 월300벌었는데 집안일으로 250씩 빠지는거 보면서 현타도 많이 왔네요.
서비스직학때 돈벌어 뭣하나 싶기도하고 돈을 많이벌고 싶은건 아닌데 일은 빡시게해도 돈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오빠한태 참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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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17 21:28
아 여자분이셧음? 죄송합니다. 잘될겁니다. 전 징징대는남자놈들 가르키는게 일이라보니 단정지었네요 발전하고자생각만하는사람많은데 시작한거자체가 절반은성공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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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1:31
여자여도 마찬가지라봐요 공장일은 여자도 쓰니까요.
남자도 하기힘든일을 피하려고만 하는게 아니라 몸이 아프니까 힘든거 아닐까 싶어요. 관절이 선척적으로 안좋아서 그냥 그래생각합니다 점점 젊은이들 몸이 튼튼하지 않은데 힘들어서 피하는것도 있겠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피하는것도 있겠다..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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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리여19.11.01 17:20
가르치는 사람 맞춤법이 그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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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수정] 10-17 21:21 19.10.17 21:18
덧붙이자면 변명이라 느끼시는건 이해하지만 제얘기를 듣고 자세한사정도 모르시고 비겁하다고 단정짓는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부모빚을 지고 당장알바로 연연하면서 살고있다면 억장무너지지 않을까요 당장 먹고사는게 급급해서 겨우버티고있는데 비겁한 변명이라고 하시면요.
뭐 결국 노력부족인 제 탓이 맞지만요..
안좋은 여건을 딛고 성공하신분들은 대단하지만 누군가는 그랬으니 너도 그래야지!라고 하는건 삶의 의지가 없는 저에겐 무리같네요;;
그리고 연애는 조건을 떠나 제가 좋아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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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19.10.17 21:26
이거지.. 뭘 해야할지 알면 왜 안하겠어 모르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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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19.10.17 21:38
일단 나가서 운동장같은곳

뛰던가 걷고 오세요 하루하루

하나씩 활동거리를 늘려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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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수정] 10-17 21:44 19.10.17 21:42
우울해지면 그게 마음대로 안됩니다(속닥)
내가 깨어있는거 자체로 정신이 혼미해져요..
손가락 까딱하는거 자체가 몸이 전체적으로 누가 끌어당기는거같아요 중력이 바닥으로 끄는거처럼..
밖에서 특히 일하다가 우울해지면 움직여야지 움직여야지 하는데 움직이기 힘들어요..움직이면 진짜 죽겠고..내가 움직이면서 정신이 더욱 혼미해져서 뭘말하는지 뭐하고있는지 뭘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는느낌적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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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쪄영19.10.17 22:44
관절 안좋으시단 얘기에 또다시 오지랖인가 싶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뭐 병이 있는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관절이 안좋아요. 20대 초반만 해도 '난 뭐든 할 수 있어. 건강한걸! 공장도 좋아 뭐든 좋아' 했었는데 관절 안좋은 사람이 공장일하니 역시 아프더라구요..

특히 손목 몇 번 다치고 그것때문에 일도 두 번이나 그만두니까 일 할곳이 정말 많이 없더라구요. 사무직도 나이 많다고 안뽑아주고.. (이직이 몇 번 추가된 거 말고는 조건은 같은데 약 5년 사이에 지원하면 연락오는 회사가 한 1/8로 줄었어요ㅋ) 쇼핑몰에서도 일하다 포장일 때문에 손목 악화돼서 그만뒀고ㅠ

지금은 한 3-6개월정도 자아찾기 여행가려고 서비스직 판매알바중입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해서 다리가 아프지만 할 만은 해요. 서른 넘어서도 재산은 커녕 돈 500도 없고,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지만 제가 님이랑 조금 다른 건 저는 하고싶은게 엄청 많은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이유때문에 지금 일도 힘들고 미래가 불안하지만 힘을 낼 수 있고 맛있는 도넛이나 빵 하나에도 소소하게 행복해하고 좋은 영화 한 편에 마음이 꽉 차는 것 같은 소소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거 같습니다.

취미생활 가지라는 말이 어찌보면 진부할수도 있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한 번 찾아보시는 건 어때요? 전 요리해서 먹고 과자 구워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로 쿡방보고 하는것도 좋더라구요.

하고싶은거, 작든 크든 그걸로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즐겁고 신나는거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에 단단한 즐거움이나 행복이 있으면 그 외 것들이 좀 힘들어도 버틸만 한 거 같아요.

그리고 햇빛 얘기 들어보셨죠? 슈퍼를 가든 산책을 하든 낮에 햇빛 직접 쬐는게 (나가기가 너무 힘들면 창문이라도 열고 혹은 집 바로 앞에서라도) 되게 중요하대요.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하실 수 있는것부터 시작해보시길...! 당신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하고 따뜻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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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0.17 23:03
감사해요. 보면서 저와다르게 삶의 의지가 있으신거같아서 조금 부러웠어요. 취미를 찾는게 삶의 의지를 생기게 하는거 같단생각이 들어요.
지금의 저는 살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모든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드는게 문제겠죠. 노력해봐야죠.
잠깐 좋았던 시간도 있지만 힘든게 너무 커서 그게 나머지 힘든시간을 버티게 해주는건 아닌거같아서 힘드네요.
최대한 일을 만들어서 밖에 나가려고하는중입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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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1 17:35 19.11.01 17:33
조금 전문적인 의견이 필요하신고 같아여...

저는 우울증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요, 하지만 주변에서 이야기 해주던 상황이랑 좀 비슷한거 같아여. 만약에 우울증이라면 우울증 약을 드셔야해영
그건 소위 모르는 사람들이 말하는 노오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녀영

만약에 만약에 우울증이면
이건 지금 마음이 아픈 상태여영, 한번 정도는 진단 받아보시길 바래여 ^^
약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맞는 약 찾으셔야 해영
(부작용 없는 걸로)(부작용으로는 잠이 오거나 가슴답답, 어지럼증 ,약한 구토 같은걸 말해여)

글을 쭉 읽다가 혹시나 하는 맘으로 적었어여 혹시 아니시라면 지나가던 사람 오지랖으로 생각하고 무시해 주세영.

Ps) 관절이 안 좋으실때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않게 하는 운동법이 있어영 ㅇㅂㅇ 그 외에는 수영장에서 걷기 등도 도움이 된답니다. 추천드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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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1 17:34
상담센터는 다녀봤는데 오히려 악화되고 비싸기만하더라구요..
병원은 비용이 부담되서 못다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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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1 17:45 19.11.01 17:41
그렇군요...
맞는 약만 찾으셔도 큰 성과인데...ㅠㅠ

하루에 10분씩 햇빛 쬐기 같은건 어떨까요

기분 전환도 되고 비타민 합성도 겸사겸사 ㅇㅂㅇb
(아 앞에 분이 이미 한번 이야기 하셨었네여 ㅠㅠ 사실은 제 아주 아주 가까운 사람 중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댓 달기가 거 조심 스럽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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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1 19:16
지금은 어차피 안죽을거 아니까 그냥 그냥 살고있어요..
굳이 고치려고 아등바등 안하고 정말 힘들어서 이대로 죽으면좋겠다 죽을 명분이라도 되면좋겠다 싶네요.
돈이없어서 힘들고 돈벌면서 더 힘들어졌고 돈없어서 병원을 못가는데 참 아이러니해요 종이쪼가리에 이렇게 사람인생하나가 왔다갔다하고
조금 살고싶은 마음이 생기면 광합성도 하고 해보겠습니다. 지인분께는 힘들어하면 그냥 토닥토닥해주셔요.. 저도 그럴때 어찌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꼭 안아주고 손잡아주면 위로가 좀 됩니다..따듯한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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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1 19:24
꼭 그렇게 할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 취미가 없으시고 생각이 많으시다면
‘씀’ 이라는 어플 추천 드려요
그냥 글 쓰는 어플인데 많은 분들이 하루를 정리하는 용도로도 쓰시고, 그저 좋은 글귀 하나 읽으려고도 하시고, 어떤 분들은 응어리를 토해 놓으려고 쓰시기도 해요
꼭 저게 아녀도 같은 계열 다른 어플들도 있어요 ^^

이런건 어떠실까 해서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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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1 20:38
아 그어플 좋은거같아서 다운했었는데 처음보고 다른분들 필력보고 주눅들어서..다시안들어가게 되버리더라구요..아마 자격지심도 심한편인거같아요..;;
그냥 메모어플에 일기처럼 쓰고있어요 반년에 하나 쓸까말까하지만..우울해서 못버티겠을때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쓰면 조금은 진정되서 우울했을때 나는 생각을 전부적기는 힘들어서 아쉬운거 같아요.. 좋은글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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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2 13:38
안녕하세요 밖은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햇살이 좋네요

해도 넘 과하지 않고요(사실 약간 흐림)
집 근처를 걷기에 좋은날인거 같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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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2 13:41
저도 거기 글 보러 혹은 쓰러 가는데 한참 보다 느낀건 필력이 좋은 분들 글보다 마음과 경험으로 쓴 글이 더 좋다 라는 거녔어여

필력이 선물 포장지라면
글은 선물 그 차체인거 같아여 ^^

나중에 혹시라도 아이디 알려주시면 구경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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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2 18:07
닉네임은 있는아이디 인데 글써놓은건 하나도 없어요?
쓰신글있음 제가 보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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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2 20:03 19.11.02 18:48
음 글 엄청 엄청 못쓰지만 놀러오세영^^
‘당신이원하시는대로’ 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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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2 20:40
제가 못하는건지 닉네임검색을..못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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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3 13:50
안녕하세영~ ㅇㅂㅇ

행복함 일요일이네영(๑╹ω╹๑ )

전기요를 첨으로 틀고 잤는데 온몸이 녹는거 같아여 ㅇㅂㅇ
넘모 따뜻해서 행복하네영 (●´ω｀●)

여기에 귤만 있음 완벽할듯..._(┐「ε:)_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영 ^^

(추가) 아이디 적을때 제가 실수 했어여 ㅠㅠ
당신이원하시는대로 인데 첨에 당신이원하는대로 라고 썼어여 ㅠㅠ 그래서 아마 못찾으신거 같아영 ㅈㅅ해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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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3 14:16
아뇨 닉네임 검색창자체를 못찾아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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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3 15:42
지금 씀 어플이 안 열려서 확인이 안돼영 ㅠㅠ 확인되면 알려드릴게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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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3 23:40
앗..확인해보시고 나중에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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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4 00:10
핫 이제 되네영
넘 늦은 시간이라 알람이 울림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들어가셔서
상단 좌측에 = 여렇게 생긴거 누르시면 아래쪽에
알림 돋보기 태엽 모양이 떠영

그중 돋보기 누르시면
검색창이 뜨는데 거기에

아이디를 치시면
아래쪽에

글감 /사용자
이렇게 떠요
그럼 사용자 누르시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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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4 17:14
월요일이 또 왔네여..._(┐「ε:)_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제법 추워졌어요 ㅠㅠ
옷 도톰히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영 ㅇㅂㅇ
전 가볍게 입었더니 오한이....(´⊙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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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4 19:51
아 찾았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추위를 덜타고 더위를 많이타서 날씨가 선선해져서 좋네요. 아직 모기가 많이다니니 조심하시고 꼭 따듯하게 다니세요.
쌀쌀해지니까 차종류가 많이나와요 맛있으니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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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4 23:03 19.11.04 23:02
엉엉 모기한테 결국 물렸네요ㅠㅠ
철벽방어했는데...(´⊙ω⊙`)

글 읽었어요
너무너무너무 글이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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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5 12:47
액상용 홈키퍼??그거 잘때 머리맡에 틀고자고 나갈때 끄면 효과있어요.
저는 차는 써서 잘 못먹고 과일청같은거도 맛있어요 탄산수타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비싸서 애껴먹긴하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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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5 13:33
과일 청은 직접 담가드시면 싸영 (●´ω｀●)
물론 과일은 비싸지만...시무룩_(┐「ε:)_

생각보다 손 많이 안가고 종류별로 해두면 맛나영(ﾟ∀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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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5 10:12
덕분에 오랬동안 구석에 놓아두었던 우롱차를 마셨어요
따뜻하고 은은한 향이 좋네요♪( ´▽｀)

오늘 하루도 기운찬 하루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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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5 12:48
추천해주신날부터 시간될때 생각나면 써봤는데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쓰신글 다보진못했지만 긍정적인분 같아 좋아보이네요 감성도 있으시고:) 앞으로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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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5 13:44 19.11.05 13:42
부끄..(〃ω〃)

감성도 없고
이불킥 할 애들만 모였을텐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그랜절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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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7 12:24
세상에...

햇살이 넘모 따신 날이네영

쪼쿰 차거운 공기가 기분이 좋...사실 살짝 춥네여...(추위에 약한..._(:3」z)_)

좋은 하루 보내세영!!!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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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19.11.07 14:41
저는 담양왔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네요.
맛있는거 먹고 날씨좋은날에 풍경이 멋있는곳으로 다니니까 기분이 좋아요.
요새 안좋은일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조금은 잊혀지네요.
근처 산책로 산책가보세요 낮에도 날씨좋고 밤에는 따숩게입고나가면 얼굴이 시원해서 상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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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31 23:02
밖에 나왔다 피부에 닿는 기분 좋은 햇살이, 한동안 잊고 있던 기억을 불러왔어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사실은 어제와 다르지 않고 내일과 같은 오늘이지만, 해의 마지막날이란 이유를 붙여서 안부 인사 드려요 ^^
(까치 설날이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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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0.01.01 01:48
상황에 맞춰가며 사는중입니다 하하..
열심히 산다고는 못하지만 어찌저찌 살고있네요 글쓰는 앱은 글도 업데이트안되고 해서 지웠어요..ㅠ
작년보다 나은 새해가 되면좋겠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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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20.01.01 10: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요즘은 그냥 메모장 처럼 쓴답니다
만드신 이가 손 놓으신듯 싶어여 ㅠㅠ 아쉽
그래도 가끔 체셔님 글 읽고 가곤 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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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0.01.01 12:42
오랜만에 제가쓴 댓글들을 쭉봤는데 많이 어둡긴하네요 사실 아직 안바뀌었지만 솜털님 덕분에 아직 세상이 마냥지옥은 아님을 느껴요
앞으로 하시는일 좋은일만 있길바라며 솜털님 앞길엔 밝은빛만 있길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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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20.08.12 23:34
정주행하다 님이 쓰신 글들을 보았어요 너무 오래된 글에 덧글을 다는게 아닌가 모르겠지만...
반년도 더 지난 지금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부디 전보다 괜찮은 나날이길 바라는 마음에 오지랖 떨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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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0.08.12 23:46
전보다 나은나날이지만 별다를거 없는나날이에요ㅎㅎ 결국 뚜렷한 직업을 못찾고 알바..?로 연명하고있어서요.
요즘같은 시국에 하는일 복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단명을 노리고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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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9.10.17 22:55
젊은이에게 젊음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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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등장19.10.18 17:32
진짜 인생에서 뭘해야할지 결정하는게 가장 큰 고민같음 일단 태어나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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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자리나서앉았는데똥마려워19.10.17 19:05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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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10.17 19:09
마지막이 겁나 깜빡이도 없이 훅 들어오는군..

훈훈한 결말의 감동적인 동화인가 했더니 권선징악을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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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9.10.17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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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지고싶슈코19.10.17 19:09
저도 예전에 분리수거 하러 갔다가 할머니 한분 마주침
원룸에었고 알고보니 같은 층이엇는데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자기가 서울 어디서 겁나 잘살고 아들 딸은 박사에....한 한시간 들음거 같음
아들이나 딸에게 큰집 주고 자기는 혼자 내려왔다는데 .....
그러기엔 너무 낡은 건물에 바퀴벌레 나오는 건물이었음
자식들이 자주 찾아온다던데
아닌것 같음.......
외로워 보이는데 자식 사랑하시는 맘이 보기 짠했음
그 할머니 생각 나는 저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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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0.18 13:33
결국 거짓말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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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미19.10.17 19:16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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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19.10.17 20:10
난 예전에 실직하고 의미없이 시간보내다가
형들이 피자사준다고해서 거기 나갔는데
피자헛에서 셀프바인가? 거기 음식 뜨러갔다가 접시 깨고 놀라서 멍하더라 직원분이 괜찮냐고 하며 놔두라고 하는데... 난 치우지도 못하고 멍하니 자리로 돌아왔다.
모두 왜? 그래? 라는표정으로 바라보는데
난 그다음날 경기도 오산 외국인들만 사는 공장에 들어가서 진짜 생고생 개고생 이란걸 다했다.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난 쓸모없는 쓰레기 였거든....
지금? 17년 지났는데.. 이젠 쓸모있는 쓰레기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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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17 21:12
열심히살아온당신을 누가판단할수있나요, 박수를보냅니다, 공장들어가는 용기를 냇다는거자체가 요즘저희세대들보단 훨씬나으신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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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꿀19.10.17 23:32
쓰레기 아니고 충분히 멋진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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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9.10.19 13:57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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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10.17 20:50
노인들과 대화해주는 직업이 있으면 앞으로 큰직업이 될듯...
노인관리사 같은 직종 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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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19.10.17 20: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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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징징19.10.17 21:29
사람이 많으면 스트레스~ 적으면 외로움~ 어짜피 고독도 인생의 한 과제.. 사랑 미움 처럼 평생 안고 가야할 친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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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주세요19.10.17 21:36
저 마음의 소리 한번만 외칠게요.
외롭다고 불륜 저지르지마라. 설레임 사랑을 합리화 시키며 불륜 저지르는것들. 상대배우자와 양가 가족들 그리고 자식들한테까지 상처줘가며 왜 저지르냐? 더해서 이혼까지 시키고 싶어 작정한 기혼남 만나는 미혼녀들 제정신이냐? ? 천벌받으려고? 부모도없냐 너네는? 분명 이글 보면서 뜨끔하는것들 있을텐데 그러고살지마라. 합리화시키지마. 남들눈에 당신들은 그냥 파렴치한 상간녀 상간남 일뿐. 사랑 타령하지마 욕정에 눈먼 동물들아.. 한심한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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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1 19:2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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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19.10.17 21:44
인생사 독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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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병신인걸모르게해라19.10.17 22:11
인생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의미를 너무 두게 되면 우울증이 옵니다. 가볍게 생각하세요 들판의 풀이나 동물들과 인간은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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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쉑19.10.17 23:03
이사람들 댓글이 급훈훈해서 마음이 따뜻해지네... 이러려고 들어온게 아닌데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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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1010101019.10.18 03:04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댓글 쓰네요.

인간을 사람과 사람의 사이라고 명칭하는거부터가 사람은 외로움을 전제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 핸드폰이나 SNS, VR, 무인 자동차 등등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상이 편해지고, 재화가 넘쳐나는데, 그럴수록 사람에게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면서 오히려 점점 더 고독해지는거 같습니다.

다시 아날로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힘들겠지만, 그때가 그리운건 또 사실인거 같네요...

혼자서 사업한지 1년 반 가까이 되니까 저도 고독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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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19.10.18 03:31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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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cksang19.10.18 04:59
우린 태어난 순간 죄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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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0.18 06:27
뭔가 생각을 하게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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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수정] 10-18 07:14 19.10.18 07:14
고급유머가 요즘 고급유머 느낌이 안남.

나만 느끼는건가 댓글도 좀 유치해지는거 같고. 새꺄 피융신 등등 욕도 꼴보기 싫은데 좋아요 많이 달리는 경우도 많고

지양했으면 좋겠는 글들
1. 고양이에 환장했습니까?
2. 본인 일기 형식으로 쓴 편돌이 카페 알바생 스토리.
3. 스압 티비내용
4. 카톡캡쳐 주작글들.. 카톡 캡쳐는 주작이고 머고 싹 사라지길..

저론 것들 말고 대체 됬으면 하는것
1. 다른나라 문화나 몰랐던 음식같은거 소개 글 같은거 좋음
2. 새로 생긴 제도 같은거 좋음
3. 몰랐던 사실들 같은더 좋음
4. 사건이나 블박영상같은 재미도 정보도 있는거 좋음

마지막으로

요즘 중복도 많아지는거 같고.. 많이 올리는거보다 옳은 것 좀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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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네닉19.10.19 08:19
쓸모있는 얘기 들어 줄 사람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더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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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0.28 22:55
원래 인생은 혼자야.
원래 그래. 너무 슬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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